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8월 9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개최된 제2차 한-아세안 보건장관회의 및 제10차 아세안+3(한일중) 보건장관회의에 연이어 참석하여 디지털헬스를 통한 역내 보건안보 강화와 건강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동남아 국가연합인 아세안은 역내의 보건 분야 협력 방안 및 현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 대화상대국들과 매 2년마다 보건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04년 아세안+3, ‘22년 한-아세안 보건장관회의가 창설된 이후 우리나라가 한-아세안 및 아세안+3 보건장관회의 두 회의체의 공동의장국을 맡은 최초의 해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새로운 맥락에서의 아세안 보건 개발 회복력 전환(Transforming ASEAN Health Development Resilience in a New Context)’을 주제로 각국의 정책 경험과 역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아세안 보건장관회의에서 조 장관은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 새로운 공중보건위기 등 급속히 변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디지털 기술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 분야에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보건복지부는 8월 9일 15시 중장년층 대상 국민연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30일 20·30대 청년 대상 간담회에 이어 중장년층의 연금 제도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는 “그동안 몰랐던 국민연금의 다양한 장점에 대해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 “국민연금에 오랜 기간 가입했지만,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내 노후를 안전하게 지탱해주는 제도로 새롭게 인식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미래세대도 국민연금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잘 운영해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기일 제1차관은 “지금까지 국민 여러분이 보여주신 신뢰 덕분에 국민연금이 오늘날과 같이 든든한 노후버팀목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오늘 들은 의견을 잘 반영해 국민의 노후를 지탱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국민연금을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앞으로도 10대 청소년, 노년층 등을 대상으로 국민연금 간담회를 계속 개최하고 세대별로 다양한 의견을 세밀하게 수렴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일부는 8월 5일부터 8월 9일까지 4박 5일간 청년 30명과 함께 동해안 자전거 국토종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국토종주는 358km의 거리를 자전거로 완주하는 참여 잇기로, 79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대한민국 청년 대상 긍정적인 통일인식 넓히기 및 통일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경북 영덕에서 출발해 경북 울진 ➩ 정동진 ➩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긴 여정을 함께 하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 포기하지 않고 끈기 있게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이를 통해 통일에 대한 청년세대의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었다. 8월 8일 저녁에는 청년들의 도전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가수 유브이가 참가자 숙소를 깜짝 방문하여 공연과 함께, 통일·북한 관련 문제, 청년세대의 관심과 고민 등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 해단식에는 황태희 통일협력국장이 참석하여 종착지인 고성 통일전망대에 입장하는 종주단을 맞이했다. 황태희 국장은 4박 5일간 358km의 자전거 국토종주를 완주한 참가자들에게 수료증과 메달을 수여했으며, 청년 30명과 함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관세청은 국내 소비자들이 티메프(티몬, 위메프)를 통해 해외직구한 물품이 세관에서 통관 됐음에도 배송받지 못한 일련의 사건과 관련해 '관세법' 위반 등 불법 사항이 있는지 조사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관세청은 최근 특송업체가 판매자의 요청으로 미배송한 통관 물품을 국내 별도의 장소로 운반했다는 언론보도 및 피해자들의 제보와 관련하여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즉시 내사에 착수했다. 특히, 관세청은 ‘티메프 사태’로 인해 미배송된 통관 물품을 국내에서 재판매하는 경우 관련자들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여 강력히 처벌할 방침이다. 관세청은 해외직구를 통해 자가소비 목적으로 세금이나 수입 허가 사항 등을 면제받고 국내에 반입한 물품을 상용 판매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라고 강조했다. 관세청은 이번 티메프 사태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추가적인 불법행위 확산을 방지하도록 관련 위법 사항을 철저히 조사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8월 9일, 평창 알펜시아 뮤직텐트에서 열린 ‘꿈의 페스티벌’ 합동공연을 관람하고 멋진 무대를 선사한 ‘꿈의 예술단’ 단원들을 격려했다.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8월 4일부터 9일까지 강릉과 정선, 평창 등 강원도 일대에서 전국 ‘꿈의 예술단’이 모여 화합하는 ‘꿈의 페스티벌’을 처음으로 개최했다. ‘꿈의 페스티벌’은 ‘꿈의 오케스트라’와 ‘꿈의 무용단’ 단원 등 약 450명이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지난 8월 7일부터 9일까지 합동 캠프를 통해 함께 준비한 합동공연으로 마무리됐다. 합동 캠프의 예술감독으로 함께한 바이올린 연주자 대니구와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김보람 감독 등도 합동공연에 직접 참여했으며, 단원들은 ‘베토벤 9번 합창 교향곡’,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과 '사운드 오브 뮤직'의 주제곡 등에 맞춰 음악과 무용으로 예술적 감각을 마음껏 표현했다. ◆ 찾아가는 공연, 해외예술가 초청 연수회 등 다채로운 예술 경험 제공 ‘꿈의 페스티벌’은 ‘예술로 하나 되는 꿈의 여정’을 주제로, 지난 8월 4일, 강릉의 주문진 해변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한창령 관세청 조사국장은 8월 9일(금, 14:00) 서울시 구로구에 소재한 무인환전 핀테크 기업인 ㈜오렌지스퀘어를 방문해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무인환전 서비스 이용 현장을 둘러봤다. ㈜오렌지스퀘어는 무인환전 서비스 전문 업체로, ’18년 9월부터 무인환전 서비스를 개시하여 현재 전국 200여 개 공항, 호텔, 지하철역 등에서 환전 키오스크를 운영 중이다. ㈜오렌지스퀘어는 ’22년 7월부터 결제, 환전, 교통 카드 기능을 통합 탑재한 외국인 관광객 전용 선불카드인 와우패스 카드를 출시했는데, 이는 2021년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된 바 있다. 한창령 국장은 업체와의 간담회에서 무인환전 서비스 업계의 발전을 위한 지원 방안과 업체의 건의사항을 논의한 후, 인근 호텔로 이동해 외국인 관광객의 환전 키오스크 이용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이장백 ㈜오렌지스퀘어 대표는 “무인환전 제도가 도입된 지 6년이 경과한 지금, 우리 회사의 무인환전 서비스가 호텔, 카지노, 지하철역, 백화점, 편의점 등 외국인의 주요 동선에 200개 이상 설치·운영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17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 2층 대회의실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제6회 지식의 숲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지식의 숲 아카데미’는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진행하는 숲에 관한 다양한 연구 내용을 일반 시민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3월부터 매달 셋째 주 토요일에 개최되고 있으며, 숲과 나무, 과학 지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번 6회차 강의는 ‘나무에서 종이 그리고 소재’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종이의 의의를 되짚어보고, 나무에서부터 종이를 만들고 재활용되는 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발된 펄프와 종이 기반의 친환경 신소재 개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미래 소재로써 종이의 활용 가치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현재 온라인에서 오는 8월 16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회당 80명 이내) 신청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해양수산부는 「적조 재난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에 따라 8월 9일 14시부로 기존 적조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이는 국립수산과학원이 8월 9일(금) 14시부로 전남 동부 남해 앞바다, 득량만 2개 해역에 내려진 예비특보를 적조주의보로 상향하고, 경남 서부 남해 앞바다, 거제 중부 앞바다에 예비특보를 신규 발표함에 따른 조치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은 8월 8일 진행한 적조예찰 결과, 득량만에서 최초 발생한 적조생물이 전남 남해안 주변해역과 경남 남해 해역에서도 미량 관찰됐다고 밝혔다. 적조 위기경보 ‘경계’ 발령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기존 적조 종합상황실을 비상대책반(반장 : 수산정책실장)으로 신속히 전환하고, 지자체, 해양경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적조예찰을 강화하고, 양식장 현장지도 및 황토 살포 등 방제활동 현황을 매일 점검하여 수산피해 예방에 전념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고수온 특보* 해역에 적조생물이 관찰된 만큼 수산피해가 가중되지 않도록 지자체 등과 협업하여 적조 예찰 및 방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양식어가에서도 먹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8월 9일부터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사람 누구나, 휴대 전화로 손쉽게 우울증 자가검진 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9일 열린 마음건강 챗봇서비스 개회식에서 이 같은 내용의 서비스 개시를 발표했다. 이는 지난 12월 발표한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과 올해 3월 민생토론회(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에서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마음건강 서비스 제안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본 서비스는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와 ㈜카카오헬스케어(대표 황희) 간 협업으로 마련됐다. 카카오헬스케어는 사회공헌 차원에서 서비스 기반인 ‘챗봇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서비스의 구체적인 내용, 이용 계약 등 전반적인 사업 준비를 맡아서 협력해왔다. 마음건강 자가검진을 위해서는 카카오톡 채널 '국립정신건강센터'를 추가해야 한다. 이용자는 자신의 성별, 연령대, 사는 지역을 입력한 후 자가검진을 실시할 수 있으며, 그 결과에 따라 가까운 정신건강 관련 기관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이용자는 희망하는 경우 국가정신건강정보포털(mentalhealth.go.kr)로 이동하여 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신상범)은 국방품질연구회(DQS) 국방신뢰성연구분과 워크숍의 일환으로 ‘국내 무기체계 신뢰성기반비용관리(RAM-C) 업무 수행 현황과 발전 방향 논의’를 8일 오후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진행했다. 군·산·학·연 등 유관기관의 RAM-C 업무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연구개발 주관기관(업체)의 RAM-C 분석사례 및 문제점을 살펴보고 우리 군과 미군의 RAM-C 분석 기법을 공유했다. 또한, 기품원은 RAM-C 전문기관으로 현재 수행하고 있는 RAM-C 업무와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국내 RAM-C 업무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토론도 진행됐습니다. 현재 RAM-C 업무는 아직 도입 초기 단계로 제도와 정책뿐만 아니라 분석절차 및 도구와 같은 인프라 측면에서 많은 연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토론에서 중점 논의된 RAM-C 업무 제도·인프라·기법 측면의 발전 방향은 향후 RAM-C 정책 방향 설정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국방기술품질원 RAM분석팀 이재원 팀장(선임연구원)은 “국방 RAM-C 업무 수행 사례 공유를 통해 무기체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