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12일부터 본격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의 경계와 실제 경계를 일치시켜 지적도상 도로가 없는 토지(맹지) 해소와 필지 모양을 정형화해 효율적으로 국토를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국비 사업이다.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 협의, 시군구 경계조정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최종 경계가 확정되며, 조정금 정산 등의 후속 절차를 거쳐 사업이 완료된다. 경남도는 사업 추진 전 토지소유자에게 사업의 필요성·추진 절차 안내, 의견 청취와 동의·협조를 구하기 위해 사업지구별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12일 김해시 대동면 신동마을회관에서 조눌1지구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 주민설명회는 이윤미 인제대 간호대학교수의 심혈관질환·고혈압 당뇨 관리 강의와 함께 국가건강검진 사업안내 등 김해시 보건소의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는 내년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 128개 지구 3만 111필지에 대해 국비 57억 원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산업진흥원은 기술혁신형 창업·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건립한 진해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의 입주기업 1, 2차 모집을 마치고, 순차적으로 입주 중이라고 밝혔다. 진해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의료바이오 산업에 특화된 기업환경 조성 및 지원,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924-1번지(옛 육군대학 부지 첨단산업연구단지내)에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1만2000㎡ 규모로 조성됐다. 창원시와 위·수탁 계약을 통해 운영되는 지식산업센터는 ▲ 의료바이오산업 집중 육성을 위한 기업 유치 및 지원사업 추진 ▲ 기술혁신형 창업·벤처 기업에 저렴한 비용으로 입주공간 제공 ▲ 입주기업을 위한 코워킹스페이스 등 다양한 지원 인프라 조성 ▲ 지·산·학·연 연계를 통한 입주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지난 5월 창원산업진흥원에 지식산업센터운영TF팀을 출범하여 운영 중에 있다. 진해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창원시, 창원산업진흥원 홈페이지, 창원산업진흥원 뉴스레터 등을 통한 온라인 홍보와 창원강소기업협의회, 창원방산중소기업협의회 등 유관기관 입주 설명회 개최, 현수막 및 홍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은 높은 성장률을 기록 중인 의료바이오 기기산업에 대한 창원기업 진출을 돕고 창원 산업구조를 다변화하고자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제품개발을 지원한다. 창원시 기업과 관내·외 원천기술 보유기관 간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본 사업은, 2023년 1차로 10억을 투입하여 2개 컨소시엄을 선정·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추가로 10억을 투입하여 2개 컨소시엄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본 사업 참여대상은 ▲(주관기관)창원시 관내 소재 중소 법인기업 ▲(참여기관)창원시 관내·외 원천기술 보유기관(대학, 연구소, 병원, 기술기업 등) 간 컨소시엄이며, 창원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10월까지 추가 공모할 예정이다. 창원산업진흥원은 창원 관내기업 주관 컨소시엄에 대한 Bottom-up 방식의 R&D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외 의료기기 시장에서 경쟁가능한 제품이 창원에서 빠른 시일 내 양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환 창원산업진흥원장은 “창원시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산업을 집중 지원하여 대표기업을 육성하는 것이 산업생태계를 조성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산업진흥원은 창원형 기술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정보공유 및 협력의 장 마련과 청년 창업가 발굴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2024 스타트업 테크쇼’를 오는 11월 4일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할 것을 밝혔다. 스타트업 테크쇼는 창원을 대표하는 스타트업 축제로서 관내 (예비)창업자, 중소·중견기업, 투자자(VC·AC),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벤처투자 피칭 경진대회, 창업 선배 기업 초청 특강, 기업홍보관, 창업지원 상담창구 운영 등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스타트업 테크쇼와 함께 공동 추진되는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창원상공회의소, 한국전기연구원, 창업보육센터협의회 및 관내 대학 창업지원센터 등 창업 유관기관이 함께 경남 지역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대학생(예비), 청년(초기), 기술창업(도약) 부문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총 30개 팀이 특설무대에서 자신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이게 된다. 현장 심사를 통해 우수 팀에게는 시상금이 전달되며, 총 상금은 2900만 원이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시대적 요구인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기후 위기에 대응해 지역 기업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체제를 도입하고 활성화하도록 특례시 차원의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기업 ‘창원시 기업 ESG 대응 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에, 창원산업진흥원(원장 이정환)은 창원특례시 중소기업의 ESG 경영체제 확산·보급과 지속 가능한 경영을 선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기술 경쟁력 강화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산업진흥원은 ‘창원시 기업 ESG 대응 지원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중소기업의 ESG 경영 인식 전환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9월에 시작되는 ‘창원시 중소기업 ESG 경영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ESG 경영 실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부터 지원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ESG 인증 획득 지원과 생산 공정 개선 지원 등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들의 ISO 인증 취득과 탄소 저감, 안전‧보건 시스템 구축을 도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2일 ‘거창 만남의 광장’에서 경남 군부간 최초로 거창-합천 농어촌버스 광역환승할인제 개통식을 열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에는 박석조 경남도 교통정책과장, 이병철 거창 부군수, 이재철 합천 부군수, 신중양 거창군의회 부의장, 박안나 합천군의회 부의장, 박주언, 김일수 도의원을 비롯한 거창·합천지역 군의원 등의 내빈과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세리머니와 환승 시연 행사가 진행됐다. 거창-합천 농어촌버스 광역환승 할인제는 거창과 합천을 오가는 농어촌버스를 3시간 이내 환승할 경우, 두 번째 탑승 시에는 900원의 할인요금을 적용받을 수 있는 제도다. 다만, 할인 적용을 받기 위해서는 교통카드를 꼭 사용해야 한다. 거창군과 경상남도, 합천군은 지난해 3월 27일 경남도청에서 광역환승할인제 시행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협력 사항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광역 환승 할인시스템 개발 및 시범테스트, 보완 과정을 거쳐 이날 개통하게 됐다. 이번 할인제 시행으로 출퇴근과 통학하는 정기 이용자는 1인당 월 27,000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는 12일, 2025년(‘24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제2차 성과향상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지난 5월 1차 보고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보고회는 정석원 부시장이 주재했으며, 6명의 국소장과 34명의 부서장이 참석하여 합동평가 지표들에 대한 그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부진지표에 대한 실적향상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5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경상남도가 주요 국·도정과제 목표달성을 위해 정부합동평가와 도 역점시책을 연계, 122개 지표를 선정하여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정석원 부시장은 “작년 우리시가 부진한 성적을 받았지만 올해는 합동평가 목표 달성을 위해 국소장 및 부서장들이 각별한 관심과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거제시는 11월 중 3차 성과향상 대책보고회를 추가로 실시하여 지표별 추진사항을 최종 점검하고 “합동평가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 농산물가공협동조합은 ‘추석맞이 사랑의 농산물가공품 나눔’ 기부 행사로 지역 농산물 가공품을 거제시에 전달했다. 거제시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생산한 지역 농산물가공품 7종(패션후르츠청, 새싹보리분말, 구운호박표고소금 등) 65박스(3,700천원 상당)를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 했다. 거제시는 전달받은 지역 농산물가공품을 각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65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거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폭염으로 소외계층분들께서는 더욱 힘든 한해를 보내고 있는데 추석 명절만큼은 행복하고 넉넉한 시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12일 망경동 물빛나루쉼터 망진나루터에서 남강 유람선 ‘김시민2호’ 준공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하여 진주시의회 백승흥 의장, 혁시도시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 임직원, 대학생, 진주관광 서포터즈와 홍보요원 등이 참석했다. 2022년 첫 운항을 시작한 김시민호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보다 많은 사람에게 진주성과 남강을 배경으로 한 이색적인 유람선 관광콘텐츠를 제공하고자 김시민2호를 추가로 건조하게 됐다. 김시민2호는 총사업비 18억 원을 들여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발맞춘 전기추진 방식의 유람선이다. 김시민2호는 1호와 같이 수변 경관을 고려하여 전통미를 반영한 평저선이지만, 선체에 벽을 만들어 우천시에도 운행이 가능하고 실내는 편백나무를 마감재로 사용하여 은은한 향이 가득하며 냉난방 설비를 갖추고 있어 이용객의 편의성과 쾌적함을 더했다. 시는 김시민2호 운행을 위해 지난 8월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안전검사를 통과했고, 9월 10일 진주시의회 기획문화위원회에서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11일과 12일 이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는 2024년 9월 주택(2기분) 및 토지에 대한 정기분 재산세 300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9월 정기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1일) 현재 주택 및 토지 소유자에게 부과하며, 주택분 재산세는 납세자의 조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7월과 9월에 1기분, 2기분으로 각각 50%씩 고지된다. 다만, 본세 기준 10만원 이하는 7월에 전액 연납고지됐다. 올해는 평균 개별공시지가와 주택공시가격 하락으로 납세자의 세부담이 완화됐고, 특히 1세대1주택자는 특례세율 반영과 공정시장가액비율 하향 차등적용으로 다주택자에 비해 재산세부담이 감소됐다. 재산세 납부기간은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고지서는 전국 금융기관에서 납부할 수 있다.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ARS납부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 전자고지를 신청한 납세자에게는 더 이상 종이고지서가 발송되지 않으며, 전자사서함으로 신청한 경우에는 위택스 전자사서함으로 고지서가 송달된다. 재산세는 납부기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