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치매 환자와 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을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완화해 확대 운영 중이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은 보험 급여분 중 치매 약제비와 진료비 본인 부담금을 월 3만 원(연 36만 원) 범위에서 실비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신청 방법은 여수시치매안심센터에 치매 환자로 등록한 후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하여 치매치료제 성분이 포함된 약제비 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확대로 조기에 치매 치료·관리를 받아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가 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1일간 관내 42개소 배수지·가압장 물탱크 청소가 실시됨에 따라 일부 지역 단수에 따른 대비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시설물 청소·소독에 이어 점검·보수도 병행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급수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배수지별로 청소를 순차 진행해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물탱크가 2개인 배수지는 청소와 급수를 교대로 진행하나, 물탱크가 1개인 일부 배수지의 경우 단수가 불가피함에 따라 13개 지역 약 3,400세대가 단수될 예정이다. 단수 일정은 ▲5일(09:00~11:00) 현암도서관 일원 ▲13일(09:00~11:00) 두암택지지구 일원 ▲14일(09:00~11:00) 성두·계동·임포마을 일원 ▲15일(09:00~11:00) 진두·상하동마을 일원 ▲19일(09:00~12:00) 데코빌리지빌라, 오천동 및 만성리 일원 ▲21일(09:00~11:00) 자산공원 일원 ▲22일(09:00~13:00) 돌곡마을 및 구봉중학교 일원 ▲25일(09:00~11:00) 무지개아파트 건너편 주택단지 일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이달부터 여수·순천 10·19사건 희생자 유족 최대 2명에게 매월 10만 원씩 생활보조비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여순사건 특별법에 따라 희생자 유족으로 결정된 사람으로, 지급신청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여수에 거주 중인 희생자의 직계존비속(부모, 자녀 등)과 배우자다. 이들이 없는 경우 형제자매도 가능하다. 대상자는 읍면동 주민센터나 시청 총무과 여순사건지원팀(망마경기장 2층)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심사를 통해 자격 조건에 해당되는 경우 오는 15일부터 지급된다. 한편, 생활보조비 지급 결정은 여순사건 특별법이 생존 희생자에게만 의료·생활지원금을 지급하도록 함에 따라 이를 보완하기 위해 지난달 18일 ‘여수시 여수·순천 10·19사건 희생자 유족 생활보조비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마련됐다. 정기명 시장은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이후 3년이 흘렀지만,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결정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고령이 된 유족들에게도 실질적인 보상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전남도와 협의하여 생활보조비를 지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2024 여수시 일자리 박람회’가 오는 6일 ‘일과 시민’을 주제로 흥국체육관에서 열린다. 4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와 여수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에게는 현장 채용의 기회와 각종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 기업에는 우수인력 채용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여수전남병원과 여수국가산단 입주기업,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호텔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체가 참여하여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중장년 등에게 만남의 장을 제공한다. 현장에서는 채용관, 취업 정보관을 통해 기관 정보와 취·창업 상담, 직업 체험 기회 등을 제공한다. 또한 50여 개의 부스에서는 이력서 작성과 면접을 위한 이미지 만들기,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취업 준비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설무대에서는 관내 사회적기업인 ‘㈜쿠키아’ 김명신 대표와 ‘여수야미’ 박경하 대표, 테크니션 스쿨을 졸업한 여수국가산단 현직자 정현수의 취·창업 성공사례 발표와 취·창업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과 구직자가 조금 더 가까운 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동절기 안전을 위해 공공자전거 대여소를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웅포 곰개나루와 만경강 사수정에서 주말·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자전거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곰개나루와 만경강을 둘러볼 수 있어 여행객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자전거 대여소는 1인용, 2인용, 어린이용 등 다양한 자전거와 안전모가 구비돼 있다. 이용객은 신분증을 준비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자전거를 최대 90분 동안 대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만경강 사수정과 웅포 곰개나루에서 가을의 경치를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내년 봄에 차질 없이 자전거 대여소 운영을 재개할 수 있도록 동절기 시설 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여성회관은 오는 8일 배산체육공원에서 '2024 여성회관 어울림 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부터 진행되는 작품전시회는 서예, 캘리그라피, 양재·홈패션 등 강사와 수강생이 한해 동안 열정을 담아 만든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강사와 수강생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플리마켓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플리마켓 운영 수익금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탁될 예정이다. 이어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문화공연은 10개 반 수강생 100여 명이 참여해 한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재능을 선보인다. 가야금, 첼로, 바이올린을 비롯한 기악부터 합창, 한국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모현동에 건립될 다우리(여성가족회관)로 이전을 앞두고 여성회관에서의 수업을 마지막으로 추억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수강생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익산시에서 지난 2~3일 열린 '2024 생활체육 동호인리그 왕중왕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4 생활체육 동호인리그 왕중왕전'은 선의의 경쟁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최강 동호인팀을 가리는 대회다. 4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축구 △야구 △족구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당구 △볼링 △배구 등 10개 종목이 진행됐으며, 324개 클럽에서 선수와 임원 등 약 4,500명이 참가했다. 익산시에서는 42개 동호인팀, 520여 명의 선수가 모든 종목에 참여해 도내 14개 시군의 동호인과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42개 동호인팀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우수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게이트볼과 당구, 볼링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족구는 2등, 배구·축구·탁구에서는 3등을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왕중왕전은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비롯해 동호인 간의 소통과 화합에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익산시민이 생활체육을 접할 수 있도록 이런 기회를 계속해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석탄동2·와리3·망성화산·가좌 등 4개 지구를 선정하고 실시계획을 수립했다고 4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도면에 등록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구는 지적 불부합으로 인해 측량 성과 제시가 어려웠던 지역으로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있었다. 이에 익산시는 국비 3억 4,200만 원을 확보해 4개 지구(1,610필지) 총면적 62만 4,176㎡에 대해 내년 1월부터 2년간 지적재조사사업을 진행한다. 사업 절차는 △동의서 징구 및 주민설명회 개최 △책임수행기관 위탁 △토지 현황 조사 및 지적재조사 측량 △확정예정 통지 및 의견서 제출 △경계 결정 및 이의신청 △경계 확정 △사업 완료 공고 및 지적공부 작성 △등기 촉탁 △조정금 지급·징수 순으로 진행된다. 익산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명확한 경계 설정으로 토지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재산권 보호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토지 면적 증감으로 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고물가 시대에 물가 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추가 지정했다. 시는 지난달 현장 평가를 통해 가격, 위생, 청결 등을 심사하고 식당 6개소, 독서실 1개소, 카페 1개소 등 총 8개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시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물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해 운영되고 있다. 익산시는 착한가격업소에 인증 간판·표찰 부착, 업소별 희망 물품, 배달료, 상수도 요금 30% 감면 등을 지원한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이용자를 위해 지역화폐 '다이로움' 혜택도 제공한다. 다이로움으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0%를 포인트로 추가 지급해 총 20%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익산시 착한가격업소는 신규 지정된 8개소를 포함해 외식업 28개소, 미용업 4개소, 독서실 1개소, 세탁업 1개소, 사진관 1개소, 안경원 1개소 등 총 3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정보는 익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3회 익산시 복지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복지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익산시는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난 2일 개최한 박람회에 1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중앙체육공원에 마련된 40여 개의 체험·판매 부스는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분야별 맞춤형 복지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되는 활동을 소개하고 체험을 진행해 시민들이 복지 혜택을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동산동 주민공유공간인 '새꿈동'은 어린이를 위한 팝콘·풍선 나눔과 어르신을 위한 파크골프 체험을 준비해 시민들의 많은 발길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와 지역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준비한 공연이 펼쳐져 시민이 주인공이 돼 어우러지는 장이 펼쳐졌다. 마동 주민자치센터의 한국무용과 △익산시 여성회관의 난타 △익산시청소년수련관의 춤 공연 △이리자선원의 오카리나 연주 등 11팀이 재능을 뽐냈다. 성시종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제3회 익산시 복지박람회의 성공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