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가수 정동원이 ‘아육대’에서 훈훈한 팬사랑을 선보였다. 정동원이 지난 5일 고양 종합운동장 체육관에서 진행된 ‘2024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녹화에 참석했다. 이날 정동원은 팬클럽 ‘우주총동원’을 위해 역대급 스케일의 특별한 역조공을 준비하며 눈길을 끌었다. 정동원은 자신을 응원하며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야 하는 팬들을 위해서 아침식사(샌드위치, 과일, 주스)를 준비했으며 점심과 저녁에는 각각 설렁탕과 삼계탕집 식권을 제공하여 팬들의 식사를 살뜰히 챙겼다. 또한 녹화를 지켜보면서 먹을 각종 간식들을 비롯해 더운 날씨에 필요한 필수품 세트(열냉각시트, 물티슈, 가그린, 마스크)를 제공했으며, 자신의 사진과 이름이 들어간 포토카드와 다정한 친필 메시지와 사인이 적힌 미공개 엽서를 선물하는 등 ‘풀세트 역조공’을 선사했다. 정동원은 녹화 중 틈틈이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팬서비스를 해주는 등 살뜰히 챙겨주는 훈훈한 모습을 선보였다. 녹화 이후 귀갓길에는 “오늘 더운데 너무 고생 많았다. 정말 사랑한다”는 메시지가 담긴 영상편지를 깜짝 공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임수향이 시골 소녀에서 신인 배우로 변신한다. 오늘(10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홍은미/ 제작 래몽래인) 37회에서는 김지영(임수향 분)과 고필승(지현우 분)이 이전과 달라진 모습으로 마주한다. 앞서 감독으로서 승승장구하던 필승은 ‘고고엔터’ 대표직을 맡아달라는 공진택(박상원 분)의 제안을 고민 끝에 수락했다. 한편 지영은 필승과의 과거 기억들이 하나둘 떠오르기 시작했고 이내 필승에게 “이제 다 알았어. 오빠”라고 말하며 감정을 폭발시켜 안방극장을 혼돈에 빠트렸다. 2주 만에 주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미녀와 순정남’이 오늘(10일) 공개한 스틸에는 깔끔한 정장 차림의 필승과 세련된 스타일링을 장착한 지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지영이 필승에 대한 기억을 되찾은 것인지, 평소와 다른 두 사람의 분위기가 의미심장하게 다가온다. 특히 뽀글머리 시골 소녀 지영은 어디로 간 것인지, 스틸 속 담긴 그녀의 외모가 톱배우 ‘박도라(임수향 분)’를 떠올리게 해 보는 이들의 심박수를 높인다. 외적으로 탈바꿈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불심(佛心)의 도시’ 부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2024부산국제불교박람회(2024 Busan International Buddhism Expo)’가 지난 8일 오후 2시,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3B홀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공식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BBS불교방송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개막식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해 불교신문·BBS부산불교방송 사장 수불 스님, BBS불교방송 이사장 덕문 스님, 금정총립 범어사 주지 정오 스님 등 종단 주요 원로 및 중진 스님들을 비롯해 부산광역시 박형준 시장, 국회 정각회 이헌승 회장 등 약 100여 명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거행됐다. 불·법·승의 삼보에 귀의하는 삼귀의(三歸依)를 시작으로 포문을 연 개회식은 불교신문·BBS부산불교방송 사장 수불 스님의 개회사와 함께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의 치사, BBS불교방송 이사장 덕문 스님의 환영사, 금정총립 범어사 주지 정오 스님의 격려사가 차례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부산광역시 박형준 시장과 국회 정각회 이헌승 회장의 축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자신이 운영하는 사이버몰을 통해 아이돌굿즈 및 음반 등을 판매하면서 ▲법이 정한 청약철회 기간보다 짧은 임의의 기간을 설정하거나, ▲상품 개봉 과정을 촬영한 영상이 없으면 환불을 거부하는 등 청약철회를 제한하고 ▲제품 수령 가능 시점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지 않는 등의 행위로'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위버스컴퍼니 등 4개 아이돌굿즈 판매사업자에게 시정명령, 경고 및 과태료(총 1,050만 원)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전자상거래법은 재화 등을 공급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 혹은 상품에 하자가 있는 경우 3개월(해당 사실을 안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청약철회가 가능하도록 정하고 있다. 다만, 재화 등이 훼손되거나 이미 사용이 된 경우, 복제가 가능한 재화의 포장이 훼손된 경우 등 일정한 사유에 해당하는 때에는 청약철회를 제한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입증은 사업자가 하도록 정하고 있다. 그러나 해당 사업자들은 자신이 운영하는 사이버몰의 상품 상세페이지, FAQ 등에 ① ▲상품하자의 경우 7일 이내에만 청약철회가 가능 등으로 기재함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은 65세 이상 나이든 장년(시니어)만을 위한 지역협력 전시연계 과학체험 프로그램'과학으로 물들이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 경기지역 단체 대상이며 9월 26일부터 12월 12일까지 총 10회, 1천여 명과 함께 오전반, 오후반 2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관람이 아니라 나이든 장년(시니어)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과학과 더욱 친숙해 질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한국과학문명관의 소리와 도량형의 기준이 되는 ‘황종율관’, 과학탐구관의 소리가 반사하고 굴절하는 현상을 이용한 ‘소리를 담는 접시’, 첨단기술관의 태양빛으로 전기를 만드는 원리를 배우는 ‘태양광자동차’ 등 상설전시관 전시물과 연관된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과학해설사가 진행하는 주요 전시물 해설 프로그램으로 과학적 소양을 함양시킬 수 있도록 했으며, 시원하고 편안한 좌석에서 밤하늘 별자리를 보며 치유할 수 있는 천체투영관 영상관람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유아, 청소년 및 젊은 학부모 대상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면『과학으로 물들이기』는 여가문화에 대한 수요가 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024년 을지연습을 맞아 민간분야 보안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국내 기업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이버 위기 대응 모의훈련과 대국민 보안수칙 홍보를 8월 12일부터 2주간 진행한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기업의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과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하며, 개인의 사이버보안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5가지 보안 수칙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모의훈련은 주요 통신사,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기업 등 118개 기업 및 26,628명의 임직원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각 기업은 ▲ 해킹메일 대응 ▲ 분산 서비스 거부(DDoS) 공격 및 대응 점검 ▲ 주요 취약점 공격에 대한 탐지·대응능력 점검 내용으로 훈련을 진행하며, 결과에 따라 취약점 조치·대응 지침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안수칙 홍보는 ▲ 안전한 비밀번호 설정 ▲ 의심문자(스미싱) 실행 자제 및 확인 안내 ▲ 중요자료 복사(백업) 및 암호 설정 ▲ 주기적 갱신 ▲ 백신 프로그램 활용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한국인터넷진흥원, 보호나라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유엔 사이버범죄 방지 협약안(United Nations convention against cybercrime)이 2024년 8월 8일 오후 4시 40분(뉴욕 현지 시각) 뉴욕에서 만장일치로 타결됐다. 정부는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7월 29일부터 개최된 유엔 사이버범죄협약 성안을 위한 임시위원회 제8차 회의에 외교부,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인사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수석대표 이현승 외교부 국제안보·사이버협력팀장, 교체수석대표 신도욱 청주지방검찰청 형사2부장검사)을 파견하여 협상에 참여케 했다. 동 협약안은 유엔 차원에서 최초로 마련된 사이버 분야 협약안이자, 2003년 유엔 부패방지협약 이후 약 20년 만에 마련된 형사 분야 관련 유엔 협약안이다. 정보통신기술의 급격한 발달과 초국경적 사이버범죄 확산으로 인하여 국제규범 및 기준이 필수적인 상황에서, 국제사회는 이번 협약안 타결을 통해 사이버 분야를 규율하는 최초의 전(全)지구적 다자조약의 실현을 앞두게 됐다. 동 협약안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정보통신기술시스템(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외교부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3국협력사무국(TCS)과 공동으로 2024 한일중 청년 모의정상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했다. 금번 행사에는 한일중 50여명의 대학(원)생이 3국 및 TCS 대표단이 되어 모의정상회의를 진행하고, 그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3국 협력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 국제기구 방문, 청와대 견학 등 문화 탐방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로 친목을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8월 5일 개최된 개회식에는 즈시 슈지 TCS 사무차장, 한일중 3국 외교부 및 주한대사관 관계자도 참석하여 모의정상회의의 개최를 축하하고, 금번 행사를 통해 미래 3국 협력의 기반인 청년간 3국 협력에 대한 풍부한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8월 9일 80여명의 청중과 함께 개최된 모의정상회의 본회의에서 3국 및 TCS 대표단은 지난 한일중 정상회의시 발표한 6대 협력 분야의 협력 방안을 발표하고, 이를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참가한 3국 대학(원)생들은 금번 정상회의가 미래 3국 협력의 주역인 청년들이 3국 협력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8월 10일 충청북도 청주시 소재 임시주거시설 및 무더위쉼터와 마을방송을 점검했다. 먼저, 임시주거시설로 지정된 성안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재해구호물자 준비 등 시설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이 본부장은 태풍, 집중호우 등 재난 발생 시 이재민들이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화장실·세면장 등 생활 편의시설과 구호약자 배려 환경을 꼼꼼하게 관리할 것을 지자체에 당부했다. 이어서, 무더위쉼터로 지정하여 운영 중인 청주실내빙상장을 방문해 쉼터 운영 상황을 살폈다. 청주시는 내부 온도가 항상 낮게 유지되는 빙상장 특성을 이용해 무더위가 심해지는 7월에서 8월, 두 달간 빙상장 내 북카페와 2층 관람석을 무더위쉼터로 운영하고 있다. 끝으로 이 본부장은 금암2리 마을회관을 찾아 마을방송 구축 체계를 점검하고, 시험방송을 통해 작동 여부를 직접 확인했다. 마을방송은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재난 정보를 제공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기상 예·특보 등을 통해 위험 상황이 예견되면 주민들에게 야외활동 자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용노동부는 2024 제47회 프랑스 리옹 국제기능올림픽대회(9.10.~9.15.)에서 힘찬 도전에 나서는 대한민국 국가대표선수단 결단식이 8월 9일 14시에 한국산업인력공단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인천 부평구 소재)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결단식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선수단 대표(이우영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 회장), 선수 소속기관 관계자(삼성전자, HD현대중공업, 에몬스가구 등), 후원기관장(삼보테크 대표이사), 숙련기술인 단체장(대한민국숙련기술인총연합회장, 대한민국명장회장, 국제기능올림픽선수협회장 등) 등이 참석해 국가대표선수, 국제지도위원 및 대회 관계자를 직접 만나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프랑스 리옹*에서 전 세계 73개국에서 1,383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목공 등 전통기술에서 사이버보안 등 첨단산업에 이르기까지 총 62개 직종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지난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우리나라 국가대표선수단(49직종 57명 참가)은 해외 전지훈련 등을 통해 세계 정상급 수준의 숙련기술 연마에 비지땀을 흘리며 노력해 온 만큼 기술강국 대한민국의 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