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도서관은 3월 2일부터 31일까지 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적극적인 독서 참여를 유도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주기 위한 그림책 원화 전시를 마련한다. 이번 원화 전시에서는 ‘오누이 이야기’ 그림책을 주제로, 옛이야기 가운데서도 가장 많이 입에 오르내리는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주조색인 청색을 아낌없이 발라 그려낸 산속의 밤, 마치 민화 속 ‘까치호랑이’처럼 익살스러우면서도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 호랑이, 굴곡을 그리며 올라가 있는 고목은 위급한 상황에서도 순간 웃음이 터지고 마는 오누이의 어린이성과 잘 맞물려 소박하고 친근한 정취를 전달한다. 또한 오누이 이야기를 담은 알.더블유.(R.W.)앨리의 ‘왜 동생만 예뻐해?’, 박보영의 ‘미워도 내동생’ 등 10권의 도서도 전시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민화적인 동시에 만화적인 자연과 인간의 풍경들을 그려낸 원화 전시를 통해 전래동화와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2월 26일 오전 10시 남구 신정동에 위치한 울산스마트쉼센터에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강사 및 가정방문 상담사 12명에 대한 위촉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되는 강사 및 상담사는 인터넷 중독 전문상담사 2급 자격증 소지자 또는 상담관련 전공 학위를 취득한 경력자로 구성됐으며, 서류 및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예방교육 강사는 학교, 어린이집, 유관시설 등 신청기관의 유아․청소년․학부모․교사․군장병 등 전 연령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성, 선용 습관 형성 방법 등을 교육하게 된다. 또 가정방문 상담사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정, 학교, 기관 등으로 찾아가 맞춤형 전문 상담으로 개인별 상황에 맞춘 치유·회복을 지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환경이 급속히 변하면서 다양한 역기능도 나타나며, 특히 청소년들의 짧은 영상(숏폼) 등 누리소통망(SNS) 과다 이용으로 사회적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라며,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월부터 농업기술센터 전산교육장에서 울산 거주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 농업인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농업인 정보화교육 과정은 ▲정보역량 강화 교육 ▲전자상거래 교육 ▲정보화 기초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정보역량 강화 교육은 농업인 및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6기 과정으로, 스마트폰 활용, 인공지능(AI) 활용, 홍보 이미지 제작 등 교육을 실시한다. 가장 먼저 실시하는 스마트폰 활용 과정은 울산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오는 3월 5일까지 선착순으로 20명 모집한다. 전자상거래 교육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활용해 농산물을 홍보·판매하는 과정과 지능형 가게(스마트스토어) 개설 및 상품 판매를 교육하며, 오는 4월, 10월 중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정보화 기초 교육은 농업인 및 시민을 대상으로 컴퓨터 및 인터넷 활용 기초, 한글 및 엑셀 활용 기초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오는 4월, 10월 중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2월 26일 오후 3시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장애인복지시설 관리자 100여 명를 대상으로 인권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인권침해 조사 및 상담 전문가인 현정덕 국가인권위원회 전문위원이 강사로 나서 ‘장애인 차별사건 사례를 통한 인권개념의 이해와 권리구제’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교육내용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를 판단하는 방법과 인권침해 사건 현장을 분석하는 방법 등이며, 참가자들과 질의·응답 및 소통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장애인복지시설 관리자의 인권감수성을 높이고 인권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호와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박물관과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2월 26일 오후 3시 울주군 중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주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관내 문화 및 복지시설을 대표하는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주민의 다양한 분야의 지식 함양 욕구 충족 및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해 ‘우리 박물관에서 만나요!’라는 성인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울산박물관과 산하 대곡박물관, 울주군시설관리공단과 산하 복지관*은 대상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 홍보를 위해 공동으로 협력한다. 울산박물관(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울주군 서부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어르신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했다”라며 “올해는 대상을 확장해 더 많은 지역주민에게 지역의 문화유산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가깝고 친숙한 박물관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 박물관에서 만나요!’는 지역주민에게 울산대곡박물관의 상설전과 특별전 등 전시 관람 기회와 폭넓은 주제의 강의, 다양한 체험활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2월 26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 정책자문위원회 도시교통건설분과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지난해 11월 구성된 제2기 정책자문위원 11명이 참석해 울산시 관계자로부터 2025년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이에 대한 정책을 제언한다. 2025년 주요업무는 △2040년 도시기본계획 수립 △울산 도심융합특구 조성 △제2명촌교 건설 △울산 도시철도(트램) 1호선 건설 사업 등이 있다. 이재곤 도시국장은 “지난 2년간 제1기 정책자문위원회 운영을 통해 분야별 전문가들의 고견을 들을 수 있었다”라며, “2025년에도 울산의 도시교통건설 분야 발전을 위해 새롭게 구성된 제2기 위원들의 제언을 귀담아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광역시 정책자문위원회 도시교통건설분과는 도시·교통·건설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과 오랜 경험을 갖춘 전문가, 교수, 항공정책특별보좌관 등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울산 무룡사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과 ‘울산 보덕사 석조관음보살좌상’등 총 2건의 문화유산을 ‘울산광역시지정 유형문화유산’으로 2월 27일 지정 예고한다고 밝혔다. ‘울산 무룡사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은 선조 2년인 1569년 전라도 무등산 안심사(安心寺)에서 간행한 판본으로 권상(卷上)과 권하(卷下)로 나누어져 2권 1책 35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석이나 언해가 없는 원문으로만 되어 있는 대문본(大文本)으로 희귀한 판본이며, 권말에 간기 및 시주질, 각수 등 간행처와 간행시기를 비교적 명확하게 확인된다. 특히 임진왜란 이전인 1569년에 간행된 귀중본으로 학술적·역사적 가치가 인정되어 ‘울산광역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된다. ‘울산 보덕사 석조관음보살좌상’은 불석(佛石)으로 통칭되는 경주산 비석(沸石, Zeolite)이라는 석재로 제작됐는데, 불상의 전체 모습을 하나의 돌을 가공한 것이 특징이다. 보살상은 높이 57cm 정도의 중소형 크기이고, 울퉁불퉁한 바위에 앉아 오른쪽 다리를 왼쪽 다리 위에 얹고 왼쪽 다리는 아래로 내린 자세를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는 도심지 미세먼지 걱정 없는 푸른 하늘 조성을 위해 ‘2025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 4~5등급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조기폐차(2,850대) ▲매연저감 장치부착(200대) 등에 총 122억 원이 지원된다. 조기폐차 지원은 4등급 경유차량 및 5등급(휘발유, 엘피지(lpg)차량 포함) 차량 등에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을 기준으로 하는 폐차 보조금과 폐차 후 조건에 맞는 차량 구매 시 추가보조금을 지원한다. 다만 차종·연식 등에 따라 보조금 상한액 범위 내에서 차등 지원된다. 특히, 올해부터 5등급 차량의 경우 기존 경유차량 외 휘발유, 엘피지(lpg)차량 포함 지원대상을 확대해, 조기폐차 지원금으로 기준가액의 100%가 지원되며, 신차 구입(1~2등급)시 50% 추가로 지원된다. 예를 들어 차량 기준가액 100만 원 기준 5등급 차량을 조기 폐차할 경우 폐차지원금 100만 원과 경유차를 제외한 1~2등급의 신차 구입 시 나머지 지원금 50만 원 등 총 15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 공모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월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혁신도시 내에 근무하는 근무자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문화프로그램(공연, 전시, 체험, 교육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공모선정에 따른 국비 3억 7,000만 원을 포함해 총 5억 3,000만 원으로 ‘달마다 문화 한 스푼!’을 주제로 하는 다채롭고 특색 있는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혁신도시 내 에너지산업, 노동복지관련 공기업이 집중된 특성을 반영해, ‘문화콘서트 새참’, ‘모두안전극장’, ‘에너지×문화 위크(WEEK)’, ‘에너지 파워 콘서트’ 등 에너지와 접목한 문화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예술인들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문화예술단체와 예술인과의 협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만큼,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는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2025년 어린이 통학차량 엘피지(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통학에 사용하는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엘피지(LPG) 신차(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로 교체할 경우, 1대당 3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물량은 총 11대이다. 신청은 2월 26일부터 3월 26일까지 시청 환경대기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자동차 배출가스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환경대기과 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대기오염에 취약한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