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KBO는 최근 이상고온 현상이 지속되는 혹서기 기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 2024 KBO 리그 일요일, 공휴일 경기 시작 시간을 변경하기로 했다. 최근 무더위가 이어지고 폭염 특보 발령 등에 따라 관중과 선수, 현장 요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올 시즌 8월 예정된 일요일, 공휴일 경기를 18시에 시작하기로 했다. 8월 11일, 18일, 25일 일요일 경기와 15일(목) 광복절 등 기존 17시 개시로 예정됐던 경기는 18시로 변경된다. 단, 고척에서 예정된 8월 15일(목) KIA-키움, 8월 25일(일) LG-키움 경기는 예정대로 각각 17시, 14시에 시작된다. KBO는 이와 함께 6일(화) 각 구단에 이상고온 현상 발생시 빈틈 없는 준비로 관중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최선을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KBO는 이상 기후에 대비하여 모두에게 안전하고 원활한 리그 운영을 위해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세분화된 보완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8월 11일(일) 경기에 대해서는 입장권 구매자 중 경기 시작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배우 박정아가 진심 어린 공감 능력을 발휘했다. 박정아는 5일(어제) 공개된 유튜브 오은영TV ‘오~ 잠깐만요!’ 시즌2 ‘부부편’에서 재치를 겸비한 센스 만점 입담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박정아는 활기찬 에너지로 인사하며 ‘가족 실태조사’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3년 전에 비해 배우자와 하루 평균 대화 시간이 늘었다고 밝히며 오은영과 전민기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재혼’이라는 주제로 토크가 시작되자 박정아는 “이혼 후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다면서 초혼보다 재혼의 실패율이 더 높다”고 말해 구독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그는 6년 전 이혼하고 11살 딸을 키우고 있는 어느 싱글맘의 사연도 소개했다. 박정아는 아이에게 재혼을 알리는 방법이 고민된다는 사연자의 입장에서 깊이 공감하는가 하면 자신이 그런 입장이었다면 자녀에게 이야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정아는 만약 이야기하지 않았는데, 자녀가 먼저 아는 척을 한다면 어떻게 해야되냐는 전민기의 질문에 “거기에다 시치미 떼면 내가 더 이상한 사람인 걸?”이라고 답하며 남다른 티키타카를 자랑하기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라이다 기반의 디지털트윈 기술을 이용하여 숲가꾸기 사업 설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임업은 인력에 의존하여 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이를 대체할 첨단기술 적용이 필요하므로 라이다 및 디지털트윈 기술을 이용하면 편리하고 정밀한 사업 설계가 가능하다. 숲가꾸기 사업 설계 시 산림의 나무를 조사하기 위해서 드론 라이다 장비와 이동형 지상 라이다 장비가 필요하며 라이다 장비로 취득한 데이터는 가공 프로그램을 통해 합성하여 현실과 똑같은 가상의 산림을 구현할 수 있어 나무의 속성 정보를 파악할 수 있으며,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효과적인 사업 방법 등을 모색할 수 있다. 박영환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향후 라이다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드론 라이다 장비만으로 품질 높은 데이터를 취득할 수 있게 되므로 기존의 인력에 의존하던 산림조사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보건복지부는 8월 6일 오후 2시 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룸(서울시 중구)에서 '제7차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는 지난 2018년도부터 구성·운영된 협의체로써, 자살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뿐만 아니라 사회 전 분야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출범했다. 협의회에는 종교계와 재계, 노동계, 학계, 언론계 등 37개 민간기관들과 보건복지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경찰청 등 6개 정부 부처(청)이 참여 중이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유교 최종수 성균관장이 공동위원장이다. '제7차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에는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과 공동위원장인 유교 최종수 성균관장, 문화체육관광부 등의 정부 부처와 종교계, 재계, 노동계, 언론계 등 각 분야의 대표 등 34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3년 지난해부터 최근까지의 자살사망 동향과 정부의 정책적 대응 방안을 보고받았다. 2023년 자살사망자 수는 13,770명이고, 2024년 1월부터 5월까지의 자살사망자 수는 총 6,375명으로 작년 동기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보건복지부는 아동권리보장원, 사단법인 한국아동단체협의회와 함께 8월 6일부터 8월 8일까지 3일간 ‘기후변화 속 아동의 위기의식’을 주제로 '2024년도 제21회 대한민국 전국 아동총회'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아동총회'는 전국 아동대표(10세~17세, 80여 명)들이 모여 아동과 관련된 사회문제와 정책을 토의하는 ‘아동 참여권 행사의 장(場)’으로,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 21회째이다. 아동총회는 아동이 자신의 권리에 대해 의견을 표출하는 동시에 2002년 유엔아동특별총회에서 결의된 ‘아동이 살기 좋은 세상’을 구현하기 위한 국가적 책임 과제를 이행함에 따라 아동의 참여권을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8월 6일 14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지하 1층)에서 개회식을 진행한 후, 아동대표들은‘국제청소년센터(서울 강서구)’에서 3일간의 열성적인 토의를 하여 도출한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정부에 전달된 아동총회 결의문은 각 부처가 내용을 검토하고, 그 결과를 차기 국무총리 주재‘아동정책조정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지난해, ‘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방위사업청은 올해 ‘안보의 기반, 신성장 동력인 K-방산’ 비전과 방산수출 200억 달러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가능한 방산수출 전략’을 주제로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방위사업청은 8월 6일(화) 정부과천청사 방위사업청 대회의실에서 ’24년 제1차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 및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손미애 성균관대학교 시스템경영공학과 교수(위원장)를 포함하여 획득·계약·방산·국방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사업 관련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 12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전체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방산수출 확대를 위한 미래 첨단산업분야 집중개발 및 수출 전순기 지원시스템 강화, 전략적 방산협력관계 구축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며 “국제적 군비확대와 안보 수요 증가로 방산업계의 해외 진출이 확대되고 있지만, 기존 방산 선진국들의 견제가 심화되고 있다”며, “기존 수출시장을 확대하는 동시에 새로운 첨단무기체계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민간 자문위원님들의 참신하고 새로운 시각을 적극 반영하여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형-국제 창업 상담(K-Global 창업멘토링) 지원사업 2024년 하반기(24기) 선정 피조언자‧지도자(멘티·멘토)가 한자리에 모인 「2024년 하반기 디지털 창업 피조언자‧지도자(멘티·멘토) 결연식」을 8월 6일 오후 2시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한국형-국제 창업 상담 사업(K-Global 창업멘토링)은 디지털 예비창업가 및 초기창업기업(멘티)을 대상으로 선배 벤처기업인 및 창업혁신 생태계 전문가(멘토)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기술·경영 애로사항의 진단, 해결 및 성장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관계 중심형 창업지원사업이다. 2013년 사업 착수 이후 2,585개 초기창업 기업을 배출하여 투자유치 1,010건(5,464억원), 인수합병 20건 등의 성과를 달성했으며, 상표 거래(브랜드 커머스) 기업 ㈜소셜빈(대표 김학수, 1기 피조언자'멘티', 누적 투자금 245억원), 국내 최초 식기 대여 세척 서비스를 제공하는 ㈜뽀득(대표 박노준, 10기 피조언자'멘티', 누적 투자금 558억원) 등 고성장 기업들도 배출했다. 202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8월 6일 15:00, 충북 충주시 소재 농가를 방문해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고용노동부가 6~8월을 「폭염·호우·태풍 특별 대응기간」으로 정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와 고용노동부가 함께 온열질환에 취약한 농업 외국인 근로자 고용사업장의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송미령 장관과 이정식 장관은 상추 재배 시설하우스를 방문하여 차광시설, 휴게시설 등을 점검하고, 상추 수급 상황을 살폈다. 아울러, 농장주 및 캄보디아 출신 외국인 근로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한국어가 익숙지 않은 외국인 근로자도 안전보건에 취약해지지 않도록 사업주와 자치단체가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농업인 및 농작업 참여 외국인 근로자 안전 및 온열질환 예방에 철저히 하고자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의료서비스 지원 및 교육·홍보를 강화한다. 폭염특보 시 농업인 행동요령 안전 문자 발송 서비스를 시행 중이며, 농촌 왕진 버스를 활용하여 찾아가는 양·한방 진료, 건강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특허청은 8월 6일 15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작동하는 지식재산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소부장 전문기업인 ㈜한일하이테크(경기도 화성시)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특허청이 지원한 ‘특허 기반 연구개발 전략지원 사업(IP-R&D)’ 성과를 점검하고, 효과적인 지식재산 정책 지원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주식회사 한일하이테크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 분야에 사용되는 부품소재 전문기업으로, 이번 ‘IP-R&D’ 사업을 통해 획득한 기술을 실제 제품 개발에 적용하여 엘엔지(LNG) 펌프용 극저온 베어링 국산화를 최초로 성공했다. 개발 제품은 한국가스공사와 협력하여 세계 최대 규모의 평택 엘엔지(LNG) 생산기지에서 실증에 성공했고, 산업통상자원부 혁신제품에 지정되어 전국 엘엔지(LNG) 생산기지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러한 성공 경험을 토대로, 한일하이테크는 우주 발사체‧탐사로버에 사용되는 특수 환경용(고온, 극저온, 고진공) 첨단 베어링 개발에 도전한다. 간담회에서 특허청은 특허 기반 연구개발 전략지원 사업(IP-R&D)과 새롭게 시행(’24. 8. 7.)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에이치앤아비즈는 중소기업이지만 출산전후휴가, 육아휴직 등 법정 제도를 100% 사용하고, 업무 집중제, 초과근무 사전승인제 등을 통해 정시퇴근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에이치앤아비즈도 처음부터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회사는 아니었다. 2016년 오래 근무한 직원이 육아를 이유로 갑작스러운 이직을 통보한 것을 계기로 20~30대 직원이 60% 이상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경영진과 인사담당자는 변화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이후 가족친화적 회사로 변하면서 젊은 직원들의 재직기간도 늘어나고 우수 인재 채용도 더욱 수월해졌다. 고용노동부는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에이치앤아비즈와 같은 우수사례에 대한 공모전을 실시하여 8월 6일(화) 14시 서울고용노동청(서울 중구)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기업 부문 11점, 근로자 부문 11점으로 총 22점의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기업 부문 최우수상 수상기업인▴벡스코는 업무 특성상 이직률이 높은 마이스(MICE) 업계임에도 다양한 유연근무제 도입, 직장어린이집 운영 등으로 퇴사자가 지난 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