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구형 유학생 유치·양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양성, 취업과 정주에 이르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해외 우수인재가 모여드는 글로벌 도시 대구!’라는 비전 아래 2024년 5,951명인 외국인 유학생을 2028년까지 1만 명 유치를 목표로, 유치에서 정주까지 단계별 추진전략을 세우고 14개 세부과제를 시행한다. 먼저 ▲유치전 단계에서는 유학생 지원을 위한 시(市)·대학·유관기관 등 지역단위의 거버넌스 및 국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유치 단계에서는 그동안 개별대학 중심으로 이뤄졌던 유치 활동에서 시(市)·대학 연계를 통한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지역 우수인재 유치에 나선다. ▲인재양성 단계에서는 학업 및 지역 정착의 근간이 되는 한국어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지역대학과 협력해 유학생을 위한 지역 수요 기반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취업·정주 단계에서는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유학생 구직 수요와 기업 인력수요를 매칭 관리하고 지역생활 적응을 위한 교육과 상담, 멘토링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이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하는 2025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평가에서 시·도 단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한 것으로, 5월 8일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기관 표창과 포상금 600만 원을 수여받았다. 동 평가는 식품안전관리 향상을 위해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제도운영, 위생관리 등 업무 추진 전반에 대한 적극적인 식품안전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대구시는 ▲ 식품위생감시 인력 관리, 현장보고 장비 활용 등 제도운영, ▲ 지도점검 및 민원처리 등 위생관리, ▲ 식품안전관리 기관 간 협업 사례 등 12개 지표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계절·시기별 시민 이용도가 높은 식품·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실효성 있는 위생점검 강화, 소비유행 변화를 반영한 배달전문음식점 및 무인판매점 등에 대한 집중 관리, 현장보고 장비 활용 강화를 통한 위생업소 현장점검의 투명성 확보,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대구우수식품’ 안전과 품질 확보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아 시·도 단위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달성군은 5월부터 지역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취업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2025년 달성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달성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은 신청일 기준 달성군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19세부터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 시험은 자동차 운전면허시험을 제외한 어학, 한국사, 국가기술 및 전문자격증 시험이다. 신청 기간은 5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며, 사업은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희망 시 달성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연 1회,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금은 신청 후 익월 20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이 미취업 청년들에게 취업의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지난 10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2025 달성군수기 생활체육대회’ 개회식을 열고,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생활체육 활성화와 군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달성군체육회(회장 김성제)가 주최하고, 종목별 협회가 주관하며 달성군이 후원한다. 지난달 골프 종목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달성종합스포츠파크, 군민체육관, 위천강변야구장, 여성문화복지센터 등 관내 주요 체육시설에서 6,000여 명의 생활체육 회원들이 다양한 종목에서 열띤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김성제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기의 장을 넘어 모두가 하나 되어 스포츠의 즐거움을 나누는 축제의 무대”라고, “경기의 승패를 떠나 함께 땀 흘리는 과정 속에서 진정한 생활체육의 의미를 느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은 생활체육이 일상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으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이 더 가까이에서 체육을 즐기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은 유가읍 비슬산 자연휴양림에 조성된 무인 숲속 책방 ‘비슬책방’이 오는 20일부터 10일간 시범운영에 들어가며, 6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슬책방’은 캠핑장 이용객은 물론, 휴양림을 찾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국산 목재를 활용해 지어진 친환경 건축물이다. 숲의 자연과 어우러지는 아늑한 외관은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분위기와 힐링이 되는 독서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부에는 1990년대부터 200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추억의 만화책과 최신 웹툰 단행본, 어린이 도서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도서들이 비치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달성군은 특별한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재발견하게 하고, 나아가 독서 인구를 늘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비슬책방’은 무인으로 운영되어 예약이나 별다른 절차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캠핑을 즐기다 잠시 책 한 권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완벽한 쉼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교육해양수련원은 지난 5월 10일 중등 신규 임용 교사 69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 안전 최우선 확보를 위한 인솔교사의 안전 감수성과 위기 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 교사들은 학생 발달 단계별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안전 교육 활동을 직접 경험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실제 상황에 대비한 안전모험활동 지도법, 야영활동 지도법, 해양안전 실습 등 3가지로 구분해 안전 교육이 실시됐다. 먼저, 참여자들은 실습을 통해 ▲수업 중 지진 상황 대처법, ▲이륜차 등 교통안전교육, ▲구명조끼 착용과 선박 탈출, ▲완강기 체결법을 응용한 외줄 하강 등 안전모험활동 지도법과, ▲조별 취사 및 안전한 화기 사용법, ▲방염 앞치마 및 휴대용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한 야영활동 지도법을 익혔다. 이어, ▲보트사용법과 생존수영법, ▲심폐소생술과 구조장비 사용법 등 해양안전 실습을 통해 학생 안전사고 대응을 위한 비상 상황 대처 역량을 키웠다. 이재복 원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모든 교육활동에서 가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학교지원센터가 신규공무원 및 저연차 공무원을 위한 ‘맞춤형 급여 업무 컨설팅’을 새롭게 시행하여 학교 현장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올해 1월부터 학교 현장의 업무 공백 예방과 개별 공무원의 공직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신규 또는 저연차 지방공무원이 주로 맡게 되는 급여 업무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에서 센터 누리집을 통해 필요한 지원을 요청하면, 센터 담당 직원이 ▲간단한 문의 사항은 유선 또는 웹 원격을 통한 비대면 컨설팅을, ▲전반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은 학교로 찾아가 직접 컨설팅을 실시한다. 또한, 행정실 근무자가 2인 이하인 소규모 학교에 급여 담당자 병가 등 단기결원이 발생한 경우, 급여 업무 대행 또는 업무 대행자 특별 지원을 제공한다. 센터는 4월까지 접수된 44건의 지원 신청을 모두 처리했으며, 컨설팅 이후 실시한 수요기관 만족도 조사에서는 ‘매우 만족’ 98%, ‘만족’ 2% 로 나타났다. 박정희 단장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건의 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도움이 필요한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업무 지원을 적시에 받을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5월 9일과 12일 양일간 군위초와 군위중에서 군위거점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한 ‘군위가족愛 공연채움’ 합동연주회 연합연습을 실시했다. ‘군위가족愛 공연채움’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공연 관람 및 합동연주회를 통해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합연습은 공동체 기반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군위거점학교 중심 교육활동의 다양화 및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5월 9일에는 군위초등학교와 효령초등학교 학생들이 ‘코리아 포크 아리랑’을 연습했으며, ▲5월 12일에는 군위중학교와 부계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캐리비안의 해적’ 합동 연주곡 완성을 위한 연습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다양한 악기 편성으로 합주 기법을 익히며, 서로의 연주 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휘자의 지시에 따라 일체감 있는 연주를 연습했다. 각 파트별 연습 후 전체 합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연습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합주의 기본기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두열 교육장은 “이번 연합연습은 단순한 공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10일 대구신광교회 앞마당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 놀이 축제 ‘우리 가족 사랑한 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관내 유·초·중학생 200가정 4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친화’를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장은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 놀이터로 꾸며졌다. ‘신나는 놀이터’에서는 ▲형형색색 비눗방울 놀이와 ▲자유로운 표현의 크레용 낙서 놀이터를 마련했다. ‘꿈꾸는 놀이터’에서는 ▲환경을 생각하는 다육이 화분 만들기 및 나눔활동, ▲추억을 되살리는 달고나 만들기, ▲개성 넘치는 비즈 키링 만들기, ▲바람에 춤추는 썬캐쳐 바람개비 만들기, ▲미래를 엿보는 AI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맛있는 놀이터’에서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참가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한, 기념행사로 ▲환경보호의 가치를 담은 병뚜껑 활용 업사이클링 제품 만들기, ▲지역 예술인들의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 ▲온 가족이 하나 되는 집단 놀이활동,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플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5월 12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6개 공종별 협회 대표자와 시교육청 시설공사 및 계약업무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공종별 협회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한국소방시설협회,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 등 6개 공종별 협회 대구지회 대표자를 초청해, 시설분야 업무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각 협회의 협조를 당부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공사 만족도 평가 실시, ▲교육시설사업 부패신고센터 운영, ▲기술직공무원 대상 부패방지 및 친절 교육 강화, ▲설계도면에‘대구시교육청 시설사업 추진방향’표기(청렴․안전․중대재해 분야 포함) 등 2025년도 대구시교육청 시설분야 청렴정책을 전달한다. 이후, ▲공사 현장의 애로 및 건의 사항 공유, ▲공사현장의 안전·품질 관리 방안, ▲공사비 산정 기준, ▲안전 관리비 적정 기준 확보, ▲수도 광열비 산정기준 등 발주기관과 지역 공사 업계 간 상생 방안 모색의 시간이 진행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지역의 공사 관련 협회와 지속적으로 소통을 강화해 청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