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올해 중구청과 서로나눔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재미 업(up)! 의미 업(up)! 생활과학 실천 학급’을 운영한다. 서로나눔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하는 지역 교육공동체 구축을 목표로 교육청과 기초지자체가 협약해 운영하는 울산형 ‘혁신교육지구’이다. ‘재미 업! 의미 업! 생활과학 실천 학급’은 학급별 탐구중심의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수업을 실천하는 학급이다. 중구 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 공모를 통해 1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신청을 받아 총 30학급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학교는 50만 원의 지원금을 받아 10월 말까지 다양한 과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특색 있는 과학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탐구력을 높이고,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창수 울산광역시 교육감이 초등·중학 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문해교육 학생 모집 홍보, 학급운영비 인상 등 다양한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7일 집현실에서 ‘제21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열었다. 초등·중학 학력 인정 문해교육은 성인 학습자들이 한글을 배우는 것을 넘어 금융교실, 교통표지판 익히기, 무인 안내기(키오스크) 사용법 교육 등 실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울산교육청은 2014년 초등 학력 인정 문해교육을 시작으로 2019년 중학 학력 인정 문해교육까지 확대해 현재까지 총 1,006명(초등 491명, 중학 515명)이 학력 인정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세대 간 교육격차 해소, 세대 통합, 노인복지 향상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해교육 학생 모집 홍보, 학급운영비 인상, 어르신(시니어)반 개설 등 다양한 교육 현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교육청 누리집을 활용한 홍보, 학생 모집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월부터 ‘씨앗교사’를 운영해 교사의 자발적인 수업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교실 수업 혁신을 주도한다. ‘씨앗교사’는 교사 간 협력적 수업 문화를 조성하고 교실 수업의 질을 높이고자 도입됐다. 교사들은 자신의 수업 경험을 나누며 동료 교사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중고교에서는 1~2명의 ‘씨앗교사’를 선정해 운영하며, 이들은 수업·평가 중심 전문적학습공동체(전학공) 활동에 참여하고, 수업 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동료 교사와 ‘수업친구’ 관계를 형성해 정기적으로 수업 고민을 나누고, ‘나의 수업 성장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씨앗교사로 선정된 교사에게는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도구 활용 지원금(40만 원), 맞춤형 연수 우선 참여, 교실수업개선지원단 선발 시 가산점(최대 5점), 1대1 수업 상담(컨설팅) 등이 제공된다. 울산교육청은 씨앗교사가 학교 내 수업 혁신의 중심이 되도록 단계별 성장 체계를 마련했다. 1년 이상 활동한 교사는 ‘떡잎교사’, 2년 이상 활동하면 ‘느티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2014 12기 입주작가 소개전시 '하이터치'가 18일부터 4월 29일까지 소금나루 작은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올해 소금나루2014에 입주해 활동하게 될 김시흔, 박건, 몸과 에옴, 이수현, 이예린, 전효경 6명 작가의 작품을 처음으로 소개하는 전시다. 영상 5점, 설치 2점, 평면 9점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전시한다. 김시흔 작가는 자신의 무력감을 마주하는 과정에서 자연을 포함한 타자(他者) 영역과 접촉하게 되는 현상에 관심을 갖고 3D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박건 작가는 과학-주술-예술의 관계와 그 양가성에 대한 고민을 회화적 실험을 통해 풀어내며 이야기를 만들고 발전시킨다. 과학적 상상으로 새롭게 주조된 생명체를 만들고, 과학적 증명방식을 차용한 보이지 않는 불분명한 세계를 상상하고 그려나간다. 몸과 에옴 작가는 영상과 퍼포먼스, 설치, 사운드 등의 매체를 사용해 불안을 유머로 전환해 표현한다. 올해는 망설임을 주제로 탐구하는 작품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수현 작가는 일상 풍경의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청년센터가 지역청년의 재능 발휘 및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 재능나눔 활동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년 재능나눔 활동가는 청년들이 지역 기반 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강의 기회와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기간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31일까지며, 신청 자격은 울주군에 주소 또는 생활권(직장, 학교)을 둔 18~39세 청년이다. 개인뿐만 아니라 단체로도 신청 가능하고, 강의 경험이 없거나 적어도 지원할 수 있다. 참가자는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약 8개월간 오리엔테이션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실제 강의를 진행하며 수강생 모집과 홍보 지원을 받는다. 활동 종료 후에는 활동 성장 공유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참가자에게는 강의 기회(최대 3회)와 강사 수당이 지급되며, 강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과 멘토링도 제공된다. 또 활동 수료 후에는 경력증명서가 발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홈페이지 일반공고와 울주군청년센터 홈페이지 에서 확인하거나 울주군청년센터로 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울주군청년센터와 협력해 만 19~39세 울주군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마음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년마음상담소는 운영 기간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진행된다. 학업, 취업, 대인관계 등 다양한 스트레스를 겪는 청년에게 정신건강척도검사 등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 예약 문의는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울주군청년센터로 하면 된다.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청년들의 정신건강문제는 사회 전체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이번 상담소 운영이 청년층의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 노사공감센터는 울주군 내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노무관리 무료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중소사업장에 필수적인 노동법과 제도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사업장 특성에 맞는 인사 노무관리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다. 근로계약서 체결을 비롯해 4대 기초노동질서 고용 및 임금체계 개편,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준비 등 사업장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노무 관련 법·제도에 대한 상담과 함께 인사·노무 관리 전반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참여 신청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선정된 사업장에는 전담 공인노무사를 파견해 최대 3회까지 인사·고용·노무 관리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컨설팅 신청 및 문의는 울주군노사공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최근 통상임금 적용 범위 확대 및 임금체계 개편 등으로 인사 노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사업장이 많다”며 “노동법 관련 법·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사업장 특성에 맞는 노무 관리 체계를 구축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년 개소한 울주군노사공감센터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전국 최초로 ‘자율선택형 민방위교육 예약시스템’을 개발해 올해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울주군이 민방위 교육 전문기업 ㈜한국공교육원과 협업해 개발한 이번 시스템은 민방위 대원이 개인 일정에 맞춰 교육 일정을 자율적으로 선택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계됐다. 지정된 교육 일정을 대원에게 통보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대원들이 직접 원하는 교육 날짜를 선택해 예약하거나 변경 및 취소가 가능하다. 특히 시스템을 활용하면 예약 현황을 기반으로 교육 참석자 수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어 민방위교육에 대한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올해 울주군 민방위 집합교육 일정은 다음달 2일부터 오는 6월 3일까지 권역별로 진행된다. 자율선택형 민방위교육 예약시스템을 통한 교육 신청은 이달부터 가능하며, ‘울주군 민방위 집합교육 예약센터’에 접속해 교육 일정 확인 후 참석 일자를 예약하면 된다. 이순걸 군수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민방위교육 예약시스템을 통해 민방위 대원들이 집합교육과 민방위훈련, 체험형교육, 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울산대학교병원과 공동으로 3월 17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이 사업의 지난해 성과를 공유하고 나아가 지역 내 연계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책임의료기관과 보건소,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사례 및 현황 공유, 유기적인 협력관계에 대해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퇴원환자들이 지역 내에서 충분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책임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의료-보건-복지 연계 기관 간 한층 강화된 보완 및 협력을 이끄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은 퇴원 이후에도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돌봄 계획을 수립해 보건, 의료, 복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사회 복귀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암, 뇌졸중, 하지골절 등 중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동의 후에 초기 평가를 진행한 후 환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3월 17일부터 온라인 통합관광체제 ‘왔어울산’ 2.0의 기능을 개선한 ‘왔어울산’ 3.0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왔어울산’은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관광객이 숙박, 교통, 식사 및 여행 일정 설정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관광체제다. 지난 2023년 6월 정식 출시 이후 2024년 5월 ‘왔어울산’ 2.0에 이어 이번에 ‘왔어울산’ 3.0을 배포하게 됐다. 이날부터 배포되는 ‘왔어울산’ 3.0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개인 성향 및 사용자 질문에 맞춰 여행정보를 추천하고, 이용자들은 편리하게 여행일정을 계획할 수 있도록 기능이 개선됐다. 또한, 여행 일정 설정에서 해오름동맹도시인 포항, 경주 지역의 관광정보를 함께 제공해 이용자들의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엠제트(MZ)세대 및 최신 경향(트렌드)을 반영한 짧은(쇼츠)영상 기반의 여행 공유와 참여형 대화방·소모임 운영을 통해 이용자들의 소통이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왔어울산’은 공식누리집을 방문하거나 모바일 앱을 내려 받으면 더욱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