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올해 사업용자동차 운수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경북교통문화연수원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도로교통법 이해와 안전 운행, 타인을 배려하는 자세, 교통사고 사례 및 화재 예방 등의 의식개선 교육을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수종사자 보수교육은 법정 의무교육으로 여객, 화물업 운수종사자들이 개정된 도로교통 법규를 이해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필수 교육이다. 보수교육에 참석을 희망한다면 경북교통문화연수원 홈페이지에서 반드시 사전 예약해야 된다. 여객 운수종사자 보수교육은 무사고 무벌점 기간이 5년 이상 10년 미만인 경우 격년마다, 5년 미만인 경우 매년 4시간 이상의 교육을 받아야 한다. 화물 운수종사자는 무사고 무벌점 기간이 10년 미만이면 매년 교육을 받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운수종사자가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라며 “반드시 이번 교육에 참석해 불이익 받는 일이 없도록 교육에 빠짐없이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가 지난 17일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를 금연 구역으로 확대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금역구역 확대 지정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 개정 내용을 살펴보면 유치원·어린이집의 금연 구역은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당초 10m에서 30m 이내로 확대됐다. 초·중·고교의 경우는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로 금연 구역이 신설됐다. 지역에서는 유치원 55곳, 어린이집 111곳, 학교 84곳 등 총 250곳이 확대 지정 대상에 포함된다. 이에 따라 금연 구역에서 흡연 행위 적발 시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단 ‘경주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의거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50m 이내의 절대 보호구역도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현행대로 흡연이 금지된다. 경주시보건소는 금연구역 확대 지정 및 신설에 대한 개정 내용을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금연 표지 배부를 완료했다. 또 시 홈페이지, 전광판 및 알짜배기 소식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는 다중이용시설을 노린 테러에 대비한 ‘2024 을지연습 훈련’이 지난 20일 오후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렸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무인비행장치(드론) 및 적의 특작부대 공격을 가상한 복합적인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초기 대응, 인명 구조와 대피, 화재 진압, 시설 복구, 화생방 대응, 폭발물 수색 등 테러 대응 모든 절차를 실제 상황처럼 연습했다. 이날 훈련에는 경주시, 7516부대 1대대, 경주경찰서, 경주소방서, 경주예술의전당, ㈜천마드론 등 6개 기관에서 100여 명이 참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최근 새로운 안보 위협으로 부상하고 있는 드론 공습 상황을 상정한 훈련으로, 경주시를 포함한 관계 기관 종사들이 신종 테러 위협 등에 대비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는 ‘황성공원 천년맨발길’에 최근 설치·완료한 자동분사장치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황성공원 천년맨발길 이용객들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본격화됐으며, 사업비는 2200만원이 투입됐다. 설치된 자동분사장치는 황토맨발길 765m 중 280m 구간으로 오전·오후 하루 2차례 물을 분사해 황토 갈라짐을 방지하고 부드러운 촉감을 유지해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천년맨발길을 찾는 시민들에게 최적의 걷기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많은 이용을 독려했다. 한편 황토맨발길은 2021년 320m, 2023년 445m가 조성됐으며,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맨발 걷기 성지’로 자리 잡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가 감포읍 대본리 ‘경주 이견대’에 야간 경관을 더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적 제159호인 ‘경주 이견대’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 볼거리 제공과 안전한 사적지 관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 이견대’는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룬 신라 제30대 문무대왕릉이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자리 잡은 정자다. 사업비는 5700만원이 투입됐으며, 국가유산청 보조사업 예산 가운데 일부를 변경 승인받으면서 본격화됐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빛으로 물든 이견대를 바라볼 수 있게 되면서,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찾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한옥 본연의 모습을 간섭하지 않으면서도 단청과 처마가 돋보일 수 있도록 투광등 21개를 설치해 문화유산과 어울리는 은은하고 세련된 경관을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통일 대업을 이룬 문무대왕의 업적과 신문왕의 이야기가 전해지는 이곳에서 통일에 대한 의식을 다시 한번 다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문화유산을 활용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주시와 경북도가 구어2산단 내 현대자동차 알짜 차체부품 협력사인 ㈜대성사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 경주시와 경북도는 ㈜대성사와 함께 21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자동차용 신차 차체 부품 생산공장 건립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자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허부걸 ㈜대성사 대표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대성사는 이번 투자협약으로 2026년까지 구어2일반산업단지 3만6896㎡ 부지에 1100억원을 투자해 전기차 플랫폼을 포함한 자동차용 차체 부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조성한다. 특히 차체 경량화 강성에 필수 공정인 핫스탬핑 공정을 이용해 전기차 플랫폼 라인을 만든다. 100여 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경주시와 경북도는 투자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공장설립 인‧허가 등의 행‧재정적 사항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국내 자동차 산업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의 유치를 통해 내연차, 전기차를 포함한 연산* 170만대 규모가 예상되는 현대자동차 최고 부품 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모한 ‘사적지에서의 추억 사진 공모전’의 결과를 정정 발표했다. 지난 8월 16일 수상자 발표 이후 대상 작품(손창현作)에 대한 문제가 제기돼 확인 결과 도작 사실을 확인했으며, 수상을 취소했다. 이에 따라 인물부문 최우수 작품(유계정作‘비눗방울 놀이’)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수상작 6점에 대해 9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3주간 신라고분정보센터에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정태룡 이사장은 “먼저 이번 사적지 사진 공모전에 관심과 응모로 보답해주신 참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공모전 진행 시 도용 여부를 사전에 파악하지 못해 유감이며, 제출자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고, 앞으로는 도작, 표절 작품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공모전 수상작들은 공단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향후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홍보자료에 활용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의회는 8월 20일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군의회는 고령군청과 고령경찰서, 고령소방서, 고령교육지원청의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연이어 방문하며 훈련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의원들은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장으로부터 전시 대응태세와 주요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근무 중인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한 뒤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은 “을지훈련은 국가 비상사태 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민·관·군·경 합동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실질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8월에서 9월까지 대가야시장에서 대가야 어울장을 시행한다. 올해 2회차를 맞이하는 대가야 어울장은 전국 유명 산지의 생산자들이 직접 고령군을 방문하여 지역별 특산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대가야시장 고객들이 보다 편하고 저렴하게 유명 산지의 물품을 이용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대가야 어울장은 8월 24일 예천군, 함안군을 시작으로 9월 9일 경산시 및 제주도, 9월 29일 영동군 및 옥천군이 참여한다. 한편, 행사 운영기간에 대가야시장 내 상인회원 점포를 방문하여 물품을 구입하면 대가야 어울장에서 사용 가능한 2천원 할인권을 증정한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전국 특산품을 지역민을 비롯한 시장 방문 고객들이 보다 편하고 싸게 이용할 수 있고 보다 많은 고객들의 대가야전통시장 방문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은 8월 19일부터 9월 12일까지 주2회 총8회기로 치매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는 마을을 직접 찾아가서 인지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기억찾GO, 행복찾GO’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 분소인 다산단기치매쉼터에서 휴먼시아3단지 어르신들에게 일상의 활기를 불어넣는 전통놀이(터링)와 기억력강화를 도울수 있는 인지향상 프로그램을 매주 2회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인지강화를 도울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는 매년 고령자 및 독거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는 치매 사각지대 지역을 직접 찾아가서 치매예방을 돕는 인지강화 활동과 정서지원을 제공하여 치매도 예방하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여/80세) 어르신은 “무더위에 집에만 있으니 기억력도 점점 없어지는 것 같고 혼자서 적적한 시간이 많았는데 치매안심센터에서 찾아와서 반겨주어서 기뻤고 전통놀이로 게임도 하면서 그동안 웃지 못한 것을 보상 받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다. 함께 참여하신 분들과 대화도 나누니까 기억력도 좋아지는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