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범서농협 느티나무풍물패가 19일 울주푸드뱅크마켓에 이웃의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달하고자 5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지난 정월대보름에 주민 행복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범서농협 느티나무풍물패는 매년 지신밟기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생활용품을 기부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생활용품은 울주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진윤자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작은 마음을 모아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18일 삼남읍과 생명존중안심마을 ‘상상(相想)공동체’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읍·면·동을 기본 단위로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생명존중문화 조성과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유통판매 포함), 공공기관 등 5개 분야에서 총 9개 기관과 협약한다. 울주군은 지난해 언양읍에 이어 올해 삼남읍과 협약을 맺고 사업을 확대해 시행한다. 삼남읍 2호 참여기관은 △울주군보건소 △나누리약국 △새우리약국 △산업고등학교 △서부노인복지관 △삼남읍 행정복지센터 △삼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세일마트 △홈마트 등이다. 참여기관은 ‘우리는 생명존중안심마을과 함께합니다.’라는 현판을 부착하고, 각자의 분야에서 주민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운영을 비롯해 마음검진 스크리닝을 통한 자살 고위험군 발굴,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고봉밥’반찬 지원 서비스, 자살 수단 차단 사업 등 자살 예방에 적극 노력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 워케이션센터 온앤오프(센터장 김미나)는 3월 26일과 4월 2일 총 2회차에 걸쳐 오후 2시 워케이션센터(동구 해수욕장10길 38, 5층)에서 직장인 등 10명을 대상으로 ‘온앤오프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나도 할 수 있다! 인스타툰 도전기’를 주제로 인스타툰 제작에 관심이 있거나 기획과 제작 과정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4.9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기 인스타툰 작가 ‘미카’ 씨가 진행하며, 디지털 드로잉 툴을 활용해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고 직접 인스타툰을 제작할 수 있다. 동구 워케이션센터에서 매월 두 차례 진행되는 ‘온앤오프데이’는 완전한 몰입과 완벽한 쉼을 테마로 나누어 업무에 도움이 되는 자기 계발 프로그램과 지친 몸과 마음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온앤오프 김미나 대표는 “인스타툰을 시작하고 싶지만, 기획과 제작 방법이 막막한 분들을 위해 실전 강의를 마련했다.”라며,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고 싶은 직장인, 프리랜서, 자영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 문화공장 방어진은 3월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화공장 방어진 일원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방어진 토요 아트 마켓’을 열어 지역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방어진 토요아트마켓’은 방어진활어센터와 문화공장 방어진의 상생 방안 모색을 위해 방어진 내 가설 점포를 활용해 상설마켓을 기획한 것으로, 문화공장 방어진 동아리가 주축이 되어 ‘하이디의 바다밥상’ ‘또임이의 쏘잉박스’ ‘효주의 꼼지락’ ‘고미의 가죽공방’ 등 4개의 부스가 마련된다. 상설마켓은 매주 토요일에 열리는 ‘방어진 토요장’과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리는 ‘방어진 달장’으로 운영되며, 토요장에서는 지역 특색이 반영된 문화공장 방어진 동아리 상품 전시와 체험행사, 판매 행사가 열리며, 달장에서는 동구 공예 공방이 참여하는 점포가 운영된다. 문화공장 방어진은 3월 22일에는 ‘토요 마켓’을, 4월 26일에는 ‘토요 달장’을 시범 운영하며, 최근 신청한 2025년 울산문화관광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5월부터 11월까지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19일 온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지정기탁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박성웅 고려아연㈜ 경영지원본부장, 문병국 고려아연㈜ 노동조합위원장, 박광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지정기탁금은 △결식 우려가 있는 온산읍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락 지원사업(3천만원) △행복마을지킴이 정기 가정 방문 시 생필품 지원하는 찾아가는 행복꾸러미 지원사업(1천400만원)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유 지원사업(600만원) 등 3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성웅 고려아연㈜ 경영지원본부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직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준호 온산읍장은 “고려아연의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덕분에 도움이 절실한 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다음달부터 가구 내 전력사용량을 모니터링해 고독사 위험군 1인가구 청년·중장년의 안부를 살피는 ‘2060 전력 매니저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울주군시설관리공단, 한전MCS(주)와 청년·중장년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2060 전력 매니저 서비스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고독사 위험군 1인가구 청년·중장년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상 가구에 LED전등과 전력량 칩을 설치한 뒤 전등 점등 여부로 전력사용량 데이터를 수집해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CCTV, 노출 센서, 대상자의 신체 노출 등 사생활 침해 없이 대상자의 생활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일반전등 사용자는 LED전등으로 교체 설치해 에너지 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한전MCS(주)는 대상자가 전력 사용이 없거나 24시간 이상 전력을 사용하는 등 이상 신호가 감지되면 기관 담당자에게 즉시 문자로 통보한다. 이후 울주군시설관리공단(중부종합사회복지관), 울주군 희망복지팀, 읍면 맞춤형복지팀이 연계해 대상자의 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6만6천384필지) 열람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북구청 민원지적과 또는 온라인(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북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인근 토지와의 지가 균형 등을 재조사한 후 개별 통지되고, 최종 개별공시지가는 4월 30일 결정·공시된다. 북구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세금 부과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의견이 있는 경우 반드시 기간 내 제출해 달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지역 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위생환경개선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4월 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음식점의 조리장과 위생 상태를 개선해 청결하고,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통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남구 내에서 1년 이상 운영 중인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으로 ▲ 위생등급제 지정 희망 업소 ▲ 영업 신고 기간이 긴 업소 ▲ 연 매출액이 낮은 업소 ▲ 면적이 작은 업소 ▲ 남구 음식문화개선사업에 적극 참여한 업소 등을 우선 선정한다. 다만,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와 민원 다발업소, 최근 2년 이내 유사 사업 수혜 업소, 지방세 체납 업소, 소주방 등 주점 형태 일반음식점, 허위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한 영업자, 2023년 12월 31일 이후 영업 신고한 영업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남구는 총 65개 업소를 선정해 조리장 내 비위생적인 벽면과 바닥, 환기(후드) 시설, 주방기기 등의 교체 비용을 업소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북부소방서는 3월 19일 오전 10시 북구 화봉동 도솔암 일대에서 산불화재 대비 호스가방 활용 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차량 4대, 소방대원 16명이 동원됐으며, 신규 도입된 산불호스가방을 활용해 산림 내 가상화점을 신속하게 진압하는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산불호스가방에는 40㎜ 호스 4본, 관창, 게이트 밸브 등을 적재할 수 있으며 가방 하단부의 지퍼를 열어 호스를 전개할 수 있는 신규 장비로 훈련 종료 후 센터별로 각 2개씩 배정할 예정이다. 훈련 주요 내용은 ▲인근 주거지역 인명 대피훈련 ▲연소 확대를 대비한 방어선 설정 ▲산불 전용 통신망 활용 방안 ▲산불진화장비 활용 전개 방수 및 급수 훈련 등이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신규 도입 장비인 산불호스가방을 적극 활용해 봄철 연이은 건조주의보 발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산불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해 유사시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재난 대비태세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도서관은 도서관주간(4월 12일~4월 18일) 및 개관 7주년(4월 26일)을 맞이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문화공연, 작가 강연, 부대행사, 책 추천(북큐레이션) 등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문화공연 가족뮤지컬 ‘도서관에 간 사자’ △강연 정문정 작가와의 만남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부대행사 주말의 책소풍(북크닉) △‘연체자 해방의 날’ △7일간 7권 특별 대출 △책 추천(북큐레이션) ‘대출 최고(베스트), 7년의 도서’ △홍보(캠페인) ‘오늘도서관가봄’의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문화 공연은 4월 12일 오후 2시 참여형 가족뮤지컬 ‘도서관에 간 사자’를 선보인다. 국내·외 인기 어린이 도서이자 인기상품(베스트셀러)인 미셀 누드슨 원작의 그림책을 각색해 아름다운 선율의 창작곡과 즐거운 춤을 더한 작품으로, 만 3세 이상 울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가 강연은 158주 연속 인기상품(베스트셀러)으로 선정된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