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3월 20일 열린 국토교통부 제5회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2026년 울산권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변경(안) 구영들공원’이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구영들공원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영들공원은 개발제한구역 내에 입지하고 있어 토지형질변경면적이 1만 제곱미터 이상인 경우에는'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제11조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을 수립해 국토교통부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사업이 가능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지난 2023년부터 안전한 물놀이장 설치 필요와 녹지 확보 등 입지 불가피성 및 공원 조성의 최적지라는 설득 논리를 개발해 국토교통부 사전심사를 거쳐 최종 승인 단계인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게 됨에 따라 조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울산시는 구영들공원을 태화강을 따라 녹지 등 자연이 어우러진 친수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일원에 지방비 약 1,301억 원을 들여 오는 2028년까지 약 22만 1,350㎡ 규모의 수변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구영들공원 조성으로 태화강 친수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개별주택[단독․다가구주택 등] 및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에 대한 2025. 1. 1. 기준 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서를 접수한다.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은 3. 21. ~ 4. 9일까지, 공동주택은 3. 14. ~ 4. 2일까지이다. 주택 소유자 및 기타 이해 관계인이면 열람 및 의견서 제출이 가능하다. 주택가격의 열람은 동구청 세무1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열람 신청할 수 있으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인터넷사이트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경우 이 기간 내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표준주택의 가격과 인근 주택의 가격이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의견서 제출인에게 통지해준다. 개별주택 및 공동주택 결정가격은 오는 4월 30일에 공시되고, 주택시장에 가격정보 제공 및 재산세 등 각종 조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봄꽃 탐방지 및 유원지 주변 음식점의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과 함께 민관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 나들이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왕암공원 및 주전해변 인근 음식점, 카페 등 총 50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김밥, 떡볶이, 햄버거 등 소비량이 증가하는 조리식품을 수거하여 식중독균 오염 여부 검사를 병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 식재료 보관 온도 준수 여부 △ 조리장 등 위생관리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 음식물 재사용 여부 △ 개인 위생 관리 준수 여부 등이다. 동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을 즉시 시정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을 행정처분 후 6개월 이내 재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특정 시기별 관광객 등 이용이 증가하는 다중이용시설 주변 음식점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하여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주택건설사업 등 각종 토지개발사업 시행 시 사업시행자는 남구 토지정보과에 사업의 착수와 완료신고를 하고, ‘지적확정측량’을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적확정측량이란 토지개발사업이 끝나 토지의 표시를 새롭게 정하기 위해 실시하는 지적측량을 말하며 좌표로 토지 경계가 산출되므로 경계와 면적이 일반적인 필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확하다. 현재까지 토지개발사업 착수 신고와 지적확정측량의 경우 사업준공 과정에서 누락되는 경우가 많아 준공이 지연되거나 준공 후 확정측량에 따른 지적공부정리가 정상적으로 이행되지 않아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남구는 사업부서와 사업시행자에게 토지개발사업 착수신고와 지적확정측량 절차를 지속적으로 안내해 지난해 장기 미정리 토지개발사업 부지였던 옥동 울산과학관부지를 포함한 토지개발사업부지 10건을 관련부서와 사업시행자와의 원활한 협의를 통해 조기에 정리했다. 남구 관계자는 “남구의 대표적인 토지개발사업인 주택건설사업과 산업단지 개발사업의 경우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등에 관한 법률’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19일과 20일 울주군 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발달이해교육 - 영유아 행동, 발달로 이해하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시간 온라인 교육(Zoom)으로 진행됐으며, 발달 지연 및 모든 영유아에 대한 이해와 실제 사례를 통한 행동지도 전략을 주제로 강의가 이뤄졌다. 1일차에는 손정우 교수(충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인지과학의 관점에서 발달지연 영유아 이해’를 주제로 발달시기에 따른 영유아의 뇌 발달 이해, 조기선별 및 중재 지원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했다. 2일차에는 이수정 교수(위덕대학교 특수교육과)가 ‘모든 영유아를 위한 행동지도 전략’을 주제로 긍정적 행동지원 원리 이해, 다양한 사례와 사전요구조사를 반영한 실질적인 행동지원 전략을 살펴보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선영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유아의 발달과 행동지도 전략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보육교직원의 전문성과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발달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군청 청사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매월 셋째주 수요일 ‘1회용품 ZERO의 날’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울주군은 1회용품 사용 저감 및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이 텀블러 세척 및 소독을 할 수 있도록 청사 2층 카페에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또한 카페에서는 텀블러 사용 시 할인을 제공하고, 탄소중립실천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반들이앱을 도입하는 등 텀블러 사용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이에 더해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은 배달음식 반입 시 1회용품 사용 자제 등을 실천할 예정이다. 아울러 민간부문에서도 1회용품을 줄일 수 있도록 자발적 다회용기 사용 참여 사업장을 모집하고 반들이앱도 홍보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공공기관부터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고, 앞으로 울주군민 모두가 1회용품 사용 저감 및 다회용기 사용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환경과 인프라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2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025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및 의견 접수는 다음달 30일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에 앞서 산정·검증 가격에 대해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을 청취해 정확한 가격을 공시하고자 진행된다. 울주군은 개별토지 26만5천296필지에 대해 개별공시지가 산정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개별공시지가의 열람을 실시한다. 열람 희망자는 군청 민원지적과 및 토지소재지 읍면 민원실로 전화 또는 방문하거나, 울주군 홈페이지 및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 확인하면 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울주군청 또는 읍면 민원실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해 방문 접수하거나 울주군 홈페이지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로 제출하면 된다. 울주군은 의견이 제출된 토지가격에 대해 토지특성조사, 비교표준지 선정 및 지가산정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한다. 이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울주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구강질환 예방 및 초기 치료를 지원하는 ‘취약계층 아동 ․ 청소년 구강주치의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구치가 자라는 중요한 시기의 아동·청소년에게 체계적인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해 구강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2017년에 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난해까지 총 659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도 예산 범위 내에서 50~60명의 아동·청소년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사업 대상은 6~17세에 해당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의료급여, 차상위계층,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이다. 울주군보건소는 사업을 통해 구강보건교육, 치아 홈 메우기 등 예방 처치를 실시하며 구강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원활한 치료 지원을 위해 지역 치과 의료기관과 협력해 사업을 진행한다. 치료지원 항목은 건강보험 급여 진료 외에도 레진, 인레이, 유치 간격 유지장치 등 비급여 진료 항목까지 포함되며, 1인당 최대 4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부소방서는 3월 21일 오후 2시 중부소방서 주차장에서 대형 다중이용시설 화재 발생을 가상해 유관기관 합동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출동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중부소방서 주관으로 긴급구조지원기관 5개 기관 등 50여 명이 참여하며, 긴급구조통제단 차량 등 장비 15대가 동원된다. 주요훈련 내용은 ▲상황 발생 전파 및 부상자 응급처치 훈련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 다수사상자 대응훈련 ▲건물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훈련 ▲긴급구조통제단 각 반별 임무 수행 ▲지휘권 이양 통합지원본부 운영 ▲붕괴 잔해물 제거, 전력·통신, 방역 등 긴급복구 및 수습활동 등이며, 위기상황 조치능력 배양을 중점으로 훈련을 실시한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대형 재난 발생을 대비해 유관기관과 상호공조체제를 확고히 구축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3월 25일부터 31일까지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기 위한 ‘암각화와 현대예술전(展)’에 참여할 지역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반구천의 암각화’의 역사적 가치를 현대적인 예술적 시각으로 재조명하는 ‘암각화와 현대예술전(展)’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작가들의 합동전시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미술, 사진, 서예 등 평면예술이며, 암각화 소재의 작품 15점을 출품할 수 있는 작가 8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공고일인 3월 21일 기준으로 19세 이상, 울산광역시에서 1년 이상 거주자 또는 1년 이상 전시활동 경력이 있는 작가이다. 신청은 참가신청서, 실적 자료집(포트폴리오) 등을 갖춰 3월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7일간 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하거나 우편(울산시 남구 번영로 200, 예술사업과 전시교육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전시는 2명씩 총 4팀으로 구성돼 배정된 전시공간 4곳에서 각각 15점씩 총 120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이나 예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