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울산지역본부와 ‘2025년 주거급여 수선유지사업 위·수탁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주거급여 수급자 가구를 위한 집수리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집수리 지원사업은 주거급여 수급자 중 자가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의 구조안전 및 설비, 마감상태 등 노후도를 평가해 종합적인 주택개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택개량의 전문성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사업 전반을 위탁해 시행한다. 울주군은 올해 수선유지사업비 4억6천만원을 투입해 56가구를 대상으로 경보수(도배·장판·창호 교체 등), 중보수(단열·난방공사 등), 대보수(지붕·욕실 개량·주방 개량 공사 등)를 시행한다. 고령자와 장애인가구에는 주거 약자용 편의시설(문턱 제거, 문폭 확대 등)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집수리 지원 사업비는 가구당 보수 범위별로 경보수는 최대 590만원, 중보수 1천95만원, 대보수 1천601만원까지 지원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위·수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민원행정서비스 향상과 민원 편의 제공을 위해 4일부터 ‘민원전문상담관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민원전문상담관 제도는 행정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민원상담관으로 채용해 복합민원과 고충민원 등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을 지원한다. 울주군은 지난달 본관 1층 민원실에 상담 창구를 마련하고, 풍부한 행정 경험과 자격을 갖춘 상담관을 선발하는 등 시행 준비를 마쳤다. 민원전문상담관의 주요 역할은 △복합민원에 대한 상담 및 안내 △다부처·다수인 관련 민원 지원 등이다. 민원인과 상담 후 담당부서와 담당자를 확인하고, 전반적인 민원처리 절차와 구비서류 등을 안내해 민원인이 여러 부서를 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민원전문상담관 제도를 통해 민원인이 복잡하고 어려운 민원을 쉽고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주군민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가가는 행정서비스를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3월 14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마에스트로 사샤 괴첼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취임연주회 ‘꿈과 환상(Dreams · Fantasies)’ 무대를 마련한다. 지난 1월 15일 울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위촉된 사샤 괴첼은 이스탄불 필하모닉 예술감독으로 12년간 재직하면서 눈부신 성과를 이루어냈으며, 현재 프랑스 루아르국립오케스트라 음악감독직을 겸하고 있다. 뮌헨심포니오케스트라, 이스라엘필하모닉, 프랑스국립오케스트라, 런던필하모닉, 일본엔에이치케이(NHK)필하모닉 등 굴지의 오케스트라와 성공적인 객원지휘로 세계적 명성을 확고히 했다. 또한 케이비에스(KBS)교향악단, 통영국제음악제 페스티발오케스트라 객원 지휘로 국내 클래식 관객에게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공연의 첫 순서는 하이든의 단조 교향곡 중 특히 강렬하고 개성적인 작품으로 평가되는 ‘교향곡 제39번’이 연주된다. 이 곡은 하이든 초기 작품 중에서도 활력과 재치가 넘치며 2관 편성에 금관악기는 호른밖에 참여하지 않는 비교적 작은 규모지만 특유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박물관은 3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층 세미나실Ⅱ에서 ‘제26기 전통문화 체험교실’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통문화 체험교실’은 울산박물관에서 매년 두 차례 운영하며, 전통문화의 가치와 멋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성인 대상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영원한 멋, 칠보(七寶)’를 주제로 칠보 이론을 배우고, 은 칠보 장식핀(브로치)을 만들 예정이다. 울산에서 오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클로이 수(Cloi soo) 대표 작가인 이수경 칠보 명인이 강사로 나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양일간 오전 반(10시 부터 12시)과 오후 반(1시 30분~3시 30분)으로 나눠 운영된다. 모집 인원은 오전반, 오후반 각각 20명이며,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참가 비용은 없으며, 재료비 5,000원을 부담해야 한다. 접수는 3월 5일 오전 9시부터 3월 11일 오후 6시까지 울산광역시 공공시설 예약 서비스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기타 교육에 대한 자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기관 품질관리 기준'을 개정, 3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기관 평가에 관한 규정'제9조(품질관리기준 평가방법 등)에 따라 이뤄졌다. 주요 개정 내용은 △시설 및 환경관리 절차 △장비 및 기구 유지·관리 절차 △시료의 취급 및 운송에 대한 절차 △표준균주 관리 책임과 권한 △시험·검사 결과 기초자료 및 재발급 성적서 발급 절차 △시정조치 관련 효과성 평가 절차에 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시험·검사 활동 전반에 필요한 환경관리 및 장비· 기구 관리에 강화된 품질관리 기준을 적용하고, 심사기관 지도점검의 후속조치 및 효과성 평가로 시험·검사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정은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적합’ 판정을 받은 품질관리기준 평가 개선 요구사항으로, 이를 바탕으로 연구원은 국제 수준의 시험·검사기관으로서 지속적인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감염증 발생 신고가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집중 관리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감염증은 항생제 내성 의료 관련 감염병의 한 종류로 울산의 경우 신고 건수가 지난 2020년 237건에서 지난해 750건으로 4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항생제가 거의 없고, 환자의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생 비율이 높기 때문에 의료기관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관리 원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울산시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관내 요양병원 6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관리사업을 추진해 의료기관 감염관리 강화에 나선다. 주요 사업 내용은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감염증 전파 예방을 위한 체계 마련 및 요양병원 직원 교육, 적극적인 감시활동, 감염환자 및 병원체 보유자 신속한 격리, 환경관리, 유행 발생 중재활동 등이다. 울산시와 감염병관리지원단이 주관하고 권역책임의료기관인 울산대학교병원, 지역책임의료기관인 동강병원과 울산병원이 함께 참여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구군에서 운영해 오던 ‘주택가 나무관리 전담반’을 올해부터 울산시가 직접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한 ‘주택가 나무관리 전담반’사업은 지난해까지 5개 구군에서 운영해 왔다. 올해부터는 사업 효과를 높이고,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울산시가 직접 체계적으로 관리 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주택가 나무관리 전담반 기간제근로자 8명을 채용하고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주택가 나무관리 사업은 단독 주택, 소규모 공동주택(관리실이 없는 빌라 또는 연립주택)에 식재된 수목의 관리가 필요한 주택의 소유자 또는 거주자면 신청 가능하다. 울산시청 해울이콜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되며, 접수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대상지를 방문해 수목의 가지치기, 제초, 예초, 비료주기, 병해충방제 및 녹화에 관한 상담 등을 현장에서 지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주택가 나무관리 전담반 운영을 통해 시민이 자발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는 생활 속 정원 문화가 확산되어,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성공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시민이면 누구나 자전거 사고 시 보험 혜택을 받는 ‘2025년 자전거 보험가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전거 보험 가입 대상은 전 울산시민(울산시 등록 외국인 포함)으로 개인이 별도로 신청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된다. 자전거 사고로 4주 이상 진단을 받으면 30만 원, 사망 및 후유장애 시 최대 3,000만 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자전거 운전 중 타인을 사상케 하여 벌금을 부담해야 하는 경우 사고 당 2,000만 원, 변호사 선임비용 200만 원,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3,0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보장 기간은 올해 2월 27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로 1년간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전거보험이 예기치 못한 자전거 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전거 보험가입 지원사업’은 자전거 사고에 따른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줘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2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의 이동 편의를 도와줄 ‘2025년 다둥이 행복빌림차(렌터카) 지원 사업’ 참여자를 3월 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둥이 행복빌림차(렌터카) 지원 사업’은 울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2자녀 이상(미성년 자녀 포함) 가정을 대상으로 연 1회에 한해 차량 및 안전 의자(카시트) 대여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사회적기업 ㈜엘리스가 수행하며, 울산광역시 사회복지기금 예산을 통해 추진된다. 울산시 다둥이 행복빌림차(렌터카)는 지난 2021년 4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시작해 2023년 3자녀, 지난해 2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지속 확대해 왔다. 특히 가구 수도 지난해 150가정에서 올해부터는 200가정으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빌림차(렌터카) 이용을 희망하는 참여자는 울산시 누리집 알림창에서 네이버 온라인 형식(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정보 무늬(QR 코드) 스캔을 통해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자동차 대여업체에서 5~11인승의 차량과 안전 의자(카시트)를 무료로 대여받아 최대 3일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3월 4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지역 국가중요시설 대드론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봉수 육군 제2작전사령관 직무대리, 강관범 육군 제53사단장, 김광석 산업통상자원부 비상안전기획관, 울산 지역 국가주요시설의 주요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울산은 산업단지와 항만 등 국가중요시설이 집중된 지역으로 드론을 통한 위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대응책이 요구돼 왔다. 특히 최근 드론을 활용한 불법 침입과 테러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각 기관이 드론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의 필요성을 동감하고 상호 협력하여 주요 국가중요시설을 권역화해 방호하는 대드론 체계를 구축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대드론 체계 연결망(네트워크) 구축 △불법드론 탐지 시 대응 △대드론 체계 구축 및 운용계획 수립 등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 국가중요시설이 밀집된 지역에 대한 권역형 대드론 체계가 구축되면 무허가‧불법 드론의 접근, 침입 및 테러에 대해 체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