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더나은 강원교육 2.0 중기 계획 수립 추진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는 신경호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들이 모두 참석해 추진단 출범을 축하하고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도교육청은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기술의 빠른 발전, 심화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할 교육정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자 중기 계획 수립을 추진하게 됐다. 교육전문직, 교원,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6개 분과로 나뉘어 올해 연말까지 활동한다. 중점과제로 △큰 교육을 이루는 작은 학교 △디지털 기반의 개별 맞춤형 교수·학습체제 구축 △학생의 성장과 도약을 지원하는 미래 교육과정 개발 △인성교육 강화와 교육공동체 발전 방안 마련 △교육격차 해소와 학생 안전 대책 강화를 선정하고 정책 마련에 나선다. 신경호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추진단을 중심으로 각계의 필요와 요구를 면밀히 수렴할 필요가 있다”라며, “디지털 기술 발전, 학령인구 감소 등 이미 나타났거나 피할 수 없는 미래에 대응할 정책을 선제적 마련함으로써 교육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4 제55회 한·일 청소년 문화교류단’은 8월 1일, 강원특별자치도청을 방문하여 김명선 행정부지사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도청을 방문한 청소년 교류단은 ‘행정부지사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강원자치도에서 유명한 관광명소, 특산물, 맛집, 한국인들이 생각하는 일본의 이미지와 인상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국유네스코연맹 강원도협회와 일본히로시마 청소년문화센터는 1978년부터 청소년 우호교류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0년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교류사업을 올해 다시 시작했다. 지난 7월 24일부터 29일까지 한국 방문단이 일본 히로시마현을 방문하여 유네스코 문화재 탐방, 학생들과의 만남 및 홈스테이를 통해 일본의 역사, 문화 및 현지 생활을 경험했으며, 일본 방문단은 7월 31일부터 8월 5일까지의 일정으로 강원자치도청, 춘천교육청, 춘천고등학교 및 삼운사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7월 31일 베어스호텔에서 열린 환영식에서는 일주일 만에 다시 만난 한국과 일본 학생들이 반가운 모습으로 서로의 안부를 묻고 인사하는 시간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이 다변화되고, 피해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보이스피싱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도내 보이스피싱 피해는 2022년 760건 172억 원, 2023년 736건 141억 원으로 줄어드는 추세에 있었으나,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이 다변화되면서 피해액 및 건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위원회에서는 지난 7월 30일에 열린 정기회의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 추진’을 안건으로 의결했으며, 시군에는 홍보채널을 활용하여 보이스피싱 예방활동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고, ‘재난안전문자’를 활용하여 보이스피싱의 최신 범죄수법에 대한 즉각적인 홍보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에 「재난문자방송 기준 및 운영규정」 개정을 건의했다. 조명수 위원장은 “앞으로도 도민들의 민생을 위협하는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 필요한 조치를 즉각적으로 취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6.25전쟁 당시 강원 금화지구 전투에서 공적을 인정받은 故이석재 상병의 무공훈장이 72년 만에 전달됐다. 홍천군은 8월 1일 월례조회에서 故이석재 상병의 유가족인 동생 이흥재씨에게 무공훈장을 전달하며, 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을 기렸다. 故이석재 상병은 6.25전쟁 당시 수도사단 26연대 소속으로 강원 금화지구 전투에서 공적을 인정받아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되었으나, 전쟁의 여파로 인해 실제 훈장을 받지 못했다. 한편 국방부와 육군본부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에서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 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은 한국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되었으나 아직 훈장을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 또는 유가족을 찾고, 훈장을 전수하는 사업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2권역(남면, 서면, 북방면)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중앙원(대표 김영규)에서는 7월 31일 전담 사회 복지사, 생활지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평가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상반기 성과 보고, 하반기 사업계획, 심폐소생술 등으로 진행됐다. 홍천군은 이미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어 고령·독거노인의 급속한 증가에 따른 지역 내 돌봄 수요 또한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예방적 돌봄 강화에 일환으로 홍천군은 어르신들이 사시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홍천군노인복지관(1권역), 사회복지법인 중앙원 등 2권역으로 나누어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는 2개의 수행기관에서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적극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 제공함으로써 돌봄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 착공을 염원하며, 8월 1일 개최된 제41회 홍천군민의 날 경축행사가 성료했다. 공식 행사에 앞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그린팜테크(주) 가쿠타니 유우코 대표, ㈜대양환경기술 김재규 대표가 각각 무궁화장학금 천만 원을 기탁 했고, 영귀미면 출신 에스에스케이 회사 김건장 대표가 이웃돕기 성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재인천홍천군민회에서 무궁화장학금 1백만 원, 재부천홍천군민회에서 고향사랑 1백만 원을 각각 기탁해 각계각층의 고향사랑 실천이 이어졌다. 홍천군민대상에는 문화예술 전석준 씨, 체육진흥 박상록 씨, 사회봉사 이경숙 씨, 지역개발 홍성초 씨, 효행부문 길정자 씨, 애향부문 지형근 씨가 수상했다. 곽석원 화랑동지회 고문과 정형교 포항국토관리사무소장은 명예 군민증을 수여 받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홍천군민 100년의 염원을 담은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착공’ 퍼포먼스가 열려 의미를 더했다. 퍼포먼스에 참여한 수도권 출향 군민은 “기차를 타고 고향에 오는 행복한 상상을 꿈꿨다”라며, 조기 착공을 위해 타지에서도 힘을 보태겠다는 소감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은 8월 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청년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계 2기 청년 행정체험연수 발대식을 진행했다. 청년 행정체험연수는 정선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진로탐색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전까지는‘대학생 아르바이트’라는 이름으로 대학생만 지원 가능했다면, 이번 청년 행정체험연수는 참가자격이 19세이상 29세이하의 청년으로 확대되어 더 많은 청년들이 체험의 기회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이들 청년 행정체험연수 참여자들은 이날 발대식과 안전보건교육을 시작으로 8월 21일까지 3주간 군청, 읍·면행정복지센터 및 주요관광지 등에서 다양한 군정체험을 경험하게 된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 행정체험연수 참여자들이 다양한 군정 체험을 통해 공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예비 사회인으로서의 경험을 쌓아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2024년 하계 청년 행정체험연수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정선군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읍·면 산업개발팀 또는 정선군청 경제과 일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과 정선경찰서는 치안업무 협력을 통해 초소형 전기차량을 도입하여 치안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도입 차량은 화물형(탑형) 초소형 전기차량으로 정선군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 등에 의거하여 예산을 확보, 전국 최초로 경찰서에 차량 4대를 무상 대부하여 각 파출소에 배치 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초소형 전기차량의 장점을 살려 좁은 골목길 순찰과 각종 범죄예방·홍보 활동 등 인파가 많이 몰리는 곳에서 발생하는 범죄로부터 주민 불안 해소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경찰서와 협업하여 군민들의 안전한 치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으며, 정연원 정선경찰서장은 “각종 범죄 증가 우려에 대비하여 방범 순찰 강화를 통해 군민들의 치안 불안 요소를 해소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기획재정부 강태수 민생경제정책관, 농협경제지주 강원지역본부는 8월 1일 오후, 평창군 대관령면을 찾아 여름철 고랭지 배추와 무 생산 현장을 점검했다. 강태수 민생경제정책관은 현장에서 여름배추와 무의 생육상태를 확인하면서 폭염 후 병충해 발생에 대비하여 선제적 방제를 당부하고 여름철 노지채소 수급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계기관 참여자들과 여름배추·무 수급상황 및 관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여름철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는 도내 여름배추와 무는 주로 도내 해발 400m 이상 고랭지의 노지에서 재배되며, 대개 7월 상순에서 10월 상순까지 시장에 공급되는 채소로 폭염, 태풍 등이 빈번히 발생하는 7~8월에도 재배된다는 점에서 생육이 기상에 크게 영향을 받으며, 가격 변동성이 큰 채소이다. 고랭지 배추 : 도매가격 11,547원/망(7.31, 상품) → 평년(11,363원) 대비 1.6%↑ 고랭지 무 : 도매가격 19,438원/상자(7.31, 상품) → 전년(16,737원) 대비 16.1% ↑ 특히, 올해 여름배추와 무의 재배면적은 전년보다 각각 1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하여 도내에서는 현재까지 소비자 피해상담 128건과 중소상공업체 18건의 피해현황이 접수된 상황이다. 소비자는 우선적으로 카드결제 건에 대하여 신용카드사 결제취소 요청 및 할부 거래 건에 대한 지급거절을 신청할 수 있다. 현금결제 건 및 카드 취소가 불가한 경우에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행·숙박·항공 상품에 대한 집단분쟁조정 신청이 가능하며, 여행 외 상품에 대해서는 1372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처리 방법을 별도로 안내받을 수 있다. 도에서는 관련 사태에 대한 집단분쟁조정 신청 및 기타 처리방법 안내 등 소비자민원에 적극적으로 응대하고 있으며, 강원소비생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정보를 상시 제공하고 있다. 중소상공인의 피해와 관련하여서는 현재 정부에서 긴급경영안정자금 2,000억 원을 포함하여 최대 5,600억 원 규모의 자금 지원 및 대출 보증만기 연장 등을 검토하고 있다. 도에서는 현재 피해현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피해업체는 도청 홈페이지 ‘티몬·위메프 기업 판매대금 미정산 피해조사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