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 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7일부터 9일까지 ‘생명사랑 마음돌봄’ 의원, 약국으로 지정된 4곳에서 현판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사회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평창읍 삼성연합의원 ▲진부 성심의원 ▲평창읍 삼성약국 ▲진부면 중앙당약국 4곳을 생명사랑 마음돌봄 의원, 약국으로 지정했다. 생명사랑 마음돌봄 의원, 약국은 자살 시도 가능성이 있는 위험군 발견 즉시 평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해 정신과전문의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생명지킴이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의료지원과 관계자는 “지역사회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나서준 의원과 약국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며, “군에서도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주민 대상 정신건강 교육과 홍보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주변에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어 어려움을 겪는 가족, 지인이 있는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정신건강 상담 전화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에서는 HAPPY700 평창 시네마에서 ‘평창 시네마 콘서트’를 8월부터 10월까지 총 3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평창군에서 주최하고 평창유산재단이 주관하는 문화 행사로 온라인 선착순 예매 후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1회차인 8월 22일 공연에는 80년대 꽃미남 가수로 인기를 구가했던 ‘기차와 소나무’의 가수 이규석과 리코더 연주자 최선진이 출연하여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회차 9월 14일 공연은 평창 농악축제와 연계한 국악 앙상블 공연이, 마지막 3회차인 10월 22일에는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클래식 공연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관람 예매는 매 회차 공연 시작 2주 전부터 ‘네이버 폼’을 통해서 진행되며 현재 1회차 공연 예매가 시작됐다. 예매 방법 및 유의 사항은 평창군청과 평창유산재단 홈페이지, 읍면 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재)평창유산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영미 문화예술과장은 “음악을 통해 기쁨, 슬픔, 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8일 진부면 오대천에서 방류 행사를 개최하고 어린 대농갱이 5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대농갱이는 일명 ‘그렁치, 그렁채, 그렁쳉이’로 불리는 우리 토산 어종이다. 현재는 자연환경 변화와 외래어종의 영향으로 개체수가 줄어듦에 따라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내수면자원센터로부터 무상으로 분양받아 방류하고 있다. 전장 5~7㎝의 어린 대농갱이를 방류하면 2~3년 후에는 30㎝ 정도로 성장하여 내수면의 자원 회복은 물론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미경 축산농기계과장은 “앞으로도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내수면자원센터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향토 어종을 지속해서 방류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하고자 황성현 평창 부군수가 관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평창읍 중1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고 8일 밝혔다. 황성현 부군수는 이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직접 살피며 온열질환 예방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은 없는지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군에서는 냉방기기를 점검하고 여름철 폭염 대책 기간인 9월까지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무더위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를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일반 주민들을 위해서도 긴급재난문자, 재해 문자 전광판, 마을 앰프 등을 활용해 폭염 특보 행동 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농축 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작물 및 가축 관리 요령을 함께 전파하고 농작물(가축) 피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황성현 부군수는 “최근 기록적인 무더위로 온열질환자 발생 건수가 늘고 있어 온도가 높은 낮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특히 유의하셔야 한다.”라고 당부하며,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무더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지역 작가의 작품을 관내 호텔과 리조트에서 쉽게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는 상생 프로그램 '갤러리 동행' 3차 전시가 시작됐다.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관내 호텔 및 리조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추진하는 '갤러리 동행'은 지난 2월부터 1차, 2차 전시를 진행하며 속초의 새로움 예술작품 향유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3차 전시는 ▲윤석선 작가(마레몬스 호텔) ▲이순재 작가(롯데리조트 속초) ▲김주향 작가(체스터톤스 속초) ▲이미연 작가(한화호텔앤드리조트 설악 쏘라노)가 참여해 휴가철 속초를 찾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예술작품을 선보인다. '갤러리 동행'과 관련된 세부적인 내용은 문화도시 속초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작품 구입과 관련된 내용은 속초예총(이순재, 김주향 작가) 또는 속초민예총(윤석선, 이미연 작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속초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대상지로,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맛’으로 엮어가는 도시의 ‘멋’, 문화도시 속초'를 비전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시 보건소는 오는 8월 17일부터'국민건강증진법'개정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 금연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사전 집중 홍보에 나섰다. '국민건강증진법'개정(‘23. 8. 16. 개정, ‘24. 8. 17. 시행)에 따라 기존 어린이집과 유치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10미터 이내로 지정됐던 금연구역이 8월 17일부터 30미터 이내까지 확대되며, 학교(초·중·고)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미터 이내도 금연구역으로 새롭게 적용된다. 기존에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 50미터 이내(절대보호구역)로 설정된 금연구역은 그대로 유지된다. 금연구역 확대에 발맞춰 속초시 보건소는 금연제도 정착과 시민의 금연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금연구역 홍보 현수막 게첨, 캠페인 운영, SNS 등을 통해 집중 홍보를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8월 16일까지 법 개정에 따른 금연구역 확대를 알리기 위해 홍보와 현장 지도를 병행할 계획이며,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시민들의 유의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담배 연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 역점 추진 사업인 ‘노학동 배움터길 우회도로 개설 공사’가 완료되어 8월 9일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 개통한다. 이로써 배움터길 일대 3개 학교의 만성적인 교통 불편이 해소됨은 물론, 인근 주민의 주거환경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배움터길 일대는 소야초등학교, 설온중학교, 속초여자고등학교가 위치한 학교밀집지역으로 등하교 시간에 1,7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 등하굣길 통학차량 등 교통량이 집중되며 지속적인 정체가 발생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민선 8기 속초시장의 공약사항 중 하나였던 배움터길 우회도로 개설 공사 추진을 확정하고, 지난 2022년 12월 30일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했다. 이어서 국비 15억 원, 도비 3억 원, 시비 10억 원 등 총 28억 원을 투입하여 지난해 말까지 지장물을 포함한 토지 16필지 2,928㎡를 보상 완료하고 공사를 시작, 약 7개월간 상·하수도, 신호등, 가로등을 포함한 폭 10m, 연장 309m의 도로를 조성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이번 우회도로 개설로 여름방학이 끝나고 시작되는 2학기부터는 배움터길의 등하교 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 국토정중앙천문대는 페르세우스 유성우 극대기인 12일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공개 관측회’를 운영한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스위프트 터틀 혜성의 잔해물이 지구 대기와 충돌하면서 발생하는 별똥별로, 연중 가장 많은 유성을 볼 수 있는 기회다. 국토정중앙천문대는 밤 10시 이후 달빛이 없고 도심의 불빛만 피한다면 페르세우스 유성우의 최적의 관측 조건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국토정중앙천문대는 관람객들이 유성우를 관측할 수 있도록 관측지를 제공하며, 관람객들은 천문대 주변 공간을 활용하여 자유롭게 관측할 수 있다. 관측회는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제공되는 관측지 외 돗자리, 담요 등은 개인 지참해야 한다. 배태석 국토정중앙천문대장은 “공개 관측회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유성우를 즐기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체류 기간 연장신청을 접수한 결과 73%가 넘는 근로자들이 체류 연장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구군에는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총 53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195개 농가에서 영농활동에 종사하며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읍면별 배치 현황을 보면 양구읍 61명, 국토정중앙면 160명, 동면 68명, 방산면 39명, 해안면 210명 등으로 총 538명이다. 체류 기간 연장은 파종기·수확기 농어촌 지역의 인력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계절근로(E-8) 체류자격으로 외국인등록 후 국내에서 체류 중인 자가 연장할 수 있다. 양구군이 지난 6월 체류 기간 연장신청을 접수한 결과, 159개 농가 397명의 계절근로자가 체류 기간 연장을 신청했다. 연장은 체류 만료일로부터 3개월 이내까지 가능해 이들은 최대 12월까지 농작업에 투입돼 일손 부족을 해소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구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무단이탈 방지를 위해 언어 소통 도우미를 배치해 고용주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영․유아기부터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올바르고 지속적인 독서 양육을 위해 산소드림도서관에서 ‘2024년 북스타트 양육자 교육’을 운영한다. 양육자 교육은 총 2강 이루어지며, 1강은 오는 8월 25일에 차야다 그림책 작가가 아동 1인과 양육자 1인으로 구성된 15팀을 대상으로 '공 좀 주워주세요' 북토크를, 2강은 오는 9월 8일에 이은주 강사(북스타트코리아 운영위원)가 양육자 및 태백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 그림책 고르는 법, 읽는 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해당 강연에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8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산소드림도서관 홈페이지(독서프로그램)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되며, 강연 및 기타 사항에 대해서는 산소드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양육자들이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을 고르는 법과 읽은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아이 독서교육 및 그림책에 관심 있는 태백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