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은 올해 군용기 소음대책지역 내 주민으로부터 신청 접수된 피해보상금을 금주 내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소음피해 보상금은'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이하 군소음보상법)'에 따른 소음도를 기준으로 전입 시기, 근무지 등 개인별 감액 기준을 적용해 최종 결정한다. 군소음피해 보상기간은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횡성읍 소음대책지역 30개리 주민, 16,151명에 대해 44억6천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군소음피해 보상금은 매년 1~2월 신청·접수 후 5월 지역소음대책심의회 심의와 이의신청을 거쳐 8월에 지급되고 있으며, 5년 이내 소급 신청도 가능하다. 한편, 횡성군은 지난 7월 소음기준 완화를 통한 보상대상 확대, 보상금 상향, 감액기준 삭제 등 주민들이 체감하는 불합리하고 부당한 조항에 대한 수정의견 제출을 통해 국방부에 군소음보상법의 개정을 촉구한 바 있다. 서영원 환경과장은 “이번 보상금이 군소음피해에 대한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군소음보상법이 주민 권익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은 7일 11시, 횡성군청 소회의실에서 25명의 통합방위협의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3분기 횡성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예정된 2024년 을지연습 준비 사항에 대한 설명과 재난·재해 및 통합방위 MOU(양해각서) 협약식으로 진행됐다. ▲재난·재해 인명구조활동, 통합방위 훈련 및 작전 시 드론 및 영상 지원 ▲공간정보 빅데이터 활용 및 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통합방위 협약에는 횡성군과 지역방재추진단(단장 남원봉), 제8375부대 2대대(대장 임희봉), 횡성경찰서(서장 이동권), 횡성소방서(서장 박순걸)가 서명하며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MOU체결에 앞서서는 무선통신 중계시스템을 활용해 드론이 촬영하는 안흥찐빵마을 현장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드론영상 공유를 통한 기관간 공동대응 방식을 확인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최근 안보 영역이 사회 재난, 재해 등 비군사 분야로 확대되고 있기에 민·관·군·경·소방을 아우르는 통합방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은 국세와 지방세 관련하여 신고․납부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위하여 전문가들이 현장을 찾아 가는 원스톱(ONE-STOP) 세무상담을 제공한다. 국세․지방세 전문가들이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주고, 납세자 눈높이에 맞는 세무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8월 14일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 3층 회의실에서 국세·지방세 무료 현장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납세자가 국세(종합소득세, 양도소득세 등)와 지방세(지방소득세)를 신고할 경우 각 기관을 방문하여 세금업무를 처리해야 한다. 이에 군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하여 사북읍행정복지센터 내에 영월세무서와 통합민원실을 설치․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 현장상담은 통합민월실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보다 전문적인 국세 상담과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군민의 세금고민을 해결하고자 마련됐으며, 상담전문가로 마을세무사(김관중), 영월세무서와 정선군(세무과) 공무원이 참여하여 진행한다. 특히 정선읍5일장터에서 현장상담을 실시하여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상담받기 쉽도록 했다. 안명일 세무과장은 “이번 현장상담을 통하여 군민들의 세금 궁금증을 해소하고 양질의 세무행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에서는 2022년에 이어 디지털 정보 격차로 어려움을 겪는 장‧노년 및 학습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제3기 디지털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19 이후 급변하는 사회, 키오스크를 이용한 음식주문, 스마트폰 어플을 활용한 은행업무, 장보기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환경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사람 대신 기계와 함께 소통해야 하는 시대적 분위기에 장‧노년층은 디지털 정보화 격차로 인해 일상의 어려움이 커짐에 따라 이번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 ‘디지털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은 사단법인 한국문해교육협회 정선지부의 위탁 운영으로 총 25명을 양성하며, 디지털문해교육 활동이 가능한 고졸이상의 정선군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8월 12일부터 8월 21일까지 정선군평생학습관에서 6일간 40시간 진행되며, 기타사항은 (사)한국문해교육협회 정선지부 또는 가족행복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ICT(정보통신기술)의 시스템 사용 능력 및 디지털 기술, 데이터, 정보, 콘텐츠, 미디어에 접근하고 이를 통해 관리, 통합, 분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철저한 어린이 놀이시설 점검을 통해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강한 놀이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관리주체의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안전관리 의무이행 여부 등 전문적인 지도점검을 위해 (사)한국안전기술과 용역 계약을 체결,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관내 어린이 놀이시설 52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놀이시설 점검을 완료했다. 특히 관리주체의 상시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설치검사, 정기 시설검사 이행 여부 및 미이행 시설의 이용금지 조치상태 확인, 안전관리 교육이수, 책임보험 가입, 안전점검 및 기록보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및 보완하도록 지도를 실시하고, 노후·위험시설에 대해 관리주체가 전문기관에 정밀 안전 진단을 실시하도록 조치한 이후 확인 점검을 추진한다. 또한 보수·교체가 요구되는 18개소, 35건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9월 30일까지 시설개선 명령을 부과, 미이행 사항에 대해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이 추억을 품은 간이역 ‘나전역 광장’ 노후시설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나전역은 1969년 보통역으로 열차 운행의 거점 역할을 한 이후 광업소가 문을 닫으며 이용객이 급격히 감소해 1993년부터 역무원이 없는 간이역으로 운영됐으며, 2011년 여객 취급이 중단되면서 철거될 위기에 처했지만 ‘레트로 감성’의 유행에 따라 ‘국내 1호 간이역 카페’로 변신해 연간 수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핫플레이스로 변신했다. 특히 옛 간이역의 정겨운 모습과 함께 주변을 둘러싼 자연 풍경을 그대로 간직해 마을 관광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나전역 광장에서는 기차역을 따라 운영되는 맹글장 레일마켓이 펼쳐져 이색적인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고, 토속음식을 주제로 로컬푸드 축제가 개최되는 등 북평면의 대표 관광명소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군은 나전역 광장에 설치된 핸드카, 목각인형, 이정표 조형물, 승차권 조형물 등 노후 조형물 정비를 이달말까지 실시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미관 개선을 통한 관광지 이미지 제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수 북평면장은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급격한 기온상승에 따른 농업인 온열질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조사에 따르면, 2024년 농업 분야 온열질환자가 전년 대비 약 2% 증가했고, 전체 온열질환 발생자 중 농업 분야가 22%에 해당한다. 또한 온열질환 발생자 가운데 70대 이상이 48.3%, 장소는 논·밭이 82.9%, 시간대는 오후 2시~4시(21.5%)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구군은 연일 35도 이상의 무더위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야외활동이 많은 농업인의 온열질환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예방관리를 강화해 피해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먼저 양구군은 담당 공무원과 농업인 안전 리더, 농업인 단체를 활용해 영농 작업장, 비닐하우스 등 마을 단위 현장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고령 농업인의 농작업 안전관리를 위해 낮시간 농작업 자제, 나홀로 작업 피하기, 비닐하우스 적정온도 유지, 물 자주 마시기 등 폭염 시 행동 요령을 방문, 전화, 문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파하고 있으며, 비닐하우스 및 영농 작업장에 대한 가두방송, 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은 담배 연기에 취약한 어린이와 청소년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쾌적한 학습 환경 보호를 위해 유치원·어린이집·학교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 고시했다. 금연 구역 지정 고시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기존 유치원과 어린이집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였던 금연 구역이 17일부터 유치원·어린이집·학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로 확대 시행된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유치원 10개소, 어린이집 11개소, 초·중·고등학교 19개소 등 총 40개소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 고시했다. 향후 신규 시설의 설립(인가) 또는 폐쇄 시에는 금연 구역이 자동 지정 또는 해제된다. 양구군은 오는 16일까지 홍보 및 계도를 실시하고, 17일부터는 금연 구역 내 흡연 적발 시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또한 양구군은 어린이집·유치원·학교 교사, 학부모, 이용자 등 대상별 교육자료를 배포하고, 금연 구역의 표지판을 제작·설치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이번 금연 구역 지정 확대에 따라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간접흡연을 예방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은 6일부터 27일까지 전시해설사 양성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시해설사 양성 과정은 미술 분야의 전문가와 현직 도슨트를 강사로 초청해 전시해설의 바탕이 되는 기초 소양 교육과 전시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는 초급 실무교육을 진행해 전시해설 분야에 관심 있는 자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문화예술과 전시해설사(도슨트)에 관심 있는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매주 일요일에 박수근미술관 내 어린이미술관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박수근미술관 안내 및 설명 △박수근의 생애 및 박수근미술관 운영 사례 △동시대 미술의 이해: 미술 감상과 해석 △대상에 따른 문화예술교육의 실행 △전시 현장에서 도슨트의 역할 및 실전 스킬(그룹별 시연, 모의 발표, 피드백) △현장 답사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수강 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박수근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또는 방문·전화 신청하면 된다. 수강 완료 시 수료증이 발급되며,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은 향후 박수근미술관 전시해설사와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난 8월 6일 전국 최초로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200명을 대상으로 미래 ‘삼척 리더 양성을 위한 메타버스 올림피아드’를 개최했다. ‘삼척 리더 양성을 위한 메타버스 올림피아드’는 2024년 발전소 주변 지역 육영사업의 하나로 청소년 진로 상담교육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메타버스와 영어캠프는 삼척시만의 가상공간 안에서 게임의 진행자와 참여 학생들 모두 영어를 사용하여 게임, 퀴즈쇼, 역할 놀이, 영어 노래대회 등을 하는 형식이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메타버스와 언어교육, 체험 행사 운영으로 아동․청소년들에게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사고와 자발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 삼척 리더 양성에 도움이 되고, 교육은 물론 우리의 일상생활 전반으로 확대되는 메타버스 환경에 더욱 가까이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삼척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이승재 회장은 “우리 지역 아동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진학과 직업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와 기회 제공으로 우수한 지역인재들이 양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