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지난 6월, 강원 인재 육성 평생교육진흥원(이하 인평원) 공모사업인 ‘2024년 지역문제 해결형 평생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고성군 평생학습 디딤돌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성군에서 활동할 인문·교양 분야의 강사를 양성하고자 기획된 자격증 과정으로 ▲ 휴먼 북 라이브러리(글쓰기 지도사 자격 과정) ▲ 나도 이야기꾼(스토리텔링 지도사 자격 과정) ▲ 맥락으로 만나는 한국사(역사논술 지도사 자격 과정)로 구성되어 있으며, 8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강생 모집은 8월 12일(월)부터 시작되며, 각 과정당 20명(총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고성군청 누리집 통합 예약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진행되는 3개의 자격 과정은 수강료와 교재비는 전액 무료이며, 과정 수료 후 자격증 발급비(52,000원)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이번 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은 강사 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고성군 평생교육 현장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군 관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이 8월 8일 00시부터 택시 운임 및 요율을 인상하게 되었다. 이번 택시 운임 요율 조정은 지난 7월, 강원특별자치도 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하여 통보함에 따라 관내 택시업계의 건의 사항을 반영하는 등 지역 실정을 고려하여 인상하였다. 이에 8월 8일부터 기본운임(2km까지)은 3,800원에서 4,600원으로 800원 인상되었으며, 거리 운임은 2km 이후부터 기존 133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시간 운임은 시속 15km 이하 운행 시 33초당 100원에서 31초당 100원으로 조정되었다. 심야할증의 경우는 기존 0시부터 4시까지 20%에서 현행 23시부터 0시까지는 20%, 0시부터 2시까지는 30%, 2시부터 4시까지는 20%로 인상되었으며, 호출료(1회당 1,000원)는 기존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고성군 택시 요금 인상은 지난 2022년 7월 이후 2년 만이며, 최근 지속적인 운송원가 상승에 따른 택시운송사업 종사자의 경제적 실정을 고려한 것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운임 인상에 대해 이용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군민홍보를 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독서문화 형성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2024년 하반기 도서관 프로그램' 14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루도서관에서는 인문·독서 분야 2개 프로그램(▲시낭송 ▲수필), 외국어 분야 2개 프로그램(▲영어 부모 교육 ▲팝송 영어), 문화·예술 분야 1개 프로그램(▲연극(초등)), 디지털 교육 2개 프로그램(▲시니어 디지털 교육(60세 이상) ▲파이썬으로 여는 미래 예술(초·중등), 영·유아 분야 2개 프로그램(▲12 부터 18개월 책놀이 ▲19 부터 27개월 책놀이)을 운영한다. 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1개 프로그램(▲나의 인생영화)을 운영한다. 성덕반딧불작은도서관에서는 4개 프로그램(▲어반스케치 ▲한국사와 강릉 역사 ▲그림책 스토리텔링 ▲그림책과 보드게임(초등 저학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강 신청은 강릉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강릉시립도서관 내 게시판에 게시된 게시물 및 비치된 팸플릿을 참조하면 된다. 문의: 강릉시립도서관 프로그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는 8월 9일부터 28일까지 지역 정책 수립과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할 ‘2024년 강릉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시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를 파악하고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하여 정책에 활용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와 18개 시군이 매년 공동으로 실시하는 조사이다. 이번 조사는 1,050가구 내 13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 조사와 인터넷을 통한 비대면 조사를 병행하여 진행한다. 조사분야는 ▲건강 ▲사회통합 ▲안전 ▲환경 ▲강릉시 특성항목 등 50개 항목을 조사한다. 수집된 조사내용은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되고, 조사 결과는 2025년 4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와 사)강릉자원봉사센터는 오는 8월 10일 즈므 전진기지에서 지역의 자생단체를 비롯한 시민 및 공무원들과 함께 ‘여름철 재난대비 시민안전 모래주머니 만들기’ 활동을 펼친다. 폭염이 지속되는 날씨 속에서도 태풍 등의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8월 10일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새마을운동강릉시협의회, 강릉시새마을부녀회, 강릉시바르게살기협의회, 강릉시의용소방대연합회, 경포청년봉사단, 강릉시청 공무원 등 30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한다. 민·관이 함께하는 자원봉사를 통해 8,000여개의 모래주머니를 제작하고, 만들어진 모래주머니는 강릉시의 21개 읍면동 상습침수지역의 침수예방 등을 위하여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을 중심으로 강릉시와 자원봉사센터는 태풍을 비롯한 각종 자연재난예방 및 신속한 복구를 위하여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호우, 태풍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주민들께서는 최신 기상정보에 계속 귀 기울여 주시고, 폭우 시 비상대피 등 재난대응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역사를 품고 밤을 누비는 열두 번째 강릉문화유산야행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강릉대도호부관아 및 서부시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국가유산청과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문화원이 주관하는 강릉문화유산야행은 밤이 되면 새로운 아름다움을 뿜어내는 지역의 문화유산과 주변의 문화시설을 연계하여 다양한 역사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유산 매개 지역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야행은 ‘강릉을 품은 천년의 관아, 강릉대도호부’라는 슬로건으로 낮과는 또 다른 모습을 가진 강릉의 밤 정취를 마음껏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풍성한 야간 볼거리 및 즐길거리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역사문화시설 개방 및 전시·체험·공연 프로그램 운영 등 밤에 즐길 수 있는 8가지 테마(야경·야설·야로·야사·야화·야시·야식·야숙) 37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야행의 대표 프로그램인 ‘강릉대도호부사 부임행차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개막을 알리고, 강릉 시민모델이 참여하는 ‘강릉의 멋, 한복패션쇼’, 밤하늘에 그려내는 ‘드론, 강릉문화유산 그리다’, 강릉의 대표 무형문화유산 공연인 ‘인류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8일 14시,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강릉)에서 도청 직원들의 혁신 마인드 함양을 위한 제4회 '강원 혁신포럼'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 혁신포럼은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 개청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춘천 본청이 아닌 제2청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김인겸 ㈜인큐브랜드 대표의 강연으로 “혁신과 차별의 대명사, 브랜드!”라는 주제로 열렸다. 김인겸 대표는 “강력한 브랜드란, 단순한 로고디자인이 아니라 잠재 고객의 기억속에 경쟁자가 소유하지 못한, 어떤 강하고 호의적인 이미지(단어)를 소유하는 것”이라고 정의했으며, 국내외 브랜드의 성공‧실패 사례, 각 지자체별 도시 브랜드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브랜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지하고, 강원특별자치도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기 위한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일, 9일 서울 일원에서 도내 9개 특수학교 관리자 및 담당교사 30명을 대상으로 ‘2024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특수학교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2025년 3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대비해 인공지능 기반 코스웨어 등 교육기술 프로그램을 활용한 수업 방식과 교사 역할 변화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특수학교 현장에 보급,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구글코리아, 서울나래학교 견학 등을 통해 에듀테크 활용 교수·학습 적용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성찰하는 기회를 가졌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강원형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 특수학교 모델에 시사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현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2025년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도입 전 디지털 교육 전환에 대한 특수학교 관리자와 담당교사의 전문성 신장으로 수업 방법 및 내용의 다변화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강원특별자치도형 특수학교 기반 조성을 위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가 추진하는 ‘꿈이룸 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이 8월 8일 ‘2024년 학교복합시설 2차 공모’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교육부공모사업 중 하나로, 원주교육지원청 현 부지에 설치될 예정이다. ‘꿈이룸 커뮤니티센터’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필요를 반영하여 ▲생존수영장 ▲돌봄지원센터 ▲실내체육관 ▲인성교육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포함한 복합적인 교육·복지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 센터는 학생들에게 생존수영 수업과 교육·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복지와 교육 인프라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교육·돌봄시설, 문화체육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하여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꿈이룸 커뮤니티센터’는 총사업비의 50%인 98억 4천3백만 원을 교육부로부터 지원받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꿈이룸 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은 지역 교육과 복지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사회의 교육과 복지 인프라를 강화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학교의 협력 및 균형 발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가 10일부터 25일까지 폭염특보 발효 시 본청과 행정복지센터를 주말 개방하기로 했다. 그동안 시는 본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경우 평일에만 무더위쉼터로 운영했다. 그렇지만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주말에도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본청과 행정복지센터를 열기로 했다. 특히 이번 청사·행정복지센터 주말 개방은 폭염 대응에 최선을 다하라는 부시장의 특별 당부사항으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시는 지속되는 무더운 더위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할 방침이다. 개방 구역은 본청 1층과 각 행정복지센터며 광복절은 개방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