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가 복지위기가구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철 폭염대비 위기가구 집중 발굴·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복지위기가구란 실직과 휴·폐업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중대한 질병·장애 등 건강 문제를 안고 있는 가구, 쪽방 및 여관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가구 등을 의미한다. 중구는 우선 총괄지원반(복지지원과), 실행반(12개 동 행정복지센터), 지원반(복지지원과, 노인장애인과, 가족복지과)으로 복지위기가구 발굴 추진단을 구성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과 힘을 합쳐 지역 내 복지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주거·안전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및 돌봄 필요 대상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해, 결과에 따라 위험도를 분류하고 위험군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연계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복지위기가구 신고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위기가구 신고 포상 제도 실시 △카카오톡 위기가구 신고 채널 ‘큰애기 이웃 살피미’ 운영 △위기가구 발굴 홍보 영상 제작·배포 등 다양한 사업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화도읍 금남리 일대 내수면에서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수산종자 다슬기를 방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시 관계자, 화도읍 어촌계장, 어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자원 증강 및 하천 생태계 보호,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됐다. 다슬기는 물이 흐르는 하천에 서식하며, 하천 바닥에 퇴적된 유기물, 폐사체 및 이끼 등을 주로 먹이로 섭취해 수질 정화에 탁월하다. 이번에 방류한 다슬기는 각고 0.7cm 이상의 319만 마리로, 시는 7,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강한 종자를 매입한 후 방류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1개월 동안 방류 수역에서 방류 종자의 포획을 제한해달라”고 어업인들에게 당부하며 “앞으로도 하천 수질 보전과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는 북한강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매년 토산 어종 방류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올해에는 1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슬기 319만마리, 대농갱이 6만 8,000마리, 뱀장어 1만 2,000마리를 방류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28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8급∼9급 공무원 9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불통탈출, 소통의 정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8급∼9급 저연차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감 부여 및 긍정적 의사소통 능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교육은 정수경 ‘wOw speech lab’ 대표와 김윤석 ㈜디스커버리러닝 대표를 초청해 진행됐다. 오해를 줄이는 소통의 방식, 갈등을 예방하는 경청·질문방법·현명한 거절 노하우 방법 등 조직 내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MZ세대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방탈출 팀빌딩’을 진행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방탈출 팀빌딩’은 팀원 간 정보를 공유하며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팀빌딩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은 “이론 중심의 강의보다는 서로 상의하고 의논하는 팀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소통의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모르는 직원들과도 가까워 질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저연차 공무원들이 조직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상호 배려하고 협업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위기자에 대한 전문적인 대응력을 기르기 위해 2024년 자살예방전문가 양성 교육(ASIST)을 총 2회(1회차: 5월 23일 부터 24일, 2회차: 6월 27일 부터 28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1983년 캐나다에서 개발된 자살예방전문가 양성 교육(ASIST)은 실용적 자살 중재 능력 훈련(Applied Suicide Intervention Skills Training)의 줄임말로, 현재까지 30개국 150만 명 이상 훈련을 받으며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보급되고 체계화된 전문적인 자살예방 교육이다. 이번 2024년 자살예방전문가 양성 교육에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에 참여하는 유관기관 실무자 및 자살위기자를 대면할 수 있는 행정기관, 교육기관, 복지기관 실무자 등 총 45명(1회차: 25명, 2회차: 20명)이 참여해 본 과정을 이수했다. 참여자 김유진(가명)씨는 “자살예방전문가 교육을 통해 개인의 역량이 향상되어 자살 위기 상황 시 당황하지 않고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을 중재하고 개입할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을 알게 되어 만족스럽다”며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소장 이정미)는 진접읍 장현공원에서 시민 대상으로 실시한 ‘하나!둘!셋! 건강체조교실’ 상반기 운영을 마무리했다. 해당 사업은 진접읍 주민자치회와 연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매주 목요일에 운영됐으며, 별도의 신청 없이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했다. 보건소는 시민들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운동 등 체조 교실을 운영했으며, 운영 기간 100% 출석한 참여자들에게 상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체조교실에 참여한 한 시민은 “3개월 동안 오전에 규칙적으로 체조를 하게 되니 일상에서의 활력과 건강을 찾게 됐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정미 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들의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보건소는 ‘하나!둘!셋! 건강체조교실’은 하반기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풍양보건소 건강생활팀과 진접읍 주민자치회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오송도서관은 시민안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일상 속 알아두면 유용한 재난안전교육’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산불(화재), 지진 등 각종 재난·재해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의 윤현복 강사가 강의를 맡아 알아두면 유용한 응급처치법을 알려준다. 교육은 오송도서관 3층 문화강좌실에서 오는 7월 14일과 20일, 2회 운영한다. 도서관은 회당 12가족씩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참여마당-프로그램 안내·신청-오송-특별프로그램)에서 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6월 28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다운동 먹거리단지 일원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 및 도시재생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관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도시재생 전문가, 지역 주민, 상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다운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은 태화강국가정원과 먹거리단지를 연계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예산 270억 원을 들여 다운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 14만 7,000㎡ 내에 △정원마을호텔(게스트하우스) △식물테라피센터 △푸드테라피센터 등의 다양한 복합 문화관광 거점시설과 테마별 정원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1부 공청회에서 중구는 ‘다운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발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서 열린 2부 도시재생 포럼에서는 도시재생 전문가들이 울산 중구의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중구는 이번에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하고 중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상당구 금천동 283번지 일원 쇠내개울 정비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도심 속 수경시설로서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역할을 해 왔지만 낡은 목재데크로 인해 안전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유지관리에도 애로사항이 많았다. 이에 시는 사업비 4천만원을 투입해 쇠내개울을 재탄생 시켰다. 기존 노후된 소형고압블록과 목재데크 등을 철거하고 사금을 채취하던 모랫바닥을 연상케 하는 사암 블록으로 교체했다. 또한 경사지에는 쉽게 지나갈 수 있도록 계단을 설치하고 맥문동 등의 초화류를 식재해 어릴 적 개울가를 걷는 듯한 느낌을 받도록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금천동은 과거 금광이 있었고 개울에서도 금을 채취했다고 해서 ‘쇠내울’, ‘쇠내개울’로도 불렸다”며 “쇠내개울 정비로 금천의 의미를 새김은 물론 쾌적하고 안전한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변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명지병원 임상심리실과의 협약을 통해 시크릿상담소를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크릿상담소는 청년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2021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임상심리실과 협력하여 시행된 특화사업이다. 우울, 불안 등으로 일상생활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19 부터 34세) 대상으로 임상심리사 상담서비스 연계를 통해 다학제적인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크릿상담소 운영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고양시 청년들에게 상담 서비스 지원할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앞으로도 청년 정신건강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청춘나래팀은 고양시 청년(만19 부터 34세)의 정신건강을 위해 상담, 프로그램, 치료비 지원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시크릿상담소를 비롯한 고양시 청년정신건강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청춘나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보)는 3월 28일부터 6월 27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진행된 신규농업인(귀농귀촌) 기초영농기술교육의 수료식을 6월 27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귀농과 귀촌을 꿈꾸는 예비농업인들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다양한 교육 과정과 현장체험을 통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귀농귀촌교육은 총 30명의 교육생 중 27명이 수료하여 90%의 높은 수료율을 기록했다. 이들은 앞으로 농촌에서의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데 필요한 농업기술을 배우고 귀농귀촌에 대한 이해, 적응 등 인적 네트워크 형성하여 정보교류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김미경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을 전수하는 것을 넘어, 농촌생활의 전반적인 이해와 지역사회와의 융화를 도모하는데 중점을 두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