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는 2023. 4. 11. 강릉산불 발생 직후 생활권 주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산불 피해목(고사목)에 대한 긴급벌채사업을 작년 6월 9일부터 올해 3월 8일까지 시행했으며, 총 66ha 규모의 면적에 벌채 및 원목·부산물 처리를 완료했다. 시는 긴급벌채 시 소생 가능성이 있는 나무는 벌채하지 않고 남겨두었으나, 산불 발생 1년이 지나면서 고사목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시민의 안전 확보와 경포 관광지 일대 경관 개선을 위하여 신속한 사업추진을 통해 5억여 원의 사업비로 15ha의 추가 피해목 벌채를 시행한다. 산불 피해목 추가 벌채의 경우 주택 등 위험성이 있는 생활권 주변을 우선 실시하며, 일부 주택·도로·전선 위험목 등이 포함된 구역은 산 소유주의 동의, 관련기관 협의 등 제반 행정절차를 거친다. 이번 벌채사업은 소음 등으로 인한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수욕장 폐장 이후인 8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한편, 시에서는 태풍, 폭설 등 각종 재해 발생 시 산림에 인접한 주택에 피해가 우려되는 위험 수목을 사전에 제거하는 “산림 인접 주택 위험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는 최근 쓰레기 상습 불법투기 지역에 단속용 이동식 CCTV 30대를 추가 설치했다. 최근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단속과 분리배출 안내에도 불구하고 불법투기가 계속되고 있는 실정으로, 이에 강릉시는 경각심 고취와 더욱 철저한 단속을 위하여 21개 읍면동 상습 불법투기 지역에 30대의 이동식 CCTV를 추가 설치하여 기존 52대를 포함한 총 82대를 운영하게 됐다. 현재 시가 불법투기 근절을 위하여 설치한 CCTV는 이동식 82대 외에도 고정식 61대를 더하여 총 143대이며, 작년 한 해 단속 건수는 368건, 과태료 부과액은 43,500천 원이다. 이번에 추가 설치한 이동식 CCTV는 태양광 패널로 자동 충전되어 24시간 작동되며, 센서에 무단투기 행위가 감지되면 불법투기 장면이 녹화되고 있음을 알려주는 경고문구가 송출된다. 또한, 친환경 태양광 에너지 활용으로 LED 조명을 점등하여 야간에도 투기자를 식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동 설치가 간편하여 불법투기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등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가 설치한 '강릉시만의 수거용기 보관함'이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놓인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용기로 인해 주변 미관이 훼손되거나 악취로 인한 불편함이 컸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강릉시는 8개 동 지역 주요 도로변 63개소에 총 100대의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용기 보관함을 제작 설치했다. 음식물쓰레기 보관함의 앞면은 발판을 설치하고, 뒷면은 여닫이형 개폐문을 설치하여 수거에 용이하도록 사용 편리성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내부에 탈취제를 넣어 악취 발생을 낮췄다. 강릉시는 수거용기가 도시 미관을 저해하지 않도록 2027년까지 음식물쓰레기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해 연차적으로 설치를 확대하고, 주기적인 순찰과 관리를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시만의 전용 수거용기 보관함 사용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감량뿐만이 아니라 도시 미관을 정비하는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며, “음식물쓰레기 배출 시 물기는 최대한 제거한 후 전용 봉투를 사용하여 배출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는 군 비행기소음 등에 대한 피해보상금 102억원을 지급 결정 했다. 대상자는 39,341명이며, 8월 중순경 개인통장으로 입금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5월부터 강릉시 지역소음대책위원회를 열고 거주지가 아닌 근무지 해당 여부와 거주한 기간 등에 따른 감액 사항을 적용·심의 하여, 7월 말까지 이의신청 접수를 거쳐 보상금 지급을 확정했다. 지급 금액은 소음기준 1종 지역 월 6만 원, 2종 지역 4만 5천 원, 3종 지역 월 3만 원이다. 군소음 피해보상금 신청은 매년 1월~2월에 접수 받고, 소음대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매년 8월 지급되고 있으며, 신청하지 못한 사람은 2020년 11월 27일 법 시행일 기준으로 지급공고 및 통보일로부터 5년까지 소급 신청도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는 2025년부터 182억원을 투입하여 신규사업으로 추진예정인 “K-소재․부품 생산거점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세라믹 기업의 매출 신장 등 내실화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 현재 강릉과학산업단지에는 전국 총 548개 중 12%에 달하는 66개사의 세라믹 기업이 입주해 있고, 이중 반도체 관련 기업은 20개사에 이른다. 그러나 세라믹 소재부품 가공 인력 부족으로 강릉에서 생산된 세라믹 제품의 가공 처리는 대부분 수도권 등지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가공 인력의 안정적 확보에 나섰고 그 결과, 내년부터 강릉 중앙고에 반도체전기과(3학급)를 신설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해당 과 학생들이 졸업하는 3년 후에는 기업체의 만성적 인력난 해소는 물론 실업계 고등학교 졸업생의 취업률 제고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총 19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난 2021년부터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세라믹비즈니스 센터(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2,248㎡)를 지난해 12월 완공했고, 올해 9월에는 HIP(Hot Isostatic Press) 설치를 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는 소비자물가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의 이용률 제고를 위하여 지난 4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는 착한가격업소에서 강릉사랑상품권(강릉페이)로 결제할 경우, 환급률을 기존 이용금액의 10%에서 5% 추가 제공하고 있으며, 업소의 판매 제품을 주문 시에는 소비자에게 배달료 2천원 할인권을 제공하고 있다. 6월 말 현재 강릉시에는 81개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이 가운데 58개소가 강릉페이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있다. 가맹점 목록은 강릉페이 앱 메인화면의‘결제매장 찾기’를 클릭한 후 착한가격업소 체크하여 검색하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에서는 강릉시뿐만이 아니라 전국 착한가격업소 정보를 검색할 수 있고, 내 주변의 착한가격업소 위치, 가격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강릉시는 올해 하반기에 착한가격업소를 추가로 지정할 예정이며, 업소 이용 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이지영 의원(민주당, 비례)은 휴가철을 맞아 강원특별자치도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쓰레기 처리량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관리대책 강화를 촉구했다. 최근 강원도로부터 제출받은 도내 해수욕장 쓰레기 처리현황에 따르면, 쓰레기 처리량은 △21년 1,617톤 △22년 1,667톤 △23년 3,005톤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국내 여행 선호도 1위인 강원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이지영 의원은 “휴가철마다 무분별하게 대량 배출되는 쓰레기로 도내 곳곳에서 몸살을 앓고 있다”며 “△무단투기 계도 및 단속 활동 △신속한 쓰레기 수거‧운반 체계 구축 △시군별 쓰레기 처리 비상관리를 위한 인력 확보 등 관련 대책 점검 및 추진 강화를 통해 청정 강원의 환경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 2025학년도 강원특별자치도 공립 유․초․특수학교(유·초) 및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사전 예고했다. 2025학년도 도내 공립 유․초․특수학교(유·초) 교사 선발 예정 인원은 총 155명으로, △유치원 32명 △초등학교 112명 △특수학교 11명(유치원 2명, 초등 9명)이다. 내년 유치원 교사 선발 예정 인원은 올해 대비 3명, 초등학교 교사는 37명 증가한 반면, 특수학교 교사는 20명(유치원 3명, 초등 17명) 감소했다. 2025학년도 도내 공립 중등학교 교사[보건․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포함]는 △국어 12명 △영어 13명 △수학 8명 △체육 13명 △보건 13명 △영양 21명 등 총 25개 과목에 134명(장애 구분모집 선발인원 포함)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중등교사 선발인원의 경우 교육과정 변동 등으로 본 공고와 선발 규모가 일치하지 않을 수 있어 10월 2일 시행될 확정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안내했다. 유․초․특수학교(유·초) 교사 임용시험 원서 접수는 9월 30일부터 10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교육문화관은 8월 17일 오후 2시, 원주교육문화관 1층 대강당에서 마술과 샌드아트의 특별한 협업 공연을 개최한다. 다양한 문화공연을 펼치고 있는 공연 기획팀 리얼매직을 초청해 마술뿐만 아니라 샌드아트, 저글링, 그림자 공연 등 관객과 소통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 사전 신청은 6일부터 16일까지 원주교육문화관 누리집을 통해 받는다. 총 280좌석을 사전 신청받으며, 잔여 좌석에 한하여 당일 현장 입장도 가능하다. 유선종 관장은 “이번 공연은 전통적인 마술쇼와 아름다운 샌드아트의 결합으로 관객들에게 전에 없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어린 관람객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 평창군과 강원관광재단은 바쁜 현대인에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무가치 하지 않다는 의미를 전달하기 위한 참여형 퍼포먼스 아트인 ‘아리바우길 멍때리기 대회’를 8월 2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멍때리기 대회’는 유명 국내 예술인 ‘웁쓰양’이 기획한 예술 행사로, 90분 동안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고 가장 안정적인 심박수를 기록한 사람이 우승하는 독특한 대회다. 이번 대회는 정선, 평창, 강릉을 잇는 아리바우길 중 6코스를 지나는 평창 대관령 양떼목장에서 열리며, 무더위를 피해 강원특별자치도 평창의 시원한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강원관광재단은 「2024 아리바우길 멍때리기 대회」에 참가하여 양을 세며 ‘양멍’을 체험할 도전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총 70팀을 선발될 예정이며, 최근 대회에서는 3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자세한 사항은 멍때리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지친 심신을 아리바우길에서 양들과 함께 힐링하는 아주 재밌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강원특별자치도의 자연 속에서 행복하게 멍때리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