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릉군은 지난 26일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 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 제정에 따른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위한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국토외곽 먼섬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은 특별법 제정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용역으로 24년 5월부터 25년 1월까지 진행되며, 계획 수립을 위한 사업안 발굴과 재원조달 방안 등의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 날 용역 수행기관인 국토연구원과 한국섬진흥원에서 울릉군을 방문하여 울릉군수를 비롯한 부서장과 종합발전계획수립 TF팀을 만나 울릉군의 실정과 교통, 안전, 환경,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청취했다. 또한, 27일(화)에는 지역 해상여객운송사와의 간담회를 가져 동절기 운행에 대한 애로사항과 여객선 정박에 대한 항만 시설의 미비 등 고충 사항을 들으며 먼섬 도서 지역에서 운항 중인 선사의 고질적인 문제에 대해 공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울릉군과 국토외곽 먼섬 실정에 맞는 각 분야별 사업 발굴을 위하여 TF팀을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도출된 사업은 종합발전계획 안에 포함하고 예산 반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주군 대가면에서는 관내 하천 곳곳에 번식하고 있는 생태교란 식물인 가시박 제거사업을 진행했다. 가시박은 한해살이 덩굴성 식물로, 잎은 호박과 비슷하다. 번식력이 강해 다른 식물의 줄기를 휘감아 말려 죽이고 빠른 속도로 주변 초목을 뒤덮어 생육을 방해하는 유해 야생식물로, 생태계 파괴를 유발하므로 토종식물 보호를 위해서 사전에 제거가 필요하다. 가시박은 열매를 맺기 전인 8~9월에 줄기 제거 작업을 실시하여 씨앗을 퍼뜨리기 전에 퇴치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이명진 대가면장은 “가시박은 성장이 빠르고 번식력이 강해 퇴치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가시박 퇴치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매년 가시박 제거작업을 실시하여 우리 생태계를 보전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예상보다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아열대 기후를 대비해 아열대과수인 한라봉, 레드향, 황금향, 천혜향 등 만감류 주요 품종에 대한 재배기술을 정립했다. 경북의 평균기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포항, 경주, 영덕, 울진 등 4개 시군은 2022년부터 아열대기후에 진입했다. 경북 아열대작물 재배면적은 약 54ha로 3년 전보다 29% 증가했고, 이중 아열대과수의 재배면적이 42ha로 전체의 78.2%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만감류(한라봉, 레드향, 황금향, 천혜향) 면적이 23ha로 가장 많다. 만감류 재배면적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경북지역에 적합한 재배기술이 정립되지 않아 경북지역 기후특성을 반영한 품종선택, 환경관리, 병해충 방제 등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정립이 시급했다. 이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021년부터 경북지역 특성에 맞는 만감류 재배기술 확립 연구를 위해 한라봉을 시작으로 해거리가 심한 레드향, 무가온 재배가 가능한 황금향에 이어 올해는 독특한 향기를 지닌 천혜향까지 총 4편의 매뉴얼을 발간했다. 매뉴얼에는 품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가 주관하는 ‘비수도권 데이터센터 전문인력 양성’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 데이터의 저장, 분석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센터는 AI와 클라우드 등 첨단기술의 활용이 보편화되면서 디지털 경제 시대 핵심 자원으로 시장 규모가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비수도권 데이터센터 전문 인력 양성사업은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편중과 운영 인력의 수도권 선호로 인해 지방이 직면한 데이터센터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데이터센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주관기관인 국립안동대학교는 경상북도, kt cloud,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등의 기관과 ‘데이터센터 인력양성 협의체’를 9월에 구성해, 인력양성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kt cloud 강사진과 국립안동대 디지털ICT공학과 교수로 구성된 교육 개발 TF는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사전 시범 교육을 하고, 기업 의견을 수렴해 교육 내용을 보완 후 전문인력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과정은 ▴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교육부 주관 2024년 글로컬대학 공모에 대구한의대학교와 한동대학교가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 국립안동대학교·경북도립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를 비롯해 올해에도 2곳이 지정되면서 전국에서 글로컬대학을 최다 보유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학 주도의 자율적인 담대한 혁신으로 지역과 동반성장하는 글로컬대학을 기반으로 경북이 견인하는 진정한 지방시대 구현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 특히,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라이프케어 산업과 이차전지 양극재 특화단지, 이차전지 소재 기회발전특구,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등 지역사회 수요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로 지역에서 양성된 우수 인재가 지역에서 일하는 발판이 마련된 셈이다. 두 대학이 글로컬대학으로 최종 지정되기까지 지자체와 기업체, 연구기관 및 주변 대학으로 구성된 민관협력추진단의 운영과 지산·학·연 간의 실무회의 등을 통한 실행계획의 구체화부터 대면평가까지 하나의 팀으로 함께 이루어낸 성과라서 뜻깊다. 대구한의대는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라이프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합의과정의 핵심 쟁점이 됐던 시군구의 자치권 확대와 통합광역단체의 기능 문제와 관련해 경북과 대구의 행・재정적 체제의 차이, 시군 권한과 기능・특성 등을 설명했다. 경상북도와 대구시의 인구・면적・재정을 비교(2024년 기준)하면 경북은 인구 255만명, 면적은 18,420km2, 예산은 34조 1,620억원이나 대구는 인구 237만명, 면적은 1,499km2, 예산은 16조 9,292억원이다. 경북은 대구에 비해 인구는 18만명 정도 많지만 면적은 12.3배, 예산은 2배나 더 많다. 예산을 확인해 보면 대구시는 상대적으로 본청에 예산이 집중되어있는 대도시권 광역행정이 중심인 반면, 경북도는 도시, 농・어촌 등 다양한 형태의 22개 시군에서 복잡하고 다채로운 기능과 업무를 주로 수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광역시와 도의 차이는 각 광역에 속한 기초 지방자치단체 간의 비교(‘24년 기준)에서 분명히 확인된다. 경상북도 상주시는 인구 93천명, 면적은 1,255km2, 예산은 1조 1,430조원이고, 대구시 달서구는 인구 527천명, 면적은 62km2, 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 대평동 소재 사랑애(愛)노인복지센터는 28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지역 아동들의 건강 증진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유아용 마스크 10만 장(7천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박준경 대표는 “환절기 독감 및 호흡기 질환으로부터 취약한 아동들이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기탁을 결정했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재확산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박준경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유아용 마스크 10만 장은 지역내 어린이집에 잘 전달하여 아동들의 건강 보호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28일 대공상황 발생 대비 유기적인 협조체계 및 방위 태세 강화를 위해 관할 육군 군부대(15해안감시기동대대) 방문과 안보 취약 항·포구 점검을 실시했다. 울진서 관내는 과거 北, 무장공비 다수 침투 사례 및 국가중요시설인 한울원자력발전소가 위치하고 있어 동해안내 안보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지역이다. 주요 내용은 해안경계부대 해안감시소의 레이더, TOD 등 주요 감시 시스템 정보공유, 관내 해상 안보 취약지역(사각지대)에 대한 관리 방안 및 해상 안보상황 발생시 공조 대응체계 확립 등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의견을 나누었다. 배병학 울진해경서장은 “유관기관간 협력체계 굳건히 하여 국가 안보와 해양 권익을 수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령군은 2024년 8월 27일 화요일 10:00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순그린작목반을 대상으로 들녘특구 공동체 역량강화 아카데미 마늘·양파 재배이론 교육(1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작목 규모화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경영개선 및 2모작 활성화방안 등을 교육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군에서는 마늘·양파를 주작으로 하는 순그린작목반을 대상으로 양파 기계재배 이론과 고품질 마늘 생산을 위한 주아재배 이론을 교육함으로써 농가 인건비 절감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하여 농가소득을 증가시킬 수 있는 기술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파 기계재배는 육묘부터 일반재배와 다르고, 마늘은 우량 종자가 고품질 생산 기반인 만큼 중요한 부분이다. 이번 교육으로 양파 기계재배로 작업 효율을 높이고, 농가에서도 고품질 마늘 우량 종자를 생산하여 고령 마늘·양파의 품질을 향상시켜 농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 농업기술센터에서도 내년에는 주아재배로 재배한 우량 종자를 지역농협과 함께 공급할 예정으로 농가들과 함께 품질 높은 농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은 8. 27. 오후 3시 대가야문화누리 2층 취미교실에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관계망 형성을 위한 중·장년 1인가구 푸드아트테라피 교실을 개강했다. 참여 인원은 10명으로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식생활을 건강하게 개선하는 동시에 소통과 교류를 통해 외로움과 고립감을 해소하고자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운영 기간은 10월 22일까지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푸드아트테라피 및 요리심리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총 8회기로 빠짐없이 참석한 수강생에 대해서는 소정의 상품도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두 달 동안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참여한 수강생들간에 친목도 도모하면서 자존감 및 사회적 관계망이 향상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