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2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1회 영천시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해 ‘2024년 영천시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심의하고 선정했다. 일상생활과 기업 활동 전반에서 겪고 있는 각종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해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28일까지 공모했다. 총 92건의 제안서가 접수됐으며, 영천시에서 72건, 타 지자체에서 20건이 접수돼 영천시민의 참여도가 높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현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등의 평가기준에 따라 심의를 진행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5건 총 8건의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수상작은 추후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계획이다. 영천시는 접수된 제안 중 자체 개선 가능한 사항은 관련 부서와 협의를 통해 개선책을 마련하고, 법령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행정안전부, 국무조정실 소관 규제개혁신문고에 건의하는 등 불합리한 규제가 개선되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공동위원장인 김진현 부시장은 “앞으로도 직접 소통을 통한 시민 애로사항 청취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1일 동의참누리원 영천한의마을에서 농식품가공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무 및 금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천시농식품가공협의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노동법규 변화에 따른 인사‧노무 관리 방법과 농식품 가공업체에 맞는 금융 상품 및 지원 정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용우 청운노무사사무소 노무사는 노무 교육을 통해 농식품 가공업 종사자들이 일상적으로 마주하는 인사, 노동 문제 등 노사관계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변화된 노동법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NH농협은행 영천시지부 박성용 지부장은 금융 간담회를 통해 농식품 가공업체들이 자주 접하는 금융 상품과 지원 정책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참가자들과 활발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교육에 참석한 영천시농식품가공협의회 회원들은 대구 군부대 영천 이전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살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영천으로의 이전을 적극 홍보하는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2024년 하반기부터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미등록 경로당은 시설기준(거실, 화장실, 전기시설)을 충족하지만 경로당 간 거리, 회원 수 등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등록되지 못한 노인 여가복지 시설로, 그동안 지원이 미비해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영천시는 상반기 조례 개정을 통해 관내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세부 지원내용은 미등록 경로당 개소당 운영비 연 120만원(월 10만원), 냉방비 최대 35만원, 난방비 최대 80만원이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에어컨, TV, 냉장고 중 각 경로당에서 선택한 비품 1대씩이 지원됐다. 또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전기·가스·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 현장확인을 실시했으며, 하반기 변경 지원내용에 대해 안내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하반기부터 실시되는 미등록 경로당 지원강화를 통해 관내 경로당 복지사각지대가 완전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이언화무용단과 영천시민회관이 공동 주관하는 2024년 경북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지원사업 공연 2회 중 첫 번째, 특화공연 ‘해설이 있는 우리 춤 이야기’가 오는 31일 오후 7시 영천시민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경상북도의 후원과 영천시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입장료는 무료, 선착순 입장이며 만 7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해설이 있는 우리 춤 이야기’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용 공연으로, 한국 전통춤과 창작 무용을 통해 우리의 문화유산과 예술적 감동을 관객들에게 선사하며, 특히 각 무대마다 해설이 함께 제공돼 전통춤의 깊이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태평무, 선 살풀이춤, 우도설 소고춤, 진쇠춤, 현대무용(창작), 사랑가(창작), 부채춤, 초립동이 펼쳐지며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퍼블릭프로그램 교육생들이 부채춤에 직접 참여해 그동안의 배움과 노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공연이 전통 예술을 더욱 친숙하게 만들고,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의 경쟁력 강화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해 지역 균형발전 정책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지방소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역 맞춤 전략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우동기 위원장은 이날 특강에서 역대 정부의 지방 균형발전 정책의 한계와 현실, 새로운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 등 지방 주도 균형발전 정책 소개, 지방시대 중점 추진 과제 등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한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바쁜 일정에도 봉화군을 찾아와 강연을 해주신 우동기 위원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특강을 계기로 지방 주도 분권형 균형발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 발전과 도약을 위한 정책 발굴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해 7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지방자치분권위원회가 통합돼 출범한 대통령 직속기구이다. 우동기 위원장은 지방시대위원회의 1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여가생활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올 하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5일부터 12월 24일까지 17주간 운영된다. 프로그램 모집 분야를 살펴보면 △책과 어반스케치 △Old Pops와 떠나는 여행 영어 △독서지도사 2급 △익숙한 혹은 낯선 시와 함께하는 인문학 ‘가을, 시(詩)에 물들다’ △그림책이랑 미술이랑이 있다. 또 △디지털 드로잉으로 그림 작가 되기 △스토리텔링 타임 ‘원서 읽기’ △도전! 어린이 게임 개발자(로블록스) 등 총 8개 분야에서 책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이달 27일 10시부터 30일 15시까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독서문화행사/문화강좌신청)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경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단, 교재비 및 재료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립도서관 사서팀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가 지난 2017년부터 도시가스 미설치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LPG 소형저장탱크 및 배관망 보급 사업이 인기몰이 중이다. 이 사업은 글자 그대로 도시가스가 들어오지 않은 마을에 LPG 소형 저장 탱크와 배관을 설치해 LPG의 안정적 공급이 목적이다. 경주시와 LPG사업관리원은 선도동 야척마을 회관에서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열린 설명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사업 내용과 일정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질의응답하는 형식으로 열렸다. 선도동 야척마을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탓에 등유 보일러 사용으로 인한 높은 난방비와 잦은 LPG용기 교환이 큰 부담이었다. 또 심야 시간과 휴일에는 LPG용기 배달이 안 돼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주민들이 LPG 소형저장탱크 및 배관 설치 사업을 크게 반기는 이유다. 경주시는 야척마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올 연말까지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이에 앞서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2017년부터 월성동 천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가 출산과 육아로 사업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대체인력 인건비를 지원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올해 출산한 소상공인(배우자)에 연속된 6개월 기간 동안 채용한 대체인력 인건비를 월 최대 200만원 지원하는 ‘소상공인 출산장려 아이보듬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출산으로 인한 경영 단절 없는 환경을 조성해 지속 가능한 영업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출산한 소상공인 또는 배우자로, 경주시에 거주하고 경상북도에 사업장이 있어야 한다. 또 출산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영업을 하고, 직전 연도 매출액이 1200만원 이상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단 대체인력은 소상공인 사업자의 업무를 대행하며, 사업자와의 근로계약에 명시된 업무를 담당해야 한다. 신청은 9월 2일부터 경상북도 소상공인 앱 ‘모이소’를 통해 진행된다. 이후 자격요건 확인을 거쳐 선정 통보를 받으면 소상공인이 직접 대체인력을 고용하면 된다. 지원금 청구는 소상공인 대체인력 인건비를 선 지급한 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은 8월 21일 고령 공공하수처리장에서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을지연습 실제훈련은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력과 공조체계 구축을 통해 재난상황 위기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며, 이번 훈련에서는 육군 제5837부대 2대대, 고령경찰서, 고령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고령지사 등 6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하고 소방차 및 구급차 등 장비 10여대가 동원됐다. 훈련상황은 적 테러범 2명이 고령 공공하수처리장에 침투하여 폭탄테러를 일으키고 그로 인한 화재 발생,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을 가정한 상황으로 실제 상황과 같이 긴박하게 이뤄졌으며 테러범 진압, 화재 진압, 인명구조, 응급복구 등의 재난 대응의 일련의 상황을 잘 그려내었다. 올해 훈련은 경상북도 시범훈련으로 지정된 훈련으로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남철 고령군수,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고령군은“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로 신속적이고 원활하게 훈련이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혹시 모를 위기 상황 시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굳건히 하여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이 오는 8월 29일 오후 7시30분에 시립교향악단 제34회 정기연주회『라흐마니노프 교향곡 제2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러시아 낭만주의의 거장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제2번과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제3번이 연주될 예정이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1873-1943)의 교향곡 2번은 러시아 후기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교향곡이다. 교향곡 1번의 실패 이후 슬럼프에 빠져 있던 라흐마니노프는 정신과 의사 니콜라이 달 박사의 치료를 받아 재기에 성공하고 교향곡 제2번으로 글린카상의 영예를 차지하며 러시아를 대표하는 작곡가의 반열에 올랐다. 이번 공연에서 낭만주의의 절정인 라흐마니노프 교향곡의 서정적인 선율과 화려한 관현악적 색채를 느낄 수 있다. 또한 2018년 게자 안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준우승을 차지한 차세대 피아니스트 박종해가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한다. 피아노 협주곡 3번은 프로코피예프 다섯 개의 피아노 협주곡 중에서 가장 폭넓은 다양성을 지녔다고 평가된다. 공연 시간은 약 115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