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년실습생(인턴) 19명이 2025년 행정 체험형 청년실습생(인턴) 예비 교육(오리엔테이션)을 받고 6개월 동안 울산시청에서 다양한 행정 업무를 시작한다. 울산시는 3월 17일 오전 9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부서 관계자 및 청년실습생(인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비 교육(오리엔테이션)을 갖는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직장 내 규정 안내, 청사 안내서(웰컴투 시티홀) 배부, 근로계약서 작성, 성희롱 예방 교육 등 기본 직무 수행에 필요한 내용들을 안내한다. 미취업 청년의 경력 형성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선발한 행정 체험형 청년실습생(인턴)들은 정책 기획 및 홍보, 통계 자료 작성, 법령 사례 수집 등 실제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며, 개인의 전공을 살린 실무 역량을 쌓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년실습생(인턴)들이 시정에 직접 참여하고 다양한 행정 업무를 경험해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 기회와 성장 가능성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에서는 이 사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와 (사)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3월 17일부터 오는 4월 13일까지 남구 삼호철새공원 초화원 인근(무거동 47)에서 조류사파리 사업 일환으로 ‘하중도 물새 관찰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찰장은 이 기간동안 휴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자연환경해설사 2명이 상주하면서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천 하류 퇴적지형인 하중도 생성 원리와 생태적 역할 등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하중도 인근에서 먹이 활동을 하는 물새를 고배율 망원경(필드스코프)과 풀숲 모양 위장옷(길리슈터)을 이용해 관찰하고, 조류에 대한 생태 해설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밖에 흰뺨검둥오리, 물총새, 중대백로 등의 나무 모형에 아크릴 펜으로 색칠해 열쇠고리를 만들 수 있는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화강탐방안내센터로 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새와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하천 태화강을 알리기 위해 물새 관찰장 운영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화강 하중도에서는 여름 번식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자치경찰위원회는 3월 17일과 18일 이틀간 인천에서 열리는 2025년 전국 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 공동연수(워크숍)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전국 시도자치경찰위원장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서는 ‘이원화 자치경찰제’ 공동 추진 및 협력 강화 방안과 ‘자치경찰 재원 조달’ 등 현 자치경찰제의 개선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와 전문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자치경찰 재원 조달과 관련해 김상길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정책국장의 ‘전환사업의 한시적 보전 대비 무인교통단속 과태료 지자체 세입 전환’에 대한 주제 발표가 실시된다. 주제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7월 1일 자치경찰제가 시행되고, 자치경찰사무의 지방이양에 따른 정부의 전환사업비 지원이 내년 종료됨에 따라, 지자체의 재정 부담 및 치안서비스의 지역 간 격차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무인교통단속 카메라의 경우 설치하고 관리하는 비용은 지자체가 부담하지만, 정작 징수된 과태료는 국고로 귀속되고 있어 불합리하다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그간 전국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구미시의회 방문단이 울산의 주요 수소 기반 시설과 태화루(용금소) 하늘 산책로(스카이워크) 건설 현장 등을 살펴보기 위해 3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울산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구미시의회가 ‘세계 최고 수소도시’의 우수성과 수소 에너지 산업 관련 자료 수집 및 수변공간 활용 방안을 살펴보고 구미시의 친환경 에너지 관련 신사업 등 문화 산업 확충에 본따르기(벤치마킹) 하고자 마련됐다. 구미시의회 방문단은 산업건설위원회 시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등 모두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방문 첫날인 17일 오후 2시, 울산시의 안내에 따라 먼저 율동지구 수소연료전지열병합발전소를 방문한다. 율동열병합발전소는 수소로 전력을 생산하고 발생된 열로 난방을 공급하는 탄소제로 친환경 주거를 목표로 조성한 ‘울산수소시범도시’ 사업 대상 지역이다. 울산시는 지난 2019년 수소 시범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율동국민임대아파트 437세대에 ‘수소시범도시’를 조성해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도시가스처럼 수소가 파이프라인으로 공급돼 소규모 수소연료전지발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울산테크노파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함께 유럽연합(EU)에 탄소집약적 제품을 수출하는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기업체 탄소 규제 대응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내년부터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도입․시행 및 국제적 탄소중립 흐름에 대응하고 울산지역 기업의 탄소배출 감축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탄소국경조정제도는 유럽연합으로 수입되는 역외 생산 제품에 대해 유럽연합 내 생산 시 지불하는 탄소비용과 동등한 추가적 탄소 가격을 부과‧징수하는 제도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탄소국경조정제도 전문상담실 운영 ▲탄소배출량 상담(컨설팅) ▲탄소관리 전문교육 ▲토론회(세미나) 개최 등이다. 탄소국경조정제도 전문상담실은 3월 17일부터 평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전화상담으로 운영된다.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상담(울산 중구 종가로 15, 울산테크노파크 본부동 202호)도 가능하다. 탄소배출량 상담(컨설팅)은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 적용을 받는 관내 기업 등에 기업당 2,100만 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중인 울산시 해외사절단이 3월 17일 우즈베키스탄 경제부총리와 외무부 차관과 환담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날 환담은 우즈베키스탄 외무부의 요청으로 울산시가 추진 중인 조선업 해외인력양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울산시 해외사절단은 먼저 이날 낮 12시(한국 시각 오후 4시) 우즈베키스탄 외무부에서 압둘라예프 올림존 외무부차관을 만난다. 이어 오후 3시(한국 시각 오후 7시)에는 호자예프 잠시드 경제부총리와 환담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은 대한민국 산업 수도인 울산의 산업 현황과 특성을 소개하고, 현지 인력양성센터 개소를 통한 양국 간 인적교류사업의 중요성을 부각할 계획이다. 특히 울산시가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는 광역형 비자 시범 사업(이(E)-7)과 울산형 고용허가제 시범사업(이(E)-9) 시행에 대해 설명하고 현지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다. 또한 이주노동자들이 작업 현장에서의 원활한 의사소통, 지역사회에 빠른 적응 등을 위해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의 중요성에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는 3월 15일 동구자원봉사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울산동구자원봉사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1365자원봉사포털 동구에 소속된 자원봉사 단체의 다양한 활동 현장과 자원봉사센터 소식을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동구자원봉사홍보단은 주민, 대학생 등 총 8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발대식에서는 명찰 전달, 자원봉사 기초교육 및 홍보단 활동 지침 교육이 진행됐다. 이들은 1년간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의 주요 행사, 다양한 자원봉사 일감, 자원봉사단체 소개 등 직접 취재하고 소개하는 역할을 맡게되며, 개별 SNS채널을 통해 자원봉사의 매력을 널리 홍보하게 된다.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 이순자 이사장은 “울산동구자원봉사홍보단이 생생한 자원봉사 현장 소식과 참신한 콘텐츠로 지역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간의 소통 창구로서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지난 1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임신 20주 이상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산전관리 ‘예비부모교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빠도 함께 참여하는 육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임산부뿐만 아니라 배우자도 직장 퇴근 후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시간에 운영한다. 춘해대학교 간호학과 오은정 교수가 강의를 맡아 △분만생리 △영아 심폐소생술 △호흡법 △산전체조 △신생아부터 영·유아기 성장과 발달 등 임신 전 과정과 출산, 양육을 포함한 다양한 내용에 대해 교육한다. 또 평소 임신과 출산에 대해 궁금했던 내용을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진다. 울주군은 울주군의 넓은 지역적 특성으로 예비부모교실 참여가 힘든 임산부와 배우자를 위해 올해 권역별 보건소를 활용해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한다. 오는 5월 14~28일 범서보건지소, 9월 4~18일 남부통합보건지소에서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군립도서관 휴관일에도 이용객에게 다양한 도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아침독서 알림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울주군 군립도서관 휴관일인 월요일마다 매주 1회 국내도서 요약본 정보를 알림톡으로 발송하는 서비스다. 모바일로 국내도서 요약본과 국제 동향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총 2천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홍보 팝업을 누르면 신청사이트로 이동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아침독서 알림톡 서비스를 통해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주민들도 도서 정보를 얻는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15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범서읍 입암리 선바위 공원 인근에서 ‘2025년 어린이 가족텃밭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주군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어린이 가족텃밭교실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동반한 울주군 내 35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감자, 상추 등 봄 작물 식재 및 수확 △친환경 방제 △생태환경교육 △바른 식생활 문화 등 어린이의 생태체험 학습 및 식습관 개선을 돕도록 구성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 어린이들이 작물을 심고 수확하면서 자연의 소중함과 노력의 성취를 배우고, 가족·이웃간 협력하며 소통과 협동의 중요성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