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춘천시주민자치지원센터는 지난 7월 1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2024년 춘천시 주민자치대학의 수료식을 오는 8월 5일 강원대학교 미래도서관 정강홀에서 개최한다. 2024년 춘천시 주민자치대학 프로그램은 주민자치 기초교육, 리더십 교육, 실무교육 등 3개 분야 5개 과목 ▲주민자치 제도의 이해(이교선 춘천시주민자치지원센터 센터장) ▲주민에 의한 자치 혁신(동양대 황종규 교수) ▲주민자치 회의 운영(목원대 권선필 교수) ▲주민자치 사업계획서 작성법(윤효주 춘천사회혁신센터 팀장) ▲주민자치회 예산 회계 실무(이민아 사회적협동조합 교육과 나눔 이사) 으로 구성됐다. 이번 주민자치대학에는 춘천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과 춘천시민, 관계 공무원 등 연인원 약 1,000명이 수강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수료식은 주민자치대학 프로그램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자리이자 춘천지역 주민자치 활동가의 화합을 다짐하는 행사로서, 춘천시주민자치지원센터는 이번 주민자치대학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주민이 마을의 주인으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교선 (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릉시는 지난달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진행한 '2024년 지역문제 해결형 평생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도비 3천만원을 확보했다. 이중 집수리 전문과정 분야에 대하여 강릉시 평생학습관, 강릉시자원봉사센터,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강원도회, ㈜프로방스 4개 기관이 2일 강릉시 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교육생 선발 및 기자재 공급은 평생학습관에서, 교육과정의 운영과 강사 선발, 강사 및 학습자들의 전반적인 관리는 강릉시 자원봉사센터 외 2개 기관에서 전담하기로 했다. 정영란 평생학습관장은 “집수리 전문과정의 수요조사 결과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아 조기 신청 마감됐으며, 이번 과정을 통해 향후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원주시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신림면 원주산악자전거파크에서 ‘제2회 원주시장배 국제산악자전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산림레포츠(산악자전거) 활성화를 위하여 원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지피에스와 아시아엔듀로시리즈의 주관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7개국이 참가한다.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엔듀로(EDR), 다운힐(DH) 종목으로 치러지는 이날 경기는 기존 임도와 산악자전거파크 코스를 활용하여 총 35.9km 구간을 7개의 복합 스테이지 방식으로 운영한다. 또한 원주시 방문을 환영하는 태권도 공연과 지역 다문화 단체와 협력하여 현지 음식을 제공하는 행사 등 대회를 찾은 국내·외 선수와 동호인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산악자전거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내·외국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12일까지 사단법인 지피에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원주시가 글로벌 산악자전거파크로서의 역량을 널리 알리고 아시아 산림레포츠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정부시 송산2동과 홍천군 두촌면 역내리는 8월 2일 송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찰옥수수, 감자, 쌀 등 사전 접수한 농산물을 배부하는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송산2동과 역내리는 지난 2015년 1사 1촌 자매결연 체결을 시작으로 매년 지속해서 도농 교류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두촌면의 대표적인 친환경 작물인 옥수수와 감자, 쌀 등 두촌면의 농산물 품질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신뢰를 쌓았다. 이번 직거래 행사에도 1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작년도 수익에 버금하는 400여 만 원의 농가소득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주민들에게 지역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두촌면 최윤배 역내리 이장은 “폭염과 호우 등 어려운 기상 상황 속에서도 직거래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하며, “도농 간의 상생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 간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은 2024년 8월 2일 오후 2시 홍천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대한노인회 홍천군지회 및 분회, 스마트 경로당 대상 경로당 회장,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및 홍천군의회 의원, 홍천군 행정과, 행복나눔과, 보건소 관계자, 그리고 사업수행 사업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사업수행을 맡은 디케이아이테크놀로지(DKi Technology)는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의 전반적인 설명과 추진 일정을 공유했고,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시간과 경로당에 설치할 장비의 시연을 진행하여 이해를 도왔다. 스마트경로당 서비스는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양방향 원격수업 및 상담 제공, 개인건강데이터 수집·활용을 통한 데이터 기반 건강관리 인프라 조성, AI 안부전화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읍내 나들이 나온 어르신들이 귀가버스 대기시간에 스마트 경로당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나들이경로당 조성, 지역의 MZ세대에게 화상회의 콘텐츠를 제작·송출할 수 있는 기회를 공모전을 통해 제공하여 세대간 교류를 촉진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삼일공원 도시숲이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됐다. 도시숲은 도시 중심보다 여름철 한낮의 평균기온이 3∼7도 가량 낮고 평균습도는 9∼23% 높아 도시열섬을 완화하고, 미세먼지를 평균 25.6%, 초미세먼지는 평균 40.9% 가량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림청에서는 시민들의 삶 속에 쉼터가 되어주는 도시숲의 가치와 각 도시에 조성된 도시숲의 다양한 역할과 기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을 선정했다. 산림청은 지자체와 국민의 추천을 받은 전국의 도시숲 916곳을 대상으로 대국민 선호도와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이용 정도, 경관적 가치, 차별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여 최종 50개소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50개 도시숲은 역할과 기능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형 ▷경제효과 증진형 ▷경관 개선형 ▷주민건강 증진형 ▷주민 참여형 등 5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횡성 삼일공원 도시숲은 신체활동 촉진과 스트레스 해소에 기여하고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민건강 증진형 도시숲으로,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최고체감온도 35℃ 내외의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8월 2일 폭염 특보가 추가되어 도내 16개 시군에 폭염경보, 2개 시군에 폭염주의보 발효됨에 따라, 오늘(8.2 10시)부터 폭염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3단계로 격상하여 18개 시군, 봉사단체 등과 협업하여 폭염으로 인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2019년 최초시작) 이래 3단계 격상은 최초이다. 한편, 이번 폭염은 8월 10일 이후부터 서서히 약화될 전망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실내 무더위쉼터와 그늘막 등 1,056개소의 폭염피해 저감시설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수시 점검을 통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시군청 민원실, 읍면동 주민센터, 농업기술센터 등 공공시설을 무더위 쉼터로 개방하여 도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무더위 쉼터 운영에 대한 홍보를 강화했다. 또한 독거노인, 장애인, 거동불편자 등 폭염취약계층(24,138명)을 위해 1,747명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가 역대 최대 규모의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비를 확보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기획, 집행, 성과 부문을 높이 평가, 춘천을 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국비 혜택으로 37억 8,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예산 확보로 2025년 확보액 33억 7,000만 원에 37억 8,000만 원이 추가 배정되면서, 총 사업비는 71억 5,000만 원이 될 전망이다. 그동안 시는 2018년 52억 원, 2019년 49억 원, 2020년 60억 원, 2021년 60억 원, 2022년 38억 원, 2023년 37억 원을 배분받았다. 추가 예산 확보에 따라 연차별 추진 중인 4개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은 ▲호반교차로 보행자 안전 교통개선 ▲사북면 송암 마을하수도 확충 ▲사북면 원평리 농촌마을하수도 건설사업 ▲춘성대교 일원 마을간 연결도로 개설 사업 등이다. 또한 행정안전부는 시가 요청한 호반(삼악산) 관광지 조성 사업 등에 대해 오는 8월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는 최근 추암의 여명 빛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마무리하는 등 야관관광 특화도시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추암 관광자원과 연계한 특색있는 야간 경관 콘텐츠를 조성,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여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를 도모하기 위해 총 21억 여원을 투입, 지난 22년 전기배관 및 조각공원 조명등을 설치하는 1단계 기반시설 정비를 마쳤다. 이어 23년에는 조각품 특화조명 등 2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고, 지난 7월 특화 경관 조명을 확충하는 3단계 사업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추암 조각공원 일원에는 보안등과 볼라드 조명, 수목등 미디어폴, 조각품 조명기구 등이 공간별로 설치되어, 주간 뿐만아니라 야간에도 산책로를 따라 31개의 조각품을 감상하며 힐링을 만끽해 볼 수 있다. 이 곳에서는 형형색색의 신비로운 조명은 마치 미디어 전시관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며, 추암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가 되고 있다. “추암의 불꽃이 피어오르다”를 모티브로 추암 조각공원부터 추암해변 일원까지로 확장된 3단계 사업을 통해 최근 추암이 새롭게 탈바꿈되어 밤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8월 2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경상북도 경주시)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연구용 지하연구시설(URL) 부지공모’에 따른 유치계획서를 제출했다. 이번 유치계획서는 지난 7월 19일 제출한 유치의향서의 세부계획으로, 암종적합성 및 재해영향분석 등 부지요건과 경제유발효과, 기대효과 등이 포함된 약 200페이지 분량의 내용이다. 또한, 태백시 현안대책위원회에서도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유치 염원 태백시민 서명부’를 함께 전달했다. 이 서명부는 지난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 간 황지연못 등 시내 곳곳에서 태백시민들에게 받은 것으로, 짧은 시간 동안 시 전체 성인 인구수 33,392명의 24.3%인 약 8,128명이 서명했다. 이는 태백시민들의 강한 유치 염원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이 유치된다면 폐광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유치계획서 제출 이후 평가에 대비하여 지자체 역할 분담 등 제반 사항을 철저히 준비하여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