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은 29일 오전 11시 제88회 ‘미술관 음악회 MUSEUM & MUSIC’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목관악기를 대표하는 바순과 오보에, 그리고 피아노 연주로 미술관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조르주 비제의 대표작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와 비발디의 ‘바순을 위한 협주곡 마단조 RV 484’를 김석구와 김채은이 연주한다. 김준태는 오보에로 엔니오 모리꼬네의 ‘가브리엘의 오보에’(영화 미션 OST)와 히사이시 조의 ‘또 다시’(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를 들려준다. 또한 바순, 오보에, 피아노 3중주로 영화 티파니에서의 아침을 OST ‘문 리버’와 영화 여인의 향기 OST로도 유명한 탱고 음악 ‘포르 우나 카베사’를 선보인다. 바순니스트 김석구는 이탈리아 마리아노 코멘세 아카데미아 최고과정과 로마 아이아르트 아카데미아를 졸업했다. 현재 오푸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영덕군민 오케스트라, 경주시 청소년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바순니스트 김채은은 선화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3학년에 재학 중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8개의 포항시립도서관에서 작가와의 만남, 연극, 전시, 체험, 독서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포은중앙도서관은 9월 7일 어울마루에서 ‘야광 인형극’ 무지개 물고기로 포항시민들을 찾아간다. 8월 27일부터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9월 27~29일 3일간 영일대 해상누각 일원에서 진행되는 대한민국 독서대전 포항에서 올해의 책 3권으로 펼쳐지는 ‘포항시 올해의 책 가족퀴즈왕’과 올해의 책 어린이, 일반 부문에 선정된 최소희, 정보라 작가를 만날 수 있는 ‘원 북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다. 대잠도서관은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 각 15명을 대상으로 세계의 위인들과 관련된 주제로 독서의 달 특별 강좌를 운영한다. 저학년 강좌는 9월 8일, 고학년 강좌는 9월 22일이며, 지정 도서를 읽고 세계 인물들에게 편지쓰기 등 여러 독후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암도서관은 초등 1~3학년 및 초등 4~6학년 각 12명을 대상으로 9월 8일과 21일로 나누어 ‘NIE 활동’ 어린이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초등 저학년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직∙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는 지난 24일 죽도시장에서 무더위에 지친 상인과 시민들을 위해 시원한 생수와 음료 나눠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체감온도 35℃ 이상의 폭염으로 야외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온열 질환을 예방하고 무더위 극복을 격려하고자 기획됐다. 죽도시장을 방문한 시민과 상인들에게 이날 직∙공장새마을회원 20여 명이 생수 1,000여 개를 배부했다. 김향유 직∙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 회장은 “이번 행사로 더위에 지친 상인분들과 시민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인과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사업들을 전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26일 북구 기북면 기북소리두렁마을 복합문화공간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2기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포항시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올해 1기 3개월, 2기 3개월로 연중 6개월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귀농 희망을 꿈꾸는 참가자들이 기북면에 거주하며 지역의 농업인들로부터 농업의 실질적인 이야기를 듣고 체험하는 경험으로 귀농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참가 대상은 만 18세 이상 포항시 외 도시지역 거주 도시민으로 참여 시 주거 및 연수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2기 참여자는 5가구 6명으로 선정됐으며 8월 26일부터 3개월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26일 열린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참가자들이 운영기간 동안 숙지해야 할 사항들과 지역의 귀농귀촌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마을주민들과의 만남을 통한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포항시 기북면에는 지난 2021년에 포항시 2호 귀농인의 집을 시작으로 매년 귀농인의 집을 조성했으며, 올해는 빈집이었던 집의 소유주와 포항시가 협약해 귀농인의 집으로 지정해 이번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들에게 제공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환동해새마을봉사단은 지난 25일 울진새마을회관에서 경상북도 7개 시군 지회장과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환동해새마을봉사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환동해새마을봉사단 정기회의에서는 환동해 7개 시군의 협력을 바탕으로 재해·재난 시 복구 활동에 최우선으로 동참할 것에 뜻을 모았다. 또한 향후 태풍 또는 폭우 수해로 인한 피해 시 긴급출동을 위한 준비 및 재난 상황별 매뉴얼을 바탕으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복구 활동과 지속적인 활동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상해 환동해새마을봉사단 단장은 “경북 지역에 매년 봄에는 산불, 여름과 가을에는 폭우 또는 태풍으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7개 시군의 협동을 바탕으로 재해·재난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 보호를 위해 환동해새마을봉사단이 협동해 피해 현장을 조속히 복구하고 시민의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아이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지난 7월 대학생 9명을 ‘대학생 아이돌봄 서포터즈’로 선발하고 아이돌봄 서비스 대기 가정에 파견하면서 이용가정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포항시가족센터에 위탁 운영 중인 대학생 아이돌봄 서포터즈는 대구·경북지역 대학의 아동 관련 학과 2학년 이상의 대학생 중 대학 추천자로서 인·적성검사 및 범죄 결격사유 조회, 면접, 사전교육을 거쳐 최종 선발 후 대학교 방학 기간에 활동한다. 올해는 경북대, 위덕대 등 간호학과 및 유아교육과 2~4학년 재학생들로 서포터즈가 구성됐으며 대기 가정 13세대에 파견돼 4~12세 아동 20명에 대해 8월 말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돌봄 활동 중 대학생들이 나이별 학습 지원과 아이 눈높이 맞춤형 놀이, 등·하원 도움 등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과 이용 부모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아이 돌봄은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보니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서포터즈를 선발했으며, 관련 학과 교육과 실습으로 다져진 아동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유·아동과의 좁혀진 세대 격차, 학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국 최대 규모의 시설을 자랑하는 포항시 평생학습원의 우수한 시설과 차별화된 특화 사업을 벤치마킹 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수성구, 달서구, 동구, 남구, 북구를 비롯해 동부교육지원청, 서부교육지원층,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등 대구권역 평생교육 실무자 20여 명이 포항을 방문했다. 이날 벤치마킹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대구권역 회원 도시 1박 2일 워크숍의 하나로 우수 평생학습도시 현장 견학을 위해 포항시 평생학습원을 찾아 평생학습도시 포항 사례발표를 듣고, 스페이스워크 한지 조명 만들기 체험에도 참여한 후 평생학습원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권역 대표 평생학습도시 수성구를 비롯한 지자체 및 교육지원청 평생교육 실무자들은 “포항시 평생학습원의 엄청난 규모와 층별 다양한 시설이 아주 잘 갖춰져 많이 배워간다”며 포항시 평생학습원의 환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은숙 평생교육과장은 “경북권역 대표 평생학습도시 포항을 방문한 실무자들을 환영하며, 앞으로 대구권역 평생학습도시들과 다양한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2024 생성형 AI·메타버스 해커톤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해커톤 대회는 지난 24일 포항 꿈트리센터에서 지역 초·중등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해커톤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특정 장소에서 특정 문제에 대해 42.195km에 해당하는 시간 동안 함께 해결해 가는 과정을 말한다. 한동대학교가 주관하고 EIS인재양성사업단이 협력한 이번 대회는 ‘시민실용화 AI플랫폼 구축 및 운영’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그동안 8회에 걸쳐 생성형 AI 및 메타버스 클래스에서 교육을 받은 초중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배운 기량을 뽐냈다. 이날 대회는 ‘내가 살고 싶은 미래 도시’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생성형 AI 크리에이터와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2개 부문 중 하나를 선택해 참가했다. 대회 결과 대상으로 포항시장상을 각 부문 2명, 최우수상으로 한동대학교 총장상을 각 부문 2명을 수상했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현대사회는 4차 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3일 시청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2024년 포항시 장사시설 지역수급계획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장사시설의 적정 수급과 효율적인 배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인 연구 용역의 중간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 관련 부서 관계자, 연구 용역 수행 기관 연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연구 진행 상황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초고령화 시대 장사시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 편의 증진과 추후 포항시 추모공원의 원활한 조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용역 수행 기관은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설문조사 등을 거쳐 포항시 장사시설의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수요와 공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찾아나갈 계획이다. 포항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수렴된 의견들을 반영해 연구를 마무리하고, 이를 토대로 장사시설의 공급과 배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들의 의견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과 백일해 등 감염병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내 병의원에 의심 환자 조기인지 및 신고강화를 당부하는 등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어린이집, 유치원 및 학교 등 집단시설에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포스터 및 가정통신문을 배포하고 지역 내 학교에 방문해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등굣길 캠페인 시행 등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백일해는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된다. 기침 시 나오는 비말로 공기 중 전파되며 전파력이 매우 강하므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특히, 코로나19는 7월 이후 환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고 입원환자 중 65세 이상의 고령자의 입원하는 비율이 높아 지역사회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가족구성원 모두의 감염 예방이 필요하다. 또한 초기 감기 증상으로 시작해 중증의 폐렴까지 발전할 수 있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도 지난해 동절기 유행 시기 대비 입원환자 수가 1.7배 증가하는 등 전국적 확산세를 보이고 있어 유행에 주의가 요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