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와 속초문화관광재단은 시민 주체와 함께 지난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속초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앵커사업‘컬리너리타운’ 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퍼포먼스 다이닝 프로그램 구성 방안 연구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했다. 탐방단은 제1차 문화도시인 서귀포시의 이광준 문화도시 센터장으로부터 서귀포의 경험과 음식 관련 콘텐츠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공연과 접목한 다이닝 프로그램‘해녀의 부엌’종달점, 북촌점 2곳을 직접 경험했다. 해녀의부엌은 제주의 사연과 역사를 간직한 해녀의 이야기를 청년 예술인들이 공연으로 풀어내며 해녀의 정신이 깃든 로컬 음식 제공을 통해 지역의 식문화를 계승하는 곳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 등에 기여하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청년벤처기업인상을 수상하는 등, 상생 협력의 성공 사례로 손꼽힌다. 이병선 속초시장은“속초시가 준비하고 있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속초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음식문화를 바탕으로 삶의 터전을 일구어 온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 관광객은 물론 시민도 누구나 즐기고 느낄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근 수온 상승으로 동해안 지역에 독성을 가진 노무라입깃해파리가 출몰하며 이용객들의 불안이 높아지는 가운데, 속초시가 피서객의 안전한 해수욕을 위해 다양한 해파리 접근 방지 대책을 펼치며 이목을 끌고 있다. 속초시는 먼저 7월 1일 해수욕장 개장과 동시에 수영 가능구역 바깥쪽에 설치한 상어‧해파리 방지 그물망으로 해파리의 유입을 일차적으로 차단한다. 또한, 수상안전요원들이 모터보트 등의 장비를 이용해 수시로 해파리 접근 여부를 감시하며 그물망 바깥쪽에 해파리가 접근하는 경우, 전용 수거 장비 등을 이용해 채집 후 해변으로 꺼내 처리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속초시 관내 3개 해수욕장에서는 개장 후 현재까지 해파리 쏘임 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속초시 관계자는“최근 수온의 상승으로 해파리 수가 급격하게 증가해 동해안 지역을 찾는 피서객들이 불안해하는 상황이지만, 우리 속초시는 지속적인 해파리 방지 대책을 통해 안심하고 안전하게 속초의 바다를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혹시 모를 사고 예방을 위해 가급적 몸을 가리는 수영복을 착용해 주시고, 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는 해양 레저스포츠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7월 29일부터 8월 12일까지 해양 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에 운영됐던 1차 프로그램에 이은 2차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수상안전 교육 등을 통해 해양 사고 방지 및 사고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보조사업자의 선정 결과에 따라 카약, 고무보트, 윈드서핑 등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무료로 체험하고 즐기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보조사업자 지원 요건은 공고일 현재 강원특별자치도내에 주소를 둔 해양 레저스포츠 관련 민간 단체 또는 비영리법인, 속초시 관내 연안에서 해양 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하는 단체 등이며 자세한 내용은 속초시 해양수산과로 문의하거나 속초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농업 기반 시설 정비로 영농환경을 개선하고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총사업비 154억여 원을 투입해 대구획경지정리사업과 배수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은 농로, 용·배수로 등 노후화된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재정비하여 농촌환경을 개선하고 농경지 침수 등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인 송우지구와 방산1지구는 과거 경지 정리가 완료된 지구이나 기반 시설이 노후되어 원활한 용·배수가 이루어지지 않아 주민들이 농경지 경작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이었다. 이에 양구군은 송우지구에 54억3700만 원을 투입, 국토정중앙면 야촌리, 용하리, 청리, 송우리, 창리 일대의 용수로 5.0km, 배수로 4.9km를 농기계 영농에 맞게 정비할 계획으로, 현재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방산1지구는 48억 원이 투입돼 방산면 오미리, 금악리 일대의 노후 용·배수로 9.175km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2025년 12월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구군은 양구지구 배수개선사업으로 총사업비 5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구문화재단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문화예술마케팅사업 ‘놀러와 시골 스튜디오 캠프’ 여름시즌이 26일 본격 시작됐다. ‘놀러와 시골 스튜디오 캠프’는 음악 전공 또는 예비 전공 학생들이 참여하는 음악캠프를 유치하여 참여자 또는 단체에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관계 인구 형성과 군민 문화 향수 증진 등의 효과를 가져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여름시즌에는 합창, 트럼펫, 트롬본, 호른, 관악합주 등 13개 팀 485명이 8월 말까지 양구에 체류하며 자신들의 연주 기량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7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는 양구문화복지센터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으로, 군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양구문화재단은 지난 1월 겨울시즌 음악캠프 사업을 통해 132명의 참여자를 유치했고, 이번 여름시즌 캠프까지 모두 합하면 올해 전국의 예비 음악가 617명이 64일 동안 양구군에 체류하게 되는 것이다. 양구문화재단은 음악캠프 사업이 지역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계 인구 형성,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해수욕장 야간개장 첫날인 7월 26일, 많은 피서객이 해가 저문 야간에도 속초해수욕장을 찾아 야간 수영을 즐겼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4 전국의료인 체육대회가 횡성베이스볼파크와 실내체육관, 섬강테니스장 등에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대한의료인문화체육회에서 주관하고 횡성군, 횡성군체육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7월 26일 1시 횡성실내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7월 31일까지 6일간 이어진다. 전국에서 모인 38개팀 1,000명의 선수단은 야구, 농구, 축구, 테니스 4개 종목에서 각자 경기에 임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한다. 군은 횡성에서 열리는 여러 스포츠 행사가 횡성군의 우수한 체육시설을 널리 알리는 기회임과 동시에 대회 진행을 통한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명희 교육체육과장은 “횡성군이 전국 최고의 스포츠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 대표 여름축제 ‘2024년 평창더위사냥축제’가 이달 26일부터 8월 4일까지 10일간, 대화면 땀띠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평창더위사냥축제는 이전보다 더 큰 규모로 행사시설과 편의시설을 증설하며 관광객 맞이 준비를 마쳤다. 특히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기존 물놀이 프로그램 외에도 ▲페달보트 ▲땀띠공원을 누비는 셔틀 로드기차 ▲물풍선 던지기 ▲물풀장 튜브 싸움 ▲산신령 버블탑 ▲10주년 기념 불꽃놀이 등 신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꿈의 대화 캠핑장 운영, 광천선굴 트랙터 체험, 땀띠공원 땀띠물 오래 참기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행사와 행사장 곳곳에 20여 개의 먹거리 부스가 준비되어 다양한 즐길 거리와 함께 다채로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궂은 날씨에도 평창더위사냥축제 성공을 위해 지역주민이 한마음으로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안전하고 시원한 평창더위사냥축제장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한민국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와 미국 하원 외무위원회가 주관하고, 대한민국 국회사무처와 미국 국무부가 후원하는 한·미의회 청소년 교류사업 방한단이 7월 26일, 강릉시의회를 방문·견학했다. 방한단은 미국 대학생 8명과 관계자 등 총 11명으로, 강릉시의회를 견학하며 강릉시의회의 역할 및 현황 등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고, 강릉시의회에서는 방한단에게 기념품 전달 및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최익순 의장은 “국제적 관광지로 발돋움한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관광도시인 강릉을 방문해주신 대표단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한국과 미국이 오랜 우호관계를 이어온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로 꾸준히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상대국 및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려는 취지로 기획된 한·미의회 청소년 교류사업은 2023년까지 총 38회를 진행하여 총 790명이 상호 교환방문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고독사 예방사업 참여 우수 자원봉사자 지지·격려 및 간담회를 2024년 7월 26일 오전 11시에 부곡동 소재 남경식당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고독사 예방사업 참여자 28명에게 웃음동아리활동, 주거환경개선, 사랑의 야쿠르트, AI반려로봇 효돌이, IOT스마트 플러그 등을 연계 지원 했으며 자원봉사자(마을리더) 39명을 통해 반려식물지원, 생필품 지원, 여름나기 키트 배부 등 안부 확인을 병행하여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고독사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고독사 예방사업 발전에 기여를 인정받아 동해시장 표창에 유순자, 지미용, 동해시의장 표창에 홍정옥, 김광옥 묵호노인종합복지관장 감사패에 양미란, 정명혜님께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을 했다. 우수 자원봉사자 마을리더 분들의 자긍심과 사기 진작의 자리 마련, 마을리더 활동 상황을 점검하고, 실제 돌봄 활동을 펼치면서 느꼈던 우수, 미흡 사례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건의 사항을 듣는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갖었다. 마을리더 조연정님은 “간담회를 통해 고충사항을 함께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