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권의영 경산중앙병원 외과 과장이 지난 18일 오전 9시 31분경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한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살려내 화제가 되고 있다. 권의영 외과 과장은 119에 신고한 후 먼저 출동한 경찰관과 함께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시민의 호흡을 되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후, 출동한 펌뷸런스 대원들이 즉시 자동심장충격기로 전기충격을 가하며 심폐소생술을 이어갔고, 이어 도착한 구급대원들이 구급 지도의사의 지도를 받아 전문 응급처치술을 실시해 마침내 환자의 심장 리듬과 의식을 회복시켰다. 이어진 상급종합병원 이송 과정에서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구상센터)와 닥터헬기(Heli-EMS) 출동 조치가 이루어졌으며, 최종적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안동병원에서 전문적인 처치를 받게 됐다. 이번 사례는 권의영 외과 과장의 적절한 심폐소생술 실시, 빠르게 도착한 펌뷸런스 대원들의 노력,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닥터헬기,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이어진 응급의료체계 내 각 요소들의 골든타임 확보 노력으로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한 의미 있는 사건이었다. 권의영 외과 과장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 영주시는 22일 휴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홈플러스 인근 노후저층주거지 정비를 위한 ‘뉴:빌리지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뉴:빌리지’는 지난 3월 정부가 발표한 3대 혁신과제 중 하나로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역 개별건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지에 아파트 수준의 편의시설(체육시설, 도서관 등)과 기반시설(주차장, 도로 등)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정부가 최대 150억 원을 지원하고, 민간의 자발적인 주택 정비가 일어날 수 있도록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0월 초 지자체 공모 신청을 받아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영주시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정에 따라 지난해 입지적정성 검토 용역을 시행하여 휴천2동 홈플러스 인근 주택지를 사업구역으로 선정하고, 올해 ‘소규모정비 관리구역 지정’을 위한 용역을 착수했다. 시는 뉴:빌리지 사업 공모 신청에 앞서 사업에 대한 주요 내용과 공모 계획등을 주민에게 설명하고자 이날 설명회를 마련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뉴빌리지 사업은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달 8일부터 개장한 감문국이야기나라·수도산 자연 휴양림·증산수도계곡·물풍치공원 물놀이장이 8월 21일 운영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폐장했다. 지난해 무제한 이용 시간 방식으로 운영된 감문국이야기나라 물놀이장은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오전·오후 2부제 방식을 채택했다. 그 결과 이용객은 6,500여명으로 작년 4,400여명에 비해 약 47% 증가했다. 또한 수도산 자연 휴양림과 증산수도계곡은 숙박객을 대상으로 운영하여 각각 1만1천여명, 6백명이 이용했고, 물풍치공원 물놀이장은 3,700여명이 이용했다. 감문국이야기나라·물풍치공원은 수심 20cm 이하로 유지해 특히 어린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했다. 물놀이장 기간 이후에도 누구나 이용 가능한 야외 놀이터로 운영이 된다. 김재광 이사장은“무더위에 지친 시민들과 김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저수조 청소, 주기적인 수질검사, 자격에 맞는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올해의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은 2024년 북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8월 19일부터 10월 30일까지 의성 관내 어린이집 4개 기관의 어린이 13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책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3세부터 7세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 읽기 활동, △독후 활동,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진행되며, 기관별 7회에서 9회에 걸쳐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 의성도서관은 어린이 회원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 115개를 배부했으며, 다가오는 11월 2일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나는 까마귀'의 저자 미우 작가의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다. 유명량 관장은 “어린이들이 사고력을 향상시킬 기회를 갖고,독서와 도서관에 대하여 친숙함을 느끼고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주군보건소는 지난 21일 초전면 어산리 경로당에서 노화 및 만성 퇴행성질환으로 인해 신체활동 능력이 저하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어르신 장애 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장애 발생의 89%가 후천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함에 따라 이번 교육은 낙상, 교통사고,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수칙과 뇌졸중 및 관절 통증 예방관리에 대해 전문강사가 10월 8일까지 10개소 경로당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중·장년층에 노출 위험이 큰 낙상사고의 위험성과 대비 방법 ▲교통 안전교육 및 화재 안전교육 ▲뇌졸중 전조증상 및 올바른 생활습관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자가 운동방법 지도로 어르신들의 안전의식과 자기관리 능력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성주군보건소는“장애는 치료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며, 사고는 2차 장애로 이어질 수 있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어르신들이 이번 교육으로 예방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여 장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보다 안전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주군 금수강산면에 위치한 성주호 주변(지정면적 A=383,048㎡)이 오랜 기다림 끝에 공식적인 관광지로 지정·고시 됐다. 지난 2000년대 초반부터 20여년간 산림보호구역으로 인해 발목이 잡혀 개발 관련 계획들이 검토단계에서 번번이 무산되어 왔으나, 지난해 성주호 주변의 산림보호구역 해제에 이어 2024년 8월 22일 성주호 관광지가 지정·고시됨에 따라 성주호의 수려한 자연 속에서 체류형 호수 관광지를 조성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성주호 관광지' 지정은 성주군 1호 관광지로서 성주호의 탁월한 자연경관과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성주군의 오랜 노력의 결실이자 성주군 미래 관광 100년을 위한 성주호 관광지 조성의 첫 발을 내딛은 것으로서 의미가 깊다. 성주군 관광객 중 숙박 방문객 비율을 경상북도 평균 비율과 비교해보면 성주군의 경우 ‘22년 기준 9.1%이며, 경상북도 평균은 20.8%를 보이고 있어 성주군의 숙박 방문객이 경상북도 평균에도 못 미치고 있고, 역사문화자원, 자연환경 등 다양하고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관광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 청도시화라이온스클럽은 22일 여름김치 100통을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청도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는 소외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도시화라이온스클럽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직접 김치를 담가 여름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했다. 청도시화라이온스클럽 정지은 회장은 “이번 여름김치 나눔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여름 막바지 무더위를 시원하게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정성이 가득한 김치를 기탁해주신 정지은 회장님을 비롯한 청도시화라이온스클럽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막바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22일 청도군청, 청도경찰서 및 청도소방서가 함께 참여하는 “2024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청도 전역에서 실시했다. 이번 민방위 대피 훈련은 공습경보가 울리면, △다중이용시설 주민대피 △차량이동통제 훈련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 등을 포함하여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한 통합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지난 21일에는 민·관·군·경·소방 및 유관기관(한국전력공사 청도지사, KT 경산지점 청도지사)이 청도군 공공시설사업소에서 '공공시설시설사업소 피폭(대테러) 대응 합동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공습대비 민방위 합동훈련'에는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 “차량이동통제 훈련”을 통하여 공습 등 비상상황 시, 주민들의 안전한 대피 및 소방차의 신속한 현장접근을 위한 훈련을 중점적으로 연습했다. 또한, 청도군청에서는 비상대피소로 대피한 주민 및 직원을 대상으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청도소방서 예방안전과 허창재 소방교) △생존배낭 전시 △홍보물 배부 등을 진행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반복적이고 체계적인 합동 대응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최근 국내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164교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 16,528명에게 총 2억원 상당의 자가진단키트 구입비를 지원했다. 개학 이후 코로나19 발생 동향을 보면 고등학생들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기숙학교의 경우 호흡기 감염병 확산 우려가 많아 학생 1인당 3개의 자가진단키트를 지원하고 자발적 검사를 권고했다. 이번 개학철을 맞아 ▲ 학교 방역물품 확보 ▲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준수 ▲ 소독 및 환기 실시 ▲ 단체·모임 시 마스크 착용 권고 ▲ 학교별 체크리스트를 활용 자체 점검 등을 각 학교에서 실시하도록 했다. 한편, 지난 4월 각급학교의 신청을 받아 보건용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구입비 5억원을 지원하여 감염병 확산에 선제 대응을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기숙학교의 방역 지원을 통해 학생·학부모, 교직원의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 안전한 기숙사 운영으로 감염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최근 호흡기 감염병이 확산됨에 따라 칠곡군 보건소는 오는 23일 금요일 관내 감염취약시설 10여개소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등을 널리 홍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는 ‘고백건강서포터즈’가 되어, 교육에서 습득한 내용을 바탕으로 각 시설에 어르신들에게 직접 교육을 진행하고, 지속적으로 감염병 예방 수칙을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위해 칠곡군 대표 캐릭터 호이와 평화를 활용한 감염병 예방수칙 교육 동영상을 자체 제작하여 어르신들이 쉽게 감염병예방법을 익히고 배울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에는 ▶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기침예절 실천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진료받기 등이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고령화 시대와 신종감염병의 잦은 출현 등으로 감염병관리 및 건강 수칙 실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고백(GO100) 건강 프로젝트 교육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