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월군은 귀농·귀촌인 등 신규농업인 및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신규농업인 영농기초 기술교육'과정의 교육생을 오는 8월 16일까지 총 30명 모집한다. 세경대학교와 협력하여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 성공사례 및 농기계 실습, 스마트팜 재배 실습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9월 2일부터 10월 8일까지 매주 월∙화요일 총 10회에 걸쳐 세경대학교에서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영월군 전입 5년 이내 귀농귀촌인,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인 관내 신규농업인, ▲신청일 기준 만 40세 미만 관내 청년농업인으로 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희망자는 영월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8월 16일까지 제출 서류와 함께 세경대학교 산학협력단(세경대학교 본관 2층 통합사무실)으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세경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은희 자원육성과장은 “앞으로도 다방면의 교육을 추진하여 귀농귀촌인을 비롯한 신규농업인들의 농촌생활 적응을 돕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월군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8월 5일부터 3800원에서 4600원으로 800원 인상된다. 이번 요금 인상은 강원특별자치도 소비자정책위원회 결정에 따른 것으로 거리운임은 133m에서 131m로, 시간운임은 33초에서 31초 기준으로 바뀐다. 심야할증요율은 기존 0시~새벽4시 20%에서, 밤11시~0시 20%, 0시~새벽2시 30%, 새벽2시~새벽4시 20%로 변경되며, 영월읍 시내에서 별마로천문대까지의 편도요금은 23,000원이 된다. 영월군 관계자는 “요금 인상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교통 이용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소회의실에서 춘천한샘고등학교에 설치한 강원 학교형 튀김로봇의 조리흄 노출 최소화에 대한 실증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학교 급식 환경을 종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검증된 시험 결과와 학교현장의 사용 후기 등의 실증 결과를 공유했다. 국가공인시험기관인 FITI시험연구원의 김재필 책임연구원은 학교형 튀김로봇의 조리흄 관련 시험에 대한 결론을 보고했다. 김 연구원은 “튀김기 3m 지점은 튀김기 앞보다 조리 오염물질 노출을 50%가량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2024년 7월 9일 춘천한샘고등학교 급식실에서 진행됐다. 시험 방법은 두 개의 지점에서 미세먼지(PM10, PM2.5) 등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1지점은 튀김로봇의 튀김기 앞이었으며, 2지점은 튀김로봇의 튀김기에서 3미터 떨어진 곳이었다. 측정 결과 PM10은 1지점 316µg/m³, 2지점 140µg/m³로 약 55.7% 감소했으며, PM2.5는 1지점 307µg/m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보건소는 여름철 기온상승과 장마로 인한 습한 날씨로 해충의 번식과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주민과 관광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방역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철원군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축사, 주택 등에 모기유인퇴치기를 설치·관리하고, 물웅덩이와 정화조 등에 유충구제 작업, 민원다발지역 방역소독, 민북마을 야간방역소독, 철원 화강 다슬기 축제와 같은 지역축제에 방역을 강화하는 등 주·야간으로 감염병 매개 해충 방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인구 밀집 지역은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야간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5월부터 10월까지 모기 흡혈 활동 시간을 고려해 오후 7:00 이후에 실시하며, 방역소독 방법은 경유 대신 물을 사용하는 극미량 연무법으로, 친환경 방역소독을 통해 군민의 건강 확보에 나섰다. 극미량 연무법은 연기는 보이지 않고 무색·무취로 소독약 분사 시 입자가 작아 공중 체류시간이 길어 살충에 효과적이다. 정임숙 질병관리과장은 “철원군민이 위생 해충으로 인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양군 출신의 사격 국가대표 박하준 선수(남, 24세)가 지난 7월 27일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금지현 선수와 함께 10m 공기소총 혼성 경기에 출전하여, 무더운 여름밤에 시원한 은메달로 우리나라 올림픽 첫 메달을 선사했다. 박하준 선수는 양양초교 5학년 재학 당시, 사격 선수인 누나를 따라 양양읍 서문리에 위치한 양양사격장을 찾기 시작하면서 사격의 꿈을 키웠다고 한다. 박하준 선수는 양양사격장의 양양꿈나무사격단에 입단하여 기본기를 탄탄히 다져나갔고, 유소년시절부터 강원도 대회는 물론 전국대회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아 국가대표로 발탁됐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사격선수로 성장했다. 그리고 선수들의 꿈의 무대인 이번 2024년 파리올림픽 10m 공기소총 혼성 경기에서 은메달이라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박하준 선수의 사격 첫 인연이었던 양양 서문리 사격장은 협소한 공간과 노후된 시설로 체계적 사격훈련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양양군에서는 2013년부터 차례로 종이표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피서철 양양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준비한 ‘낙산해변 웰컴마켓 행사’가 지난 7월 26일부터 28일에 성황리에 개최된 데 이어, 8월 2일부터 4일까지 또 한번 개최된다. 행사는 낙산도립공원 해제 후 새로운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는 낙산지구 관광활성화를 위해 양양군과 낙산해변발전위원회, 양양문화재단이 공동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낙산해변 B지구 디자인거리 일원(강현면 전진리 7-62)에서 열려, 양양비치마켓 셀러와 뚝방마켓셀러 등이 준비한 창작예술작품, 수공예품 등이 판매·전시되고, 푸드트럭과 제철 농특산물직판장이 함께 들어선다. 이와 함께 8월 2일과 3일, 오후 6시부터는 웰컴마켓 무대에서 밴드 공연(더로프트)이 열리고, 오후 8시부터는 낙산 중앙광장 무대에서 밴드·EDM 공연이 펼쳐져 여름밤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8월 3일 오후 6시 30분에는 비치요가가 진행된다. 양양군 스마트관광앱인 ‘고고양양’을 통해 30명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을 받아 전문강사의 지도로 진행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가 2025년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는 최근 2025년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공모지로 춘천을 선정했다. 우수한 교통 접근성, 2년 연속 최우수 문화도시 선정 등 박람회 추진 능력을 갖춘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생활권 내 그린 인프라 구축 및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정부 정책에 부합한 최적의 전략적 입지 여건 등이 선정의 이유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 산림청을 대상으로 박람회 사업설명을 할 방침이다. 최종 대상지 확정은 오는 9월 예정돼 있다.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가 춘천으로 최종 유치되면 춘천은 명실상부 전국 단위 정원산업 중심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박람회 유치를 통해 시는 춘천만의 차별화된 정원도시와 탄소중립 생태도시를 실현하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일상적 정원문화 확산으로 정원문화와 정원산업의 거점도시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하는 춘천의 박람회 주제는 ‘춘천에서 시작되는 정원산업의 새로운 미래’다. 특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 드림스타트는 6일부터 9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 『신나는 드림학교』를 운영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 중 아동의 돌봄 지원 및 가정의 경제·정서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에는 ▲아동학대 및 성폭력 예방교육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영양교육 ▲요리교실 ▲종이꽃 액자 만들기 ▲컵케이크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등으로 추진된다. 강경화 춘천시 보육아동과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드림스타트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에게 필요한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례관리 아동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는 시는 ▲영어캠프 ▲가을소풍 ▲역사문화탐방 등 다채로운 사업을 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교육문화관은 지역 사회에 생태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대국민 생태 중심 가치관을 확산하기 위해 1일 국립생태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대국민 생태 중심 가치 확산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상호 지원 및 공유 △평생교육 및 독서 진흥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기타 양 기관이 합의한 협력사업 및 공동 발전에 관한 사항이 포함됐다. 유선종 관장은 “지역 사회에 생태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국민의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국립생태원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생태교육 및 전시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교육문화관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교육문화관은 12월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영화 큐레이션 및 퀴즈 프로그램 ‘영화로운 날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사서가 매달 3점의 영화를 소개하고 이용자가 해당 영화와 관련된 퀴즈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화 큐레이션은 속초교육문화관 및 누리집에 게시되며, 영화 퀴즈는 속초교육문화관 디지털 자료실에 직접 방문하여 영화감상 후 참여할 수 있다. 8월의 추천 영화는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액션영화 '미션임파서블: 데드레코딩(2023)', 코미디 영화 '카운트(2023)', 가족 애니메이션 '슈퍼마리오 브라더스(2023)'이다. 이재수 속초교육문화관장은 “이벤트 행사를 통해 이용자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접하길 바란다.”라며 “이용자들의 하루가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속초교육문화관이 문화생활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속초교육문화관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문헌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