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13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축산농가의 환경 개선을 위해 가축분뇨 처리 또는 악취저감시설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사업은 전국 57개 시군에서 신청했으며, 축산환경관리원에서 1차 서류평가 및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종합점수를 산정했다. 그 결과, 최종 30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그중 영천시는 전국 1위로 선정돼 가장 많은 28억 8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2025년 사업을 통해 28억 8천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액비순환시스템, 바이오커튼 등 악취저감시설 설치와 정화방류시설 개·보수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축산농가 시설 개선에 앞장서 악취 등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축산농가 대형화, 규모화로 인한 가축분뇨 처리, 축산 악취 등 주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지속 가능한 축산업과 지역 상생 발전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3일 ‘2024년도 영천시 자랑스러운 시민상’ 문화·교육·체육 부문에 조정숙 씨, 사회봉사 부문에 최호병 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은 심의위원회를 통해 심사기준에 따라 진행됐으며, 부문별 후보자들에 대해 엄정한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문화·교육·체육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조정숙 씨는 현재 보현자연수련원 원장으로 지역사회에 애착을 가지고 꾸준히 봉사하고 있으며, 요리연구 및 체험학습 과정을 실시해 지역의 문화와 음식을 널리 알리고 발전시키는 데 크게 기여해왔다.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최호병 씨는 현재 영천시자원봉사센터 이사로 재임하고 있으며, 환경정화 활동, 안전캠페인 지원, 사회복지시설 봉사, 재난재해 봉사, 자원재활용품 모으기, 집 고쳐주기 봉사 등 각종 봉사활동을 실천해 ‘함께 잘 사는 사회 만들기’에 기여해왔다. 시상은 오는 10월 3일부터 개최하는 제50회 영천문화예술제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수상자뿐만 아니라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주시는 시민상 후보자 여러분들께 감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자연보호영천시협의회는 지난 14일 금호읍 원제교차로 일대에서 회원 3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차량 통행량이 많은 원제교차로 주변의 폐비닐, 일회용 생활용품 등 불법 투기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해,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지역사회 이미지를 제고하고 머물고 싶은 도시 영천의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박태원 회장은 “추석을 맞이해 진행한 이번 국토대청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영천은 우리 자연보호협의회가 책임지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매년 영천 시내의 환경 취약지역부터 원제교차로 주변과 같은 인적 드문 사각지대까지, 예년과 다른 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쾌적한 영천시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자연보호영천시협의회는 후손들에게 깨끗한 자연환경을 물려주고자 관내 곳곳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산불예방 캠페인, 농촌 일손돕기, 불우이웃돕기 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칠곡군은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이고, 제도 정착을 위해 12월까지 “찾아가는 ECO-자원교환소” 운영과 투명페트병 유상교환 사업을 시행한다.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가 2020년 12월 25일부터 전국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행됐고, 2021년 12월 25일부터는 단독주택까지 확대 시행되고 있어, 무색 투명한 생수 및 음료 페트병은 일반 플라스틱 및 유색페트병과 구분하여 따로 배출하여야 한다. 별도로 배출된 투명페트병은 새로운 페트병의 원료로 재활용되고, 의류를 만드는 장섬유, 화장품 용기 등 가치가 높은 제품 소재로 쓰인다. 제도가 시행된 지 3년이 넘었지만 주민들은 투명페트병을 분리해서 배출하지 않으면 30만원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사실을 모른 채 일상 속 에서 쉽게 혼합하여 버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칠곡군은 “찾아가는 ECO-자원교환소”를 통해 투명페트병의 순환자원으로서의 높은 가치와 올바른 분리 배출 방법(내용물을 비움-라벨 제거-찌그러뜨려-뚜껑닫아 분리배출)을 홍보하고 있으며, 종이팩, 폐건전지와 더불어 투명페트병 1kg을 모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칠곡군은 지난 12일 추석 명절을 맞아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과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위한 장보기 행사를 왜관시장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재욱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와 NH농협은행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지역 상권의 활력을 높이고 소비 촉진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을 살리는 길은 우리들의 착한 소비에서 시작된다”며 지역상권의 애용을 당부하며 “물가안정과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정책개발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내 소비진작을 위해 칠곡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10%로 상향했으며, 공공배달앱‘먹깨비’추석맞이 이벤트로 배달료 지원이 진행 중이다. 또한 지역 판촉 활성화 행사로 왜관시장에서는‘바미夜 달디단 왜관야시장’을 9월말부터 4주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칠곡군은 일부지역에서 부분적으로 벼멸구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예찰을 실시했다. 예찰결과 피해확산을 막기 위해 신속하게 방제가 필요하다고 판단, 멸구에 취약한 가공용 찰벼 재배단지 100ha에 방제약제를 지원하여 12일부터 긴급방제를 추진했다. 6월~8월 중국 동남부 지역에서 기류를 타고 날아온 벼멸구가 9월 등숙기 이상고온 현상이 지속되면서 2~3세대를 거치면서 밀도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벼멸구는 주로 수면 위 10cm 볏대에 집단으로 서식하면서 볏대를 흡즙하여 줄기와 이삭 전체가 고사하여 심한 경우 벼가 국소적으로 폭탄을 맞은 듯 주저앉으며 이는 벼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로 이어진다. 벼멸구는 날아오는 해충이기 때문에 출수기 전·후 기본방제를 했더라도 논을 수시로 살펴보고 볏대 아랫부분에 벼멸구가 보이면 신속히 추가방제를 해야한다 군은 벼멸구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업현장 기술지원 및 자가방제 안내문자를 발송하는 등 신속한 예찰 및 방제 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재욱 군수는 “시급한 상황에 따라 일부지역에 발생과 동시에 즉시 긴급방
시민행정신문 기자 | 칠곡군의회 도시발전연구회는 9월 12일 칠곡군의회 3층 회의실에서 ‘도시재생 민관협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경주시 지역재생지원센터 박정호 센터장을 초빙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서 박 센터장은 도시재생 성공 사례를 살펴보고 도시재생 고민 지속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연구회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김태희 연구회 대표는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정책의 중요성이 증대되는 오늘 도시재생 민관협력 강화 방안 강의는 유익했다. ”라고 말했다. 칠곡군의회 ‘칠곡군 도시발전연구회’는 김태희 의원을 대표로 심청보, 배성도,이창훈, 권선호, 오용만, 박남희, 이상승, 오종열, 구정회 의원 총 10명의 의원이 연구단체에 참여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칠곡군은 9월 12일, 군청 강당에서 6급 팀장 이상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요현안 및 특수시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24년 군정성과에 대한 공유 및 점검과 더불어 2025년 본예산 편성에 앞서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과 신규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칠곡군은 대구권 광역철도 북삼역 신설, 첨단 농기계 실증 랩 팩토리 조성사업, 생산기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 왜관·석적·북삼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지천·동명·약목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등을 비롯한 대규모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역사관 건립, 할매문화관 건립사업, 북삼 어린이·청소년 도서관 건립,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비롯한 신규사업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했다. 칠곡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중점사업을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며, 수정· 보완이 필요한 사업은 재검토를 거쳐 연말 본예산 편성 시 확정할 예정이다. 김재욱 군수는 “어려운 국내외 여건 이지만 결국 모든 사업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 칠곡군 대표 공립박물관인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는 제11기 칠곡호국평화대학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칠곡호국평화대학은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기념관에서 매년 운영하는 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수강생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11월 6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 세계의 전쟁 문화유산 ▲ 6·25 피란민 ▲ 구상 시인과 이중섭 화백 ▲ 마음까지 맑게 하는 사찰음식 ▲ 일상을 바꾸는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수강생을 맞이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 주민들께서 제11기 칠곡호국평화대학 과정에 널리 참여하셔서 우리군과 기념관을 더욱 빛내 주시고, 아울러 자기개발의 유익한 기회도 갖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인이면 거주지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칠곡군 시설관리사업소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주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운전원들이 한복을 입고 탑승객들을 맞이했다. 전주시는 추석 연휴인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전주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운전원 200여 명이 한복을 착용하고 버스를 운행하는 ‘한복데이’를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한복데이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시가 전주시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 관광객에게 명절을 맞아 감동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해온 이벤트이다. 한복을 가지고 있는 운전원들은 본인의 한복을 입고 운전했으며, 한복이 없는 운전원들도 소속회사를 통해 한복을 빌려 입고 한복데이에 동참했다. 한복데이에 참여한 한 운전자는 “요즘 명절에도 한복을 잘 입지 않는데, 이번 추석 연휴에 한복을 입고 버스를 운행해보니 승객들이 반갑게 웃어주셔서 보람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심규문 전주시 대중교통국장은 “1인가구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가족 간의 교류가 줄어드는 현대사회에 한복을 착용하고 근무하는 운전원들 덕분에 시민들에게 명절 분위기를 선물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