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김천상무가 연패 탈출을 각오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8월 25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28R 경기를 치른다. 지난 대구전 패배로 올 시즌 첫 연패에 빠진 김천상무는 이번 대전전 승리로 반등의 기회를 만든다는 다짐이다. ◆ 방심은 절대 금물, 연패 탈출 필수 조건은 득점과 홈 관중 응원 연패 탈출을 위해 이번 경기 방심은 절대 금물이다. 김천상무는 대전을 상대로 올 시즌 1승 1무로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올 시즌 강원과 대구를 상대로 2연승을 달리다 내리 패한 점을 복기해야 한다. 특히, 대전이 현재 2연승을 달리며 분위기가 좋기 때문에 더욱 방심해서는 안 된다. 연패를 어떻게 탈출할 것인가도 중요하다. 무승부보다는 승리로 위기를 벗어나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득점이 필수적이다. 김천상무는 26R 강원전 상대의 자책골을 제외하면 지난 두 경기에서 득점이 없다. 공격진의 활약이 절실한 상황이다. 유강현과 박상혁 등 스트라이커 자원을 비롯해 김대원, 모재현과 같은 측면 공격수의 활약이 중요하다. 지난 19R 대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덕군은 지역사회에 효 문화를 확산하고 경로효친의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명절 효도수당을 15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상향해 지급하고 있다. 명절 효도수당은 김광열 영덕군수의 효 실천 공약사업으로, 22년 말에 조례가 제정되고 23년 설날 79가구, 추석 87가구에 가구당 15만 원씩 총 2,490만 원이 지급됐다가 24년부턴 조례 개정으로 지급액이 30만 원으로 상향되면서 91가구에 총 2,730만 원이 지급됐다. 대상자는 관내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3대 이상이 한집에 숙식하며 80세 이상 노인을 부양하는 가정으로, 신청 기간은 다음 달 6일까지 접수받아 추석 이전에 지급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자 중 이전에 효도수당을 받은 경우 따로 신청할 필요가 없으며, 오는 추석 신규 대상자는 효도수당 지급신청서, 주민등록 등·초본, 입금 통장을 가지고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가정에 대해선 담당 공무원이 사실 조사를 할 예정이며, 추후 거짓이나 허위 부정한 방법으로 효도수당을 수령한 사실이 확인되면 전액 환수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덕군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함에 따라 7월 말 1차 선제 대응에 이어 감염취약시설 21개소에 보건소 전 직원을 1시설당 1담당자로 지정해 전담 관리하는 2차 밀착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번 조치는 김광열 영덕군수의 긴급 대응 지시로, 지난 1차 선제 대응 당시 보건소는 코로나 감염 모니터링 및 보고 체계 강화, 감염병 예방관리수칙 적극 안내 등을 시행한 바 있다. 이어 2차 대응은 개별 시설에 지정된 담당자가 현장을 방문해 마스크, 신속항원키트, 방역물품을 지급하고 감염병예방관리수칙 홍보물을 배부하고 특히, 요양시설 현장방문을 통해 면회자가 특별관리(검사, 소독, 마스크 착용) 및 방역에 철저함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담당자는 지정 시설 현장 방문과 함께 유선으로 확진자 수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게 되며, 필요시 추가 방역물품도 신속히 공급해 추가 확산 추세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김광열 군수는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대응 관리와 코로나19 취약계층인 65세 이상 주민에 대한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이번 확산차단의 관건”이라며, “가용자원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19일과 20일 고수온에 취약한 어류양식장을 둘러보고 조기출하, 사료 급이 중단, 사육 밀도 저하, 액화 산소 공급 확대 등 양식어류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고수온은 바닷물이 28도에 도달할 때 주의보를, 28도 이상 3일 동안 이어지면 경보를 발령하게 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8일을 기해 포항 호미곶에서 울진 북면 연안까지 고수온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지난 12일에는 울산 강양항에서 호미곶 북단 연안까지 주의보를 확대한 바 있다. 이에 영덕군은 고수온 주의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수온 현장대응반을 구성해 관내 어류양식장 순찰을 강화하고 SNS를 통한 고수온 정보를 공유․전파하고 있다. 또한 국립수산과학원 및 도 어업기술원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민․관 협업 대응체계를 마련해 고수온으로 인한 상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함으로써 어업인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수산 자원을 보호하고 어업인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고수온 대응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며, “이상기후로 기록적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최근 솟값 하락과 생산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0일 영덕군농업기술센터에서 ‘현장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 등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배합사료 가격은 20% 이상 높아져 고금리와 함께 한우농가의 생산비 상승의 주요한 원인이 되고 있다. 더구나, 전국 한우 사육두수가 2015년 대비 26% 증가해 과다 공급이 솟값 하락에 기름을 붓고 있다. 이처럼 한우 생산비가 크게 상승한 데 반해 한우 가격은 3년 전에 비해 경매가 기준 23% 이상 하락해 현재 농가의 상황은 소 1마리 판매 시 230만 원 손해가 발생해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김 군수는 영덕군한우협회, 영덕군한우연구회, 영덕울진축협 임원 등 10여 명을 만나 한우농가가 직면하고 있는 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대책 마련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소통 행사엔 △가축사육 제한에 관한 조례 완화 △사료 구매 대출금 이자 지원 △축산 기자재 보조사업의 효과적 운영 △바이오차 실증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보건소는 경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협력하여 장애인의 자가 건강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장애인 건강증진플러스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총 3일간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 강당,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구미보건소 열린마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척수장애인(하반신마비)을 대상으로 하며, 욕창 예방 및 관리, 요로감염 예방을 위한 배뇨배변 관리 교육, 중증장애인을 위한 신체활동 증진을 통한 만성통증 관리 교육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한다. 교육은 경북권역재활병원의 전문 의료진(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이 진행한다. 척수장애인은 하반신마비로 인해 하지부종, 욕창, 요로감염 등 2차 장애가 생명에 치명적일 수 있어, 올바른 청결 간헐자가도뇨(CIC) 등의 지속적인 자가 건강 관리와 교육이 필수적이다. 구미보건소는 이 외에도 장애인을 위한 재활치료 프로그램(재활운동, 한의약 진료, 물리치료, 작업치료), 이동재활실, 찾아가는 재활 서비스, 재활 건강 상담실 운영, 재활 요가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구미시는 지역의 특색을 살린 우수관광기념품을 발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2차 구미시 우수관광기념품 신청업체를 모집한다. 우수관광기념품 선정은 지역의 정체성과 매력을 반영한 독창적이고 품질 높은 상품을 발굴하여,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번 공모는 구미시에 소재한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개인 또는 업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구미시의 역사, 문화, 축제, 관광자원 등을 반영하고 판매 가능한 상품성을 갖춘 기념품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업체는 11월 구미역 일원에서 개최하는 라면축제에서 기념품 판매부스를 운영할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2025년 상반기 개소 예정인 (가칭)구미시 관광기념품 판매소 입점 기회를 얻게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19일부터 25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필요 서류와 기념품(완제품)을 구미시청 낭만관광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구미시청 누리집(행정정보 ' 고시·공고·입법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의 조건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업체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개선한 결과로, 중소기업이 인력을 보다 원활하게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시행됐다. 새롭게 완화된 조건에 따르면, E-7, E-9 등 비자를 보유하고 구미시에 체류지 등록을 한 외국인 근로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기업당 최대 5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기업의 인력 유지에 기여하기 위한 방안이다. 또한, 기존에 3년 연속 지원을 받은 기업체는 상반기까지 사업 신청 인원이 미달될 경우, 당해 연도 신규 채용자에 한 해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구미시의 임차비 지원 사업은 (사)경북경영자총협회에 위탁하여 시행되며, 중소·중견기업 사업주가 아파트, 빌라, 원룸 등을 임차하여 근로자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월 임차료의 80% 이내, 최대 25만 원까지 1년간 지원된다. 이번 지원 조건의 완화는 중소·중견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2024년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공습 상황을 가정하고 행동요령 숙달을 위해 시민 대상으로 실제 대피 훈련이 실시된다. 오후 2시 훈련 공습경보 발령을 시작으로 주민 대피 및 차량 이동통제를 실시하며, 특별 훈련으로 다중이용시설인 북포항 CGV에서 대피 훈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차량 이동통제 훈련은 남구 고속버스 사거리, 북구 두산위브 사거리부터 포항온천까지 일부 구간에서만 실시될 예정이다. 훈련 구간을 운행 중인 차량은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후 차량 내에서 라디오를 통해 훈련 상황을 청취하면 되고, 5분 뒤인 오후 2시 5분 통제가 해제된다. 이번 훈련은 북포항 CGV에서도 동시에 진행된다. 평소 이용객들이 많은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및 이용객을 대상으로 대피 훈련 후 화생방 교육을 병행해 방독면 착용법 및 화생방 대응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단,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의원, 항공기, 선박 등 필수시설은 정상 운영·운행할 방침이다. 포항시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포항야구장이 20일 1만 명 이상의 프로야구 팬들의 함성으로 가득찼다. 2024 KBO리그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와 두산베어스의 3연전 포항경기가 열린 첫날, 삼성라이온즈는 약속의 땅 포항에서 3대 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몰려든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표를 발권하기 위한 시민 및 야구팬들의 줄이 이어져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삼성라이온즈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주중에 열린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외야 잔디석까지 가득 채운 1만여 명 이상의 팬들은 삼성 라이온즈의 승리를 위해 힘찬 응원을 이어갔다. 포항야구장에는 이날 최대 수용 인원 1만 2,120명에 근접한 1만 64명의 관중이 운집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의 시구와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의 시타를 시작으로 펼쳐진 이날 경기는 선발 원태인의 호투 속에 삼성이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최근 4연승을 달린 삼성은 선두 KIA 타이거즈와 승차를 5게임으로 좁히며 2위 자리를 굳건히 유지했다. 포항야구장에서의 3연전 첫 경기에서 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