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횡성군은 11일 홍천군 남면에 위치한 제5925부대 3기갑여단과 상호협련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양측이 오랜 기간 소통과 협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온 결과다. 그동안 3기갑여단 군소속 간부 150여 세대, 600여명이 횡성에 거주하며 횡성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해왔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횡성군은 제5925부대 3기갑여단과 상생발전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한 바 있고, 9월 초 상호협력 지원을 위한 안건과 상생발전 체계 마련 등에 대한 실무적 협의를 거쳐 이번에 협약이 이루어졌다. 협약에서 횡성군은 문화관광·체육시설 이용과 관련한 복지증진을 지원하고, 제5925부대는 횡성군의 지역경제, 안보교육 사업 지원과 재해·재난 대응 상시 협업체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횡성군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관과 군민이 함께 상호협력 지원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체계 마련의 첫 단추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군과 군민의 상호협력을 통해 발전하는 상생 모델의 토대가 구축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더욱 이 협약이 효율적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오는 9월 11일 오후 1시30분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개원 이후 처음으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인권·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현직 도의원 49명 전원과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인권의식 및 성인지 감수성 등의 함양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 인권 문화 안착과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의정활동의 권위적 이미지를 타파하고, ‘도민을 떠받드는 의회’라는 본연의 자세를 되찾겠다는 김시성 의장의 혁신 행보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번 교육에서는 반부패·청렴교육 전문강사 이성영 변호사와 고현희 인권교육활동가(사단법인 사람사이로 이사장)가 각각 ‘지방의원 행동강령 및 반부패·청렴 교육’, ‘인권 감수성 그리고 내가 만나는 인권’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가졌다. 특히 성희롱 예방, 성인지 감수성, 막말 등과 관련한 다양한 사례 소개를 통해 의정활동 중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협화음을 제거하는 효과를 노릴 계획이다. 일례로, 한 지방공무원이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에게 지속적으로 성희롱 및 성추행을 일삼다 해임 처분을 받은 사례 등이 소개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강릉시민축구단은 농협은행강릉시지부(지부장 금석환)와 함께 11일 오전 9시 30분 강릉종합운동장에서‘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쌀 소비 위축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쌀 소비를 위해 마련됐으며, “아침밥 챙겨 먹기” 주제로 우리 쌀로 만든 김밥 100줄을 축구단 선수들에게 나누어 주는 행사로 진행됐다. 강릉시민축구단 선수들은 종합운동장 미디어실에서 아침밥으로 김밥을 먹으며, 9월 14일 개최되는 다음 원정경기에 대한 분석 및 전략·전술 마련을 위한 비디오 미팅을 가졌다. 최윤순 강릉시민축구단장은 “지속적인 쌀 소비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농업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건강한 아침밥 먹기를 통한 쌀 소비 확대에 동참하여 늘 시민속으로 함께하는 우리 강릉시민축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대체산업과 연계한 인력의 적기 확보를 위해 한국폴리텍대학과 지역산업 기반 인력 양성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태백시는 2022년 7월에 시작된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통해 △청정메탄올 생산·운송 활용 거점 사업 △스마트마이닝 산업기술개발 및 실증 △핵심광물 산업단지 조성 △티타늄 광구 개발 △석탄경석 자원화 △산림목재 클러스터 조성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유치 등 미래산업 중심으로 산업 구조를 개편하는데 총력을 쏟고 있다. 이러한 미래 전략산업에 필요한 인력을 선제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태백시와 한국폴리텍대학은 한국폴리텍대학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양 기관이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산업 수요에 맞는 기술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태백시와 대학의 발전계획 연계 사업 협력, 스마트마이닝 등 국책산업 기술 인력 양성, 다문화 인력 한국어 교육 운영, 상호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산업정보의 교류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태백시와 한국폴리텍대학은 협약 이후 지역산업 기반 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태백센터 개원 실무절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선군은 11일 정선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에서 사회복지 시설·기관·단체 종사자,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정선군 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고령친화도시연구회는 11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고령사회의 고령자 돌봄 사회서비스의 과제와 대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고령친화도시연구회’와 ‘고령사회를 이롭게 하는 강원여성’이 공동 주최했으며, 강원지역 고령친화도시 조성 방향 모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임혜순 ㈜꾸림 대표의 발제로 시작하여 이지영 도의원, 윤지영 강원고사리 춘천시지회 회장, 민연경 강원특별자치도 여성가족연구원 연구위원이 지정토론자로 나섰다. 토론자들은 저출산·고령화로 노인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데에 비해 고령자 주거시설은 양적으로 부족하다며, 이를 해결할 지역사회 통합돌봄 대책 마련의 필요성에 대해 뜻을 모았다. 박윤미 연구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가 고령친화도시로 성장하고 고령자 지원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고령사회를 안정적으로 운영·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고령친화도시연구회’는 2023년 7월 구성된 도의원 연구단체로, 도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는 9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명예시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삼척시의 시정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명예시장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시정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으며, 박상수 시장을 비롯해 명예시장 5명 등 16여 명이 참석했다. ‘삼척시 명예시장’ 제도는 분야별 전문적인 식견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시민을 명예시장으로 위촉해 시정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소통과 열린 행정 구현에 기여하는 시책 사업으로 2022년 11월부터 시행됐으며, 현재 시는 에너지, 관광, 복지, 교육, 농산어촌, 도로·교통 등 6개 분야 6명의 명예시장을 위촉한 바 있다. 간담회에서 시는 명예시장들에게 최근 시가 폐광지역 대체산업으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입자가속기 기반 의료클러스터 조성사업, 동서고속도로 개통 추진과 함께 2024년 삼척시 하반기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간담회 이후 명예시장들은 최근 개관한 이사부독도기념관, 정라지구 도시재생사업 현장, 썬라이즈 명소화사업 현장 등 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원서를 접수한 결과 도내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205명 감소한 11,974명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 비해 △재학생 응시자는 156명이 감소한 9,048명 △졸업생은 69명 감소한 2,482명 △검정고시 등 지원자는 20명이 증가한 444명이 수능 원서를 접수했다. 지원자 중 △재학생 비율은 75.56% △졸업생은 20.73% △검정고시 등 지원자는 3.71%로 지난해와 비슷한 비율을 보이고 있다. △남학생은 지난해보다 123명 증가한 6,112명(51.04%) △여학생은 82명 감소한 5,862명(48.96%)이다. 시험지구별로는 △속초양양이 지난해에 비해 16명 증가했고, △춘천(80명), 원주(84명), 강릉(29명), 동해(28명)는 감소했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은 오는 11월 14일에 실시되며, 수험생 예비 소집은 시험 전날인 11월 13일에 이루어진다. 이날 수험생은 반드시 지정된 소집 장소에서 수험표 교부 및 수험생 유의 사항 교육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주택 임대차 계약 체결 시, 모바일 (스마트폰·태블릿)로 간편하게 임대차 신고를 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지난 2021년 6월부터 시행된 제도로서, 임대차 시장의 정보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으며 보증금 6천만 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 원 초과 주택 계약을 대상으로, 당사자가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기간, 임대료 등 주요 내용을 신고하도록 의무화한 제도이다. 미신고시 과태료가 부과되나, 내년 5월까지는 계도 기간으로 부과가 유예된다. 신고는 기존에 관할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PC)을 통해서만 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중개업소 등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바로 그 자리에서 편리하게 신고가 가능해짐으로써 자발적인 신고 비율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용방법은 스마트폰에 내장된 브라우저(크롬/네이버 등)에 ‘주택임대차계약신고’를 검색하고 보안을 위한 간편 인증 절차를 완료한 후 접속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시간과 장소를 구애받지 않고 모바일로 수월 하게 주택 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아동학대 신고 건수 대응 방안으로, 위기가정 아동 보호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신속한 학대 신고 대처와 예방 안전망을 구축을 위해 나선다. 시는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날, 단오 등 가족 단위로 많이 참여하는 행사에서 올바르고 건강한 양육을 홍보하는 자료를 배부하며 학대 예방 사업에 힘쓰고 있다. 또한, 경찰서, 교육청,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매월 1회 이상 회의를 개최하여 아동학대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초기 대응을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특히 긴급하게 분리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즉각적인 보호를 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쉼터를 신규 설치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학대 피해 아동들에 대한 지원 강화와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양육 환경 마련과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