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관내 농업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교육과 농용굴착기, 트랙터 2개 과정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2일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대교육관에서 안전사고 예방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3일, 4일 양일간은 농기계 임대 남부·북부분소에서 농기계 실습교육이 추진된다. 현재 영주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임대 농기계는 트랙터 등 총 47종 627대이다. 이 중 농용굴착기, 트랙터는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교육 이수자 및 자격증 소지자만 임대할 수 있다. 또한,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은 농업인안전보험 보험료 5%, 농기계종합보험 보험료 3%를 할인받을 수 있다. 보험료 할인을 받기 위해선 보험 가입일 기준 2년 이내에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이수한 실적이 있어야 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농기계 사고는 안전수칙 미준수와 조작미숙 등이 사고의 주요인이다.”며 “앞으로도 농기계 교육을 통해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 후원,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 주최로 8월 18일부터 열린 '제26회 구미전국청소년연극제'가 25일 독백페스티벌과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연극제에는 상주, 칠곡, 당진, 의정부 등에서 참가한 총 250여 명이 열띤 무대를 펼쳤으며, 700여 명의 관객들이 연일 공연장을 찾았다. 강재림 백석예술대 극작과 교수는 “창의적인 창작과 각색의 비중이 높아졌고, 특히 중등부의 성장이 인상적이었다”고 심사총평을 밝혔다. 시상 결과, 단체상 부문 대상은 칠곡 석적중 '퓨전마당극 ‘심청전’', 최우수상은 정화여고 '보이지 않는 흉기', 우수상은 칠곡 북삼중 '꿈의 팔레트'가 수상했다. 개인상 부문의 대상은 구미여상 '이태경', 최우수연기상은 석적중 '강예원', 정화여고 '김나연', 북삼중 '김예서'가 수상했다. 우수연기상은 도송중 '오승우', 당진청소년카페수다벅스2호점메르헨 '윤이현', 정화여고 '서정안', 송정여중 '박인경', 구미여고 '김지민', 상주여중 '김나경', 달구벌고 '이경빈', 경민고 '서지희', 구미여상 '김현지', 석적중 '문서진', 사곡고 '방현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27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토크 형식의 강연과 팝페라 공연,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폭력 예방과 관련된 사례를 재현하고,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지침을 제공하여 교육 효과를 높였다. 이를 통해 고위 공무원들은 성인지 감수성을 강화하고, 건강하고 양성평등한 공직 문화를 조성하는 책임감과 리더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이번 교육이 공직 사회 내 리더들의 인식 변화를 촉진하는 기회였다”며, “고위직 공무원들이 공직 내 폭력 예방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조직의 건강한 변화를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했다.ㄴ 한편, 구미시는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및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피해자 지원을 위한 고충 상담 창구 운영과 성희롱·성폭력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지침 마련 등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27일 어르신 학습자와 평생교육지도자 2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다목적홀에서 '제3회 어르신 주산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구미시와 구미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추진하는 ‘단디 마을학교’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만 7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참가했다. 총 11개 읍면동의 15개 마을학교에서 13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만 90세의 최고령 참가자 두 명이 특히 주목받았다. 대회 시상은 장수학습자 부문에서 2명, 단체 부문에서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이 수상했다. 개인부문에서는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5명이 수상했으며, 개인 수상자 8명은 오는 9월 11일 포항에서 열리는 ‘제4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에 구미시 대표로 참석한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초고령사회로 접어드는 시점에서 어르신들에게 주산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뇌세포를 자극하고 치매 예방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한편, 구미시는 2021년부터 마을 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26일부터 3일간 박정희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지역 창업기업의 기술력을 알리기 위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알트리(1인 탑승형 자율주형 캐디로봇), ㈜엘라인(자동화 물류로봇), ㈜에이포랩(의료용 네비게이션 시스템) 등 구미시 유망한 창업기인 3개 사가 참여해 기술 혁신 도시로서 다양한 미래 산업 비전을 시민들에게 제시한다. ㈜알트리는 실시간 날씨 정보 및 바람 측정 등 첨단 센서 기반의 사용자 중심 1인 탑승형 골프 캐디로봇을 소가해며, ㈜엘라인은 자동화 물류 로봇 제작 기업으로서 미래 물류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스마트 자동화 기술을 홍보한다. 또한 ㈜에이포랩은 의료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정밀 수술용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통해 의료진의 작업 효율성과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종합 솔루션을 공개한다. 시는 이번 홍보 부스를 통해 새롭게 변화하는 구미 창업 생태계를 널리 알리고, 기술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구미의 미래 첨단산업을 위한 변화의 노력을 널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문화예술회관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한글박물관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년 국립한글박물관 순회전 지역 문예회관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문예회관은 구미시문화예술회관을 포함한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부산문화회관, 아트센터고마 총 4개 기관이다. 이 사업은 국립한글박물관의 전시 콘텐츠를 지역 문예회관에 유통하여, 보다 많은 지역 주민들에게 한글문화를 알리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된다. 구미시문화예술회관에는 2025년에 일제 강점기에 발행된 어린이 잡지를 소재로 한 '어린이 나라'와 근대 시기에 발행된 한글 자료를 디자인적으로 재해석한 '한글실험프로젝트-근대한글연구소' 중 하나의 전시가 열릴 예정이다. 지난 6월 국립한글박물관의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총 14개의 문예회관이 지원했으며, 7월 현장실사와 8월 초 평가위원회의 선정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구미시문화예술회관은 한글 전시 유치의 적합성, 전시환경, 관람객 수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구미시문화예술회관은 국립한글박물관과의 협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자 9월 1일부터 24시 전담 초등 돌봄 시설을 현재 2개소에서 도내 최다인 6개소로 확대 운영하며, '구미형 온종일 완전돌봄'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이 프로젝트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이 일과 양육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저출생 극복 방안으로, 기존의 구미24시 마을돌봄터와 산동24시 마을돌봄터에 더해, 구평영무, 봉곡e편한, 옥계우미린, 샘터 지역아동센터 4개소가 추가된다. 도내최다다. 이를 위해 구미시는 권역별 전담 시설에 인건비와 운영비를 추가 지원하며, 평일 9시부터 24시, 주말(토․일) 9시부터 18시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정기 돌봄뿐만 아니라 맞벌이 부모의 교대 근무나 긴급 돌봄 수요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시범 운영 중인 구미24시 마을돌봄터의 야간 연장 이용 누적인원은 1,787명(2023년 11월 ~ 2024년 8월)이며, 산동24시 마을돌봄터는 272명(2024년 5월 ~ 8월)이다. 이러한 이용 실적은 구미형 온종일 완전돌봄의 필요성을 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2024년 8월 27일 안계면 전통시장 및 학교주변에 개학기를 맞아 의성군청, 보건소, 경찰서, 청소년상담센터와 함께 안계지역 학교 주변 유해업소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교육환경 보호구역 내에서 불건전 광고,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위반, 청소년 유해물 표시 여부 등을 점검하고, 불법 시설의 이전 및 폐쇄 조치를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박명호 교육장은 “매년 신학기마다 이루어지는 이번 합동 단속을 통해 학생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8월 말까지 초․중․고 학교 운동부를 대상으로 하계 강화훈련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학생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공정하고 안전한 학교 운동부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전국체육대회와 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경북 학생 선수들은 오는 10월 경남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무더위 속에서도 하계 강화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체육건강과 체육담당에서는 훈련 현장을 직접 방문해 팀별 훈련 프로그램 운영을 점검하고, 학생 선수들의 기초학력 보장과 학교폭력 예방 교육, 청렴한 운동부 운영 등을 위한 전반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더운 여름에도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학생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응원한다”라며, “안전하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는 지난 12일 외서면 복지회관에서 면민들을 대상으로 대구 군부대 이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27일에는 (가칭)무열 과학화 종합훈련장 후보지로 거론된 외서면 대전1ㆍ2리, 예의1ㆍ2리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설명회를 이어갔다. 훈련장 후보지의 이해당사자인 외서면 4개 마을 면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설명회의 주된 내용은 △그간의 군부대 이전사업 추진 경과 △국방부가 요구한 (가칭)무열 과학화 종합훈련장 후보지 현황 △이전 사업 추진 절차 등이다. 설명에 이어 질의답변을 통한 궁금증 해소 및 지역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직접 설명에 나선 강영석 상주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