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4년 8월 23일 봉화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 및 학교폭력제로센터 전담조사관과 함께 상반기 봉화 관내 학교폭력 건수와 사안 내용에 대해 공유하고 심도있게 토의하는 자리인 2024학년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상반기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24학년도 상반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현황과 학교폭력 유형별 현황 및 피·가해학생 조치 현황 등에 관한 자료를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피해학생을 위한 적절한 보호조치 부여와 가해학생의 반성정도에 대한 합리적인 판단, 그리고 학교폭력예방법 제17조제3항에 따른 부가된 특별교육의 효과적인 실시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가해학생의 선도조치가 단순 처벌에 그치지 않고 피해학생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봉화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장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원활하게 운영되기 위해서는 전담조사관의 사안 조사부터 심의위원회의 조치 결정까지 신중하고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봉화 관내 학교폭력 재발 방지를 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24일부터 30일까지 도내 7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경상북도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북 학생선수단 123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금오공업고등학교(제1경기장, 구미)와 신라공업고등학교(제2경기장, 경주),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제3경기장, 안동),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제4경기장, 포항), 구미코(제5경기장, 구미), 박정희체육관(제6경기장, 구미),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제7경기장, 안동) 등에서 진행되며, 50개 직종에 전국 1,755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술을 겨룬다. 대회는 24일 과제 공개를 시작으로, 26일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리는 공식 개회식과 함께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개회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전국 대표 선수들이 참석하며, 가수 전유진과 하연우, 하이키 등의 축하공연도 예정되어 있어 대회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오랜 기간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 2018년 제53회 대회에서 첫 종합우승을 차지한 이후, 학생부에서는 6년 연속 우승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경상북도의 지역 환경을 고려한 이상적인 유보통합 모델을 발굴하고, 현장 적용의 바람직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도내 유치원 10개 원과 어린이집 10개 원 등 총 20개 기관을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기관으로 가지정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시범사업은 교육부의 지침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2027년까지 점진적으로 확대 시행될 사업으로, △충분한 이용 시간 및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수요 맞춤 교육․보육 프로그램 강화 △교사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 등 4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19일 시범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29일까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사업 참여 신청을 받았다. 신청서 접수 결과, 유치원 30개 원과 어린이집 77개 원이 참여를 신청했다. 이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된 심사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각각 10개 원이 1차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이들 기관의 사업계획서를 검토하고 컨설팅을 실시하며, 교육부와 경북교육청에서는 결격사유 조회를 거쳐 최종 시범사업 운영 기관을 확정하게 된다. 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교육사업 공모에서 구미시와 울진군 2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사업은 지역의 여건과 상황에 맞춘 사교육 경감 정책을 지원하고, 교육발전특구 선도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의 사교육 경감 성공모델을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지난 6월 21일 교육발전특구 19개 선도 지역 중 희망 지역의 신청을 받아, 지난달 10일부터 11일까지 지역별 대면 집중 컨설팅을 통해 운영 계획의 실효성과 효과성을 검토해 최종 운영 지역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교육발전특구의 운영 기간에 맞춰 다음 달부터 2027년 2월까지 진행되며, 매년 5억~7억 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구미시는 ‘현장으로 다가가는 방과후프로그램’을 핵심으로, 지역기관과 연계한 질 높은 방과후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관리할 플랫폼을 구축하며, 사교육 대응 기구도 신설할 계획이다. 또, 지역 소재 금오공과대학교와 협력해 초등학생 대상의 신산업 중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기업을 활용한 역사․문화탐방 수업과 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 소수박물관은 23일 기증·기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설전시실 리모델링 개막 및 개관 2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시민, 지역 전문가, 관련 연구자들을 초청해 소수박물관 본관 상설전시실 재개관을 축하하고, 지난 20년(2004. 9. 22. 개관)에 대한 회고와 평가,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는 상설전시실 개막식 및 전시실 관람, 2부는 학술대회(개회, 축사, 주제발표 4, 종합토론, 폐회)로 각각 소수박물관 전시실 및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학술대회 주제발표는 ▷‘서원 자료의 현황과 소수박물관의 역할’(영남대학교 이수환 명예교수) ▷‘소수박물관 소장 기록자료의 가치와 과제’(경북대학교 남권희 명예교수) ▷‘영주 지역사 연구 발굴과 비전’(동양대학교 강구율 교수) ▷‘소수박물관의 위상과 발전 전략’(허준박물관 김충배 관장)으로 이어졌다. 종합토론은 대전대학교 이한상 교수를 좌장으로 해, 경북대학교 우인수 명예교수, 한강학연구원 장인진 부원장, 동양대학교 송호상 교수, 국토문화재연구원 김태식 전문위원이 참여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23일 예천군과 함께 예천 복합커뮤니티 센터(예천군 호명읍)에서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돌봄버스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 어린이 돌봄버스는 학교-보육시설-기타 커뮤니티 인프라 등 지역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이 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다. 도는 지난 2월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 이후, 출산․돌봄․육아․주거 등 각종 분야에서 저출생 대응 과제를 발굴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이 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돌봄버스 운행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 어린이는 대표적인 교통약자 계층으로, 최근에는 통학버스, 학원 및 보육 시설 차량 등을 주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이 현실이다. 경상북도는 저출생 대응 과제 발굴 과정에서 최근 늘봄학교 운영 등 완전 돌봄을 위한 사회적 시스템 구축 과정에서 어린이 교통 이용 사각지대 발생을 인식하고, 지역사회의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어린이 전용 교통수단인 돌봄버스를 예천군에서 최초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23일, 경주시에 있는 ㈜남경엔지니어링을 방문해 도내 가족친화기업의 우수 경영 사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남경엔지니어링은 경주에 있는 건설기술용역업(설계·사업관리 일반) 전문 회사로 2001년 설립되어 매출액 31억 7,700만원(2023년 기준), 37명의 근로자를 고용한 견실한 기업이며, 2020년 12월 1일부터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는 등 직원 복지를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는 기업이다. 특히 회사 건물 5층에 가족돌봄실과 북카페를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 출산장려금 및 건강비 지원, 생후 365일까지 분유·이유식 지원, 휴양 시설과 직원 숙소 제공, 가족 동반 행사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가족 친화 인증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에 대해 ▴가족 친화 관련 시설 환경개선 비용 지원 ▴근로자 가족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비 지원 ▴도 협약기관 이용 시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기업 내 가족 친화 문화를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경북도에는 ㈜남경엔지니어링 외에도 ㈜포스코건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2024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2.0 2차 지정 공모에서 선정 및 조건부로 선정된 도내 고등학교 9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와 대학・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약을 체결하여 자율적인 교육모델을 개발・운영하며, 공교육 혁신과 지역 교육 활성화를 선도하고 우수사례를 확산시키는 학교를 말한다. 이번 컨설팅은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교가 지역의 상황과 요구를 반영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거점학교로 성장하고, 교육 혁신 선도와 지역 인재 양성을 주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조언을 제공하고, 교육환경에 적합한 조치를 논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와 함께, 중점 협약을 통한 자율형 공립고 2.0 목표 초점화와 유기적인 운영 모델 구성, 중점 협약기관과의 협약 구체화와 협약・운영위원회 운영 계획 내실화를 중심으로 지역 사회의 요구와 학교의 여건을 반영한 특화 교육 발전 모델 수립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뤄졌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송군은 8월 23일부터 9월 22일까지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서 지역작가 초대전 ‘솔부엉이 명인 도예가 김선교 작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상생과 발전을 지속적으로 도모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여 문화예술향유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선교 도예가는 개인전 9회, 단체전 20회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청송의 대표적인 도예가 중 한 명으로 청송 주왕산의 지역 생태계를 대표하는 깃대종 중 하나인 솔부엉이를 도예와 결합하는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2019년에는 한국명인학교에서 주관하는 ‘한국 명장·명인전’에서 ‘부엉이 도자 명인’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초대전은 김선교 도예가의 작품 및 김선교 도예가의 숙부인 김순희 도예가의 유작 등을 다양한 각도에서 관람할 수 있는 입체 전시이며, 김선교 도예가의 작품으로는 솔부엉이를 그려 넣은 달항아리 및 백자, 다기, 접시 등의 생활도자기, 솔부엉이의 형상을 묘사한 등불 등 다양한 작품이 있다. 특히 작품에 투영되는 부엉이는 재물, 지혜, 행운의 의미를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청송군은 8월 23일 청송군파크골프장(청송읍 송생리 소재)에서 ‘제3회 청송군수배 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청송군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청송군, 청송군의회, 청송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저변확대와 체육대회를 통한 군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대회는 시니어부와 읍·면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청송군 관내 약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또한 경기 중에는 경품추첨 등의 이벤트가 마련되어 선수들의 사기도 북돋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체육시설 조성, 각종 대회 개최 등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