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종합사회복지관은 20일 지역사회 의료복지증진을 위해 상대동 지역의 의료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틀니무료세척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7월 포항종합사회복지관과의 ㈜공원이 업무협약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주민들의 구강질환 예방과 관리를 목적으로 틀니세척을 비롯한 상담이 실시됐다. 이를 시작으로 포항지역 내 취약계층들을 대상으로 한 ‘틀니 클리닉’ 또한 진행할 예정이다. ㈜공원 이창욱 대표이사는 “포항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께 무료틀니 세척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더불어 한마음의료바우처와 협력을 맺어 지역주민들에게 더 많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현주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서비스가 지역 내 취약계층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사례로 앞으로도 지역에서 이러한 서비스들이 다양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원은 치기공사, 치위생사 출신의 세척연구진을 통해 전문장비와 9공정을 거쳐 틀니에 최적화된 세척시스템을 개발했으며, 틀니 사용자층이 노년층인 것을 고려해 지역복지관을 통해 찾아가는 틀니세척서비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1일 포항청소년문화의집 대강당에서 읍면동 아동복지․맞춤형복지 공무원을 대상으로 e아동행복지원사업 안내교육을 실시했다. e아동행복지원사업은 영유아 건강검진 미실시, 보육시설 장기결석, 정기예방접종 미실시 등 각종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기아동을 선제적으로 예측·발굴하는 사업으로, 읍면동 담당 공무원의 가정방문으로 위기아동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 등을 연계․지원하고 위기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한다. 시는 상반기 동안 569가구에 대해 가정방문을 실시해 78가구에 양육 환경 개선 관련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했으며, 이번 읍면동 담당자 교육으로 7월부터 추진 중인 하반기 사업에 내실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이날 교육은 ▲읍면동 담당공무원 현장방문 매뉴얼 교육 ▲e아동행복지원사업 시스템 이용 매뉴얼 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아동보호전담요원을 통한 아동보호서비스사업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이현주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이 e아동행복지원사업 추진의 일선에 있는 읍면동 담당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가정방문을 통한 위기아동 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22일 을지연습 연계 공습상황에 대비한 시청사 민방위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북한의 무인기(드론) 위협과 오물풍선 살포 등 안보 상황을 반영한 전시 상황에 초점을 맞춰 포항시청사 실제 공습상황을 가정해 위급상황 시 현장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공습경보를 시작으로 신속한 대피가 이루어졌으며, 안전한 대피를 위해 직장민방위대원이 각 층별 안전통제요원 역할을 맡았다. 청사 내 직원들은 계단을 이용해 안전하게 대피했으며, 대피 후에는 지하1층 주차장에 집결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전기차 화재 예방 및 대응교육 그리고 소화기사용법 교육을 실시해 초기대응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위급상황에 대비한 실질적 훈련이 이뤄지는 것에 집중했다. 박재관 자치행정국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의 반복과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비상사태 대응역량을 높여야 실제 위기 상황을 대비할 수 있다”며, “이번 훈련이 비상상황 및 각종 재난 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장마가 끝나고 7월 말부터 이어진 역대급 폭염에 따른 고사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역 내 조경수목에 대한 관수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관수작업은 최근 2년 이내 식재된 수목과 관목류 등이 중점 대상으로 이러한 수목들은 깊게 뿌리를 내리지 못해 뿌리생육이 활발하지 않은 상태로 고온 및 건조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심하면 고사할 수 있다. 이에 가용인력과 관용 급수 차량을 최대한 활용하고, 조경전문업체에 의뢰해 평소보다 2~3배 이상의 빈도로 수시로 관수해주고 있으며, 증산억제제 살포, 물주머니 설치 등 고사 방지 및 관리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실시하고 있다. 이경식 포항시 그린웨이추진과장은 “최근 비 소식이 있었으나 해갈이 될 정도가 되지 않아 여전히 수목 관리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가뭄이 해소되기 전까지 수목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수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상철 포항시 정무특보가 퇴임을 앞두고 22일 인재 육성 장학금 1,000만 원을 포항시 장학회에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상철 정무특보는 “지난 3년간의 공직 생활 동안 포항의 발전과 역동적인 변화를 위해 함께 일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공직 생활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기에 지역을 이끌 후배들이 학업에 전념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정무특보는 지난 2021년 8월 포항시 정무특보로 임용돼 지역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유치, 신성장 산업 분야의 대외적인 협력과 도시브랜드 형성에 주력해 왔다. 또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등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힘써왔으며, 오는 25일 퇴임을 앞두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학회 이사장(포항시장)은 “공직 생활 동안 성실함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한 것은 물론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퇴임 후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기탁받은 장학금은 지역 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군위군은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적 공습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피하기 위한 훈련으로, 오후 2시에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자 군 청사의 모든 직원들은 대피유도요원의 지시에 따라 지하 1층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했고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는 주민참여 실제훈련이 실시됐다. 각 대피소에서는 직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및 대피소 찾기 요령 교육을 실시했고 라디오 방송 청취를 통해 상황 발생 시 올바른 대처 방법을 숙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동부사거리’부터 ‘군위군민회관’까지 약 500m에 달하는 구간에서는 5분간 차량 이동통제 훈련이 이루어졌다. 교통 경찰이 주요 교차로에서 차량 진입을 막아서며 우회 안내에 나섰고, 통제 도로 골목 곳곳에도 민방위 대원과 공무원들이 통제 안내를 진행했다. 운행 중인 차량은 5분간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후 차내에서 라디오를 통해 훈련 상황을 청취했고 도보로 이동하는 시민들도 훈련 참여 요청에 따라 잇따라 멈춰 서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의회가 지역 주요 현안사업 해결과 지원요청을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포항시의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은 22일 국회를 방문해 김정재 의원과 이상휘 의원을 잇따라 만나 영일만횡단대교 건설, 이차전지특화단지 지하관로 인프라 구축 등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신산업 추진을 위한 신규 사업들을 건의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시의회는 지역의 최대 숙원사업인 영일만 대교의 조속한 착수와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공동지하관로 설치공사,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 침수예방사업, 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2단계 공사, 영일만항 남방파제 2단계 축조 등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 등에 힘써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이어 영일만에서 추진되는 석유 시추 국책사업의 중심 배후항만에 포항 영일만항이 추후 지정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에 힘을 모아 줄 줄 것을 요청하고, 오일&가스 해저 분리시스템 실증기술 개발사업, 체인지업그라운드 지역확산 모델 구축 사업 등 지역 신산업을 위한 다양한 신규사업들을 건의하며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경주시협의회는 22일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결의대회 및 건전생활실천 교육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오연진 경주시바르게살기협의회장 및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영선 여성회장의 행동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시상, 임승환 교수 특강, 화합한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은 회원 상호 간 화합과 단결에 기여한 공로로 김혜진 외 20명의 표창이 수여됐다. 임승환 교수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리더의 역할’의 주제로 펼쳐진 강의는 가정 사랑과 건전 생활 실천에 큰 보탬이 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영호남 화합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은 바르게살기운동 익산시협의회 기민정 회장을 포함한 회원 40명이 방문해 지역 간 우호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 이번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의 APEC 경주유치에 대한 축하와 함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도 마련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경주시협의회는 900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이 8월 22일 오후 2시경 을지연습 연계 민방공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영덕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을지연습과 연계되는 22일 민방공 대피 훈련은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 동시 진행됐다. 오늘 훈련에서는 적 항공기, 미사일 공격 등에 의한 공습상황을 가정했고,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중앙계단을 통해 지하 대피소로 이동했다. 대피소에는 인원 점검 및 집합 인원 사고 유무를 확인하고, 안내방송을 청취하며 대기했다. 공습경보 해제 이후에는 방독면 착용 시범을 보며 대비 행동 요령을 교육했다. 윤인한 교육장은 “실전 같은 적극적인 훈련 참여로 대피, 긴급조치 등을 체험하며 안보의식을 갖는 것은 물론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22일 오후 2시 본청과 학교를 포함한 전 소속기관에서 2024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공습 상황에 대비한 민방위 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국가 위기 상황에서 학생과 직원들이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공습경보 발령과 함께 시작된 이날 훈련에서 각급 학교 학생들은 지하실과 저층 복도 등 안전한 장소로 신속히 대피했고, 대피소에서는 비상 대비 물자 준비 요령과 공습경보 신호 인지 교육, 기초 응급처치 교육 등 비상시 국민 행동 요령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사전에 학생들은 가족과 함께 인터넷 포털과 휴대전화 지도 앱을 활용해 집과 학교 근처의 대피소를 확인하는 과제를 수행하며,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등 교육행정기관 또한 을지연습과 연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지하 대피소로 대피하고, 방독면 착용법과 화생방․핵 공격 시 행동 요령,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공습 대비 훈련을 통해 학생과 직원들이 실제 위기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