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지역 내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중구보건소는 3월 10일부터 4월 11일까지 ‘건강새싹 함께 키워요’ 사업에 선정된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20곳을 대상으로 손세정 검사기(뷰박스)를 활용해 올바른 손 씻기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손세정 검사기(뷰박스)는 특수 형광 로션을 먼지나 세균 등으로 가장해 손에 바른 뒤 손을 씻고 검사기에 넣으면 남아있는 형광물질을 보여주는 기기로, 손의 청결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손 씻기는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30초 이상 비누를 사용해 제대로 손을 씻으면 식중독과 감기 등의 감염병 발생률을 절반 가까이 낮출 수 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소개하겠다”며 “이를 통해 아이들이 손 씻기 습관을 점검하고 개인위생의 중요성을 되새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 중구가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월 한 달을 ‘새봄맞이 환경정비 및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선다. 중구는 12개 동(洞) 종갓집 환경지킴이와 자생단체 회원, 공공근로자 등 700여 명과 함께 주택가 골목길 및 이면도로 등 환경 취약지역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문화관광과는 문화재 및 유적지, 공원녹지과는 도심공원 및 등산로, 환경미화과는 간선도로 주변 등 본청 부서별로 담당 구역과 시설을 지정해 청소 및 시설물 정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추가로 중구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누리집과 전광판 등을 통해 △내 집 앞 내가 쓸기 운동 △올바른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봄을 맞아 겨우내 쌓인 쓰레기를 치우고 각종 시설물을 깔끔하게 정비하겠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심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중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내식당 휴무일인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전통시장 이용의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 중구청 전 직원은 전통시장 이용의 날 반구시장과 신울산시장, 중앙전통시장, 구역전시장 등 지역 내 9개 전통시장을 찾아가 점심 식사를 하고 장을 보며 상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내 음식점 및 상점의 다양한 차림표(메뉴)와 상품을 소개하는 등 전통시장 이용 홍보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중구는 설·추석 명절이 있는 달에는 해당 행사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로 대체할 방침이다. 한편, 중구는 이 밖에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한 차례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22곳을 돌아가며 방문해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주민들께서도 저렴하고 품질 좋은 지역 전통시장을 애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노인회 울주군지회가 12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이순걸 군수,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 및 시군의원 등 주요 내빈과 지회 임원 및 경로당 회장 4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노인 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조손가정 및 노인 세대 장학금 전달, 모범경로당 증서 전달, 내빈 인사말, 전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결산보고,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차동진 대한노인회 울주군지회장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조손 및 노인가정 6곳에 각 30만원씩 전달됐다. 이순걸 군수는 “노인 권익 신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애써주시는 대한노인회 울주지회와 경로당 회장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울주군은 어르신들이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 박천동 구청장과 한국동서발전(주) 권명호 사장은 12일 오후 2시 북구청장실에서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신사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및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한국동서발전은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디지털 기술 혁신을 통해 국가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며, 친환경, 무탄소 발전의 신재생에너지 분야와 AI·빅데이터 기반 에너지 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북구는 한국동서발전 울산사업소인 남구 남화동 울산발전(화력)본부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사업으로 매년 염포동에 1천400만원에서 1천700만원 정도 규모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는 염포운동장 시설개선사업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염포삼거리 소공원 조형물 설치사업을 추진중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권명호 사장은 "지역사회와의 소통은 공공기관이 수행해야 할 의무이자 지역 경제와 공동체 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 과제"라며 "지역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구청과의 상생 협력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해 지역상생 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해 달라"며 "북구 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1월부터 새벽 또는 야간, 휴일 등 공무원 근무시간을 피해 시행되는 관내 대형 공사장에 대해 생활소음과 비산먼지 수시점검을 실시한 결과 2개 사업장에 대해 과태료 740만 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남구 관내 대형 공사장은 20여 개소로 대부분 주거지에 위치해 인근 주민들에게 불편을 야기하고 있고 공사 진행에 따른 주민 불편이 점차 가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남구는 올 초부터 새벽과 야간시간대 현장 수시점검을 강화했다. 또한, 남구는 대형 공사장 현장별 관리카드 작성과 각종 신고사항 이행여부 확인 등 현장 관리실태 점검 강화를 통해 민원저감을 위한 자발적인 노력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구민의 건강한 생활권 보장을 위해 생활환경을 위협하는 소음과 비산먼지 등 각종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 확인과 수시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행정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행정력과 예산낭비방지 등 구민을 위한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시책일몰제’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책일몰제’는 비효율적이고 불필요한 업무를 과감히 정리하고, 절감된 자원을 구민들이 새롭게 필요로 하고 구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신규 행정수요에 전략적으로 투입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의 일환이다. 남구는 행정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일몰 대상이 되는 사업은 △ 목적을 이미 달성한 시책 △ 투자비용 대비 성과가 미흡해 실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시책 △ 구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지 못하고 불편을 주는 시책 △ 행정력이나 예산의 낭비 요인이 있는 시책 △ 행정환경의 변화 등으로 기능이 쇠퇴하거나 효과가 없는 시책 등이다. ‘시책일몰제’시행에 따라 남구는 전 부서는 현재 추진 중인 모든 시책과 사업, 행사, 일반업무 등 구정 업무 전반을 재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불필요한 업무는 축소 또는 일몰하고, 미비한 점은 개선할 계획이며, 자체 판단이 어려운 사항은 시책일몰심의위원회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도서관은 3월 한 달 동안 2층 문학자료실에서 다양한 분야의 3부작 문학작품 전시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도서관 이용자에게 풍부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새로운 책을 선택할 때의 불확실성을 줄여 지속적인 독서를 유지하도록 마련됐다. 전시전에는 3부작 문학작품 7종 21권이 전시됐다. 아시아 최초로 휴고상을 수상한 류츠신 작가의 ‘삼체 3부작’, 일본 만화영화 감독이자 소설가 신카이 마코토의 ‘재난 3부작’, 단테의 ‘신곡 3부작’ 등이 포함됐다. 전시된 도서는 도서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고 대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도서관 2층 문학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남교육지원청 지난 11일 대청마루에서 ‘제3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본회의’를 열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6개월 동안 운영된 7개 소위원회의 심의 결과와 지난 10일부터 적용된 소위원회 재구성 현황을 전 위원에게 보고했다. 이어 심의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가해 학생 조치별 세부 기준과 판단 요소를 알아보는 연수도 했다. 특히, ‘드라마의 한 장면’을 학교폭력 사례로 활용해 ‘학교폭력 여부 판단, 피해 학생 보호 조치, 가해 학생 조치’ 등을 소위원회별로 모의 심의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소위원회별 조치 결과를 비교, 공유하며 심의 기준의 일관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연수에 참가한 한 심의위원은 “가해 학생 조치 기준의 세부적인 판단 요소를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어 유익했다”라며 “앞으로 심의위원으로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조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임채덕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소위원회별 조치 결과의 차이를 줄이고, 공정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산업재해 예방 효과를 높이고자 산업안전보건 정보 제공 창구(채널) ‘안전정보통’을 개설해 운영한다. ‘안전정보통’은 현업근로자와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산업 안전 보건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쪽지창(메신저) 서비스인 카카오톡 기반 소통 창구이다. 기존 공문 전달 방식보다 접근성이 좋고, 스마트폰을 활용해 이미지와 동영상 등 직관적인 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울산교육청은 이 창구에 산업재해 사고 사례, 작업 수칙, 안전 수칙 등을 안내해 현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은 ‘안전정보통’을 활성화하고자 교육 현장에서 홍보하고, 다양한 안내 활동으로 많은 현업근로자와 관리감독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산업안전보건 정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해 학교와 기관 내 안전보건문화를 확산하고,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