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봉화군이 국제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섬서성 동천시와의 학생교류를 5년 만에 재개하며 활발한 문화 교류 활동을 펼쳤다. 동천시 제1중학교 교사와 학생 22명으로 구성된 국제학생우호 교류단은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4박 5일간 봉화군을 방문했다. 교류단은 봉화고등학교에서 환영식과 문화공연을 통해 양국의 문화를 나누고, 학교 견학과 공예수업을 함께하며 한국의 교육 시스템을 체험했다. 또한, 학생들은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 가정에서 생활하며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봉화군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교류단을 맞아, 청소년 교류 캠프를 운영했다. 학생들은 호랑이 숲을 탐방하고, 추억을 남기는 사진 미션에 참여하며 서로 우정을 쌓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교류는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5년 만에 재개된 것으로, 오랜 교류의 역사를 이어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국 학교 간 1대1 교류가 매년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일제강점기 민족독립을 위한 상징적 장소인 봉화척곡교회에서 8월 29일 ‘제7회 나라사랑 음악회’가 개최된다. 봉화척곡교회(법전면 척곡리 소재)는 1909년에 명동서숙과 예배당을 건축해 민족교육에 힘썼던 역사적인 장소이다. 나라사랑 음악회는 1910년 일제에 통치권을 빼앗기고 강제로 한일병합조약을 체결한 경술국치일을 되새기고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음악회로, 매년 경술국치일인 8월 29일에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총 4부로 나눠서 진행되며, 제1부는 식전행사로 사물놀이와 관악합주가 있고 제2부 기념식에서는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등 애국선열의 정신을 기린다. 제3부 음악회는 합창, 중창, 독창, 기악 합주, 독주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지고 제4부 다짐의 시간에 시낭송 및 박영순 목사의 폐회인사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 된다. 나라사랑 음악회는 단순한 음악행사를 넘어 우리가 공유한 역사를 기념하고 지속적인 발전과 평화의 미래를 기대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순 목사는 “조국의 독립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8월 27일 제349회 임시회에서 제12대 도의회 후반기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도의회는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김대진(안동), 김진엽(포항), 박영서(문경), 박창욱(봉화), 이칠구(포항), 정경민(비례), 황두영(구미) 의원 7명을 선임했고, 위원장에는 황두영 의원, 부위원장에는 김대진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제65조 및 경상북도의회 위원회 조례에 따라 설치하는 특별위원회로서, 2026년 6월 30일까지 2년간 의원의 자격·윤리 심사 및 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사한다. 황두영 위원장은 “도의회의 청렴성과 도덕성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겠다”며 “도의회가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 규범을 준수하고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도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앞장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도의회가 제12대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내년도 도정과 교육행정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예산 심사의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총 15명의 위원들로 구성됐으며, 8월 27일에 제349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정근수 도의원(구미), 부위원장에 김창혁 도의원(구미)을 선출하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기간은 2025년 6월 30일까지로 앞으로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 예산안과 결산 등에 대해 심사ㆍ의결하게 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 위원장 정근수(구미), 부위원장 김창혁(구미) 위원 : 김재준(울진), 남영숙(상주), 박영서(문경), 박용선(포항), 윤승오(영천), 윤철남(영양), 이철식(경산), 이칠구(포항), 임병하(영주), 정경민(비례), 차주식(경산), 최덕규(경주), 최태림(의성) 이번에 선출된 정근수 위원장은 구미 출신 재선의원(제11대, 제12대)으로 제11대 예결특위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제12대 전반기에도 예결특위 위원으로 활동한 예산분야의 전문가로 예결위원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27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2025년도 정부 예산안에 경북의 주요 국비 건의 사업이 다수 반영되어, 내년도 국비 목표액 12조원 달성에 순조롭게 나아가고 있다. 특히,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로 국가 예산확보가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2025년도 정부 예산안에 국비 건의 사업이 지난해보다 828억원이 증가한 4조 5,368억원이 반영되는 성과를 거두는 등 국비 목표액 12조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한다. 무엇보다, 세계적인 메가 이벤트 APEC 경주 정상회의를 비롯해 경북의 미래를 이끌어 갈 융복합 신산업 분야,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핵심 SOC 사업 등이 대거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먼저, 2025 APEC 경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대형 국제행사 수준에 걸맞은 품격 있고 빈틈없는 행사 운영에 필요한 회의장 리모델링 및 주변 기반 정비 등 관련 사업 국비 예산을 확보했다.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효율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광역 교통망 구축에도 박차를 가한다. 오랜 숙원사업이자 환동해권 지역 성장의 기반이 될 ▴영일만 횡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도군 각남면 효자손 노인복지센터에서는 27일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과 정성을 담은 반찬 세트 60개를 각남면에 기부했다. 각남면 효자손 노인복지센터에서는 매년 관내에 지역 사회의 소중한 나눔 문화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손석남 센터장은 “효자손 노인복지센터 회원들과 함께 나눔 활동으로 꼭 필요하신 분들께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풍성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상길 각남면장은 “항상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시는 손석남 센터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 따뜻한 기부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각남면은 더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 ㈜더그린푸드 대표 박세찬은 27일 저출생 극복 성금 100만 원을 청도군에 전달했다. ㈜더그린푸드는 지역 식육포장처리업체로써 박세찬 대표는 평소 한부모가정을 포함해 지역 내 소외된 가정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후원을 하고 있으며, 이번 저출생 극복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 기탁을 결정했다. 박세찬 ㈜더그린푸드 대표는 “저출생 위기를 함께 이겨나가자는 마음으로 저출생 극복 성금 모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지역사회의 저출생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마음을 모아 성금을 기탁해 주신 박세찬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출생은 지방소멸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청도군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 치매안심센터는 27일 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과 연계하여 치매고위험군과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은 치매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총 2회에 걸쳐 실시하며, 1회차(8월27일)는 치매안심센터 회의실 내에서, 2회차(9월26일)는 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 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숲속 체험과 다양한 자연물을 이용한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힐링의 시간으로 채워질 계획이다. 특히,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되는 1회차 프로그램은 운문산자연휴양림 숲해설가가 직접 우리 군 산림문화에 대한 해설과 함께 자연 친화적인 목재를 이용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직접 휴양림에 방문하기 어려운 치매환자도 산림복지를 직‧간접적으로 누리며 체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참여자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청도군 치매안심센터는 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과 지난 6월 19일 업무협약을 맺고 치매 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하여, 지역사회 촘촘한 치매 안전망 체계구축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치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27일 청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청렴의식 내재화를 위한‘2024년 공직자 반부패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청렴교육은 직무수행 과정 중에 △반드시 지켜야 하는 공직자 행동강령과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문화 개선을 위한 갑질 근절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청렴 감수성 함양과 부패행위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 초빙된 어울림교육개발원 배정애 원장은 청렴 정책과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돕고자 금품향응, 수수 금지, 직무 관련 업체에 대한 직무 관련 정보를 이용한 거래 등 제한, 조직 내 사적 노무 요구 금지 등 반부패 행위에 대한 다양한 사례 소개로 직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받았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청렴의 중요성은 충분히 인지를 해왔지만 때때로 혼동되는 법 해석의 여지가 있어 어려웠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명쾌하게 정리할 수 있게 됐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도군은 청렴추진 기반 마련, 부패요인 집중발굴 및 개선, 공직자 청렴의식 함양, 자율적 내부통제 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 오는 9월 3일부터 12월말까지 의성군 6차산업클러스터(경북 의성군 안계면 양곡1길 16)에서 농식품 제조가공 창업에 관심있는 군민을 대상으로‘2024년 의성군 농식품 제조가공 창업과정’교육생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분야별 각 5명, 기수별 30명 총 2기수 60명을 모집하며, 신청분야는 ▲기름제조반 ▲건조분쇄반 ▲농축추출반 ▲두부제조반 ▲외식창업반 ▲제과제빵반 등 6개반으로 사업 운영기관인 ㈔사회적경제허브센터로 신청 및 접수하면 된다. 특히, 본 교육과정은 지역농업인, 사회적경제기업‧ 6차산업기업·청년창업가·귀농귀촌인 등 농산물 가공산업의 안정적인 진입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고도화된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구성되어 6차산업 新인재양성 기대에 주목받고 있다. 군은 지난 3년간 지역농산물 활용을 위한 식품산업 기반을 마련하고자 ▲의성로컬푸드랩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등 6차산업클러스터를 조성했다. 무엇보다, 클러스터 내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한‘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의성특화형 식품산업 개발 및 가공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건립되어 지난 5월 ‘농식품 제조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