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질병관리청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병원성 세균에 오염된 물과 음식 섭취로 인해 설사나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장관감염증이 증가하고 있어,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청이 운영하는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210개소)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올해 7월 넷째 주 신고환자 수는 첫째 주 대비 약 1.6배(315명→ 502명)가 증가했고, 이 수치는 지난 5년간 신고된 주간 환자 수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증가한 주요 감염증은 캄필로박터균 감염증과 살모넬라균 감염증으로, 캄필로박터균 감염증은 지난주보다 85건이 더 발생하여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살모넬라균 감염증은 과거 5년 평균 발생을 상회하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이들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캄필로박터균 감염증은 덜 익힌 육류(특히 가금류), 비살균 유제품,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여 감염되는데, 생닭의 표면에 캄필로박터균이 존재할 수 있어 세척 등의 식재료 준비 중 교차오염이 일어나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요리 중 생닭은 가장 마지막에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8월 8일 건설기계부품연구원(전북 군산시 소재)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침수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사업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침수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추진계획에 따른 세부 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시설 활용방안 등을 논의한다. 침수안전산업 진흥시설은 첫 번째로 조성 중인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로, 산·학·연·관이 협력해 침수에 특화된 제품과 기술 성능을 시험·평가하고, 연구개발부터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까지 일괄 수행한다. 행안부는 전북도, 군산시 등과 함께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180억 원을 투입해 침수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그간 사업 추진을 통해 침수안전제품을 시험·평가하는 가상 성능시험 시뮬레이터 시스템과 업무공간 등을 구축했다. 앞으로는 물막이 제품, 수방장비 등의 성능을 측정할 수 있는 장비를 추가로 구축하고, 유관 사업체의 시제품 제작과 기술지도, 판로개척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침수안전산업 진흥시설이 활성화되면 시제품 개발 비용과 국외 성능시험을 위한 물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숙련 기술을 갖춘 전문가에 의해 행해지던 어미돼지 임신 판정을 비전문가도 비교적 쉽게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농촌진흥청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비전문가도 빠르고 정확하게 어미돼지 임신 여부를 판정하는 ‘인공지능 활용 돼지 임신 판정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돼지 임신 여부는 관리자가 인공수정 후 21일령부터 어미돼지 행동을 관찰하고 태낭(아기주머니)이 잘 보이는 25일령 이후 자궁 초음파 영상을 판독해 확인한다. 하지만, 초음파 영상 판독은 관리자의 숙련도에 따라 임신 판정 가능 시기와 정확도가 크게 좌우되고, 비전문가의 경우 28일령 이후에나 임신 여부를 판정할 수 있다. 연구진은 20만 점 이상의 고화질(5MHz) 자궁 초음파 영상 정보(데이터)를 수집하고 인공지능 학습을 수행해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연산 방식(알고리즘)을 적용한 인공지능 모델(모형)을 만들었다. 아울러 양돈 현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저화질(3MHz) 자궁 초음파 영상 23만 점을 수집해 저화질 영상 개선 기술을 적용하고, 인공지능 모델(모형)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8월 8일 제주도 예술·관광 현장을 찾는다. 문체부 장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제주국제관악제’를 방문해 개막공연을 관람하고, 제주 지역대표예술인들을 만나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 또한 ‘호국영웅 강승우로’와 6.25 참전기념비를 자전거로 방문해 헌화하고 ‘제주흑돼지거리’의 관광객 수용태세를 점검하는 등 성수기 제주도 관광 현장도 살펴본다. ◆ 제29회 제주국제관악제 개막공연 초청 관람, 제주 지역예술인 현장 의견 청취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관악축제 ‘제주국제관악제’는 1995년 관악축제로 시작해 현재는 관악·타악, 작곡 콩쿠르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올해는 제주돌문화공원, 서귀포천지연폭포 등 제주 야외명소 곳곳에서도 금빛 선율을 느낄 수 있다. 유인촌 장관은 ‘제29회 제주국제관악제’ 초청을 받아 개막공연을 관람하며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응원한다. 유인촌 장관은 개막공연에 앞서 지역예술인들의 현장 의견도 청취한다. 제주의 독창적 콘텐츠 ‘해녀’를 소재로 공연관광을 운영하는 기업 ‘해녀의 부엌’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정부는 8월 7일 15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필수의료·공정보상 전문위원회」 제6차 회의를 개최했다. 필수의료·공정보상 전문위는 행위별 수가제도가 보상구조의 왜곡을 심화시켜 지역의료의 위기와 필수의료 공백을 야기한다는 문제인식 하에 그간 건강보험 지불체계의 불합리성과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대책 논의를 진행해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 논의를 바탕으로 ▲필수의료 핀셋보상 방안, ▲기능·성과 중심 보상체계 도입,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재정체계 마련 등의 내용을 논의했다. 특히,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등에서 이루어지는 중증 수술과 중증환자 입원 수가를 핀셋으로 인상할 필요가 있다는 데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전문위는 오늘 논의와 더불어 토론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책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노연홍 의료개혁특위 위원장은 “중증·필수의료에 대한 공정한 보상체계를 확립하고, 초고령사회에 대비하여 지속가능한 의료 투자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지역·필수의료를 살리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전문위를 통해 국민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024년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 18개 제품을 선정·발표했다. 6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품평회에는 전국 246개 양조장에서 총 395개 제품이 출품됐다. 우수한 전통주 선정을 위해 주류 전문가, 국민위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각 3개 제품이(6개 주종 총 18개)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부문별 대상 제품 중 대통령상을 차지한 농업회사법인 조은술세종(대표: 경기호)의‘이도42’는 충북 청주 지역에서 재배한 유기농 쌀을 원료로 제조한 증류주로 탁월한 맛과 지속적인 품질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평가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부문별 대상은 신탄진주조의‘독수리막걸리’(저도 탁주), 삼산주조장의 ‘해남찹쌀생막걸리9도’(고도 탁주), 한영석의 발효연구소의‘한영석 백수환동주’(약청주), 갈기산포도농원의 ‘포엠로제’(과실주),아이비영농조합의 ‘허니문’(기타주류)이 각각 차지했다. 우리술의 품질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국토교통부는 비엠더블유코리아㈜, 현대자동차㈜, 기아㈜, 케이지모빌리티커머셜㈜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03개 차종 172,97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① (비엠더블유) BMW 320d 등 98개 차종 113,197대는 교체용 조향핸들이 장착됐을 경우 에어백 모듈의 인플레이터 내부 압축가스 추진제가 변형되어 에어백 전개 시 과도한 폭발 압력으로 운전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으로 8월 8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② (현대) 싼타페 등 2개 차종 43,926대는 2열 시트 좌우측 하단의 배선 설계 오류로 사이드 에어백이 정상 전개되지 않을 가능성으로 8월 16일부터, 엑시언트 FCEV 38대는 조향 피트먼암 고정너트 제조 불량으로 조향장치가 정상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으로 8월 14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③ (기아) 쏘울 15,763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내구성 부족에 따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으로 8월 5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④ (케이지) 스마트110E 52대는 조향장치 내 연결부품(조향축과 앞바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향우회·동창회, 문자메시지를 활용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가능! '고향사랑기부금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Ⅴ 지자체가 주최·주관·후원하는 모임, 행사에서의 모금 및 전자적 전송매체 이용한 모금 허용 Ⅴ 답례품 구입비용을 기부금의 30% 범위 한도 내 고향사랑 기금에서 지출 가능 Ⅴ 기부 상한액 연 2천만원까지 확대 Ⅴ 2024년 8월 21일부터 시행 다양한 방법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이 모금되고, 기부금이 어려운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지속해나가겠습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꼭 알아야 하는 2024년 신상체크! 2024년 업데이트된 해양수산 신상 정책! 어떤 내용일지 함께 확인해 볼까요? 수도권 최대 해양문화시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새로 생겨요. -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 월미도 갑문 매립지 부지에 조성 * 부지 27,601㎡, 연면적 17,318㎡(지상 4층) 규모 / ’24.12월 개관 예정 - 해양교류사실, 해운항만실, 해양문화실, 어린이박물관 등 해양문화복합공간 제공 바다내비로 라디오 들으면서 안전 운항하세요. - 먼 바다(~최대 100km)에서 운항 중인 선박에 바다내비 단말기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돌발 해양교통 정보를 음성으로 제공 축구장 3,800개 규모로 김 양식장이 늘어나 김 반찬 맘껏 먹어요. - ’24.7월부터 김 양식 신규면허(2,700ha) 발급 - 양식업자가 김발 제작·설치, 채묘 등 양성 작업 시작 시 ’24.10월부터 본격 생산 예정 PC·모바일 모두 가능! 이제 온라인도매시장에서 수산물 사세요. - ’24.7.1일부터 온라인 도매시장에서 수산물 거래 개시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2024년 첫 삼일열말라리아 원충 감염 매개모기가 확인됨에 따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됐습니다.(’24.8.7.) 위험지역 주민과 방문자는 매개모기 물림에 주의해 주시고, 증상발현 시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신속 진단 받으시기 바랍니다. 말라리아 예방수칙 Ⅴ 4월부터 10월까지 야간 야외활동 자제(일몰 직후~일출 직전) Ⅴ 밝은 긴 소매, 긴 바지 착용 Ⅴ 방충망 정비 및 모기장 사용 Ⅴ 기피제·살충제 사용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여행, 군 복무 후 의심 증상(오한, 고열, 발한이 48시간 주기로 반복하며 두통, 구토, 설사 등 동반) 발생 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