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일 송도 해돋이공원에서 지역 내 치매 가족들의 심리적 안정과 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송도1동 치매안심마을’ 선포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호 연수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사회의 치매 예방과 관리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보여줬다. ‘송도1동 치매안심마을’은 연수구에서 8번째로 지정된 곳으로, 2019년 선학동을 시작으로 치매안심마을 사업이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청학동, 연수2·3동, 동춘2·3동, 옥련1동 등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으며, 지역별 특성을 살린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인지 건강에 앞장서고 있다. 연수구는 치매안심마을을 중심으로 치매안심가맹점, 치매안심아파트, 치매극복선도단체, 치매안심공원 등을 조성해 치매 예방에 힘쓰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해돋이공원에는 인지 향상에 도움이 되는 운동시설물이 새롭게 설치됐으며, 주민들이 운동시설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송도1동 주민자치회가 준비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수구는 상인회와 상인들이 주도하는 매출 주도형 골목상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연수구의 지원 아래, 각 상권의 특색을 살린 민간 주도형 거리 축제로 진행됐다. 연수1단지 상가번영회는 지난달 26일 문남공원에서 ‘내·외국인이 함께 있어 행복한 마을축제 한마당’을 열었다. 주민 1만2천여 명 중 65% 이상이 외국인이며, 특히 고려인이 많은 이 지역은 중앙아시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같은 날, 송도동 커낼워크상인회는 ‘커낼워크와 함께하는 주민축제’를 개최해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주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어린이 노래 자랑대회’는 가족 단위 손님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송도동 아트포레상인회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아트포레상가 앞 센트럴파크에서 ‘송도 주민과 하나 되는 아트포레 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 키즈 코스프레 페스티벌, 거리 공연, 주민가요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먹거리 시식회, 플리마켓 등이 진행되어 많은 주민들이 참여했다. 아트포레는 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일 송도 아트포레에서 신도심의 새로운 음식문화거리 ‘아트포레 음식특화거리 선정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재호 구청장과 지역 주민, 그리고 100여 명의 업주들은 음식특화거리 선정의 의미를 함께 나누며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트포레 음식특화거리 선정서가 교부되고, 거리의 상징적인 선포가 이루어졌다. 연수구에는 그동안 원도심에 위치한 다양한 음식특화거리가 있었지만, 아트포레가 신도심(송도동)에서 처음으로 선정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이로 인해 송도 아트포레는 맛과 멋이 어우러진 새로운 먹거리 명소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구청은 아트포레 음식특화거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음식문화개선사업, 좋은 식단 실천사업, 축제 및 홍보사업 등을 통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또한, 음식점에 대한 종합 컨설팅과 상인들을 위한 위생 교육 사업도 진행하고, 공용시설 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계속해서 특색 있는 음식문화 거점 브랜드를 구축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9일 송도유원지 부지의 토양오염 정화를 위한 환경정책자문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화 명령에 불응하고 있는 ㈜부영주택에 대해 오염된 토양의 신속한 정화를 촉구했다. 환경정책자문단 전찬기 단장(인천대학교 명예교수)과 위원들은 지난 2018년 오염 토양 정화 명령을 받고도 2년 동안 시행하지 않아 토양환경보전법 위반으로 기소됐던 ㈜부영주택이 최근 상고심에서 유죄가 확정됐음에도 불구하고 토양정화에 미온적인 행태를 강하게 비난했다. 또한 부영주택의 “오염된 토양을 방치하면서 민원이 발생한 바 없고 오염물질 확산 우려가 없다.”라는 주장에 대해 지역 주민의 건강과 환경개선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우려와 분노를 동시에 표명했다. 일부 위원들은 기업의 이윤도 중요하지만, 환경문제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우선시해야 한다며 ㈜부영주택이 빠른 시일 내 오염토양 정화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민관 합동 점검 필요성도 강하게 제기했다. 송도유원지 테마파크 조성사업 부지는 지난 2018년 토양 정밀조사를 통해 총석유계탄화수소(TPH), 벤젠, 납, 비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동구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주니어 드라이빙스쿨’ 운영을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주니어 드라이빙스쿨’은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BMW 드라이빙 센터를 견학하고 자동차에 숨은 기초과학의 원리를 탐색·학습하고 친환경 에너지 자동차를 만들어 보는 체험을 말한다. 이번 체험은 초등학교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다양한 직업 세계관 시야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체험은 10가지 체험시설물을 경험하며 마찰력, 무게중심, 탄성의 원리 등 자동차 속에 숨은 기초과학원리를 탐색하고 학습하는 ‘주니어 캠퍼스 실험실’과 교육용 앱과 다양한 체험도구를 이용해 친환경 에너지를 이해하고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발휘하여 미션에 맞는 친환경 자동차를 만들어보는 ‘주니어 캠퍼스 워크숍’두 가지 체험을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구는 학교에서 체험기관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버스를 운영하여 3개 초등학교 11학급 총 219명을 대상으로 지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학생들이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장점과 특기를 알아 갈 수 있는 알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달 31일 구청 소속 현업근로자 및 직영사업근로자를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무스트레스에 노출된 근로자들을 위한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직무스트레스에 대한 대처 능력을 높여 최종적으로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이완형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교수가 강의를 맡아 직무스트레스의 정의, 원인, 영향을 교육하고 대처전략 등을 전달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근로자들이 직무스트레스에 대해 이해하고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향후 직원들의 직무스트레스 예방 및 해소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중대재해 근절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달 31일 ‘2024년 동구 채용박람회’를 구 주민행복센터 3층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총 5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약 600명의 구직자들이 현장을 찾아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얻었다. 박람회 참여자들에게는 1:1 현장 면접과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됐으며, 이 중 32명이 현장에서 채용됐다. 이와 함께 186명의 구직자가 2차 면접을 확정 짓는 등 구직자와 기업 간의 활발한 소통의 장이 됐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이력서 사진촬영, 취업타로, 인공지능(AI) 모의면접 체험, 커피부스, 실업 인정 절차 지원 등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를 돕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들에게 새로운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동구 금창동 축제기획단은 지난달 31일 경제활력분야 도시재생 균형발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 균형발전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토교통부와 부산시가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도시재생사업 추진 과정에서 활발한 민간 참여 또는 민관 협업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인 성과를 보인 전국 4개 사업지를 최종 선정하여 시상했다. 금창동 축제기획단은 지난해 금창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제8회 금창동 공유마켓 축제 운영 참여를 계기로 창단되어 관내 다양한 축제를 기획 및 운영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준 금창동 축제기획단의 수상에 찬사를 보낸다”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금창동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 경쟁력과 활력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일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동구청 재난안전상황실과 두산밥캣 코리아 인천공장에서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구청과 중부소방서, 중부경찰서 및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의용소방대 등 민관과 군대, 경찰이 유기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한 합동훈련으로써 12개 기관, 200여 명이 참여하였다. 이와 함께 지난 8월 발생한 서구 전기차 화재사고에 대비하여 전기차 화재 진압 과정도 직접 시행하여 참관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올해 10월 개소한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김찬진 동구청장이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연락망 단일화를 통해 신속한 대응과 직접 무선 상황지시를 하였다. 지시에 따라 두산밥캣 코리아 인천공장에서는 복합재난발생을 가상한 재난상황에 유기적이고 빠르게 대응했고, 복구하는 훈련을 중점으로 동시간대 진행하였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는 지난해 발생한 현대시장 화재 사고로 재난 상황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며 “이번 훈련으로 재난상황에 대처하는 현장 지휘통제 및 유관기관 간 역할분담 체계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서구문화원장은 오는 11월 5일 화요일 오후 3시, 서구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검암동 당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검암동 당제’는 농사가 끝나는 음력 10월 중 추수에 대한 감사와 마을의 평안을 부르고 액운을 막기 위해 마을의 당산목에서 지내는 동제였다. 검암(상동, 중동, 하동) 세 곳의 마을 사람들이 번갈아 가며 제를 올렸고, 마을의 한 해 갈등과 부정을 해소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향할 수 있는 하나의 마을 행사였다. 검암동 당제의 역사를 살펴보면, 원래는 천신제였으나 구한말에서 일제강점기에 이르기까지 미신타파운동이 벌어지면서 각 지역의 동제도 미신으로 취급되어 탄압을 받았는데 이는 검암동 당제도 마찬가지였다고 한다. 그래서 검암동 당제는 이를 피하기 위해 천신제가 아니라 산제사로 바뀌었다고 한다. 이러한 검암동 당제는 인천서구문화원과 검암동당제추진위원회의 공동 주관하에 인천광역시 서구청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식전 축하공연으로 ‘함께울림’이라는 풍물동아리의 사물놀이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예전보다 많은 볼거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