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새마을부녀회(회장 이혜안)는 27일 이른 새벽부터 금호읍 덕성리 새마을농장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김장김치용 배추 모종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문고회 등 영천시새마을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오전 5시 30분부터 7,000포기 분량의 배추와 무 모종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에 심은 배추와 무 모종은 11월경 수확해 새마을부녀회에서 매년 추진 중인 ‘사랑의 김장 나누기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김장김치는 독거노인·소년소녀 가장 등 지역사회의 따스한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혜안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른 새벽부터 행사에 동참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품질 좋고 튼실한 배추를 수확할 수 있도록 오늘 심은 모종을 정성을 다해 기르겠다”고 전했다. 이에 최기문 시장은 “모종 심기부터 재배, 수확, 김장하기까지 매년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힘써주시는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전히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26일 한국수자원공사 포항권지사는 영천시 자양면 19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이불 세탁을 위한 마을 공동물품을 지원하는 복지환경 인프라 개선 사업인 ‘손수레 위시워시 사랑방 구축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경로당에 세탁기, 건조기, 운반용 손수레를 지원하며, 이용을 희망하는 어르신이 사전 예약 후 직접 손수레로 침구류 등 세탁물을 인근 경로당으로 운반해 세탁·건조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중 가장 불편한 사항인 이불 세탁 관련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으며, 사업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분태 자양면장은 “평소에도 자양면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이번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해주신 한국수자원공사 포항권지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우리 면에서도 어르신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축산물 소비 성수기인 추석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축산물 먹거리를 제공하고,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이달 26일부터 9월 9일까지 2주간 부정축산물 특별 단속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단속반은 시 공무원,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2개반 6명이며, 단속대상은 도축장, 식육포장처리업소,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축산물판매업소 등 관내 축산물 취급업소 259개소다. 이번 점검에서는 △수입 축산물의 국산 둔갑 판매행위 △원산지 허위표시 △제조연월일 및 유통기한 위반 여부 △축산물과 접촉하는 비위생적 작업환경과 장비, 도구 △위생복, 위생장갑의 위생상태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수입 쇠고기 및 젖소·육우고기를 한우로 둔갑해 판매하는 행위를 적발하기 위해 축산물 시료를 채취해 한우 유전자 검사 및 DNA 동일성검사를 의뢰하는 등 부정축산물의 감시 및 단속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축산물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유통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26일 고은의원 의료진 20여 명은 금호읍 호남리, 신대리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정연석 고은의원 행정원장과 치과원장, 전문 물리치료사 등 약 20여 명의 의료진 및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금호읍 호남리, 신대리 주민에게 활력징후 체크, 혈당검사, 구강검진, 만성퇴행성질환 건강상담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정연석 행정원장은 “고은의원이 지역사회 의료봉사를 통해 의료 취약지역 주민의 건강증진 및 공중보건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손태국 금호읍장은 “이번 의료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며, 의료진 및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활동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오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하반기분 30만원을 농어민수당 전용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농어민수당은 농어업·농어촌의 공익적 가치 유지와 증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농어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하반기 각 30만원씩 연 60만원을 농가에 지급하며, 상반기 수당은 지난 6월 3일 농어민수당 전용카드로 지급했다. 영천시는 지난 7월 긴 장마와 8월 기록적인 폭염으로 병해충 등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당초 9월 중에 지급할 계획이던 24년 농어민 수당을 8월 말까지 일괄 지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상반기 지급대상자 중 도내 거주 및 경작, 경영체 유지, 승계여부 등 자격검증을 거쳐 하반기 농어민수당 지급대상자 13,680농가를 조기에 확정했다. 2024년 상반기 농어민수당을 받은 농가는 별도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없이 기존 카드에 일괄 30만원씩 충전되므로 편리하게 수령할 수 있으며, 농어민수당은 전국 단위의 대형마트를 제외하고 지역의 농협, 마트, 병원 등 모든 영천사랑카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주군 금수강산면은 8월 27일 금수강산면행정복지센터 내에서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한 특이민원 모의훈련을 서부지구대와 함께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의 상황으로부터 공무원의 신속한 조기대처를 통해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피해를 예방하고자 함이다. 훈련은 메뉴얼에 맞춰 민원인 진정과 중재 시도, 비상벨 호출, 경찰 출동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하여 비상대응팀의 역할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금수강산면장은“특이 민원 발생 시 체계적인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현장 대응능력 제고로 일선 공무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4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성주군에서는 역사테마공원분수광장, 아트리움 모리, 창의문화센터에서 ‘구석구석 문화배달’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문화가 있는 날”의 여러 기획사업 중 하나가 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이다. 이 공연은 6월 2일을 시작으로 '구석구석 공연배달극장 “소풍”'이라는 명칭답게 성주군의 랜드마크인 여러 장소를 직접 찾아가는 공연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대표: 황윤동)가 진행하고 있다. 오는 9월 1일 16시에 진행될 4회차 프로그램은 월항면 아트리움 모리에서 아주작은 극장 4작품에 이어 마임공연, 마리오네트 인형극, 1인 광대극의 본 공연까지 3시간동안 다채롭게 펼쳐진다. 모든 공연은 전 연령이 관람가능하며 무료이다. 또한 먹거리부스에서는 음료도 제공될 예정이다. 공연에 대한 문의는 “(사)문화창작집단 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주군 생활개선동우회는 8월 26일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지역의 취약계층의 기력보충을 위해 반찬 나누기 봉사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생활개선동우회 회원 30여명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 5종류의 반찬으로 구성된‘반찬세트 40개’를 직접 만들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반찬을 받은 어르신은“올해 유난히 무더운 여름에 직접 준비한 반찬을 제공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단순한 반찬 제공을 넘어서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생활개선동우회 심경옥 회장은“많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도와주어 감사하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계명대학교 목요철학원 인문도시 지원 사업단과 함께 9월 6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에 구미시립중앙도서관에서 하반기 금요인문클래스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인공지능의 시대, 사람을 다시 생각한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1차 강의는 '동학에서 미래를 배운다', 2차는 '논어와 인생, 사람을 읽다', 3차는 '돌봄의 세계 새로 짓기' 등 인문학의 최신 트렌드와 시민의 선호를 반영하여 인문학의 대중화와 소양 함양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의 상세 내용과 참여 방법은 구미시 평생학습원 누리집 및 인문도시구미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정희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금요인문클래스가 시민들에게 인문학적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주제를 통해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회장 이재건) 주관으로 26일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수상자 및 학부모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회 단계백일장'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백일장에서는 총 48명(운문 15, 산문 8, 그림 24, 서예 1)이 입상했으며, 작품은 초등부 저학년‧고학년,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어 구미교육지원청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작품성, 창의성, 독창성 등을 평가하여 선발했다. 대상(3명)은 인동고등학교(운문), 구미중학교(산문), 선주초등학교(그림)가 선정됐다. 지난 5월 18일 하위지 선생의 고향인 선산에서 열린 단계백일장에는 총 48개교 560명의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총 1,8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간식 및 체험 부스와 인생네컷 부스가 운영되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김현주 새마을과장은 “단계 하위지 선생의 충절을 본받아 훌륭하게 성장하길 바라며, 구미의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가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단계백일장은 단계 하위지 선생의 학문과 절개를 기리고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