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여성농업인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철이라 더 맛있는! 우리 농산물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탄소중립 실천과 제철 농산물의 중요성을 배우는 이론교육과 함께 울산에서 생산된 딸기 3가지 품종(설향, 비타베리, 킹스베리)을 활용한 ‘제철 딸기 듬뿍 케이크’ 만들기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3월 25일(화)과 3월 26일 양일간 2차례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1층 조리실습실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3월 13일부터 울산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회차당 20명씩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제철 농산물 이용은 맛과 영양이 뛰어나 건강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 농가를 돕고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친환경적인 소비로도 이어진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울산에서 생산되는 딸기의 맛과 향기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활용한 요리를 배우면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도서관은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3월 26일 오후 6시 30분 도서관 1층 대강당에서 ‘유럽 명품 건축 6선’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이화여자대학교 건축학과 임석재 교수를 초청해 ‘유럽 명품 건축 6선’을 주제로 이들 건축물이 가진 역사적 흐름과 문화사적 특징을 살펴본다. 강연은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월 14일 오후 5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25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도서관 누리집 또는 울산도서관 자료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건축을 단순한 건물이 아닌 시대와 문화, 그리고 사람의 삶과 연결된 예술작품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짐과 동시에 문화적 경험의 하나로 시민들에게 일상 속 휴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은 울산시민의 자부심을 더하는 울부심 생활+ 사업 ‘야간 문화 마실의 날’ 운영으로 평소 바쁜 일정에 문화 행사 참여가 어려운 학생들과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격월로 저녁 시간에 진행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3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시 6급 미래인재양성 과정 교육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고래도시 울산 탐방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울산-서울 간 교육과정 교류 계획에 따라 마련됐다. 울산시는 대왕암, 울산대교 전망대공원,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태화강국가정원 등 주요명소 탐방을 통해 울산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4개조로 나누어 운영하며, 1·2조와 3·4조의 첫째 날과 둘째 날 일정이 교차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하루는 울산의 대표기업인 에이치(HD)현대중공업을 견학한 후 출렁다리로 유명한 대왕암공원을 둘러본다. 저녁에는 산업단지 야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울산대교 전망대를 방문한다. 또 하루는 국내 유일 고래 주제(테마) 문화관광시설인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둘러보고, 지난 2019년 7월 12일 대한민국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태화강국가정원을 방문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고래도시 울산 탐방 교육과정’이 서울시 공무원들에게 울산의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울산시가 ‘2025 코리아(KOREA) 울산 세계궁도대회 및 국제학술토론회(세미나)’ 홍보를 위해 ‘쉼켄트 2025 전통활쏘기 아시안컵’에 참가한다. 울산시는 3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카자흐스탄 쉼켄트에서 열리는 ‘쉼켄트 2025 전통활쏘기 아시안컵’을 공식 참관해 올해 울산에서 개최될 세계궁도대회 및 궁도 국제학술토론회(세미나)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표단은 울산시 및 울산궁도협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되며 대회 기간 동안 개회식 및 주요 경기를 참관한다. 또한, 중국 등 11개국 대표단 및 주요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2025 코리아(KOREA) 울산 세계궁도대회 및 울산 궁도 국제학술토론회(세미나)’의 일정 ‧ 주요내용을 홍보하고 참가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 전통활쏘기 아시안컵에는 총 11개국에서 1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특히, 대한민국 선수단은 총 8명으로 울산궁도협회 소속 선수 6명이 대회에 출전한다. 울산시는 대표단 파견을 통해 ‘2025년 코리아(KOREA) 울산 세계궁도대회’ 참가국을 확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3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부터 수요일 오전 5시까지 6시간 동안 중구 일부(우정동 및 중앙동 일부)지역과 남구 일부(신정1동, 신정5동, 삼호동 일부)지역에 대해 단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는 이들 지역에 대한 상수관망 블록 고립 확인을 통해 상수관망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유지·관리하고자 실시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단수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수막 부착, 세대별 안내문 배부 등 적극적인 단수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각 세대에서는 단수 시간 동안 저수조 유입 밸브를 차단하고 유입 밸브 개방 전 흐린 물 발생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단수 작업 후 일시적으로 흐린 물이 발생할 수 있어 저수조를 사용하는 공동주택 및 대형 건물에서는 미리 저수조에 수돗물을 채워두는 것이 중요하다. 단독주택 및 다세대 가구는 생활용수를 미리 받아두고, 흐린 물 발생 시 충분히 방류 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상수관망 블록고립 확인 용역을 통해 상수도 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관내 외식업소 200곳을 대상으로 위생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외식업소 영업장의 조리장 등 위생환경개선으로 청결하고 위생적인 외식환경 조성 및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을 위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지난 2023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울산에서 영업하고 있는 일반·휴게음식점과 제과점 가운데 ▲조리장 등 비위생적인 벽면, 바닥, 후드시설이나 ▲주방기기 등 도색․교체․청소 등 위생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업소이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희망업소, 영업신고기간이 긴 업소, 연 매출액이 낮은 업소, 영업장 면적이 작은 영세업소 등을 우선 선정한다. 다만,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세금 체납이 있는 업소, 최근 2년 이내 동일․유사 사업에 대해 지원받은 업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총 사업비는 4억 원이며 선정된 업소는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관할 구군청 누리집에서 신청서와 제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군청 위생부서에 3월 28일까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안전관리에 취약한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해 ‘2025년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억 원(시비 1억 원, 구군비 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준공 후 15년이 지난 15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 50개소(구군별 10개소)이며, 노후화 및 안전성 정도에 따라 우선 선정하게 된다.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 시행 절차는 건물 소재 해당 구군에서 신청을 받아 현장실사를 거쳐 지원 대상 공동주택을 선정하고, 안전점검 전문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 또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등 전문 업체에서 위탁 시행한다. 위탁시행 전문업체에서 소규모 공동주택의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및 정밀진단 등을 실시하고, 최종 결과보고서를 신청 공동주택에 제공한다. 울산시는 해당 지원사업의 시행으로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상의 문제점 파악 및 보수 방안 제시로 안전사고의 사전예방 효과와 입주민의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전점검 지원사업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소재지 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인력양성 지원사업 신규과제’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3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회발전특구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구별 특화산업 맞춤형 교육으로 특구 투자기업의 안정적 인력 공급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된다. 지원 내용은 산업부 고시에 따라 지정된 기회발전특구 내 투자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훈련비 등으로 투자기업별 재직자 및 신규 채용인력 요구 수준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설계·운영할 수 있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 신청 시 기회발전특구 내 투자기업 대상 전수조사를 통해 기업의 교육수요를 적극 반영한 결과, 최종 2개 특구 내 3개 기업이 선정됐다. 국비 3억 5,000만 원에 시비 1억 7,500만 원을 더해 총 5억 2,5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울산 기회발전특구 내 차세대 이차전지 및 주력산업 첨단산업 투자기업의 재직자와 신규 채용인력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과정은 이차전지 산업전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제2시립노인복지관이 3월 13일 오전 10시 30분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지난 1월 2일 운영을 시작한 ‘제2시립노인복지관’의 내부 정리 및 시설 보완 작업을 거쳐 이날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김종섭 울산시의장 직무대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인사말씀, 시설 관람, 어르신 격려 순으로 진행된다. ‘제2시립노인복지관’은 북구 박상진2로 4 일원에 총사업비 250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24년 10월 준공했다. 부지면적 4,572㎡, 건축 연면적 4,383㎡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하루 1,370명이 이용할 수 있어 울산시 노인복지관 16개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주요시설로는 취미․여가시설, 평생교육 지원시설, 건강증진 지원시설 등이 있다. 이번 제2시립노인복지관 개관에 따라 복지 기반(인프라) 부족으로 소외됐던 북구 주민뿐만 아니라 울산 시민의 복지시설 향유 기회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산업도시 울산만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해외사절단을 이끌고 3월 14일부터 19일까지 4박 6일 간의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조선업 경기회복에 따른 현장의 기술인력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것으로 양 국가 간 우호협력 발전과 상호교류 확대가 기대된다. 해외사절단은 첫 번째 일정으로 3월 14일 오후 4시(한국 시각 오후 6시) 타슈켄트주에 위치한 이민청(청장 무사예프 베흐조드)을 찾아 인적자원개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조선업 경기회복에 따른 현장의 기술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것으로 양 국가 간 우호협력 발전과 안정적인 인력양성센터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3월 17일 낮 12시(한국 시각 오후 4시)에는 우즈베키스탄 외무부를 방문해 압둘라예프 올림존 외무부차관과 환담한다. 이어 오후 3시(한국 시각 오후 7시) 경제부총리실을 방문해 호자예프 잠시드 경제부총리와 환담한다. 이 자리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은 대한민국 산업 수도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울산의 산업 현황과 특성을 소개하고, 현지 인력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