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명품관광 500만 시대 도약을 위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장생포 고래마을 관광명소화)’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간 3조 원 규모로 추진된다. 울산과 경남, 전남을 포함한 5개 광역시도를 비롯한 37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3개 권역에 관광자원 개발과 문화콘텐츠 사업 기반을 조성해 K-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장생포 고래마을 관광명소화 사업이 공모에 선정돼 지난해 8월 사업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완료했다. 그리고, 14개의 세부 사업을 확정했으며, 같은 해 10월 울산 단일사업 중 최대 규모인 453억 원으로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획재정부 적격성 심사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해 79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535명의 고용, 취업 유발효과를 발생시켜 해마다 약 25억 원의 수익이 기대된다. 사업 기간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이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19일 회관 세미나실에서 운영자문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운영실적과 2025년 운영계획을 보고하고, 자문위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북구문화예술회관 운영자문위원회는 회관 운영 활성화 자문을 위해 미술, 음악, 영화, 공연기획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돼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위원회를 통해 수렴된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회관 운영을 더 활성화하고, 문화도시 북구의 위상을 높여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 북구는 개학기를 맞아 19일 대동근린공원 등 공원 내 어린이놀이시설 3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점검은 매월 진행하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안전모니터봉사단과 북구청 안전총괄과, 공원녹지과 등 관련부서가 함께 대동근린공원과 강동중앙공원, 햇빛어린이공원 놀이시설의 구조적 안전성, 바닥재 상태, 놀이기구의 안전장치 등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북구 관계자는 "개학기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공원 내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매월 안전점검의 날을 통해 생활밀착형 안전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매월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해 생활밀착형 안전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민간 주도의 안전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3월 21일 ‘제18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암검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국가암검진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활동으로 예방할 수 있고 3분의 1은 조기진단과 치료로 완치 가능하며 3분의 1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로 완화할 수 있다는 의미로 매년 3월 21일을 암 예방의 날로 지정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암 조기 발견을 위한 국가암검진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추진된다. 보건소 방문객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이 모이는 장소를 찾아가 국가암검진 대상자에게 검진 참여를 독려한다. 울주군보건소는 이날 울산대공원 정문에서 진행하는 국가암검진 캠페인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온산문화체육센터, 중부사회복지관 등에서 국가암검진에 대한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올해 검진 대상은 홀수년도 출생자로 연령, 성별에 따라 5대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항목의 국가암검진을 받아야 한다. 장기 흡연력이 있는 고위험군(54 ~ 74세)은 폐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문을 연 지 10년 이상된 병영의 대표 문화관광시설을 찾아 점검활동을 펼쳤다. 행정자치위원회는 19일 제271회 중구의회 임시회 기간 중 진행된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어련당과 외솔기념관, 외솔한옥도서관을 차례로 점검했다. 올해로 개관 11년을 맞은 중구 대표 한옥체험시설인 어련당은 지난 2023년 시설 전반에 대한 보수공사를 거친 뒤 지난해 3,893명이 방문해 6,5000여만원의 사용수입액을 올렸으며 평균 예약률은 52.5%로 나타났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숙박예약 플랫폼(ONDA)에 가입, 전국적인 홍보에 나서 지난 1~2월 두 달간 622명이 찾아 1,120여만원의 사용수입액과 54.2%의 예약률을 나타나며 소폭의 실적개선을 보였다. 정부로부터 공립박물관 인증을 받지 못한 외솔기념관은 올해부터 ‘문화도시 거점공간’으로 지정해 국·시비 등 2억5,000만원의 예산이 추가로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구는 오는 9월까지 한글실과 체험실 등 내부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기념관을 찾는 아이들을 위한 교육·체험시설을 보강할 계획이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23회 울산광역시교육감기 축구대회에서 옥동초, 현대중이 각각 초등부와 중등부에서 우승했다. 두 학교는 오는 5월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울산 대표로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울산 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렸고, 초등부는 3월 10일부터 13일까지, 중등부는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과 미포체육센터축구장에서 진행됐다. 대회에는 초등부 12개 팀, 중등부 5개 팀이 참가했고, 초등부 10경기, 중등부 3경기 등 총 13경기가 치러졌다. 단일팀 형태의 학교 운동부 외에도 학생공공스포츠클럽과 사설 클럽팀도 참여해 더욱 다양한 선수들이 실력을 겨뤘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축구를 하면서 함께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스포츠를 활성화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오는 5월 경남 김해에서 개최되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대표팀이 울산 축구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인 훈련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수학문화관은 올해 수학 체험교구 대여 사업으로 학생들의 창의력과 탐구 역량을 지원한다. 수학 교구 대여 사업은 학교 현장에서 갖추기 어려운 대형, 고가의 수학 체험교구를 학교에 지원하고, 체험활동 중심의 수학교육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수학문화관은 사업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자 지난해부터 설문조사를 진행해 현장에서 활용도와 수요가 높은 교구를 선정해 교구를 확충했다. 공으로 배우는 약수, 강 건너기 대형, 자석 블록, 다빈치 다리, 대수학습용 저울 등 다양한 교구 67종이 있으며, 최대 14종을 한 달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초등 1학년 수학 교육 과정을 지원하고자 수백판, 레켄렉, 자석 수모형 꾸러미 등 수요가 많은 교구를 추가 확충할 예정이다. 대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희망일 1주일 전까지 수학문화관의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울산수학문화관 관계자는 수학 교구 대여 사업으로 수학 교과 수업을 비롯한 수학동아리 활동의 폭을 넓히고, ‘파이 데이’(수학과 친해지는 날) 등 학교 단위의 다양한 수학 체험 행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돕고자 늘봄지원실장과 늘봄·교무행정실무사를 대상으로 소규모 맞춤형 현장 상담(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번 현장 상담은 늘봄학교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오는 17일부터 늘봄지원실장 13명과 늘봄 · 교무행정실무사 60명을 대상으로, 강남교육지원청은 18일부터 늘봄지원실장 11명과 늘봄 · 교무행정실무사 62명을 대상으로 각 교육지원청에서 2주간 상담을 진행한다. 현장 상담은 울산방과후학교 온라인지원시스템 활용법과 운영 방안을 중심으로 운영하며,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보다 효과적인 운영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어 4월에는 늘봄학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 교육도 진행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7일부터 8일까지, 강남교육지원청은 14일부터 15일까지 울산 교육연수원에서 열린다. 연수에서는 ‘2025 늘봄학교 운영 방안, 회계와 위탁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18일 ‘2025학년도 상반기 학교경영나눔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울산 지역 초중학교·특수·각종 학교장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북교육지원청은 경주 라한호텔에서, 강남교육지원청은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각각 진행됐다. 학교경영나눔회는 학교관리자들이 경험과 의견을 나누며 학교경영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또한, 교육청과 직속 기관의 주요 업무를 안내해 학교 운영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5년 3월 1일 자 승진, 전직, 전보된 학교장과 교육 전문직원을 소개하고, 상반기 교육청과 직속 기관의 주요 업무를 안내했다. 이어 학교 현장의 주요 현안에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실질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학생 중심의 수업 운영과 안전하고 민주적인 학교 운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각 교육지원청은 주요 업무 추진 방향과 협조 사항을 안내하고, 학교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참석자들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강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취약계층 학생들의 영어교육 격차를 해소하고자 울산형 초등영어교육‘다듣영어+’ 지원을 강화하고, 맞춤형 교육을 위한 전담팀을 운영한다. 울산교육청은 2020년부터 지자체 소관 지역아동센터와 협약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역아동센터 31곳, 공동생활가정 1곳, 기타 기관 1곳 등 총 33곳이 사업에 참여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영어 전문성을 갖춘 현직 교사 18명으로 구성된 ‘다드림 전담팀’이 각 기관과 1대1로 연계해 ‘다듣영어+’ 수업을 지원한다.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단계별, 주제별 영어 듣기·말하기·읽기·쓰기 제작물(콘텐츠)과 교구를 활용하며, 울산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교재 3종(‘Listen Up+’, ‘알파벳 쓰기익힘책’, ‘알파벳 소리익힘책’)도 함께 제공한다. 전담팀은 3월부터 월 1회 기관을 방문해 학생들이 영어에 흥미를 느끼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마음 열기 – 함께 활동하기 – 의사소통하기 – 표현 익히기’의 4단계 수업을 운영한다. 특히, ‘함께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