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은 8월 27일 개진면 양전리에서 햅쌀용 “조명”을 첫 수확했다. 쌀전업농 허문규(만69세) 농가는 지난 4월 24일 첫 모내기 후 약 4개월 만에 첫 수확의 결실을 보게 됐다. 이날 수확한 벼는 조생종 품종 “조명”으로 도복과 병충해에 강하고 미질이 우수하며, 추석 명절을 겨냥한 햅쌀용으로 판매될 계획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수확 현장을 방문하여 직접 콤바인을 이용하여 벼를 수확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폭염과 이상기후로 힘들었던 농가들이 올해는 모두 풍년의 기쁨을 누리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생산된 쌀 소비 촉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 쌀전업농 연합회에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계약재배를 통하여 수확한 벼를 가공하여 명절 선물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은 전국적으로 불어닥치고 있는 맨발걷기 열풍에 부응하고 고령군 걷기실천율 향상 및 비만율 감소를 위하여 맨발학교 교장 권택환 교수를 초청하여 2024년 8월27일 9시 30분 군노인회관 대회의실에서 맨발 걷기 특강을 실시하고 연조공원에서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맨발걷기는 단순한 걷기가 아닌 우리의 몸과 마음에 특별한 휴식을 제공함과 동시에 걷는 동안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내면의 평화를 느낄 수 있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주의가 필요한 만큼 전문가를 초빙하여 특강을 실시하고 걷기행사를 추진한 것이다. 연조공원 맨발길은 총 480m 거리로 모랫길, 황톳길, 마사토길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걷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서 현재 많은 고령군민들이 애용하고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맨발 걷기 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맨발 걷기 실천 인구를 확대하고자 했으며, 향후 맨발 걷기 코스도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기구 유치를 위해 다방면에서 활동할 범군민 추진위원회의 출범을 앞두고 있다. 가야고분군 통합관리기구 유치 범군민 추진위원회는 민간을 중심으로 학계전문가와 당연직 공무원으로 구성되어 통합관리기구용역의 오류를 널리 알리고, 지자체간의 형평성 있는 협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첫 걸음은 10여년 전 경상북도와 고령군의 주도로 시작됐다. 2011년 고령군은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한 대가야의 핵심유적을 대상으로 가야역사문화유적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준비를 처음 시작했고 그 이후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는 모든 군민의 염원이었고,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노력한 끝에 결실을 맺은 바 있다. 가야고분군과 같은 연속유산은 통합관리체계를 마련하여야 한다는 세계유산협약에 따라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지원단’에서 통합관리기구 설립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통합기구용역)을 수행했으나 인구규모, 지방세, 재정자립도와 같은 가야고분군 통합관리기구(통합관리기구)의 역할 및 기능과 관련없는 지표를 근간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영록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제40대 교육장이 지난 2일 취임했다. 신임 이영록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주도성과 포용성으로 더불어 빛나는 학생으로 성장을 돕기 위해 힘쓰고, 오늘과 내일을 잇는 미래교육을 통해 삶의 힘을 키우는 정향(情鄕) 봉화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동 출신인 이 교육장은 대구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국립안동대학교교육대학원에서 역사교육을 전공했으며, 1990년 예천 월탄초등학교에서 첫 교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울릉교육지원청 장학사와 경북교육청연구원 연구사로 근무했으며, 안동 월곡초등학교와 신성초등학교 교감, 경북교육청 학생생활과 장학관, 길안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김천상무가 제주전 연승으로 무승 사슬을 끊으려 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9월 1일 오후 6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9R 경기를 치른다. 지난 세 경기에서 1무 2패에 머물러 있는 김천상무는 제주전 3연승으로 우승 경쟁을 이어간다는 다짐이다. 제주전 3연승 도전! 이번 경기도 방심은 절대 금물 올 시즌 김천상무는 제주를 상대로 2연승(7R 2대 0, 13R 1대 0) 을 달리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제주전 3연승에 도전함과 동시에 최근 이어진 3연속 무승에서 탈출하려 한다. 두 팀의 상황을 살펴보았을 때 우세한 쪽은 김천상무다. 지난 세 경기에서 승리가 없긴 했지만, 최근 대전전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반면, 제주는 지난 세 경기 득점이 없을뿐더러, 가장 최근 경기인 수원FC전에서 0대 5 패배를 당하며 분위기가 침체되어있다. 제주가 주중에 코리아컵을 치르는 점도 김천상무가 체력적인 면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부분이다. 다만, 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은 8월 28일 고령문화원에서 ‘제1회 대가야풍물대축제’ 사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인 풍물을 활성화하고 대가야 도읍지 고령군민이 화합하고 교류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되는 자리이다. 올해로 처음 시작하는 ‘제1회 대가야풍물대축제’는 9월 28일 토요일 9시 30분부터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8개 읍·면 풍물단 2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펼칠 예정이다. 이날 사전 회의에서는 본 대회의 대회 규정을 설명하고 당일 경연 순서를 추첨했다. 또한 이번 대회의 우승 팀은 내년도 경상북도 풍물 대축제의 출전권이 주어진다. 풍물은 꽹과리, 징, 장구, 북 등 전통악기를 가지고 악기 연주와 몸동작 그리고 행렬을 지어 다채로운 집단적 움직임을 보여주는 우리 고유의 전통놀이다. 신태운 고령문화원장은 “제1회 대가야풍물대축제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노력해 주신 읍면 풍물단에 감사드리며, 여러 악기가 어루러져 하나의 소리를 내는 풍물처럼 승패를 떠나 군민이 화합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령군은 2025년도 고령군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와 지역의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8월 28일 국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가 지속됨에 따라 갈수록 어려워지는 지방재정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예산 증액 반영 방안 등을 모색하는 동시에, 지역발전의 기반 마련과 지방소멸을 타개하기 위한 주요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해가기 위함이다. 이날 국회에서 이남철 군수는 정희용 의원 등 국회의원실을 방문하여 △대가야읍 도시재생사업 및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사업 등 공모사업 선정,△대가야 고도 지정에 따른 현안사업 추진, 신규 소각시설 신규 설치 및 지산동 고분군 야간경관 조성사업 등에 대한 국비 확보 건의와△달빛철도 ‘고령역’ 지정 및 역세권 개발, ‘가야고분군 통합관리기구’ 유치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더욱 열악해진 재정 여건을 조금이나마 극복하기 위해 국비 확보와 공모사업 선정에 있어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고령군이 강한 경쟁력을 갖춘 지방 소도시로서 한 단계 발전해 나가는 데 필요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의성군은 지난 8월 23일 지역생산 우리밀 60톤을 서의성농협을 통해 수매했다. 이번 수매는 서의성농협이 국내 1위 제빵기업 SPC와 계약을 통해 전량 인계할 예정이며 매입품종은 밀 생산농가에서 주로 재배하고 있는 제빵용 금강밀이다. 2023년부터 의성군은 ‘논 이용 이모작 생산시범’ 사업을 통해 단북, 안계 일원에 밀‧콩 재배 단지 20ha 조성했으며 올해는 구천면 일원에 20ha를 추가하여 총 40ha 규모로 추진 중으로 앞으로 점진적으로 면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밀‧콩 이모작은 하계에는 콩을 동계에는 밀을 재배함으로써 벼 단작에 비해 50%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고, 안정적인 쌀 생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1%에 불과한 밀 자급률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밀‧콩 이모작 농가에는 기본형 공익직접직불금에 더해 1㏊ 당 350만 원의 전략작물직불금을 추가로 지급하고 있어 농가 경영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의성에서 생산된 우리밀을 전량 SPC에서 수매함으로써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산시는 재난 발생 시 초동대응을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하여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 관리의 행정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4 재난대응 현장중심 기본 매뉴얼’ 책자를 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매뉴얼은 지난해 발간된 책자의 후속판으로, 재난 현장에서 실무자들이 업무를 더욱 숙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재난 발생 시 대비 및 대응 단계에서의 미비점을 보완해 상황 단계별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의 비상근무 기준 변경 ▲자연재난 마을대피소의 본청 담당공무원 운영 방안 ▲산사태 대응을 위한 사전 주민대피 지역 운영 및 단계별 대비계획 수립 ▲저수지별 비상연락망 및 주민대피 계획 구축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 등이 포함되어 있어, 재난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부터 상황 판단회의 개최 등 체계적인 절차와 지침을 상세히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발 앞선(One Step Ahead) 재난대비 및 행동계획(Action Plan) 정착’을 기본 방침으로 설정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명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반복 점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산시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 작업으로 예초기 사용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8월 19일부터 9월 2일까지 예초기 정비점검 및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정비점검은 공무원 2명과 공무직 4명으로 구성된 정비인력 1개 반을 편성하여 운영 중이다. 정비팀은 농가의 편의를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고장이 잦은 기화기, 연료필터, 점화플러그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예초기 소모성 부품대금 1만원을 무상 지원해 농가의 수리비 부담을 줄이는 한편, 예초기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사용법과 관리 요령 등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예초기 정비와 안전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벌초 작업을 마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