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평구 구립 삼산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최하는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손으로 빚는 마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 예림원의 발달 장애인과 직원 1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프로그램은 ▲도서관 견학 및 이용자 교육 ▲그림책과 연계한 생활도예 수업 ▲모래를 이용한 샌드아트 공연 ‘모래알’ 등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으로 구성됐다. 삼산도서관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 확대를 위해 생활도예 프로그램으로 완성된 작품은 삼산도서관 로비에서 소규모 작품전시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희수 부평구문화재단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독서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구성원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독서환경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장애인도서관의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전국 도서관과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장애유형별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평구는 오는 6월 13일까지 지역 내 노후·위험시설물을 대상으로 ‘2025년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이번 합동 안전점검은 노후·위험 시설물 71곳이 대상이다. 구는 이를 통해 다중이용시설·지하공간 등 구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취약시설에 대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점검으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찾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 차준택 구청장과 민간 전문가 등 10여 명은 첫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이들은 서부2교 및 굴포천역 지하차도에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 구는 현장 안전점검과 함께 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해 오는 6월 13일까지 ‘2025년 집중안전점검 주민신청제’도 운영하기로 했다. 주민 누구나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생활 속 안전위험 요인을 직접 찾아 제보할 수 있으며, 구는 이를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해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노후 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이고 선제적인 점검을 통해 구민이 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평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5 전국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를 획득했다. 인천지역 10개 군·구 중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은 곳은 부평구가 유일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누리집에 공개된 공약자료 등을 근거로 민선8기 3년차 공약이행에 대한 정보가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이와 관련, 부평구는 민선 8기 비전으로 ‘참여+나눔,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을 제시한 6대 분야 70개 공약을 추진하고 있다. 공약 이행율은 85.2%(3월말 기준)다. 이 가운데 총 46개 사업이 완료돼 공약 이행 완료율은 65.7%를 기록하고 있다. 공약 사항의 일부 추진, 보류, 폐기 등이 없이 충실한 공약 이행으로 목표 달성도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전국 기초지자체 누리집에 공개된 공약이행 자료의 1차 평가를 진행했다. 이어 1차 평가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한 소명 및 보완 자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5월 15일 ‘2025년 계양구진로체험지원센터 학부모 진로지원단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진로교육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에 위촉된 신규 진로지원단 8명은 지역 내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들로 구성됐으며, 학교와 연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하고, 다양한 체험처를 발굴해 진로교육 및 행사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 “계양에서 나고 자란 사람으로서 청소년 정책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깊이 느끼고 있다.”라며 “진로지원단의 활동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의미 있는 실천”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가 협력해 지속 가능한 진로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현장의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계양구는 향후 진로지원단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학교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진로교육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5일 CGV계양에서 ‘2025년 인천시민대학 계양구캠퍼스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 행사는 영화 ‘백수아파트’ 공동 관람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공동체’에 대해 성찰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졌다. 행사는 윤환 계양구청장과 이윤호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의 인사말로 문을 열었으며, 시민대학 학습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지역 주민 9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상영된 ‘백수아파트’는 한 아파트 단지를 배경으로 다양한 세대와 이웃 간의 이야기를 통해 급변하는 도시 속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공동체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했다. 윤환 구청장은 “배움은 단순히 지식을 얻는 것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와 더 깊이 연결되는 소중한 과정”이라며 “시민대학이 주민 여러분이 삶 속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누리고, 이웃과 따뜻한 연대를 이어가는 든든한 플랫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계양구는 향후 시민 일상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교육과 참여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계양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 14일 계양구청 1층 로비에서 어르신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노인일자리 사업 디저트 공방 ‘계양가배랑’의 홍보 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계양가배랑’은 계양구 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운영하는 공동체사업단으로, 지난해 병방동경로당 신축 이전으로 발생한 유휴공간을 디저트 공방으로 활용해 어르신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이번 사업단은 ‘디저트 제과제빵’에 관심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8명의 어르신이 참여 중이다. 이날 홍보 부스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스콘, 머핀, 휘낭시에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판매됐고, 준비된 제품이 모두 소진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홍보 부스를 찾은 윤환 계양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솜씨와 정성이 가득 담긴 디저트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재능과 열정을 살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516110714-65215]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5월 16일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 2025-2기를 승봉도에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 이후 10번째 운영되는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로 부원중, 신송중, 인천아라중, 인천해송중 학생 165명과 안전한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보건교사, 안전지도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및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 등 총 220여명이 참석했다. 바다학교는 인천의 바다·섬·갯벌을 교실 삼아, 학생들이 해양 생태계의 중요성을 배우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된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인천은 168개의 섬과 너른 갯벌, 바다를 품고 있는 도시로, 우리 아이들이 이러한 인천의 자연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것이야말로 인천형 미래교육의 핵심”이라며 “학생들이 인천의 생태적 정체성을 지닌 지구생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5일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5년 교육정책자문위원회의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자문위원회는 시민과 교육전문가로 구성되어 미래지향적인 인천교육 발전 방안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2025년 인천교육정책을 함께 돌아보고, 2024년 하반기 정기회의에서 제안됐던 ▶인천광역시교육청 공직기강 확립 ▶읽걷쓰 확산을 비롯한 인천교육정책 홍보 강화 ▶인천 지역특화교육 활성화 및 인천광역시와의 협력 강화 등에 대한 인천광역시교육청의 정책 반영 안내와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인천광역시교육청 남·북·동·서·강화교육장이 함께 참여해 ▶(남부) 도서 지역 통합 지원 정책 ▶(북부) 문화예술교육 및 사회봉사 프로그램 ▶(동부) 다문화밀집교 집중 지원 정책 ▶(서부) 늘봄학교 지역연계 프로그램 ▶(강화) 강화교육발전특구 등 지역특화교육정책을 설명하고 자문위원들과 열띤 토론 및 자문의 시간을 가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도록 하기 위해서는 인천시민사회의 지혜와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총 7억 여원을 투입해 인천논현중·부광고·가림고 3개교에 학교급식 조리 로봇시스템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인화여자중학교에 복합기능(2in1) 조리 로봇시스템을 시범 도입한 데 이은 본격적인 확대 조치다. 인화여중 급식실 등의 작업환경 분석 결과를 발표한 한국노동연구원 연구보고서(2024.12)에 따르면 조리 로봇시스템 설치 후 유해물질 발생이 줄고, 근골격계 질환 위험 또한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설치된 조리 로봇시스템은 지난해보다 개선된 첨단 기술을 보완해 위생·안전·효율성 면에서‘삼박자’를 갖춘 조리 로봇시스템으로 위생 및 안전 관리에 최적화된 사양을 갖췄다. 도성훈 교육감은 "조리실무사의 건강과 안전은 학교급식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핵심 과제이며, 조리 로봇시스템의 확대 도입은 단순한 기술 투자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며 “앞으로도 학교급식 현장의 노동강도 완화를 위해 노력하고 첨단기술을 활용한 미래지향적인 급식환경으로 개선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5일 상인천여자중학교를 방문해 1·1·1 스포츠 프로젝트 여학생 축구 수업을 참관했다. '1·1·1 스포츠 프로젝트'는 1학교 1학생 1스포츠라는 기조 아래 정규 체육수업 시간에 다양한 종목을 접하도록 스포츠 전문가(은퇴선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초등학교에 이어 올해 관내 중학교 1학년까지 확대 지원하며, 수업의 질과 학생 참여도가 높아지면서 교사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여학생 체육활성화를 위한 뚜렷한 체육 정책이 없는 상황에서 '1·1·1 스포츠 프로젝트'는 여학생들의 신체활동 참여기회를 확보하고, 체육활동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해 여학생의 체육활동을 활성화한다. 인천시교육청은 18개 종목의 23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검도, 국학기공, 궁도, 근대5종, 농구, 댄스스포츠, 스케이드보드, 베이스볼5, 소프트볼, 파크골프, 펜싱, 합기도, 핸드볼, 축구, 크리켓, 배구, 태크럭비, 피구 종목의 스포츠 전문가를 희망하는 중학교 80교에 학급당 30차시의 협력 수업을 지원한다. 도성훈 교육감은“