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8월 3일 속초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4 – 속초’가 2만 8천여 명의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단 한 건의 사건,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가수 싸이를 대표하는 공연 중 하나인 흠뻑쇼가 최초로 속초에서 개최된다는 소식에 속초를 찾은 관객들은 체계적인 안전관리 속에 즐거운 마음으로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저녁 시간에 시작되어 늦은 밤까지 진행되어 타지에서 방문한 관객들이 대부분 속초에서 숙소를 구하고 숙박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 인해 속초에 머무르는 체류 시간이 늘어나 지역 경기에도 큰 도움이 됐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공연 준비 등을 위해 공연기획사 측에서 제작진 등 400여 명이 지난 7월 25일부터 오늘까지 설악동 숙박단지 일원에서 누계 1,500실 이상 숙박한 것으로 확인됐고, 원활한 공연 진행을 위해 지역주민 200여 명을 고용하는 등 실질적인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 한편, 속초시는 한정된 공간에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행사에서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계기관·단체와 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는 크루즈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속초시민을 대상으로 속초항 모항 크루즈 체험단 15팀(30명)을 8월 5일부터 8월 11일까지 최초로 모객한다. 크루즈 체험단 관광상품은 9월 17일 속초항에서 출항하는 롯데관광 추석 특별 전세선인 11만 톤급 코스타 세레나호로 일본(사카이미나토~가나자와~마이즈루)을 기항한 후 9월 21일 부산항으로 돌아오는 4박 5일 코스의 추석맞이 크루즈 여행상품으로, 비용은 약 230만 원 상당이나 크루즈 체험단에 선정된 대상자는 1인당 약 90만 원의 경비를 부담하고 그 외 비용은 시에서 지원한다. 이번 크루즈 체험단 관광상품은 속초시청 홈페이지 배너(크루즈 체험단 모집)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자격은 속초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 중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으로 2인이 1팀을 구성한 후 신청하면 된다. 모집 결과는 8월 12일 롯데관광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무작위 추첨으로 예비 대상자를 포함하여 3배수로 선발할 계획이며, 최종결과는 시청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신청인은 신청 시 모집 안내 및 유의사항 등을 확인하고 본인 및 동반자 이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일'바이바이 플라스틱(Bye-Bye Plastic)'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지난해 6월‘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소비를 실천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참여방법은 챌린지 참가자가‘플라스틱 안녕(Bye)’이라는 의미를 담아 양손을 흔드는 사진과 플라스틱 ZERO 실천 각오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평창군시설관리공단 최순철 이사장의 추천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챌린지에 동참한 유영수 이사장은“탄소중립 실천과제의 일환으로 의미있는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일상에서 시작하는 작은 노력으로부터 환경과 고객을 생각하는 친환경 경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영수 이사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강릉관광개발공사 강희문 사장을 추천했다. 한편, 공단은 챌린지에 앞서 탄소중립 및 친환경 경영 실천을 위해“ECO-DAY”(공단 에너지의 날) 행사 및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환경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임계면 번영회가 주관하고 임계면 행정복지센터·임계면 주민자치회 등이 후원하는 한 여름밤의 특별한 음악축제인 “미락 건강 숲 힐링콘서트”를 무더위가 절정에 다다른 2024년 8월 1일 지역주민 및 관광객 등의 열띤 호응과 참여 속에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임계면 낙천리 126-2번지 일원 낙천2리 미락 숲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지역환경 슬기로운 주민이 함께 만들어 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깨끗한 물, 시원한 바람, 맑은 공기 속 별빛 수놓은 밤하늘을 마주하는 공간에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을 기원하고 청정자연 속 모두가 함께 나누며 힐링하는 음악회 개최로 정선만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방문객 등에게 한 여름밤 감명깊은 추억을 선사하는 등 1부, 2부로 나누어 오후 7시부터 약 두 시간 반에 걸쳐 관객과 직접 소통하는 오픈 콘서트 무대를 마련하여 관객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켰다. 금번 행사가 일상 속 자연환경의 소중함은 물론 지역민에게 다양한 의미를 전달하는 음악적 퍼포먼스 가미를 통해 특별한 행사로 거듭나는 등 청정환경 보존 지킴이 캠페인 외 다양한 분야·부분으로 확대해 감동, 여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과 한림대학교는 2일 (구)정선군디지털교육체험장에서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림마이크로캠퍼스-정선을 개소했다. 한림대는 지난해 11월 교육부로부터 ‘글로컬대학’으로 최종 선정됐고, 정선군은 지난 7월 30일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으로 최종 지정됐다. 이에 따라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산업의 기술 및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위기별 문제를 발굴하여 현안을 해결하는 등 지역 자생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한림마이크로캠퍼스를 개소했다. 정선군은 한림M-Campus를 통해 AI시대 대비 창의 융합 미래인재 양성, 지역사회 돌봄사업, 산업고도화를 위한 기업지원과 상권활성화 등 지역 현안문제를 해결하여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승준 군수, 최양희 한림대 총장을 비롯해 서건희 정선군청 시설국장, 김덕기 가족행복과장, 신성근 복지과장, 신원선 전략산업과장, 전성호 한림대 산학협력본부장, 최재영 산학기획전략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글로컬대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은 스마트 정보시스템을 갖춰 편의성이 크게 높아진 와와버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공영버스터미널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영버스터미널 외부 환경 개선을 통한 와와버스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휴게공간 조성으로 버스 승무원의 근로여건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버스 운영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사업비 4억원을 투자해 정선읍 정선로 1226번지 일원 정선 공영버스터미널 지하 1층, 262㎡ 규모의 소회의실, 직원휴게실, 체력단련실, 문서고 등을 조성하고, 7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또한 공영버스터미널 전면 캐노피 설치, 데크계단 정비 등을 실시해 터미널을 이용한 군민 및 관광객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버스 입·출차가 잦은 차고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포장 작업도 완료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버스 승무원이 와와버스 운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을 대폭 개선하고 직장에 대한 애사심 향상 및 만족도를 제고 함으로써 더욱 안전한 와와버스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세준 교통관리사업소장은 “와와버스는 2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 최대의 여름 축제인‘제18회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개막에 맞춰 다시 한번 철원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함성의 소리를 높였다. 8월 2일 오후 8시 제18회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 개막선언 종료 후 철원군민 모두의 염원이 담긴 철원 국제 스피드 스케이팅 경지장 유치를 위한 퍼포먼스가 무대가 마련됐다.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 염원을 담은 홍보 영상을 다함께 시청하고 난 뒤, 행사장을 찾은 철원 지역주민 및 관객들과 함께 “철원 국제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유치를 응원합니다. 응원합니다. 응원합니다”를 외쳤다. 구리~포천고속도로 개통(철원까지 고속도로 조기착공 예정)과 전철 1호선(백마고지역), 7호선(철원역 추진예정)등 접근성 향상으로 수도권 1시간 시대를 열고 있는 철원군은 부지확보의 용이성, 국가균형발전에 따른 기회균등 및 발전역량 강화 등의 장점을 앞세워 태릉 국제스테이트장 대체시설 건립 부지선정 신청서를 지난 2월 제출한 바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부지선정위원회의 현장실사와 최종심사(PPT)를 빈틈없이 준비하여 철원군이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스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5일부터 16일까지 ‘2024년 방학중 초등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초등돌봄 지원사업은 방학 중 취약계층 및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양구군이 민간 단체에 위탁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여름방학 돌봄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배꼬미놀이학교가 여성회관 강의실을 활용하여 관내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은 관내 초등학교 여름방학 기간 중 5일부터 16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보드게임, 그림책 읽기, 요리 체험, 전래놀이, 종이접기, 토탈 공예(마크라메, 비즈, 양말목 공예) 등 학생들이 흥미 있어 하는 다양한 분야의 체험과 놀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외부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것이 특색이다. 이와 함께 기초학습과 숙제 지도, 점심 식사, 간식 등도 제공하여 학부모들의 방학 중 돌봄 부담을 대폭 낮췄다. 전금순 평생교육과장은 “방학중 초등돌봄 지원사업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사회적 고립·위기가구 발굴 및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고독사 예방을 한층 강화한다. 먼저 양구군은 대민 행정의 최전선인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과 협력하여 고독사 위험군과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체계 구축을 강화하며 맞춤형 사례관리와 지원으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과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을 고독사 예방 지킴이로 양성, 고독사 위험도가 높은 대상자와 매칭하여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가정방문을 통한 정서적 지지체계를 마련한다. 아울러 정기적인 생필품 배달 및 전력·통신·돌봄앱 등을 통해 전력 사용량과 통화 수·발신 내역 등 생활 패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고독사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구군은 위생 상태가 불량하거나 낙상 위험 등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고독사 위험자 가구에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며, 공동체 모임 장소를 마련하여 밑반찬 만들기, 점심 식사 등의 활동을 통해 자연스러운 사회관계망 형성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고독사 발생 가구 유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제군이 주민정보화 교육으로 정보격차 해소에 나선다. 군은 정보화교육 6개 강좌에 수강생 84명을 모집, 지난 7월 29일부터 시작해 오는 8월 9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강좌는 △돈이 되는 블로그 배우기와 자격증 과정인 △컴퓨터활용능력 2급 △ITQ한글 △ITQ파워포인트 △ITQ엑셀 등을 운영한다. 특히, 돈이 되는 블로그 배우기 과정은 주민들의 호응 속 지난 7월 강좌에 이어 8월에도 운영된다. 블로그 운영 기초와 포스팅, 상위노출 노하우 등 강의를 통해 다변하는 마케팅 수요에 대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신청은 인제군민 중 성인이라면 누구나 인제군평생학습홈페이지(네이버 폼)를 통해 가능하고, 수강인원은 돈이 되는 블로그 배우기 과정은 인제, 기린 강좌로 나눠 각각 12명, 나머지 자격증 강좌는 각각 15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로, 자격증 과정은 시간당 1,250원의 교육비가 발생하지만 이는 수료 시 전액 환급된다. 교육일정은 과정별로 상이하며 8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인제 친환경미생물센터와 기린 국민체육센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