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는 일본의 사카이미토시 소년축구 교류단(FC아미고)이 8월 5일부터 6일까지 동해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동해시와 사카이미나토시는 카페리선인 이스턴드림호를 바탕으로 사회·경제·문화 등 다방면의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FC아미고 축구단(단장 하이토 이토시)은 사카이미나토시 관내의 12세 이하의 학생들로 교류단을 구성하여 임원 2명(단장포함), 선수단 13명 등 총 15명이 동해시를 방문한다. 사카이미나토시 소년축구 교류단은 1박 2일 동안 동해시, 동해시체육회 등 관계자와 활발한 스포츠(축구) 교류에 관한 면담을 비롯해 관내 해오름FC U-12 선수단과 총 4차례 친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임성규 행정과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운항이 중단되었던 이스턴드림호 카페리 운항을 재개하는 시점에 소년축구 선수단의 교류가 양 도시의 우호협력 증진과 희망찬 미래를 여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 향후 동해시와 사카이미나토시는 카페리 항로 재개를 통해 스포츠뿐만 아니라 사회·경제·문화 등 다방면의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동해시는 지난 7월 12일부터 주요 관광지 입장료의 50%를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 관내 관광지를 활성화하고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어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지류형 상품권 도입 20일째인 7월 31일까지 천곡동굴 13,060매, 무릉계곡 11,713매, 도째비골스카이밸리 9,003매, 총 33,776매 53,334,000원의 지류형 상품권으로 지급되어, 이런 추세면 연말까지 4억원을 환급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입장료 환급을 시작한 7월 12일부터 31일까지 20일간 3곳의 관광지 입장객수가 2023년 66,028명에서 2024년 68,463명으로 3.7% 증가하며 관광지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7월 말까지 환급한 지류형 상품권 중 약 37%인 19,509,000원이 환전되었지만, 관광객이 물건 등 구입시 상품권과 함께 지출한 금액, 미사용한 지류형 상품권, 관광객 증가에 따른 지출 금액 증가 등으로 단순 환전금액보다 더 많은 지출이 추정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업종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7월 26일부터 8월4일까지 개최됐던 2024 평창더위사냥 축제가 10일간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citing Summer’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축제는 땀띠 귀신 사냥과 물 양동이 이벤트, 족욕 체험시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들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호평받았다. 또 야간 놀이프로그램으로 선보인 ‘DJ와 함께하는 야간 워터워’ 프로그램은 젊은 방문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입소문을 탔다. 군은 안전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철저한 사전 계획을 수립하고 축제 중에도 주기적으로 시설물을 점검하며 사고 없는 안전한 축제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지역 사회단체들도 봉사활동에 나섰다. 깨끗한 축제장을 위해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고 교통통제와 시설 보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의 손길을 이어갔다. 박용호 대화면장은“장마와 폭염이 번갈아 가며 찾아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평창더위사냥축제장을 방문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내년에도 더욱 알찬 축제를 준비할 예정이니 꼭 방문해 주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재가 치매 어르신 가정방문 인지재활 프로그램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재가 치매 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의 잔존 기능을 유지하고 인적 접촉 기회를 부여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지역사회에 한 일원으로 동행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정방문 프로그램은 거동이 불편한 관내 재가 치매 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이달 5일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인지 재활 전문 강사 6명이 참여해 어르신을 돕는다. 대상자별로 주 1회 수업이 진행되고 미술, 원예, 음악, 전산화 인지 활동, 신체활동 등 환자의 재활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창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교통편이 불편해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했던 경증 치매 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을 위해 가정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라며, “치매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평창군은 5일부터 태양광, 풍력, 송전시설 목적의 산지전용, 일시사용허가지에 대해 일제 점검에 나선다. 이번에 중점 점검할 대상지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산지전용 및 일시 사용 허가를 받은 태양광 발전시설 12개소, 풍력 발전시설 1개소, 송전시설 4개소 등 총 17개소다. 군은 재해방지 안전시설 설치 이행 여부와 비탈면 토양 유출 등 피해 여부와 함께 배수시설 설치 여부, 사업장 내 수방 자재 비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황재국 허가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시공이 부실한 인허가지에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점검 이후에도 사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과 재단법인 강원테크노파크는 그린바이오 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내 기업들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그린바이오 인식개선 교육'을 이달 8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평창군 그린바이오 기업에 기술 및 서비스 융합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추진되었다. 교육은 온라인 마케팅과 역량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교육 행정동에서 진행되고 평창군 내 기업 및 예비 창업자, 기 창업자, 신생 기업(스타트업) 등이 참석 대상이다. 오전 세션에서는 온라인 마케팅 트렌드와 가이드를 주제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SNS 영상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실습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오후 세션에서는 그린바이오 신생 기업을 위한 특허, 상표, 브랜드 전략 강의와 함께 그린바이오 투자 동향과 IR 기초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창군 경제과 기업지원팀 또는 강원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팀에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농번기 돌봄지원사업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사업은 돌봄시설이 부족한 농촌에서 농번기 주말 동안, 영유아를 안심하고 맡기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일과 가정의 양립지원 및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행하고 있다. 대상은 만 2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 아이들이며, 농번기인 5월부터 10월 중 주말에 운영된다. 운영은 양구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에서 맡아서 하고 있으며, 7월 말 현재 15명의 아이들이 돌봄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해당 시설에는 돌봄 전문 인력이 주말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돌봄에 종사하고 있으며, 아이들은 다양한 교구를 통한 자유 놀이와 함께 독서를 통해 학습 능력도 기를 수 있고, 전문 취사원이 마련하는 급·간식을 통해 안전하고 영양가 있는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권은경 농업정책과장은 “농번기 돌봄지원사업을 통해 농번기 농민들의 영농에 대한 집중과 함께 육아에 대한 걱정까지 해결할 수 있어 인기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더욱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과 편안한 분위기 조성을 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선사·근현대사박물관은 양구교육지원청과 함께 관내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6일부터 10일까지 ‘마음엔 꿈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마음엔 꿈 아카데미는 ‘청소년, 세계사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세계사 지식을 습득하여 올바른 역사관을 배양하고 능동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마음엔 꿈 아카데미는 양구역사체험관 세미나실에서 6일부터 1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세계 주요 지리 익히기 △문명의 발생과 고대 세계의 형성 △종교의 확산과 지역문화 형성 및 교류 △15세기 대항해시대 시작과 원인 그리고 제국주의 △세계대전 및 이데올로기 등의 주제로 진행되며, 역사 교육과 함께 토론을 접목해 이해를 높이고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수연 양구선사·근현대사박물관장은 “프로그램 모집 시작과 함께 빠르게 마감되어 관내 청소년들이 역사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라며 “다양한 역사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오는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2024년도 2학기 대학생등록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양구군은 실질적인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학생들에게 균등한 고등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등록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1995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서, 직전 학기에 12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또한 관내 초·중·고등학교 중 1개 이상의 학교를 졸업한 경우는 부 또는 모 또는 실질적으로 부양하는 보호자가 2021년 7월 1일 이전부터 현재까지 양구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하며,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하지 않은 경우는 부모 모두 2021년 7월 1일 이전부터 현재까지 양구군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국내대학의 경우 한국장학재단에 등록된 장학금 및 지원금을 제외하고 교육비 납입증명서(등록금 납부영수증)의 실제 납부 금액 100%가 지원되며, 국외대학의 경우는 세계대학평가기관에서 선정한 200위권 이내 대학의 재학생에게 학기당 200만 원 이내로 지원된다. 등록금은 정규 학기 수에 대하여 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 네트워크 사업으로 4월부터 7월 말까지 4개월간 ‘청소년 건강 먹거리 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청소년 건강 먹거리 개발’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 5학년부터 중학생 10명이 참여하여 건강 먹거리를 제조하거나 개발하는 프로그램으로 메뉴 선정, 식자재 구입, 조리, 뒷정리 등 모든 과정을 청소년 스스로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지역에서 수확된 식재료를 이용하여 조리하였다는 점에서 특별하다고 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지역 식재료로 밥도그, 파프리카 피자, 고구마 치즈 호떡 등 20개 메뉴를 개발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프로그램을 진행중인 청소년들은 지난 5월 25일 삼척시 청소년수련관 어울림마당 축제에 참 지역에서 수확한 딸기를 이용한 과일롤샌드위치를 선보여 풍성한 건강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축제 방문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건강 먹거리 개발’ 프로그램은 지역 식재료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점검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청소년들에게 요리활동을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