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가 지난해 공식 건의한 도계읍 ‘산기댐’이 환경부가 오늘 발표한 기후대응댐 후보지에 포함됨에 따라 댐 도입에 청신호가 켜져 지역사회의 오랜 숙원을 해결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척시에 따르면 환경부가 주관하는 기후대응댐 후보지에 도계읍 산기리 일원이 포함되었으며 향후 댐 건설을 추진하는 것에 대한 발판이 마련되었다며 환경부의 결정을 지지하고 환영한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도계읍 산기리 일원은 마교정수장의 취수원이 있는 곳으로 지난 수십년동안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개발에 제한이 있는 등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되어와 주민들이 직접 댐 건설을 요구하고 삼척시도 공식적으로 ‘다목적 댐’ 도입을 건의하는 등 사업추진을 요청해 왔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요구하는 사업으로 사업추진 시 거부감이 없고 유사한 댐 건설시 발생하는 수몰가구가 없어 댐 건설의 최적지라고 평가받아 왔으며, 이번 타당성 조사 대상지에 포함됨으로써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지역사회는 내심 기대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환경부가 도계읍 산기리 일대를 기후대응댐 후보지에 포함시킨 결정을 환영하며 타당성 조사 시 다목적댐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가 7월 30일 교육부 지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었다. 교육발전특구란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및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이다. 삼척시는 “청.정.수.소.드.림.시.티 H2DREAM! 삼척 지역을 품은 미래 청정인재 에듀피아 완성”이라는 비전으로 돌봄 접근성 강화, 공교육 책무성 강화, 미래 교육 역량 강화, 국제화 혁신 및 대학-산업체 연계 등 지역 교육혁신을 위한 5대 과제를 중심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신청하였었다. 이에 앞서 삼척시는 지난 1월 19일 삼척고등학교 이전 방안 의견수렴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시작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추진을 착수하였고, 삼척시 관내 교육기관, 대학, 지역 기업 및 공공기관과의 지역협력체 구성,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강원대학교삼척캠퍼스와의 업무협약에 이어 교육발전특구 시민토론회 등을 진행하였다. 특히, 지난 7월 15일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지정 대면심사에는 박상수 삼척시장이 직접 참석하여 교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가 7월말부터 폭염특보 발령시 민간 살수차량 4대를 임차 투입해 시가지 주요 도로에 노면 살수작업을 탄력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삼척시는 최근 관내 지역에 폭염경보가 연달아 발효되고 열대야 현상이 열흘을 넘어가는 것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으로 주간 폭염특보 발효시 신속하게 살수차량을 투입해 노면의 온도를 낮춰 시민들을 폭염으로부터 보호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폭염 주의보나 경보 발령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3~4회 살수작업을 왕복으로 시행하며, 살수 구간은 시가지 진주로와 중앙로 등 6개 구간 약 7.0km와 도계읍, 원덕읍, 근덕면에서도 별도 추진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최근 관내에 폭염특보가 연이어 발효되는 등 무더운 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여름철 무더위 선제 대응으로 도로 노면 살수를 실시하여 폭염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로 시민들과 차량 운전자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는 여름철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추진중으로 이번 도로 살수 작업을 포함하여 폭염 대비 합동 T/F팀을 구성하는 것은 물론, 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노인복지관 임직원은 7월 26일, 29일 양일에 걸쳐 혹서기 대비 취약어르신 54명의 안전확인을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최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고령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챙기기 위해 진행됐으며 무더위 쉼터 안내문, 건강한 여름나기 안내문,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행동 요령 안내와 냉방기 작동여부 등 어르신 안전, 건강 확인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이번 현장 점검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거동이 불편하여 일상생활 지원이 필요한 중점 대상자 54명의 안전을 확인하고,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아이스크림과 쿨토시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척시노인복지관 관계자는 “폭염특보 발생시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기저질환이 있는 대상자들을 철저히 관리하고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여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대학, 기업 등 지역 협력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고 정주여건을 마련하는 지방분권 정책으로, 태백시는 ‘교육으로 다시 일어나는 탄탄 태백’이라는 비전을 정하고 ‘아이키우기 편한 도시 조성’, ‘지역 공교육 강화’, ‘지역인재 정주 생태계 조성’ 등의 교육발전 3대 목표를 설정하였다. 또한 관내 교육기관, 단체, 기업 등이 참여하는 지역협력체를 구성하고 교육청·강원대와 업무협약(MOU) 체결, 교육발전특구 설문조사 실시 및 실무진 회의 개최 등 공모 선정에 총력을 기울여왔으며, 지난달 28일 신경호 도교육감과 공동으로 공모를 신청하였다. 이번 교육발전특구에 선정된 태백시는 3년간 최대 10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여 공교육 강화와 지역발전 전략과 지역수요를 반영한 교육기반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관련 규제완화 및 특례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학생과 학부모 등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 향상과 돌봄 강화, 특성화 학교 육성, 공교육 강화, 지역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태백시에서 ‘2024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한창인 가운데 매일 저녁 문화광장과 황지연못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문화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수계도시 릴레이 아트 플레이”는 한강과 낙동강의 물길을 따라 위치한 수계도시를 대표하는 공연팀들이 발원지인 태백에 모여 문화예술을 통해 도시 간 화합과 교류에 기여하고,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28일에는 울산 남구 ‘GS솔로이츠’의 클래식 공연, 서울 용산구 ‘싱어송라이터 소리’의 버스킹 공연과 경기 여주시 ‘예술마당 드림’의 상모판굿 공연이 펼쳐졌으며, 29일에는 경기 고양시의 ‘쏘노리떼앙상블 (고양오페라)’ 공연팀의 시원하고 화려한 무대가 이어졌다. 또한, 황지연못 피아노 무대에서는 태백지역 예술인들의 “선선 노을·야밤 버스킹”공연이 진행되며, 선선 맥주 페스티벌과 어우러져 문화예술 공연과 야외에서 즐기는 맥주 한잔으로 방문객들의 더위를 식혀주고 있다. 선선 노을·야밤 버스킹에서는 28일 ‘소리토리 가야금병창단’의 가야금 공연, ‘공감’의 바이올린 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능동적인 업무추진을 통하여 적극 행정 공직문화 확산에 기여한 ‘2024년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하였고, 8월 1일 월례 조회 시 시상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은 부서별 추천 공무원 10명 중 부서장 및 주민 투표를 통해 6명의 후보를 선정하였고, 고성군 적극 행정위원회 선발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3명으로 총 5명이 선정되었다. 최우수는 환경과 류동우 주무관으로 소각시설 개선을 통해 소각량을 기존 대비 6.4톤/일 증가시켰고, 상생 협력 실증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추진하여 폐기물 파쇄·선별기(14억 원) 설치 대상지로 선정되었으며, 폐·목재류 폐기물 무상 위탁 협약을 체결하여 연간 1억 4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우수는 산림과 최귀용 주무관으로 고성군이 지난해 8월 태풍 ‘카눈’에 의한 대량 산사태 발생으로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신속한 피해조사·확정을 통해 최대한의 피해 복구 예산을 확보하였고 복구사업 및 응급조치 등으로 2차 피해를 예방하였다. 장려 3명 중 총무행정관 김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문화재단은 달홀문화센터 1층 전시마루에서 7월 31일부터 8월 18일까지 김나훔 개인전 '고성을 담다, 고성을 닮다'를 개최한다. 김나훔 작가는 사진 위에 일러스트 그림을 그리고 다양한 주제에 창의적인 생각을 녹인 작품을 만들며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다. 또한 강릉시립미술관, 교보 아트 스페이스 등 꾸준한 전시 참여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위로와 힐링이라는 작가의 기존 작품뿐만 아니라 작가가 고성에 머물며 영감을 얻은 작품 4점을 새롭게 전시한다. 또한 체험도 마련하여 작가의 그림이 스케치 된 엽서에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색칠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밖에 8월 6일는 작가 도슨트가 진행되어 작가의 작품 설명 및 예술로서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고성문화재단 축제공연팀 관계자는 “인구소멸에 대응한 문화적 활성화의 한 방안으로 관계 예술인의 시선이 담긴 작품을 스토리텔링과 함께 감상하는 뜻깊은 관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전시는 7월 31일부터 8월 18일까지이며,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전국에서 과수화상병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사전 예방을 위해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방제약제를 수시로 배포하는 등 과수농가 병해충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 관내 사과ㆍ배 재배농업인 56명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화상병 진단요령, 방제, 피해발생 신고 등 관련 교육을 진행하여 선제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과수재배농가 173곳에 방제약제를 지원하여 살포 지도를 했으며,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 피해 시 약제를 수시로 공급하며 예찰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강원도 내 과수화상병 발생 양상은 2023년 3.8ha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7월 기준 5ha를 기록하는 등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화상병이 발생하면 과수원 전체를 폐원해야 하며 기주식물은 모두 폐기해야 하는 등 과수농가의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시는 아직 미발생 지역이지만 인접 시군에서 과수화상병 발생이 이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향후에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는 공공·민간 데이터를 활용해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8월 30일까지 ‘2024년 강릉시 데이터 분석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의 주제는 강릉시 지역현안* 문제 해결 및 시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자유주제이며, 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받아 행정업무의 효율성과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모전을 추진한다. 응모 자격은 강릉시 현안에 관심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4인 이내)으로 참가할 수 있다. 강릉시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와 분석보고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참고하거나 강릉시청 정보통신과 정보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예선평가와 본선평가를 거쳐 ▲기획력 ▲창의성 ▲노력도 ▲데이터 활용력 ▲분석적합성 ▲정책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0월 중 최우수상 1명(팀)과 우수상 1명(팀) 장려상 2명(팀)을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에는 상장과 상금 200만원이, 우수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