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제7호 양구돌산령지게놀이의 유일한 보유자 고순복(남,97세)翁(옹)이 지난 7월 19일 해당 종목의 명예 보유자로 인정·고시되었다. 고순복翁(옹)의 명예 보유자 인정은 지난 6월 11일 양구돌산령지게놀이보존회 회장 김봉선(남,66세)씨의 이수자 인정에 이어, 고령 전승자의 무형유산 보존 활동을 25년 이상 펼친 헌신에 대해 인정받은 것으로써 매우 유의미한 결과로 평가된다. 고순복翁(옹)은 1999년 양구돌산령지게놀이의 보유자로 지정된 이래 매월 전승 교육을 실시하여 15명의 전수 장학생과 5명의 전승 교육사 등 후진 양성에 매진하였을 뿐 아니라, 2004년 제45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참가하여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이끄는 등 25년 이상 관내·외 각종 문화예술 축제에 참여하여 양구돌산령지게놀이의 가치를 선양하는 데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고순복翁(옹)은 90세가 훌쩍 넘은 고령에도 열의와 사명감으로 최근까지 전승교육활동에 참여하여 회다지소리, 고사반소리, 선소리, 지게쌓기, 지게걸음의 기량을 지도하였으나, 최근 건강이 악화되어 원활한 전승활동이 어려워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트레킹 도시, 걷기의 메카’ 원주시는 대하소설 '토지' 완간 30주년을 기념하는 ‘2024 토지 30·30·30 걷기’ 행사를 8월 24일 개최한다. 이번 걷기 코스는 토지문화관을 출발하여 매지임도~박경리문학비~마장공원~무실과수원길을 거쳐 박경리문학공원까지 총 30㎞를 걷게 된다. 모집 대상은 걷기를 사랑하는 만 19세 이상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2만 원) 입금 순에 따라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7월 30일부터 8월 14일까지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중식 및 간식, 보험가입과 함께 모자, 티셔츠 등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원주의 소중한 유산 ‘토지’소설의 완간 3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문학과 걷기를 잇는 독창성과 특색있는 트레킹 행사를 통해 원주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유기 동물 발생 예방을 위해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은 농촌지역의 실외에서 키우는 개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을 지원하여 무분별한 실외 사육견 개체 수 증가를 억제하고 유실되거나 유기되는 동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농촌지역에서 실외 사육하고 동물등록이 된 5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으로, 지원 금액은 암컷 36만 원, 수컷 18만 원이다. 미등록 반려견은 동물등록 후 지원이 가능하며, 동물등록과 중성화 수술 동시 시행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수술비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신청하면 되고, 수술비 지원은 예산 소진 시 종료한다. 양구군 관계자는 “중성화 수술비 지원을 통해 유기견 발생을 차단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8월 5일부터 3,800원에서 4,600원으로 800원 인상된다. 이번 요금 인상은 강원특별자치도 소비자정책위원회 결정에 따른 것으로 택시업계 경영개선, 이용 승객의 편의 제공 등 서비스 향상과 종사자 처우개선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중형택시 기본요금은 3,800원에서 4,600원으로 800원 인상되고 거리당 요금은 현행 133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시간당 요금은 현행 33초당 100원에서 31초당 100원으로 각각 바뀐다. 또한 심야할증 적용 시간을 00:00~04:00에서 23:00~04:00로 1시간 앞당겼으며, 일괄 20%였던 할증요율을 23:00~00:00는 20%, 00:00~02:00는 30%, 02:00~04:00는 20%로 시간대별로 세분화하여 적용한다. 시는 시민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요금 인상을 적극 홍보하고 빠른 시일 내 요금미터기 수리·검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문화재단은 오는 8월 10일 양구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8월 기획공연 ‘오리지널 과학마술콘서트’의 막을 올린다. 공연은 10일 오전 11시, 오후 2시, 5시 등 총 3회차로 진행된다. 이번 기획공연은 여름방학 시즌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창의력을 향상하기 위해 기획한 공연으로, 과학과 마술의 만남으로 어린이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고, 재미와 유익함을 사로잡은 공연이다. 또한 출연진의 뛰어난 무대매너로 어른들까지 즐길 수 있는 관객 참여형 콘서트로 진행된다. 공연 문화 활성화 증진을 위해 관람료는 무료이며, 양구문화재단은 1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관람 신청을 받는다. 전현자 양구문화재단 사무국장은 “방학 기간 중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과학 마술 콘서트를 준비했다”라며 “아이들이 다양한 공연을 접하며 창의력과 상상력이 향상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일부 방문판매업 영업 특성상 단시간 내 큰 경제적 손실 등 피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방문판매 피해에 대한 소비자 구제 절차에 대한 안내를 강화한다. 방문판매를 이용하는 소비자의 경우 ▲무료 이벤트 상술에 현혹되지 말 것 ▲계약조건을 꼼꼼히 확인하고 계약서를 반드시 교부받을 것 ▲사용 의사가 있을 경우에만 제품을 개봉할 것 ▲계약 불이행에 대비 관련 자료 보관 등의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홍보관 등 방문판매를 통한 제품 구매 시, 법적으로 구매 계약 체결 14일 이내 청약 철회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청약 철회 규정 등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아 일부 소비자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시는 이에 대한 법적 구제 절차 안내에 집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방문판매업 영업 특성상 단시간에 많은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고 특히 시민들에게 연쇄적인 경제 손실로 이어지기 쉬운 만큼 피해 구제 절차의 지속적인 안내를 통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소비자 보호조치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수목전도 피해가 발생한 부론면 거돈사지 유적센터 피해 복구 현장에 대해 지난 26일 안전관리 전문가와 함께 위험성 평가를 실시했다. 위험성 평가란 사업장 및 시설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위험요인에 대한 예방대책과 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는 평가다. 시는 피해 복구 현장에서 벌목작업을 하는 근로자의 안전을 위하여 전기톱 사용 및 소음 피해 방지 등에 필요한 안전 보호구 착용 등을 안내하고 특히 비탈면 작업 시 추락사고 위험에 대비하기 위하여 안전대를 꼭 착용하여야 함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신속한 피해복구로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복구작업 현장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민방위 대원들의 비상시 대응능력 함양을 위한 하반기 민방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년 차 이하 민방위 대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집합교육과 3년 차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 교육으로 구분하여 실시한다. 집합교육은 원주시청 지하 2층 충무시설에서 9월 2일부터 6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평일 교육 참석이 어려울 경우 9월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주말 교육을, 9월 10일 오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야간교육을 추가로 실시한다. 2년 차 이하 민방위 대원은 해당 기간 중 1회의 교육을 이수하면 되며, 민방위제도, 화생방, 화재예방, 응급처치, 가스안전교육, 지진 중 4개 과목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사이버교육은 스마트민방위교육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 인증을 통해 로그인 후, 3~4년 차 대원은 2시간, 5년 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3~4년 차 대원은 선택과목 8종(경보발령, 대피소찾기, 풍수해, 감염병발생, 행동요령 등) 중 2시간, 5년 차 이상 대원은 필수과목과 선택과목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 드림스타트는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1박 2일로 가평생태문화체험단지에서 ‘Dream High!’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40명이 참여하며,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활동식 영어수업과 여러 체험활동 등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테마형 교실 수업을 통한 영어체험 ▲목공체험 및 초콜릿 만들기 등 체험을 통하여 일상 회화 집중교육 ▲영어게임 ▲야간 영어 클럽활동 및 레크레이션 등으로 구성되었다. 원주시는 영어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영어권 문화를 습득하고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영어캠프는 아동과 보호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사업으로 아동들이 영어캠프를 통해서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영어캠프 외에도 드림스타트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아동들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원주건강생활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의 기초체력 운동 및 대근육활동을 통해 비만을 예방하고 운동하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쑥쑥 건강 어린이 운동 특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월 13일, 8월 14일 2회기 프로그램으로, 매 회기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어린이 건강 운동 특강을 진행한다. 서원주건강지원센터 2층 운동교실에서 진행하는 이번 특강은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회기별 각 14명이며, 유치부(6~7) 및 초등학생(1~3학년)을 대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