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제79회 구강보건 주간행사로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어린이집 및 유치원 29개소, 809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구강보건 인형극 '이겨라~ 치카요정!'을 공연했다. 광양시보건소 어린이 보건교육장에서 진행된 구강보건 인형극은 어린이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겨라~ 치카요정!'은 평소 칫솔질을 잘하지 않는 어린이가 세균맨과 친구가 되어 충치가 생기자 치카요정이 세균맨과 싸워 이겨서 치과 치료를 잘 받을 수 있도록 용기를 주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알려주는 내용이다. 공연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캐릭터 인형과 즐거운 음악 등을 이용해 참여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신나는 노래에 맞춰 동물 캐릭터들과 댄스 타임, 구강건강에 대한 퀴즈 등도 함께 진행됐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어린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공연을 관람하는 것을 보니 구강건강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유아기는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 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시공사의 자금난으로 중단됐던 ‘빛고을 창업스테이션 건립사업’이 주 시공사를 변경, 7월초 공사를 재개한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역 도시재생을 위한 창업밸리 조성 사업의 하나인 ‘빛고을 창업스테이션 건립사업’이 참여시공사 간 지분율 조정을 통해 주 시공사를 변경해 7월초 공사를 재개한다고 25일 밝혔다. ‘빛고을 창업스테이션’은 도시재생 혁신지구, 전남대캠퍼스 혁신파크와 함께 광주역 창업 초기기업(스타트업) 창업밸리의 한 축으로, 광주역 수화물부지 5503㎡에 총사업비 35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8949㎡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 곳은 창업벤처기업의 입주·보육공간, 협업(코워킹) 작업실 등으로 활용되며, 복합문화편의시설이 함께 설치돼 초기 창업자와 기존 기업을 지원해 광주역 일원의 활동인구를 증가시켜 도심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빛고을 창업스테이션은 지난 3월부터 주 시공사의 경영 악화에 따른 사업포기로 공사에 차질을 빚어 최근 다른 공동시공사 간 지분율 조정을 통해 주 시공사를 변경하고 잔여 공사를 지속 추진키로 합의했다. 광주시는 7월 초 빛고을 창업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병구 밀양시장이 24일 지역 내 특수학교와 마을회관, 밀양농협 원예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찾아 교육과 민생현장을 살피고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안 시장은 이날 첫 일정으로 밀양시, 창녕군, 진영읍, 대산면 등 인근 지역을 아우르는 공립특수학교 밀양아리솔학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를 격려하고 2022년 개교 후 학교 운영 상황과 고충 사항 등을 청취했다. 취임 초부터 교육 분야에 특히 관심 보여온 안 시장은 증가하는 특수교육대상자 수용 대책, 통학, 시설 이용 등에 어려움은 없는지 묻고 교육 여건 개선 방안도 논의했다. 안 시장은 이어 전국 유일의 공립 기숙형 영화 대안학교인 밀양영화고를 방문했다. 현대적인 연극·영화 교육시설 견학하고 교육 과정 청취 후 미래 연극영화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인재 육성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상남면 평촌3리 마을복지회관으로 향한 안 시장은 마을주민들과 함께 2022년 마을만들기 자율 개발사업으로 개선된 마을회관과 거리, 꽃길 등을 둘러보고 마을주민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안 시장은 마지막 일정으로 밀양농협 관계자들과 상남면 밀양농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안산시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불소양치용액 무료배부 사업’을 재고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불소(弗素)는 자연 유래성분으로, ▲치아의 산(酸) 저항성 제고 ▲치아우식증(충치) 예방 ▲시린이 증상완화 등 충치를 일으키는 박테리아 및 효소의 작용을 억제해 적정량 사용 시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된다. 반원건강생활지원센터는 안산시민의 구강 및 치아 건강을 위해 이날부터 재고 소진 시(선착순)까지 센터 2층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불소 양치용액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불소 양치용액 수령을 원하는 시민은 방문 시 주소지가 안산시임을 확인하기 위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불소 사용 가능 연령이 도래하는 만 4세 이상의 유아의 경우, 주소지가 같은 가족에 한해 대리수령이 가능하며, 반드시 가족관계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천군 서천읍주민자치회가 지난 24일 서천초등학교 강당에서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전년도 사업 성과보고, 금년도 사업설명,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선정하는 주민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민투표를 통해 2025년도에 신청할 사업 안건은 ‘마을 도로 경관등 설치 사업’ 등 4개 사업으로, 득표수에 따라 우선순위를 선정하여 9월 중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한철희 회장은 “주민총회를 통해 그동안 활동 상황을 알리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문제를 해결해 주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는 진정한 주민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고령화와 인구소멸 위기 등 지역의 여러 문제에 대해 주민자치회가 고민하고 해결책을 제시해 준다면, 군은 정책으로 실현해 주민들의 삶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참여와 소통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선8기 광주광역시는 공공돌봄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든 인간은 근본적으로 돌봄을 요구한다. ‘누구나’ 노쇠해지고, 질병이나 사고·장애를 겪을 수 있다. 그래서 돌봄이 필요하다. 혼자 일상을 살아가기 어려울 경우 타인의 돌봄만이 인간다운 존엄을 지키는 마지막 보루가 된다. 그러나 현재의 국가 돌봄 체계는 연령·소득 등 조건에 맞는 특정 대상자만 지원하는 ‘선별주의’, 스스로 신청해야만 지원하는 ‘신청주의’를 채택하고 있어 필연적으로 소외된 시민들을 만든다. 이에 민선8기 광주시는 어디에도 없던 혁신모델 ‘광주다움 통합돌봄’ 체계를 마련했다. ◇ 광주다움 통합돌봄, 돌봄 패러다임을 바꾸다 지난해 4월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1년 사이에 서울, 부산, 제주 등 22개 지자체와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등 정부기관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사회복지학회 등 10여개 학회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주제로 연구활동을 펼쳤으며, 올해도 한국사례관리학회 등 2개의 연구그룹이 광주를 찾을 계획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전 세계 24만개 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0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2024년 건강생활지원센터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건강생활지원센터사업 성과대회는 주민참여·지역자원 협력 사업의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연례 사업이다.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사회 기반 건강 문제를 분석하고 이용 가능한 지역자원을 발굴하는 등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한 점에서 호평가를 받아 전국 92개 기관 가운데 우수기관(장려)으로 선정, 표창됐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더 다양한 건강사업을 발굴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건강생활실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 2021년 보건지소에서 건강생활지원센터로 기능을 전환해 ▲원스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어린이 건강체험관 ▲영양교실 ▲금연클리닉 ▲신체활동 프로그램 ▲상설교육'반월건강스토리'▲주민주도형 건강동아리 운영 ▲건강지도자 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흥시가 25일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올해로 74주년을 맞은 6ㆍ25 전쟁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위대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과 6ㆍ25 참전유공자, 보훈가족, 보훈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 유공자 표창장 수여, 기념사 및 6ㆍ25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위훈을 기렸다. 이후 6ㆍ25 참전유공자 및 보훈가족 오찬 간담회가 이어져 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존경을 표했다. 이필준 6ㆍ25 참전유공자회 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다시는 이 땅에서 같은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시민들이 올바른 안보 의식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오늘날의 이 모든 역사는 6ㆍ25 전쟁 참전유공자들의 빛나는 용기와 투혼, 희생과 공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상권활성화센터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오는 29일 서천 임시특화시장에서 전통시장 어린이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어린이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전통시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시장 이미지를 개선하며, 가족 마케팅을 통해 시장 분위기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무대공연 ▲저글링쇼, 마술쇼, 버블쇼 ▲진행자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에어바운스 놀이터 ▲부채와 슬러시 만들기 체험 ▲캐리커처 ▲온누리 홍보부스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아이스크림 나눔 이벤트와 악당을 물리쳐라! 물총 싸움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가족 마케팅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사전에 접수를 마친 ‘전통시장 어린이 그림 공모전’ 시상식과 그림 전시회를 운영되며,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만 시상하고, 전시회는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 작품 모두 전시될 계획이다.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많이 와서 우리 지역의 전통시장이 활성화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단위 방문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는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안산시립국악단 제66회 정기연주회 ‘새로운 시작(NEW ERA)’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정기연주회 ‘새로운 시작(NEW ERA)’은 임교민 상임지휘자의 취임을 기념해 준비한 공연으로 연주회의 제목처럼 더욱 새로운 국악관현악 레퍼토리로 가득 채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서곡은 임교민 지휘자가 직접 작곡한 ‘겨레의 안산’으로, 안산의 희망찬 미래를 노래하는 곡이다. 이어 뉴에이지 대표 작곡가인 양방언의 ▲‘프런티어’ ▲‘1%의 가능성’을 임교민 지휘자의 새로운 방법으로 해석한다. 또한, 이날 정기연주회를 위해 임교민 지휘자가 새로 작곡한 작품들도 이어 연주된다. 대금 연주자 문형희 교수와 안무가 오수연 씨와의 협연을 통한 ▲대금 협주곡 ‘담론’ ▲국악관현악을 위한 ‘춘향’ 연주를 통해 진한 감동과 화려한 무대를 선사한다. 아울러 공연의 피날레는 이 시대 최고의 소리꾼인 장사익과 함께 대미를 장식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해 3월에 취임한 임교민 지휘자가 첫 정기연주회를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격려해 주시고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