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 군민과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생활과 밀접한 4대 분야(안전, 경제, 편의, 나눔)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280명을 5개반(총괄지원반, 재난상황/도로교통대책반, 쓰레기처리/가축방역대책반, 비상대응및응급진료반, 급수관리반)으로 편성 ‘추석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비상상황을 대비하고 사건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첫번째, 안전 분야로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재난상황/도로/교통대책반을 편성하여 관리체계를 유지하고 특히,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또한 연휴기간 응급의료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지역응급의료기관(영남제일병원)과 보건소를 중심으로 24시간 진료를 실시하며, 문 여는 병의원·약국을 의성군 홈페이지, SNS에 홍보하고, 관공서・의료기관・약국・경로당・다중이용시설에는 안내문을 부착하여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코로나19가 위기단계에서 관심단계로 하향 됐지만 최근 재유행 조짐이 있어 다중이용시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이 작년 6월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이후,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23일 경남 고성군 관계자가 의성군을 방문해 운영을 벤치마킹했다. 군은 활발한 홍보와 지역 협력으로 국가지질공원 운영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 지질공원해설사 경연대회에서 두 부문 수상으로 우수 운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경북 내륙권 지질대장정 탐방프로그램과 ‘제7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와 연계한 지구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백악기 화산·공룡 놀이시설 등 탐방시설을 설치하여 지역주민 협력과 생활관광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의성군이 국가지질공원의 모범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의성군은 8월 23일 지역환경단체와 함께 남대천 수변공원에서 토속어종 치어 5천미를 방류했다. 이날 행사는 환경축산과 직원, 자연보호의성군협의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메기 3천미, 쏘가리 2천미를 방류했으며, 이후‘줍깅’까지 진행하며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시행했다. 메기와 쏘가리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민물 어종으로, 지역민의 어족자원으로 인기가 매우 높다. 김주수 의성군수는“환경을 생각하는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외래어종으로 인해 사라져가는 지역 토종 수산자원 증식과 생태계 복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환경축산과는 금년 붕어, 메기, 동자개 등 경제성 치어, 총 8만 4천미에 대한 내수면 치어방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 옥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손영화), 새마을부녀회(회장 현옥임)는 지난 21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가구을 방문하여 방청소, 마당 풀베기 등 대대적인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상가구가 고령의 독거가구로 건강이 좋지 않아 소득활동을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노후된 집에서 생활하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낀 나머지 폭염특보가 내려진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 30여명은 오전 7시부터 오랫동안 방치되어 온 생활쓰레기가 가득한 내부 청소와 잡초가 무성한 마당의 제초작업 등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손영화 협의회장과 현옥임 부녀회장은 “먼저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적극적 봉사활동에 나서 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오늘처럼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더 살피며 어려운 분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계속하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동균 면장은“농사일로 바쁜 가운데도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드리며,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온정넘치는 옥산면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2일 19시 의성군 청소년센터 1층 댄스실에서 밸리댄스·아쿠아로빅 교실 참여자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만예방 건강교실 종강식’을 개최했다. 비만예방 건강교실은 5 부터 8월 3개월간 주 2회, 활발한 신체활동으로 비만예방 및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고자 「갱년기 극복 밸리댄스 교실」과 55 부터 74세 주민을 대상으로 BMI 25 이상인 자를 우선 선정하여 관절에 무리가 없는 「신바람나는 아쿠아로빅 교실」을 운영했다. 참여 전·후 비교평가를 위하여 기초건강검사, 체성분 측정을 활용한 신체계측, 체력진단을 실시한 결과 비만 관련 7개 항목(BMI, 체지방률, 허리둘레, 총콜레스테롤, HDL ·L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중 평균 5개 이상 개선자는 17명(밸리댄스 6, 아쿠아로빅 11)으로 31%를 차지하였으며, 체력진단 결과 사전 ‘약함’에서 사후 ‘보통이상’ 개선은 밸리댄스 25%, 아쿠아로빅 33.6%를 나타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갱년기 우울증상 예방을 위하여 우울척도·스트레스 측정 검사를 진행하여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였다. 참여율은 평균 82%(밸리댄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 군민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과 쾌적한 힐링 공간 제공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종합운동장 주변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종합운동장을 찾는 군민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야간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운동장 뒤편 산책로에 상징 조형물과 다양한 경관조명(스텝, 라인, 은하수조명, 열주등)을 설치했고 충혼탑 인근 산책로에는 고보조명, 수목투광등을 설치해 운동장 주변 야간경관을 개선했다. 특히 다양하고 생동감 넘치는 테마조명 연출을 통해 종합운동장 산책로가 지역 내・외민들이 즐길 수 있는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일몰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하계・동계 등 계절에 따라 운영 시간을 조정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경관개선 사업은 군민들에게 야간 문화 경험을 할 수 있는 여가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방문객에게도 의성군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관개선을 통해 아름답고 매력적인 경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의성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운전자금 융자 규모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고물가의 여파로 기존 융자 한도가 예년보다 더욱 빠르게 소진되었다. 따라서 군은 추석 명절에 맞추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융자 규모를 60억 원 추가하여 180억 원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최대 3억 원(우대업체 5억 원)의 융자신청이 가능하고 그 대출금에 대해 1년간 3.5%의 이자를 지원받는 사업으로, 매년 많은 기업들이 신청해 지원을 받고 있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미래산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중소기업 운전자금 확대로 관내 많은 기업인들이 자금부담이 완화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이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가 하반기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해 추경에 예산을 편성하며 공영주차장 확충과 보행환경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지역 투자유치 환경개선 공모사업’에서 '국가3산단 다목적복합센터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20억 원을 확보했다. 상반기에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구미시는 이번 추경에서 확보한 설계비와 공사비 20억 원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다목적 복합센터는 3공단 진평동 644-6번지에 위치하며, 주차타워(주차면수 150면), 기업회의장, 산업전시장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건립이 완료되면 산업단지 입주업체의 기업 회의 및 홍보 공간 부족 문제와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한다. 이는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와 근무 환경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또한 구미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어린이보호구역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사업'에 2억 2천만 원을 편성했다. 이 사업은 보행자 자동 인식 신호기를 설치하여, 보행자가 횡단보도 앞 인식 영역에 진입하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임산부 전용 택시 서비스인 ‘K-MOM TAXI’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경북 도내 최초의 시범사업으로, 지난 21일부터 사전 신청을 시작했다. 사전 신청은 구미시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며, 경북청년포털(청년e끌림)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신청자는 회원가입 후 주민등록등본과 임신확인 서류를 첨부하면 승인 결과를 안내받을 수 있다. 현재 파악된 이용 대상자는 약 1,300명으로, 그중 195명이 이미 신청을 완료하고 순차적으로 승인 중이다. 사전 신청은 한 달여간 진행되며, 9월 전용 앱이 출시되면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용 기간은 이용 등록일부터 분만예정일 이후 1개월까지다. 구미시에는 14곳의 산부인과가 있으며, 분만이 가능한 병원은 7곳이다. 그동안 임산부가 혼자 외출 시 이동 수단이 부족해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제는 150대의 택시가 임산부의 병원 진료를 돕게 된다. 요금은 기본 1,100원에서 최대 3,000원으로, 월 10회까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K-MOM TAXI' 도입을 위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23일부터 24일까지 안동시에 있는 ‘전통리조트 구름에’에서 ‘2024 국외 독립운동길 순례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순례단은 지난달 28일부터 8월 3일까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따라 ‘상하이에서 충칭까지 5,000km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순례단 참가자들이 모둠별로 제작한 독립운동 관련 숏폼 영상을 상영하고, 함께 한 여정을 되돌아보며 순례단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희곤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장의 ‘대한민국 정부,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계승하다’란 특강을 시작으로, 순례단의 영상 상영과 사업 평가, 임청각 답사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상모고등학교(구미) 장서진 학생은 “6박 7일 간의 독립운동길 순례를 통해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았고, 이러한 역사를 잊지 않고 후세에 전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임을 가슴 깊이 새기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2019년 ‘임청각에서 하얼빈까지’ 사업 이후 5년 만에 재개된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