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는 오는 9월부터 토지분할 허가신청에 따른 행정절차를 시민들이 편리하도록 간소화한다. 토지분할 허가업무 처리절차를 현행 5단계에서 3단계로 대폭 축소하여 복잡한 행정절차로 인해 민원인들의 업무혼선, 시청을 수차례 방문하는 번거러움을 줄이고, 행정절차를 간소화함에 따라 소유권 이전을 목적으로 하는 토지분할의 경우 현행 통상 30일인 소요기간을 20일로 단축한다. 아울러, 통합 위임장 제도를 신설한다. 일반적으로 토지소유자를 대신하여 매수자가 행정절차를 진행함에 따라 지적측량, 토지분할허가, 지적공부정리신청 등 각각의 3가지 위임장을 작성하여 업무진행 단계별로 문경시청과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제출하여야 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통합된 위임장 단 한 장만 지적측량 신청시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제출하면 함께 사용하는 방식으로 개선한다. 전종석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토지분할 허가절차를 간소화하는 제도개선을 통해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지적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예천군청년회는 27일 9시 30분부터 문화회관 앞에서 플로깅 활동을 하고 헌혈 봉사와 헌혈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혈액의 안정적 수급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했으며 바르게살기운동회원,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바르게살기 예천군협의회 김재환 회장은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준 회원분들과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 예천군협의회는 매년 사랑의 헌혈 참여 캠페인, 건전 생활 실천 강연회, 독거노인 돌보기, 환경 정화 활동 등 각종 사회활동을 통해 더 살기 좋은 예천군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27일 예천군 농산물가공제품 공동브랜드 ‘맛뜰리:예’ 제품을 경북신도시 하나로마트 수변점 로컬푸드 매장에 입점하고 홍보와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예천농산물가공협동조합원 5명이 생산한 17종류의 제품을 선보였으며, ‘맛뜰리:예’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진열대와 시식코너를 운영하고, 제품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선보인 마늘누룽지와 쌀과자 등은 경북 쌀 소비 촉진에 발맞춘 제품이며, 특히 40초 큐브 된장과 레드비트 분말, 서리태 가루 등은 편리함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간편 제품으로 주목받았다. ‘맛뜰리:예’는 예천군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이용해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 HACCP시설에서 제조한 가공상품에만 사용할 수 있는 공동브랜드명으로 상표등록을 마친 브랜드다. 행사에 참여한 고객은 “올해 지역축제에서 맛뜰리:예 제품을 알게 돼서 구매하려니 온라인스토어를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가까운 매장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게 되어 좋다.”며 “초등학생인 딸을 위한 간식도 구할 수 있고 홍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과 환경부는 지난 21일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 극장에서 ‘용두천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주민설명회’를 열고 군민 의견 수렴 결과 대다수가 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명회는 댐 건설을 위한 첫 단계로 필요성과 적정성 검토, 향후 절차와 보상ㆍ지원 방안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민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부분은 안전한 예천을 위해 댐 건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또한, 댐 건설에 뒤따르는 주변 지역 정비사업(마을회관 신축, 댐을 랜드마크로 한 관광 자원화, 태양광 등 설치를 통한 주민 이익금 배분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건의가 제기됐다. 효자면에 거주하는 일부 주민들은 향후 수몰지와 인근에 충분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농작물 피해방지 대책과 영농과 관련된 직·간접 지원사업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반면, 댐 건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개, 습도 등의 환경 변화로 농작물 생육환경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는 반대 의견도 일부 있었다. 이에 대해 환경부는 “주민들의 요청사항을 충분히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26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한국의 에너지 관련 기관 및 기업들과 함께 해외 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남부발전, 한국서부발전, 세한에너지 등 국내 에너지 공기업과 몽골 국립에너지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국 간의 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협력 사업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양 부지사는 간담회에서 “몽골은 세계 10위의 자원 부국으로 광물과 재생에너지 자원이 풍부한 매력적인 국가”라면서, “인구는 320만 명으로 한국보다 다소 적으나 국토 면적은 16배가 되는 등 에너지 분야에서는 무한한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경북도는 몽골 태양광에너지저장(ESS)사업, 태양열 및 지열 하이브리드 열공금시스템 실증사업 등 한-몽 양국 간의 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협력 사업에 대해 토의했다. 탄소배출권 연계 몽골 태양광에너지저장(ESS) 사업은 전력이 부족한 도시에 전력공급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방도시 인프라 개선을 추진한다. 태양열 및 지열 하이브리드 열공급시스템 실증사업은 겨울철 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국의 우수 숙련 기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뽐내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26일 오후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열고, 7일 동안 열전에 돌입했다.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전국 최고 숙련 기술인을 보유한 경북에서 ‘Spark! 경북에서 기술이 터지다’라는 주제로 고용노동부·경상북도·경상북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경북기능경기위원회에서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구미 박정희체육관 등 4개 시(구미시, 안동시, 포항시, 경주시) 7개 경기장에서 전국 17개 시도 1,755명의 선수가 참가해 산업용 드론 제어, IT 네트워크 시스템 등 50개 직종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한다. 경북도에서는 보석 가공 직종을 제외한 49개 직종에 15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개회식은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축사, 환영사에 이어 삼성전자의 기능장려 후원금 전달식으로 진행됐다. 이후 대회 주제공연 영상으로 ‘전국의 빛이 경북으로 모인다’ 라는 무용과 함께 용이 표출되는 레이저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공연 영상이 펼쳐졌고, 이후 개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덕군가족센터에서는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나누기 위해 ‘2024년 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가족의 소중함, 가족 간의 사랑과 이해, 가족과 함께한 추억, 가족이 주는 행복 등 가족과 관련된 모든 이야기를 소재로 하는 자유 형식으로 영덕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에 응모를 원하는 사람은 센터 방문 접수 또는 우편(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강변길324 여성회관 2층 영덕군가족센터), 이-메일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11월 11일 센터 공지 및 개별 통보 할 예정이다. 출품한 작픔은 등단한 시인의 전문심사를 거쳐 총9점을 선정해 최우수 1명(30만원), 특선 2명(15만원), 입선 2명(10만원), 가작 4명(6만원)을 시상하며 센터에서 발행하는 소식지 ‘행복나누기 9호 및 지역에서 발행하는 신문에 게재한다. 한편 영덕군가족센터 담당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군민들의 소중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회가 더욱 가족의 가치를 소중히 여길 수 있기를 바란다‘ 며 군민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의회는 26일 회의실에서 제4차 의원 전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계획을 비롯한 13건의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수해복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편성을 주문하여, 필요한 재원이 적재적소에 배분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안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또한, 민간위탁 기간 만료 예정(2024.12.31.)인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및 한국문화테마파크, 선성현문화단지를 (재)한국정신문화재단에 위탁운영 하는 것이 적정한 가에 대해 꼼꼼히 살펴줄 것을 요구하며, 3대 문화권 사업의 관리 운영을 효율화 하고 사업장의 내실화를 확보하여 수익성 창출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안기복개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관련해서는 유지 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운영비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 마련과 공사가 착공되는 11월부터 인근 주민들의 주차 대란을 고려하여 임시 주차장 마련 등 주민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경북연구원 시군 분담금 출연 동의, 2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는 26일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2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구미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과 중국, 일본 3개국 988명의 선수단이 육상, 축구, 테니스 등 11개 종목에 참가하는 국제대회로, 1988년 첫 개최 이후 매년 3개국이 차례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개회식에는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김점두 경북체육회장, 김장호 구미시장, 한‧중‧일 선수단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중일 선수단의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축사, 선수단 대표선수 선서 순서로 진행됐다.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는 스포츠 교류와 우수선수 발굴뿐만 아니라, 한중일 3개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함께 친교의 시간을 가지고 경상북도의 산업현장과 주요 관광지, 역사 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문화교류의 장으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5월 한중일 정상은 정상회의 공동선언에서 미래 꿈나무인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교류사업을 지속해 나가자고 약속했다”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26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팝페라 친절 콘서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형화된 방식에서 벗어나 업무에 지친 직원들이 힐링을 통해 친절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되새겨볼 수 있도록 문화 공연과 친절 강연을 접목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민원 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친절 트렌드 제시, 특이민원 관련 실질적인 응대 노하우 등으로, 강연 중 교육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여주는 팝페라 공연을 진행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문화공연이 함께한 이번 친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길 기대하며, 긍정적이고 친절한 자세로 영천시의 품격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친절 행정 구현을 목표로 직원들의 친절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