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20일 치매보듬마을로 운영 중인 지천면 백운리 어르신 대상으로 마을 경로당에서 ‘사회적 가족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회적 가족만들기는 칠곡군 치매안심센터 및 한국자유총연맹, 관내 대학교 봉사자들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혈연관계가 아니어도 사랑과 배려로 치매보듬마을 어르신들을 가족처럼 챙겨주고 보듬어주어 정서적, 사회적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지지망을 형성하여 사회적 가족을 만들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한국자유총연맹의 이미용봉사를 시작으로 어르신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 1:1 짝꿍맺기를 통해 안부를 묻고, 손마사지, 네일케어, 우정사진찍기 등을 진행했으며, 이 외에도 치매예방캠페인, 치매안심센터 사업안내, 치매보듬마을 활동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후에도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손편지를 써서 전달하여 관계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치매는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여 극복해야 될 과제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결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고, 치매보듬마을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과 프로그램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영주농협과 구미농협이 22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각각 1천2백만 원씩 상호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는 양 지역의 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뜻을 담아 진행됐다. 이날 영주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상호기부 약정식에는 박창수 농협중앙회 영주시지부장, 남정순 영주농협 조합장과 류승엽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장, 이전광 구미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남정순 영주농협 조합장은 “구미농협과 뜻깊은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역의 농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협력이 지속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농협과 구미농협의 적극적인 상호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이 기부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더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22일 홍창M&T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장근호 ㈜홍창M&T 대표와 구교훈 이사가 참석했다. 금호읍에 소재한 ㈜홍창M&T는 도축 부산물을 원료로 육골분 및 사료용 유지를 생산하는 업체로 ‘2022 대한민국 산업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및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등 업계 대표주자로 인정받고 있다. 장근호 대표는 평소 버려질 수 있는 자원 활용을 극대화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2021년부터 영천시장학회에 매년 500만원씩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장근호 대표는 “오랜 기간 근무하는 직원이 많다는 것을 큰 자부심으로 여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활동과 더불어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 기업의 성금 기부가 저출생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아이 키우기 좋고,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양군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당신을 기다립니다. 영양 자작나무숲’이라는 주제로 영양군의 다양한 볼거리‧먹거리‧ 즐길 거리를 홍보한다. 3일간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서 영양군은 전국 최대 규모의 영양 자작나무숲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어린이 관람객을 위해 나무곤충과 수평 잠자리 만들기 체험 과정도 운영한다. 또한, 8월 29일부터 31일부터 서울광장에서 개최되는 2024 영양고추 H.O.T Festival 행사도 홍보한다. 이와 함께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인 영양 고춧가루, 은하수 막걸리, 초화주 등을 전시하고, 부스 방문자에게 영양군 인구 정책사업 정보도 상세하게 제공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힐링생태관광 메카로 도약하고 있는 영양군을 널리 알리게 되어 기쁘다.”라며 “영양만의 특색 있는 새로운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는 군정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가 최근 계속되는 폭염의 영향으로 고수온 주의보가 지속되면서 지역 내 양식장의 피해가 잇따르자 어업인 피해 최소화와 지원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2일 고수온으로 양식어류 피해가 발생한 남구 구룡포읍에 위치한 양식장을 방문해 피해 어업인들을 격려하고 고수온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양식어류 협회 회원 등 어민들과 간담회를 실시해 의견을 수렴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포항 지역 내에는 총 93개의 양식장에서 강도다리와 넙치 등 1,317만 마리의 어류가 양식되고 있다. 특히 고수온으로 피해가 큰 육상수조식해수양식장은 포항에서 40곳이 운영 중이며, 22일 현재 양식장 27개소에서 어류 119만 마리가 폐사하는 고수온 피해가 발생했다. 경북 전 해역은 지난 12일부터 고수온주의보가 계속 발령돼 있으며, 포항시 연안 표층 수온은 한때 29.8℃까지 치솟았다. 시는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되기 전부터 현장 대응팀을 구성해 양식장 관리 요령에 대한 현장 지도를 실시하고, 액화산소 821톤, 순환펌프 79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22일 ‘2024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에 참여한 9개 읍면 마을 중 우수마을 2곳을 선정하여 현판식을 가졌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캠페인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건조일수 증가와 관행적 무단소각으로 논과 밭, 농업부산물 및 농산폐기물 등의 불법소각이 산불발생의 주원인이 되는 현실에서 마을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불법소각 행위를 근절하고자 실시됐다. 올해 경상북도 내 4,241개 마을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참여 마을 중 59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됐으며, 청도군에서는 △각북면 삼평2리, △매전면 송원리 2개 마을이 불법소각 근절을 위한 마을 단위 노력도(회의, 캠페인, 예방활동), 소각근절 문화확산을 위한 홍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로 선정된 각북면 삼평2리와 매전면 송원리 이장님과 마을주민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우수마을 선정은 마을 이장님과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 노력의 결실인 만큼 앞으로 다가올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도 불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 선산출장소는 21일 민원실에서 시민의 안전과 원활한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선산파출소와 협력하여 악성 민원인 대응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선산파출소와의 긴밀한 협조 아래, 실제 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통해 진행됐다. 특히 민원인 중 일부가 부당한 요구나 폭언, 폭행 등을 행사하는 경우를 가정하여, '민원인의 위법행위 대응지침'에 따라 민원담당공무원이 비상대응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훈련 후에는 피드백을 통해 대응매뉴얼을 점검하며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덕재 선산출장소장은 “민원실은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중요한 창구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직원과 민원인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보장되어야 한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경찰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21일 KT경북서부지사 인근에서 지하공동구 대 테러 방호종합훈련을 주제로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구미시 중점 행정구역의 전기, 통신, 수도 관로가 매장된 국가중요시설을 방호하기 위한 종합훈련으로,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 능력을 증대하고 방호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합동으로 진행했다. 을지훈련 3일차에 실시된 이번 실제훈련에서는 국가중요시설인 지하공동구에 테러범이 침투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경계·탐색·몰이 작전 및 시설물 응급복구 절차를 신속하게 수행했다. 시가지 전투를 병행하여 시민 불편이 우려됐지만, 사전 홍보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이날 테러 대응 훈련에는 구미시 및 제5837부대 1대대, 구미시 예비군지역대,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KT경북서부지사, 한국전력 구미지사, 구미도시공사 총 8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드론과 구급차 등 11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 통합관제센터는 33명의 관제 요원들이 총 4,483대의 CCTV를 24시간 실시간 감시하며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이러한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올해 8월 기준으로 49건의 범죄를 실시간으로 검거했으며(절도 5건, 폭력 2건, 음주운전 32건, 기타 10건) 365회에 달하는 범죄 예방 신고를 통해 구미시민의 안전을 지켜냈다. 시는 매년 범죄 취약 지역에 200대 이상의 지능형 CCTV 설치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도 1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CCTV 확대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구미시는 2023년 하반기 베스트 통합관제센터 선정을 포함하여 도내 최초 4회 수상(2018, 2020, 2022)의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구미시는 현재 운영 중인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의 기능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기존의 사람 및 차량 식별, 배회 및 침입 감지 기능 외에도 폭력, 쓰러짐, 화재 등 복잡한 상황에서도 즉각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 감지 기능을 추가하여 시민 안전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지능형 선별관제는 CCTV 영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가 각종 전국 단위행사와 국제 대회, 스포츠․문화축제를 연이어 개최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는 관광 비수기인 8월부터 9월까지 전국기능경기대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 KPGA 골프존-도레이 오픈,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LG 드림페스티벌 등 총 6개의 대형 스포츠․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10만 명의 방문객이 구미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숙박, 음식, 카페 및 상점 등 소상공인의 매출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시는 방문객들이 지역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숙박시설 및 식당 등 안내 홍보물을 제작하고, 환경 정비와 위생 점검, 숙박비 인상, 불친절 행위 단속 등으로 글로벌 도시 구미의 이미지에 맞게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문화와 특산물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념품 전시, 기업 제품 홍보 및 판매 부스를 운영하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관내 식당을 이용하고 관광기념품 구매를 유도한다. 특히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중·일 선수단 50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