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육군3사관학교는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3·4학년 생도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탐방을 실시했다. 3사교는 예비장교로서 올바른 국가·역사·안보관을 확립하고 국제적 안목을 확장하기 위해 매년 국내·외 전사적지 탐방을 실시하고 있다. 3학년 생도들은 백령도와 울릉도·독도 탐방을 실시했다. 백령도 탐방 간에는 해군 2함대사를 방문해 해군 작전에 대해 이해하고, 천안함과 참수리 375정 견학,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참배했다. 또한, 해병 6여단, 공군 방공부대 견학을 통해 합동작전체계에 대한 식견을 넓혔다. 울릉도·독도 탐방 간에는 독도에 입도해 국토 수호 결의대회를 실시하고, 해군 118 조기경보전대 견학을 통해 확고한 안보관을 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4학년 생도들은 일본과 베트남의 강제징용 역사현장과 식민지배지 견학, 호이안 청룡부대 주둔지 터 견학을 통해 항쟁의식을 고취하고, 조국 수호 결의를 다졌다. 생도들은 역사의 흔적들을 찾아보며, 아픈 과거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사관생도 그리고 예비 장교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생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8월 22일 봉화농협은 '봉화농협농촌인력지원센터'의 성공적인 운영과정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한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및 제주지역 7개 농협직원을 대상으로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박만우 조합장은 봉화농협 농촌인력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운영 요인으로 봉화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봉화농협 임직원들 및 농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격려가 이 사업을 성공시킨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다고 설명했고 향 후 제주지역 농협과 인력지원사업의 긴밀한 업무 협조를 할 것을 상호 다짐했다. 아울러 현 봉화농협 농촌인력지원센터는 이번 교육과 더불어 '농협중앙회 인력지원센터 전국워크샵 교육' '농업분야고용인력 정책 세미나 교육(농식품부 지자체 담당공무원 대상)' '수협중앙회 어업인 일자리지원센터 담당자 교육', '전북농촌인력중개센터 담당자 정책교육', 등 전국 각 지자체 및 전국 농·수협인력지원센터를 대상으로 봉화농협의 인력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사례를 공유하고 사업시스템 운영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름지기 전국 최고의 농촌인력지원사업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산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ICT융복합 어린이 재활기기 실증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북도 및 경산시 관계 공무원, 기술자문위원, 사업 주관기관인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과업 개요 및 관련 법령 검토 ▲건축·토목·기계·전기·소방·통신 등 각 분야별 설계 내용 소개 ▲착수 및 중간보고 시 제기된 의견 반영사항 확인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용역을 수행한 건축사사무소 마당의 설계 결과에 대해 참석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류진열 기획조정국장은 “ICT융복합 어린이 재활기기 실증센터가 목적에 맞는 효율적인 공간구성을 갖추고,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안전을 고려한 시설 배치와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이룬 건물 외관을 갖추기를 바란다”며 “센터 조성을 통해 지역 재활의료산업의 활성화와 지역민들의 보건·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ICT융복합 어린이 재활기기 실증센터 구축사업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91억 원을 투입해 평산동 산 2-2번지 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산시는 지난 22일, 2024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민방위훈련은 주민과 함께하는 공습대비 훈련으로, 적의 공습이나 미사일 발사 등 공격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다. 훈련을 통해 주민대피, 소방차 길 터주기 등 다양한 비상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경산시 내 46개의 모든 민방위대피소에 대피유도요원을 배치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경산시청 청사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는 오후 2시를 기해 훈련 공습경보를 발령했다. 청사 내 직원들과 민원인들은 대피유도요원의 지시에 따라 신속하게 인근 민방위대피시설로 대피했으며, 대피 후에는 KBS 라디오를 통해 적 공습 상황에 대비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학습했다. 시범 대피소로 운영된 임당역 지하 1층 대합실에서는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 국민행동요령 교육과 6‧25 사진전이 함께 진행되어 더욱 심도 깊은 훈련이 이뤄졌다. 또한, 성암산 비상급수시설에서는 상수도와 전력 공급이 끊겼을 때를 대비하여 비상발전기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8월 22일 경산시 시립박물관에서 휴게음식점 영업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기존 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경상북도지회 주관으로, 식품위생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식품 위생상 위해 방지 및 식품 영양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존 영업자는 매년 1회, 3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 내용은 ▲식품위생법 및 식중독 예방 ▲노무 관리 ▲조리시설 및 영업장 관리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휴게음식점 운영 시 필요한 법률 해설과 위생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영업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지정‧고시한 위생교육기관인 (사)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이번 위생교육을 통해 영업주들이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다가오는 가을철에도 식중독 발생을 예방해 불미스러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주군보건소(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노년의 정신건강 증진 및 외로움 극복을 위하여 8월 23일 초전면 대장2리 경로당에서 기웅아재와 함께하는‘행복, 감사 찾기 스토리텔링’특강을 진행했다. 노년층의 사회적 관계 형성 · 유지 및 정서적 고립의 해소를 위하여 마련된 이번행사는 싱싱고향별곡의 진행자 기웅아재의‘당신이 살아 온 삶이 최고의 감사이자, 기적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여 참석하신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김민제 색소폰 연주자의 마음나눔 공연은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됐다. 아울러, 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노년층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예방하기 위하여 정신건강 종합검진을 사전에 진행하 였으며 검진결과에 따른 사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성주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해소하고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는 등 노년층의 외로움 해소와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3일 농업기술센터 식품교육장에서 ‘결혼이민여성과 함께하는 전통음식 체험’을 진행했다. ‘2024 시민이 행복한 지역봉사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7개 국가(중국, 미국, 베트남, 필리핀, 모로코, 태국, 대만 등) 15명의 결혼이민여성이 참여해 여성단체 회원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권서영 회장이 돈가스와 오이피클을 요리하면서 영주시 가족센터의 도움으로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요리법을 알려주며 원활하게 행사를 진행했다. 여성단체 회원들도 각 조에 1명씩 편성되어 어색해하고, 어려워하는 결혼이민여성들을 도왔다. 모로코에서 온 살마 괌라의(23세) 씨는 “요리가 재미있다. 집에 가서 식구들에게 해주고 싶다”라며 즐겁게 음식을 만들었다. 권서영 회장은 “머나먼 타국에 온 결혼이민여성들이 이제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어울려 음식도 만들고, 정도 나누며 한국에서의 생활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새마을회는 23일 유동인구가 많은 영주역 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Green City 조성’에 앞장섰다. 이날 캠페인에는 새마을회를 중심으로 100여 명이 참여해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에너지 절약 동참을 호소했다. 특히 폭염 장기화로 에어컨 이용이 늘면서 전력 사용이 많아진 만큼 △에어컨 온도 26℃ 유지하기 △엘리베이터 이용보다는 계단오르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자동차단 멀티탭 사용하기 등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요령을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녹색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며 탄소중립과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우영선 새마을회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모여 우리의 환경을 바꿀 수 있다”며, “알고는 있지만 쉽게 실천하지 못했던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홍보하여 시민이 함께하는 ‘Green City 조성’에 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절약의 중요성을 많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포항시는 매년 심각해지는 폭염,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비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지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후변화 적응형 수목 식재 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온도상승은 가뭄과 홍수 등 극한적인 기상현상으로 나타나고 있어 인적, 사회적 피해는 물론 생육환경 변화에 따른 생태계 교란과 같은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포항지역에 36일간 열대야가 지속되는 등 유래 없는 무더위로 인해 조경 수목의 생육에도 영향을 미쳐 도시숲, 공원과 같은 녹지공간에 식재된 조경수목들에 고사, 생육 불량, 조기 낙엽과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 우리나라의 기후가 점차 아열대 기후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조경수목 식재 및 관리 분야도 기후변화 적응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시는 기후변화 적응형 수목 식재·관리 계획 마련을 위해 폭염, 가뭄에 피해가 큰 수종을 분석하고 기후변화 적응력이 높은 수종을 선정해 식재를 권장할 계획이다. 또한 유지관리 측면에서도 가뭄 발생 빈도 증가에 따라 관수 기준을 강화하고 기후 스트레스로 인한 수세 약화를 예방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21일부터 22일까지 시와 산업 여건이 유사한 노르웨이 크리스티안산시와 아렌달시 연이어 방문하고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모색했다. 노르웨이 남부 해안을 따라 위치한 두 도시는 니켈원료, 음극재,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이차전지 관련 기업이 집적화돼 있다. 21일 노르웨이 방문단은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기업 Vianode사와 ESS 제조기업 Pixii를 방문해 현장을 견학했다. 크리스티안산은 아그데르(Agder)주 주도로 배터리 연구클러스터가 조성돼 있어 방문단은 이날 클러스터 내 아그데르 대학을 방문해 고릴 한네스 부총장과 배터리 교수진들을 만나 산학연관 협력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방문단은 세계 수준의 석학을 보유한 포스텍과 4세대 방사광 가속기 등 포항의 연구 여건을 소개하고 아그데르 대학의 배터리 교육 커리큘럼을 벤치마킹하는 등 향후 양 도시의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를 다방면으로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22일에는 모로우의 기가팩토리 현장을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지역의 이차전지 소재·부품 기업들을 홍보하고 비즈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